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일머리 없는 사람들 모음

괴짜가족고테츠입니다2025.03.16 19:23
고민해와라는 좀 말을 애매하게한거 같은데...
바로가기
22
0
불노소득무위도식2025.03.16 19:10
저같은경우 지금은 일반인수준으로 튀지않게 직장생활하는 중소기업과장이지만 취직해서 몇년간 어리버리했었는데, 돌이켜보면 20살에 처음 취직할때까지 직장이란게 어떻게 돌아가는지, 업무매너라는게 뭔지 그런거 알려준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친구중에도 취직한놈 없어서 하나하나 몸으로 때우고 욕먹으면서 체득할수밖에 없었네요
제 경험이 있다보니 신입들 어지간히 일머리없이 구는건 그냥 귀엽게 보이고 언능 키워서 써먹어야겠다 다짐하게 되는데 아 최근에 들어온샥히 하나가 진짜 답안나오는놈 이걸 어쩌면 좋을지 막막하네. 엔지니어로 입사해서 기술을 모르겠으면 알려고 노력이라도 해야 정상 아니냐 임마
바로가기
10
0
우리모두다같이손뼉을2025.03.16 20:52
공감이요!ㅎㅎ
물론 애매하게 말씀하시면 내가 이해한게 맞는지 재차 확인하거나,
모르겠을땐 간단하게라도 빨리 자료 작성하고 중간에 자료 들고가서 (더 편한 선임에게 중간점검이라도) 여쭤는보는게 회사일 쉽게 가는거겠지만..
애초에 일 시킬때 애매하게 말하고 내가 바라는 결과가 나오는길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될 듯 합니다ㅋㅋ
바로가기
5
0

JohnWick03-16 18:31
속눈썹 떨어진 줄 알고 폰 화면 문질문질했네
댓글달기
0
0
정직한양치기03-16 18:33
멀쩡해보이는 저지능자들 은근 많음. 나 거래하는 세무사랑 변호사 사무실이 서로 근처에 있음. 나완 30분 거리. 이서류는 세무사에 전달하고 이서류는 공증하라함. 변호사가 조금 더 머니 공증하고 세무사 서류 주면 되겠네 라고 함. 한참 후 들어오더니 다시 나가길래 어디 가냐 물어보니 공증하고 와서 이제 세무사에 서류 주러 다녀온다함.
댓글달기
0
0
모자가 작아서 머리가 저린다03-16 18:35
머리가 없는데..?
댓글달기
0
0
코좀그만먹어03-16 18:55
일머리없는 놈이랑 지하철타고 외근 가는 길
100미터가 넘는 환승통로에 초입 들어가는데
반대편에서 사람들이 지나감
그걸 보고 이놈이 혼자 갑자기 뛰어가는데
승강장에서 만나 너 왜 뛴거냐 하니 탈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고 함

이미 늦었다 생각 못했냐 했더니... "아.."
너혼자 타면 난 어쩔 생각이었냐 했더니... "아.."

제발 퇴사 했음 좋겠음..
댓글달기
0
0
눈부신너는대머리03-16 18:57
다른 사람이 짜놓은 코드를 말없이 멋대로 지운 인간이 생각나네요.
SVN으로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있어서 망정이었지 어우...
댓글달기
0
0
불노소득무위도식03-16 19:10
저같은경우 지금은 일반인수준으로 튀지않게 직장생활하는 중소기업과장이지만 취직해서 몇년간 어리버리했었는데, 돌이켜보면 20살에 처음 취직할때까지 직장이란게 어떻게 돌아가는지, 업무매너라는게 뭔지 그런거 알려준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친구중에도 취직한놈 없어서 하나하나 몸으로 때우고 욕먹으면서 체득할수밖에 없었네요
제 경험이 있다보니 신입들 어지간히 일머리없이 구는건 그냥 귀엽게 보이고 언능 키워서 써먹어야겠다 다짐하게 되는데 아 최근에 들어온샥히 하나가 진짜 답안나오는놈 이걸 어쩌면 좋을지 막막하네. 엔지니어로 입사해서 기술을 모르겠으면 알려고 노력이라도 해야 정상 아니냐 임마
댓글달기
10
0
우리모두다같이손뼉을03-16 20:48
글에서 변화구가 튀어나와버리네요 ㅋㅋㅋ
댓글달기
0
0
꽃YOU03-17 17:45
그라데이션 분노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희도 인적성이나 면접볼때 인성 에티튜드 제일 먼저 보고 그다음 그나마 있는 전공, 기초지식 봅니다..ㅎ
댓글달기
0
0
괴짜가족고테츠입니다[수정] 03-16 20:55 03-16 19:23
고민해와라는 좀 말을 애매하게한거 같은데...
댓글달기
22
0
우리모두다같이손뼉을03-16 20:52
공감이요!ㅎㅎ
물론 애매하게 말씀하시면 내가 이해한게 맞는지 재차 확인하거나,
모르겠을땐 간단하게라도 빨리 자료 작성하고 중간에 자료 들고가서 (더 편한 선임에게 중간점검이라도) 여쭤는보는게 회사일 쉽게 가는거겠지만..
애초에 일 시킬때 애매하게 말하고 내가 바라는 결과가 나오는길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될 듯 합니다ㅋㅋ
댓글달기
5
0
주아성03-17 16:35
그쵸 고민좀 해봐라는 일단 어떻게 다시
할지 뭘 수정할지 계획을 세우고 하는거로
생각할 수 있죱ㅋㅋㅋㅋㅋㄱㅋㄱ
댓글달기
0
0
헤파[수정] 03-16 20:00 03-16 19:59
우리 회사는 점심시간 동안은 잠을 자도 아무말 안하긴 했는데 새로 들어온 신입이 집에서 돗자리 가져와서 바닥에 깔고 누워서 무릎담요 덮고 자는거 보고 모두가 충격먹음.
댓글달기
1
0
네모함정03-17 03:13
나 초년생 때, 내 사수가 만든 엑셀 데이터를 가공해서 넣었는데.
게임에 출력되는 대사가 첫줄만 나오고 안 나오는 거임. 버그다 하고 뻘뻘 거리면서 찾는데. 에러값도 없고 모르겠는거임. 다른 더 고연차 분이 도와줬는데.
이 사수가 첫줄 넣고 엑셀에서 예쁘게 보인다고 스페이스 바를 겁나 쳐서 줄 바꿈해 놓은거였음. 나 보다 3살인가 위...
댓글달기
0
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