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떴는데 여친이 이러고 있다면?

이러지마요2014.05.29 20:49
어제 늦게까지 야근을하고 피곤한 상태로 정신없이 집에와 몸을 눕혔다. 계속 핸드폰에서 메시지 알람이 울렸지만 피곤이 날 노아주지않는다. '그냥 자자 내일 확인하지뭐' 기절하듯 쓰러졌기에 오랜만에 푹 자고 눈뜰수 있었다. 그런데 눈앞에 그녀가 내 와이셔츠만 입고 문틀에 기대고 서있었다. "어젠 왜 연락 안받았어? 걱정했잔아. 걱정되어 왔봤더니 옷도 벗지 않고 자고 있고. 아침에 놀래켜 줄려고 했는데 나보다 더 늦게 일어나면 어떡해!" 샤워를 하고 어디서 찾은건지 내 와이셔츠만 달랑 한장 입고 날보며 미소를 띤 그녀가 너무 사랑스워 졌다. 갑자기 달려가 그녀를 껴안았다. "꺄~! 무슨짓이야!~" "그냥 귀여워서 못참겟어서" "이거 놓지못해!" 가볍게 반항하는 그녀를 더욱 힘주어 끌어 않았다. 내힘에 못이겨 대충입은 와이셔츠 단추가 하나 떨어져나갔다. 안그래도 섹시해보이는 차림인데 점점 날 더 흥분시켜 간다. 그때마침 떨어져나간 단추가 보였는데 신기하게 아직도 돌고있다. 빙글빙글.. 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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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히하하2014.05.29 22:30
ㅋㅋㅋㅋㅋ 인셉션ㅋㅋㅋㅋㅋ

은장이라니 감사합니다. 그냥 감탄사 적었을 뿐인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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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룡한 드립의 표본이로군2014.05.29 19:14
여친:그럼오빠도내옷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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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꿀주먹14.05.29 18:40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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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14.05.29 19:21
꿈에서 깨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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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사랑은아니라도14.05.30 09:58
셔츠 주머니에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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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14.05.29 18:40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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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아14.05.29 18: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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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강냉이머신14.05.29 18:40
1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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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etin14.05.29 18:40
여친있는지부터 물어봐라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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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누님14.05.29 18:40
꿈 아닌거 확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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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어디까지써지나테스트를해보는중입14.05.29 18:40
허경영:그런건 우리한테있을수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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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아14.05.29 18:41
지랄도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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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돼지갈비14.05.29 18:41
헐 댓글단사람 내스타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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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귀여미14.05.29 18:41
다시자야죠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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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쭌쪼꼬미14.05.29 18:42
정말 순수하게 내옷이라서 벗으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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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바람이되어라14.05.29 18:42
단단한 가족 2회 지우의 결심편입니다.
남자친구와 흐헿헿을 하기 위해 여자가 남자친구 옷 입은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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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F14.05.29 18:42
벗어시발 내옷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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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은라임나무에서자라는게아냐14.05.29 18:42
기껏 다려놨더니 뭐하는짓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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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칠이14.05.29 18:42
아ㅅㅂ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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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는정답이없다14.05.29 18:42
뒤에서 부드럽게 꼬옥 안아주고 사랑한다 말하고 돌아 세워서 달콤하게 키스하고 양 무릎 뒤로 한 팔을 넣어 어깨를 지탱하며 번쩍 들고 이빨로 단추를 풀어가며 쇼파나 침대로 살포시 이동 한 뒤 초인종이 울리고 엄마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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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다음으로받아주기힘든드립이었어14.05.29 19:56
엄마 이전에 이빨로 단추 풀수 있었구나... A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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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해서세번까지14.05.29 18:42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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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뭐라고지어야돼지14.05.29 18:43
자 이제 깰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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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쟤랑놀지말라더라14.05.29 18:45
여친이 있는지부터 물어봐야되는가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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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꼬추는3cm14.05.29 18:45
이런 날 좀 제발 와봤으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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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14.05.29 18:45
어서 빨리 정신을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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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짱구다14.05.29 18:46
너 밤에 어디서 뭐하다 이제 들어와서 옷을 갈아입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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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 숑간다14.05.29 18:48
비겨 ! 이빨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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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사거리14.05.29 18:4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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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풍14.05.29 18:48
저런스타일완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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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 G14.05.29 18:49
으으으으흐흐흥 콧소리가 절로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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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 G14.05.29 18:50
유모도 좋지만 노모가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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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logy14.05.29 18:51
여러분~
잠에서 깨어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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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뭐같네14.05.29 18:53
내 꿈이 눈앞에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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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스펀지밥14.05.29 18:53
좀더 시스루한옷으로 사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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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밥티스트뽀끌랭14.05.29 18:58
영원히 눈을 감지 않겠소
왜냐면 이건 꿈이거던...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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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설정 확인14.05.29 19:11
덜깻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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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보면깨짐14.05.29 19:11
정말 자기 옷이라고 벗으라고 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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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룡한 드립의 표본이로군14.05.29 19:14
여친:그럼오빠도내옷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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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터블14.05.29 19:19
난
벗어시발만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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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물떡볶이는 공수간14.05.29 19:22
아직 꿈에서 안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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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ly14.05.29 19:24
가슴부분이 쭉글쭈글한게 제가한번 다려주겠습니다 물론 손으로 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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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4.05.29 19:26
깜짝이야 누구세요. 왜 내옷을... 꿈인가.

라는 과정을 거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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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역의미친놈은너야14.05.29 19:29
여친이 있는지부터 물어보는게 예의 아니냐!
친
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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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이빨14.05.29 19:34
아 시발 또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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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또14.05.29 19:37
핥는다 형 진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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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사람입니다14.05.29 19:40
다시 눈을 감았다 떠본다
꿈이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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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싼다라박14.05.29 20:45
아침이라 서있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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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마요14.05.29 20:49
어제 늦게까지 야근을하고 피곤한 상태로 정신없이 집에와 몸을 눕혔다. 계속 핸드폰에서 메시지 알람이 울렸지만 피곤이 날 노아주지않는다. '그냥 자자 내일 확인하지뭐' 기절하듯 쓰러졌기에 오랜만에 푹 자고 눈뜰수 있었다. 그런데 눈앞에 그녀가 내 와이셔츠만 입고 문틀에 기대고 서있었다. "어젠 왜 연락 안받았어? 걱정했잔아. 걱정되어 왔봤더니 옷도 벗지 않고 자고 있고. 아침에 놀래켜 줄려고 했는데 나보다 더 늦게 일어나면 어떡해!" 샤워를 하고 어디서 찾은건지 내 와이셔츠만 달랑 한장 입고 날보며 미소를 띤 그녀가 너무 사랑스워 졌다. 갑자기 달려가 그녀를 껴안았다. "꺄~! 무슨짓이야!~" "그냥 귀여워서 못참겟어서" "이거 놓지못해!" 가볍게 반항하는 그녀를 더욱 힘주어 끌어 않았다. 내힘에 못이겨 대충입은 와이셔츠 단추가 하나 떨어져나갔다. 안그래도 섹시해보이는 차림인데 점점 날 더 흥분시켜 간다. 그때마침 떨어져나간 단추가 보였는데 신기하게 아직도 돌고있다. 빙글빙글.. 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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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재14.05.29 20:53
실시간 댓글에서 보고 바로 와서 좋아요 드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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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sepxk36114.05.29 22:30
인셉션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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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히하하14.05.29 22:30
ㅋㅋㅋㅋㅋ 인셉션ㅋㅋㅋㅋㅋ

은장이라니 감사합니다. 그냥 감탄사 적었을 뿐인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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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하루14.05.29 22:30
와...정말 반전의 반전...최근에 봤던 드립 중 최곱니다! 생각도 못 했네요 단추가 빙글빙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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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나아나라고14.05.29 23:09
필력 쩌시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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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lly14.05.29 23:09
해봤는데 남친 반응 미지근하던데...

아 가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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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닷14.05.30 01:06
바람직한 마무리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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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발냄시니입냄시14.05.30 02:11
필력쩌네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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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1도망1가14.05.30 07:57
인셉션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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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덜쓰14.05.30 10:24
결국 여친은 꿈에서만 존재하다는 이야기
ㅜㅡㅜ 나두 언령 여친보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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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댜14.05.29 21:02
신발 다시잠에서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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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마14.05.29 21:29
아.. 넘어갈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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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널 애정하는거야14.05.29 22:02
아. 시바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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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밟아도 하얀마음14.05.29 22:16
이르미 머에여~♪ 저나버너 머에여~~ 랄랄 라랄라 랄라랄라 왔쭈네이임 왔쭈네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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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밟아도 하얀마음14.05.29 22:1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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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드셨군요14.05.29 22:24
남친이랑 옷사이즈 똑같으면 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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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14.05.29 23:22
오늘은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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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레스14.05.30 00:40
정말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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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흑흑ㅠㅠ14.05.30 02:30
먼저여자친구가있어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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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14.05.30 08:45
이건 당연히 불가능한일 아님?ㅎ 저런 여친이있다면 이걸 하고있을 시간이없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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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은 모르겠지만 쫌 그런것 같아14.05.30 21:28
다시 눈을 감고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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