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도시락.jpg

커피로스터2014.05.30 08:41
오냐 "치"돌림이다
갈치 준치 자갈치 쥐치 꽁치 샌드위치 참치 개복치 그리고 니 명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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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게임을 시작하지2014.05.30 09:41
빅훈님은 그래도 뵐수있는 부모님이 계신것이
부럽네요 저희 부모님은 고생끝에 허무하게
돌아가셨어요 아버지는 13년전에 어머니는
올해 3월31일에... 가족앨범을 열어봤는데
이나이 먹고 부모님 사진에 대한 에피소드를
물어보고 싶어도 이제는 두번다시 물어볼수
없게 되었어요...
개드리퍼분들 한마디 드리고 싶은것은
부모님께 효도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신뒤에 후회할 행동을
남기지 마세요.. 저는 지금까지 후회로
남는 행동들이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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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빅훈2014.05.30 08:22
아침부터 폭풍 눈물 ㅠㅠㅠㅠㅠㅠ
아 저도 어머니가 돈 만원주시며 목욕탕 가라고 하시고 정작 자기 본인은 집에서 목욕하시고.. 집이 좋지도 않은데.. 택시타고 가라며 돈쥐어 주시고는 정작 본인은 그 먼거리를 걸어다니시고...
이걸 모두 이해해기에는 제가 너무 어렸습니다 ..
부모님 급 엄청 보고싶어지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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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혀놀림14.05.30 08:22
밥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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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요넌뭐어14.05.30 19:31
아버지.... 이제야 깨닳아요 어찌그렇게 사셨나요....
더이상 쓸쓸해 하지마요 이제나와 같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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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래14.05.30 08:22
죄송합니다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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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쥬쥬14.05.30 08:22
ㅠㅠㅠㅠ아개드립본지몇년만에첨순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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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봉가봉가붕가14.05.30 08:22
망할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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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빅훈14.05.30 08:22
아침부터 폭풍 눈물 ㅠㅠㅠㅠㅠㅠ
아 저도 어머니가 돈 만원주시며 목욕탕 가라고 하시고 정작 자기 본인은 집에서 목욕하시고.. 집이 좋지도 않은데.. 택시타고 가라며 돈쥐어 주시고는 정작 본인은 그 먼거리를 걸어다니시고...
이걸 모두 이해해기에는 제가 너무 어렸습니다 ..
부모님 급 엄청 보고싶어지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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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게임을 시작하지14.05.30 09:41
빅훈님은 그래도 뵐수있는 부모님이 계신것이
부럽네요 저희 부모님은 고생끝에 허무하게
돌아가셨어요 아버지는 13년전에 어머니는
올해 3월31일에... 가족앨범을 열어봤는데
이나이 먹고 부모님 사진에 대한 에피소드를
물어보고 싶어도 이제는 두번다시 물어볼수
없게 되었어요...
개드리퍼분들 한마디 드리고 싶은것은
부모님께 효도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신뒤에 후회할 행동을
남기지 마세요.. 저는 지금까지 후회로
남는 행동들이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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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자14.05.30 12:56
글쓰신분께 나쁜감정이 있는것은 아니고요. 다만 후회로 남는 기억이 있으시다고, 그 때문에 그러한 일을 하지 않으시길 당부해주셨는데 그보다 좋은 기억이 될일을 하라고 권해주시는게 나을지 모르겠네요.

사람일이 뜻대로 되지않아 후회로 남는 일이 될까 두려워 그 아무것도 실천으로 옮기지 않는것보다, 오늘 보다 부모님께 더 좋은일을 한것으로 기억에 남도록... 보다 좋은 기억으로 남을 일을 하라고 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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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하루14.05.30 10:09
형편이 좋지않아 중학교 소풍 때 마다 달랑 차비만 가지고 다녔는데 집으로 돌아온 후 다른 친구들은 다 용돈 많이 받아와서 맛있는 거 사먹고 놀고 왔는데 나만 돈이 없어서 집으로 그냥 왔다고 어머니께 투정을 부렸었습니다...그 땐 단순히 투정이였는데 없어서 못 주는 부모의 마음은 가슴이 찢어지는 것 보다 더한 고통이라는 걸..
부모가 되어보니 이해가 되네요.. 위에 글 쓴 사람처럼 후회 할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효도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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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려주지14.05.30 15:59
지나가다가 댓글보고 글남겨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있었죠
수련회가서 친구가 주는것만 얻어먹으면서 돌아다니다가 문득 옆에 지나가던 다른친구가 넌 왜 맨날 제챙겨주냐? 라는 말에 왜 ㅋㅋ 불쌍하잖아
그 말 자주 들었었는데 왜 그때 그 친구한테 그래나존나불쌍하다 라고 했는지,, 그날 집에가자마자 잘 울지않고 자기 감정 숨기고만 살던 내가 울면서 엄마한테 엄마 엄마 나 불쌍해? 응? 왜 불쌍한거야? 대답없는 어머님께 계속 묻기만 했었네요
어머님이 마지막에 한 대답은 '너 안불쌍해' 였어요
지금의 저는 오늘도 내일도 갑니다
교사로써 학생들이 돈이랑 관계없이 평등한 학교생활을 할수있게 하기위해

사랑해요 어머니 기억해요 그대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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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곁으로14.05.30 12:32
너무 어려서부터 혼자 살아서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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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는빨리토끼면반칙14.05.30 08:23
와 진짜 공감이다
아버지의 사랑을 모두 이해하기엔 너무 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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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sghk204614.05.30 08:23
아버지는 위대하다....너무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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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부주민14.05.30 08:23
댓글이 한개인걸보고 막 내려왔는데 이미 늦었구
다시가서 정독하고 오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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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먹으면배터질듯이배부르다14.05.30 08:24
먹먹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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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낙타14.05.30 08:24
잠깐. 아침부터 눈물빼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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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답14.05.30 08:24
있을때 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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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해도 안생겨요14.05.30 08:24
아버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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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해야할까요14.05.30 08:24
아 눈물날뻔했는데..대신 똥이 잘나왔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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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드립에냥드립을위한냥드립에의한이라는닉14.05.30 08:25
흐미ㅠ울아빠도 일하시다 손에 골절입으셔서 집에만있다보니 심심하다 하시는데ㅜ
오늘 집에가는김에 얼음찜질좀 해드려야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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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숙희야14.05.30 08:25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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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a14.05.30 08:27
똥싸다가 눈물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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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존슨이울부짖고있어14.05.30 08:28
똥과 눈물 동시호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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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흑흑ㅠㅠ14.05.30 08:30
아참부터 눈물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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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쟤또흙먹어14.05.30 08:31
아침부터 내눈물을 훔치다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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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고 싶어 가입14.05.30 08:41
저런 아버지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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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로스터14.05.30 08:41
오냐 "치"돌림이다
갈치 준치 자갈치 쥐치 꽁치 샌드위치 참치 개복치 그리고 니 명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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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정태세이문세14.05.30 08:59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글에 이런드립 나만마음에드나?ㅋㅋㅋㅋㅋ뭔가 울먹할때 웃으면 기분이 배로좋아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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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레스14.05.30 11:31
이런 좋은글에 싫어요 주신분은 "너희집 반찬은 '치'자돌림이냐?" 하고 말한 당사자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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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짖기실허요14.05.30 11:37
감정강요하지마세요 사람은 각자 다른거닌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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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투덜14.05.30 12:04
아 ㅋㅋㅋㅋㅋ 쭉 내려보다가 뜬금없이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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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14.05.30 13:32
ㅋㅋㅋㅋㅋㅋㅋㅇㄱㅋㅋㄱ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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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14.05.30 14:08
아 네 명치에서 완전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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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과 맥주14.05.30 16:30
명치에서 개빵터지네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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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하는 존재네임14.05.31 16:5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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囧월요일14.06.25 01:29
⊂_ヽ
　＼＼ Λ＿Λ
　　＼( ‘ㅅ' ) 두둠치
　　　 >　⌒ヽ
　　　/ 　へ＼
　　 /　　/　＼＼
　　ﾚ　ノ　　ヽ_つ
　　/　/두둠치
　 /　/|
　(　(ヽ
　|　|、＼
　| 丿＼ ⌒)
　| |　　) /
`ノ )　　L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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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여자14.05.30 08:41
아파도 괜찮아...아빤또 괜찮아...ㅡ앞뒤가 바꼈는진 모르겠지만...그 글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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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버티고개에 가서 앉을 놈들14.05.30 10:22
이 게시물 보는데

옆에 가게에서 가족사진이 bgm으로 나옴...

급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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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14.05.30 10:30
이제 스물 갓 대딩이지만 부모님이 연세는 이미 제가 결혼을 생각할 나이대로 접어들으셔서 이게 남의 일 같지가 않아요.. 아직 어리고 돈도 못번단 이유로 이미 일을 놓아야하실 나이에 저는 몇천만원씩 되는 등록금부담을 지우면서 살고... 제가 모든 것 다 해드릴수 있는 나이가 되면 두분다 어찌 되실려나하는 생각에 불안감이 업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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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나라자징면14.05.30 16:39
젊은친구 먼 미래 걱정보다 오늘이라도 부모님께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해봐요. 먼미래의 큰 효도도 좋지만 오늘하루의 작은 행복만으로도 부모님은 기뻐 하실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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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생쥐114.05.30 10:46
뜬금없지만 정우주연에 '바람'이라는 영화보시면 학창시절추억과 더불어 가족간의 애틋함을 절절히 느낄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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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미소14.05.30 11:01
옆에 계실적 맛있는 식사한번 근사한 옷한벌 즐거운 여행한번 챙겨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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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네했어했네했어14.05.30 12:15
우리 아부지 70넘셨는데 개 무서움. 우리형제 아직도 오줌 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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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뭐같네14.05.30 12:26
사랑을 이해하기엔 어렸다...
ㅜㅜ 진짜 아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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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엔무슨일을할까누구에게드립을칠까14.05.30 13:07
주말에 부모님어깨라도 한번 주물러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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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무침14.05.30 17:18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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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라14.05.30 17:27
아ㅜ 어제 이태원에서 친해진 친구 찾고싶다 흑흑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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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14.05.30 19:57
게시글도 댓글도 감동이네요ㅠㅠㅠㅠ참 우리나라엔 마음이 따뜻한신분들도 많아요 여기 계시잔아요^^ 그러니까 너무 불만가지지 말아주세요~!! 우리나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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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똥만지려14.05.31 00:57
배뎃 미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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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뻐니안14.05.31 09:15
저번에 개드립에서 봤던 댓글인거 같은데

부모님 관련 게시물에 부모님 사랑한다는 댓글이 많이 달리니깐

어떤분께서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여기다가 적지말고 직접 말하라고 ㅎㅎ

부모님께 직접 말합시다

사랑한다고~

감사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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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14.05.31 13:53
보고싶어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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