아부지 목사신데 우리집개가 성경책 찢어먹음

네접니다2025.02.21 08:12
성경책에 빼곡히 필기해둔게 있으신가봐요
목사님이시면 오랫동안 함께해온 성경책일지도 모르겠네요
긴 세월동안 적어왔던 필기들이라 안에 내용도, 글도, 세월도 모두 소중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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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2025.02.21 07:46
그냥 책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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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립퍼2025.02.21 07:47
강아지: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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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02-21 07:46
그냥 책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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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립퍼02-21 07:47
강아지: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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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무시하지마라02-21 07:52
주님 한 녀석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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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접니다02-21 08:12
성경책에 빼곡히 필기해둔게 있으신가봐요
목사님이시면 오랫동안 함께해온 성경책일지도 모르겠네요
긴 세월동안 적어왔던 필기들이라 안에 내용도, 글도, 세월도 모두 소중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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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변보러가지않을래[수정] 02-21 08:56 02-21 08:55
필기하기 좋게 만든 여백성경책이네요 ㅎㅎ
여백에 빼곡한 메모... 못 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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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poi02-21 09:04
22 정상적인 기독교 신앙이라면 성스러운 물건이란건 없습니다.

상징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가 중요한겁니다.

광적인 교도와 개독들도 많지만 기독교라는 종교 자체는 원래 정상적이라면 건실한 종교입니다.
(저도 지금은 교회를 다니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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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그대는03-01 00:56
전 교회를 안다녀도 자기가 좋아 하는 책이고 거기 첨삭까지 할 정도몃 남은 몰라도 개인한텐 소중한거 아닐까요? 뭐 종교를 떠나 판타지 소설도 내가 잼있게 읽은 책이면 저럴꺼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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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이아빠02-21 09:15
너 사탄들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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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02-21 09:54
이모부님 친척중에 목사 계셨는데 번개맞고 돌아가심. 상당히 부유하셨다함. 난 어린 맘에 그래서 번개 맞았나 패드립하고 부모님께 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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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럭키02-21 12:01
그냥 하나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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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씨밥세끼잘02-21 12:59
사탄들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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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전하라고부르거라02-21 13:01
오래전에 명품 지갑 산거 있었는데 애기였던 강아지가 책상위로 올라가서 이빨자욱을 군데 군데 내놨거든... 근데 그지갑이 아직도 제일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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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02-21 14:13
개신교에서는 성경책이 곧 하나님 말씀이라는 개념이니 함부로 버릴수 있는 게 아니라 저렇게 하시는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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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raxia02-21 14:29
자 잘봐 또 책 찢으면 다음에는
이렇게 이렇게 너를 다릴꺼야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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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닉네임02-21 15:13
그리고 잊었나본데 여기는 한국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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