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X소리야?

바보가 바보를 걸러내고 있는 투표입니다

10년뒤에 죽기를 선택한 두명은 왠지 모르게 수개월 내의 시한부 선고를 받은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 분들에게는 100억보다 가치있는게 돈보다 건강한 삶이 우선일 것이니까요..

저는 시한부 인생이라도 아이들이 여유있게 유학도 가고 그랬음 좋겠네요...

제가 40대 초반이고 친구를 혈액암으로 올해 떠나 보냈어요. 선고받고 8개월만에 갔는데
.. 아이도4살인 아빠였는데...
그친구는 10년뒤를 선택했을거 같네요.ㅠ.ㅠ

작성자 닉네임이 더 궁금하다

닉네임 ㄷㄷ

아니, 질문과 답안이 틀리잖아
답안은:
100억을 받거나
10년뒤에 죽거나
둘 중 하난데,
그러니까 답안은 어쨋든 10년 뒤에 죽는거잖아. 100억을 받아도 질문에 100억 받으면 10년 뒤 죽는다 했고.
이걸 10년 뒤에 죽기 선택한 놈들은 그냥 질문만 생각하다 10년 뒤에 죽는걸 선택해야만 100억을 받는걸로 착각한 애들 아님?
그러면 100억 안 받고 10년 살다 죽어야지. 저걸 헷갈릴 정도면 딱히 살면서 좋은 선택을 할거 같진 않음...

선생님 진짜 여러번 봐도 몰라서 그러는데
100억 받아도 10년뒤 죽는다는 본문은 어디를 말씀하시는걸까요?

제가 이해한 내용
100억만 받음(언제 죽을지 모름)
앞으로 10년 살고 죽음

생각 :
지금 내가 10년안에 죽는다는 보장이 없는데,
10년뒤 죽는게 무슨 메리트가 있지?
즉, 전지 비교군이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게아니라 윗댓글 말은 질문과 답이 다르다는 이야기로 보여요. 본문에서 질문이 100억 받는 대신 10년뒤에 죽는다면 선택할거냐 이렇게 보이게 써놨다는 소리임. 말장난같은거죠. 100억받는대신=100억을 받는 댓가로 10년뒤 사망 이렇게 이해하게끔 질문을 해놓고 정작 보기(답안)은 100억을 받는 대신=100억을 받는 대신'에'(백억을 받거나) 그냥 10년뒤에 사망하기 이런식으로 내놨잖아요. 조사를 생략해서 선택하는사람이 헷깔릴수도 있게 써놨다는 소리같습니다.

아 이해했습니다
은연중에 사용하지만 전혀 생각지 못한 '~ 대신'사용에 대한 내용이었네요.

이런님의 댓을 참고해서 검색했더니 비슷하게 설명하는 글이 있어서 링크 남겨요
https://blog.naver.com/scintillum/40175587114

요점은 '~대신' 이라는 말이
이거 아니고 이거
이거 하고 이거
를 함께 내포하고 있는 말이라 그런거네요

예시)
1. 나는 솜사탕을 먹는 대신에 달고나를 먹기로 했다
(솜사탕도 먹고 달고나도 먹음 or 솜사탕 안먹고 달고나를 먹음: 모두가능)

이 글에서는
개드립님의 제목에 'vs'라는 맥락과 하단 부분이 선택지이기 때문에
너무나 당연스레 '이거 아니고 이거'로 고정 해석해버렸네요
10년이 패널티라는 맥락으로 이해하고 보면 '100억 받고 10년(만) 더 살기'로도 충분히 해석가능한 헷갈리는 문장같습니다

나중에 저두 인지하면서 사용해야겠습니다.
설명감사드려요~

게시글의 제목을 보시면됨

시한부 암환자는 10년 고름

5%는 시한부이거나 90대 노인 아닐까?

5프로는 돈많은데 이제곧 갈사람들이 10년뒤에 죽기 누른듯

와... 님처럼 생각이 유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갑니다

ㅠㅠ 생각해보면 슬픈데 닉네임 왜그래요 ㅠㅠ

이거 밈같은거임.. 자매품으로 100억받기 vs 고자되기가 있음

시한부로 1년 못살 사람도 10년은 살게 해주나?

보기가
그냥 100억 받기 vs 10년뒤 죽기 인데.
당연히 100억 받기 하지...
보기가 잘못되었네.

근데 다들 10년뒤에 죽기 선택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