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3만원 번 이야기.txt

개드립No.54772012.06.09 20:31

내가 ..이런 같은 썰을 풀줄은 몰랐는데..


새로 이사온집에 방충망이 없어가지고

직접사다가 방충망 달고 있었거든



난닝구 차림에 목장갑 하나 끼고 창문 밖으로

쫄대 달고 방충망치고 그러고 있는데 건너편

건물에 창문이 드르륵 열리드라고



나이지긋한 아지메가 아저씨~ 방충망 다는데

얼마예요~ 하고 물어보더라... 머뭇머뭇하다가

3만원이요 하니까 그거 끝나고

여기 창 좀 달아주세요~




하길래 네 하고 우리집 창문 두개 달려고

샀던거 하나 그 집 달아주고 3만원 받아왔다....

수박도 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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