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역대 최악의 오염장소 甲

앜ㅋㅋ이게뭐얔ㅋㅋ2014.07.20 22:21
짧은 지식이지만 써봅니다. 보통 방사성 물질이 내뿜는 이온화 광선을 방사선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이온화 광선이 상당히 투과력이 강합니다. 이게 신체에 노출되면 사람의 내장기관을 이온화시켜 버립니다. 쉽게 말해 인체를 이루고있는 조직의 특정 원자 하나하나를 쪼개버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단백질은 단백질이 더 이상 아니고, 지방은 더이상 지방이 아닌게 되죠. 한 마디로 그냥 사람을 다른 성분으로 바꿔버립니다.
즉 인체기관들은 더 이상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죽는건 당연하고 시체를 처리하기조차 힘들어집니다

아래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거 조금 더 적어봅니다.
방사능은 방사선을 낼수 있는 능력을 얘기하는데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 모두 방사선의 일종입니다. 감마선은 전자기파 중 파장이 가장 짧은 파로, 투과력과 파괴력이 가장 강합니다. 따라서 순수한 감마선만이 방출되는 경우 그 어떤 방사선보다 가장 위력이 강하다고 볼 수있습니다.
알파선은 외부 피폭의 경우 피부만으로 적당히 막을 수 있는 정도지만, 내부 피폭의 경우 치명적입니다.
베타선은 어느정도 피부로 막을 순 있지만 에너지가 강할 경우 피부가 상합니다. 역시 내부 피폭은 치명적입니다.
감마선은 인체 대부분을 투과해버리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지만, 아래 분 말대로 납을 통과하지 못합니다.

시체 처리가 곤란한 이유는 시체 자체가 방사능을 띄게돼서라기 보다는 공기중 떠다니던 방사능 물질이 시체에 묻어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한 작업복은 모두 재사용되지 않고 폐기처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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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있는삐에로인형2014.07.20 19:34
주민들은 무슨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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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강치2014.07.20 21:07
아정말 인간이무섭다ㅠㅠㅠㅠㅠㅠㅠ다인간이 만든일이죠저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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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구홀릭14.07.20 19:32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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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시바 할말을 잃었습니다14.07.20 19:32
...t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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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몰라 무서워14.07.20 19:32
내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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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코 테츠야14.07.20 19:32
저기서 살던 동물들은 무슨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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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있는삐에로인형14.07.20 19:34
주민들은 무슨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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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코 테츠야14.07.20 19:39
ㅇ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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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바지14.07.20 19:33
인간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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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맛카레14.07.20 19:34
쓰레기 시키들!!!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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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삶은낭만없는삶이다14.07.20 19:59
쓰레기한테 무슨 그런 심한말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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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은항상고민돼14.07.22 05:07
쓰레기님 한태 사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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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4.07.20 19:34
이 시발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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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로11114.07.20 19:34
역시 유럽짱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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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14.07.20 19:34
크큭... 이 몸은 저 호수 위에서 5분 10초를 견딜수 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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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부14.07.20 19:34
무섭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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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드립한다 고로 존재한다14.07.20 19:35
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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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로처녀같은유부녀14.07.20 19:35
바...방사능으로 가버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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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욕을하기 시작한다14.07.20 19:35
보내고싶은 사람 몇몇생각난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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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에핀꽃14.07.20 19:58
호수위에선 어떻게 서있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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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해가떳습니다바지에서일어나서14.07.20 20:03
콘크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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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디바비디뽕14.07.20 20:05
사수의 사상자 발생 ---->다수의 사상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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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개드립빠14.07.20 20:16
마음에 여유를 찾고자 지인이 사는 일본.....

에 너무너무 가고싶은데 방사능땜에 무셔워서 못가겠어요...

일본으로 가면 적어도 호텔값은 세이브 되니 구미가 당기긴 하는데....ㅠㅠㅠㅠ

안가는게 맞는거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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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싱싱싱14.07.21 18:36
선택은 자유지만 그런 마음이 조금이라도 들면 가지마세요.
즐겁고 쉬자는 마음으로 가는게 여행인데
그런 불편한마음을 갖고 돈쓰기는 아깝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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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14.07.20 20:36
우리나라도 걱정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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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짝쿵짝쿵짜라쿵짝14.07.20 20:45
저거 서프라이즈에서도 방영한 마을이에요
근데 기억이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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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이라하오14.07.20 20:46
와..5분이면 즉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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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강치14.07.20 21:07
아정말 인간이무섭다ㅠㅠㅠㅠㅠㅠㅠ다인간이 만든일이죠저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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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14.07.20 21:34
방사능에 즉사한다던데 무슨 원리인가요?

과정 해설좀..

예를들어 심장 dna라던지 유전자가 파괴되 죽는다던지 이유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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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14.07.20 21:53
잘은 모르는데 방사능이 원자들의 결합을 분리하는걸로 알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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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라는똥은안나오고14.07.21 12:33
좀더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방사선중에 감마선 엑스선이 파장이 짧아 투과력이 높고 간접전리를 시킵니다. 근데 알파선 베타선 중성자선같은 것은 투과력이 약하고 직접전리를 시키기 때문에 투과력이 낮은 방사선이 더욱 위험합니다. 밑에 글중에 납으로 차폐에 관한 이야기가 있는데 감마 엑스선은 납정도의 높은 원자번호의 물질로 차폐하고 알파선은 종이 한장 정도로 차폐가능합니다. 결과적으로 알파선을 방출하는 물질을 섭취하였을때가 가장 위험하다고 볼수 있구요. 더이상은 복잡해서 생략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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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ㅋㅋ이게뭐얔ㅋㅋ14.07.20 22:21
짧은 지식이지만 써봅니다. 보통 방사성 물질이 내뿜는 이온화 광선을 방사선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이온화 광선이 상당히 투과력이 강합니다. 이게 신체에 노출되면 사람의 내장기관을 이온화시켜 버립니다. 쉽게 말해 인체를 이루고있는 조직의 특정 원자 하나하나를 쪼개버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단백질은 단백질이 더 이상 아니고, 지방은 더이상 지방이 아닌게 되죠. 한 마디로 그냥 사람을 다른 성분으로 바꿔버립니다.
즉 인체기관들은 더 이상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죽는건 당연하고 시체를 처리하기조차 힘들어집니다

아래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거 조금 더 적어봅니다.
방사능은 방사선을 낼수 있는 능력을 얘기하는데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 모두 방사선의 일종입니다. 감마선은 전자기파 중 파장이 가장 짧은 파로, 투과력과 파괴력이 가장 강합니다. 따라서 순수한 감마선만이 방출되는 경우 그 어떤 방사선보다 가장 위력이 강하다고 볼 수있습니다.
알파선은 외부 피폭의 경우 피부만으로 적당히 막을 수 있는 정도지만, 내부 피폭의 경우 치명적입니다.
베타선은 어느정도 피부로 막을 순 있지만 에너지가 강할 경우 피부가 상합니다. 역시 내부 피폭은 치명적입니다.
감마선은 인체 대부분을 투과해버리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지만, 아래 분 말대로 납을 통과하지 못합니다.

시체 처리가 곤란한 이유는 시체 자체가 방사능을 띄게돼서라기 보다는 공기중 떠다니던 방사능 물질이 시체에 묻어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한 작업복은 모두 재사용되지 않고 폐기처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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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영광입니다14.07.21 10:05
궁금한게 있는데 왜 시체를 처리 못하는건가요? 혹시 처리하는 순간 방사능이 공기중으로 퍼져버려서?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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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싱싱싱14.07.21 18:38
방사능때문에 생긴시체는 그 자체가 이미 방사능이라 처리가 ㅇㅓ려운거 아닐까요
그 주변도 다 방사능일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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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14.07.20 22:22
방사능도 파장같은거아닌가요?궁금하넷
파장에는 단파 장파가있는데
장파는 빨 단파는 보라쪽인데 단파쪽으로가면
자외선(u.v울트라바이올렛) 적외선 감마선 순으로있어요
헐크가 감마선 때문에 됬다고하던데
실제론 감마선맞으면 인간이 원자상태로흩어진데요
아 그리구 방사능은 모든물질을 투과하는데
유일하게 납만 통과못시킨데요
그래서 납으로 덮는다고하고 엑스레이도 판깔잖아요 그게 납판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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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14.07.20 23:10
저기들어가려면 납판재질로만든 보호복같은게 있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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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라는똥은안나오고14.07.21 12:39
납같은 원자번호가 높은 물질일수록 차폐가 잘 됩니다. 병원 엑스레이나 투시방에서 방사선사가 입구 있는 앞치마같은게 납가운이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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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고추14.07.21 00:01
원자 이하의 아주작은 총알이 우리몸을 이루고 있는 원자 분자속에 파고들어 난장판을 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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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14.07.2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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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다그짓말인거아시죠14.07.21 02:26
푸틴과 죽음의 성"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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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들기존재하는닉네임입니다14.07.21 14:12
아 진창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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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지14.07.21 16:16
얼마나많이처버렸길래 즉사야..ㅅㅂ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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