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보이는라디오 남자BJ 김은우 방송에서 뜬금없이 별풍선 20만 개가 터져 화제입니다.
 
보이는라디오 여자BJ가 대세인 현시점에서 추세는 조금씩 남자 보이는라디오로 움직이고 있는 모습인데요, 27일 별풍선 20만 개는 아프리카TV 공식적인 별풍선 역사를 새로이 쓰는데 한몫했습니다.
 
은우의릴리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한 애청자는 열혈팬 회장의 별풍선 개수를 물어보더니 10초 간격으로 별풍선 3만 개와 2만 개를 쏘며 총 20만 개를 쏘았는데요, 이 일이 벌어진 것은 불과 애청자가 방송에 입장한 후 30분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해본 말이겠거니'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BJ김은우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보이며 말까지 떨기에 이르렀는데요, 20만 개로 단숨에 열혈팬 부회장까지 달아버린 애청자, 원하는 것이 따로 있느냐고 연거푸 물어봤지만, 별다른 것은 없다고 말한 뒤 쿨하게 방송에 퇴장해 시청자들 또한 당황케 했습니다.
 
BJ김은우는 시청자들과 받은 별풍선에 대해 얘기하던 도중 그동안 세월호 침몰 현장 중계방송을 진행해온 데 이어 단원고등학교 측에 일부 기부하고 인증샷을 올리겠다고 약속했는데요, 뒤이어 세월호 사건이 처음 벌어졌을 때에는 시청자 수가 늘어나는 것과 랭킹 때문에 진행했지만, 이후에는 진심으로 우러나와서 하루에 15시간씩 방송을 진행해올 정도로 바뀌었다며 이번 기부에 대한 진정성을 보였습니다.
 
시청자들은 '얼마 전에는 시청자들에게 퀵뷰를 마구 뿌리더니, BJ김은우 개념인 듯', '20만 개로 부회장이 될 정도면 그 위 회장은 도대체 얼마나 쏜 거?', '20만 개를 환전하면 얼마지?', '베스트BJ가 아니라서 아쉽다', '남캠 최고 신기록을 넘어서 아프리카TV 최고 신기록 일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보통 20만 개를 받게 되면 쏘는 사람 입장에서는 약 2천만 원이 훌쩍 넘는 금액일 텐데 이런 금액을 단숨에 쏘고 아무런 요구사항 없이 나간 사례는 전무후무한 것 같은데요, 방송에서 퇴장하기 전에 자신이 아프리카TV에서 한 번에 별풍선을 가장 많이 쏜사람이 맞느냐고 질문하며 자신이 1위라는 것을 증명했던 것이 일차적인 목표였던 것 같습니다.
 
BJ들의 별풍선 16만 개, 17만 개를 받은데 이어 20만 개라는 공식적인 신기록까지, 별풍선의 신기록 역사는 어디까지 이어질지 계속 주목되고 있습니다.

정말 이해안됨 남 밥먹는거 보고앉아있는거나 거기다가 돈까지 쏟아붓는거.....

님도 타인이 댓글 쓰고싶은대로 쓴다는데 
웬 오지랖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