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에서 아줌마가 된다는 것

뽱구2014.07.25 08:30
하하 아기밥먹이고
아침만화보여주면서 개드립보는데
처음댓글다네요.
정혜영씨가쓴글로 아주유명한글인데
여기서보니반갑네요..
저는 아이낳고 엄마가된뒤 잃게된 몇가지보다도
너무늦게깨달아 가슴아픈것들이 좀 있습니다.
우리부모님 세대는 참 고달픈 시대를 사셨어요. 지금처럼 육아가 힘들다는것을인정받지도 못하고
능력없는 여자이기에 할줄아는건 애보는것뿐이기에남편의벌이에의존해서 살수밖에없는 사람취급을받으셨지요.
요새는 맞벌이가정이많다보니 어머니들이 손주손녀를 맡아서 돌보시는 황혼육아까지..
젊어서는 전통대로 부모님부양. 부쩍교육열이높아져 자녀들 대학공부에유학에. 그런데 우리세대는.또 다르죠. 부모님부양을 의무로생각하지않습니다. 지금우리의 부모님세대는 정말 힘든분들이십니다.
내부모를 가여이여길줄알고 공경할줄아는 배우자를만나는것이 좋은일이지만 가장 최우선은
우리부모님을 나스스로먼저 존경하고 사랑하는일같습니다 ~~! 좋은하루되세요..

참. 정혜영씨가 작성한 글원본엔 시갓집의 시자만나와도 멘붕이라는 내용은없었어요.
네티즌들이넣은부분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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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해봐도안되서만든닉네임2014.07.25 08:38
저도 누나집이랑 같이 한동안 살았는데 그때 결심했죠.결혼하면 와이프에게 잘하기로.. 집을 안치우는게 아니구나.... 이동하면서 어질러버리는 조카를보며... 말하기 시작하면서 8권까지 동화책 읽어주고 도저히 힘들어 도망가고ㅠㅠ 꼼수로 두장을 넘기면 책장을 다시 뒤로 돌리던 조카...
그어떤 위인보다 우리 어머니는 정말 대단하시고 위대하신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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뛍2014.07.25 11:18
뽱구 남편입니다 뽱구는 애보느라 고생해요 제가 가사일이랑 육아를 하지 않거든요 ㅎㅎ 제가 능력이 부족해서 얼마 못벌어와서 힘드네요 아내가 능력이없어서 일못하는건아니에요
뽱구야 정리만 잘해 돈은내가벌게 ㅎㅎ
집에서보자 ㅃ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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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집배달부14.07.25 08:19
그렇게 힘들다, 미워죽겠다 하면서도
사랑스런 눈길로 밥을먹이는 우리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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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HVHL가 있대14.07.25 08:19
배달도 이렇게 좀 빨리오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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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집배달부14.07.25 08:21
신속배달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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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하소서14.07.25 08:23
피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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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마요14.07.25 08:25
갈릭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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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HVHL가 있대14.07.25 08:24
핫소스는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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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해봐도안되서만든닉네임14.07.25 08:34
싫어요 죄송 금장 달기에는 본문글이 너무 좋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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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사는사람추천해라14.07.25 08:19
불금이라 신난다능...엄마고맙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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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뿌사14.07.25 08:19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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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냉이드립14.07.25 08:19
오옷!!! 미국에서 개느린 와이파이로 드뎌 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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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짓은하지말았어야했는데14.07.25 08:23
아닌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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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국이짜요14.07.25 08:19
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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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보아요14.07.25 08:2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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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서른에누나빠14.07.25 08:20
다음 게시물 읽고 올께요... 누가 요약좀...
ㅋㅋㅋ 화장실 너무 오래 앉아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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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난이개드립을정말사랑하는유저인데만나14.07.25 08:20
갑나 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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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14.07.25 08:20
우리어머니들도 이러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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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백수14.07.25 08:20
조카 둘있는 삼촌입니다.
24살에 일찍 시집간 누나가 조카들 보면서 힘들때마다 제가 애들 돌봐주곤 하는데 이 글처럼 애들보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많이 공감되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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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엔빡치는일투성14.07.25 08:35
나랑 같네요 ㅋㅋㅋ
가끔 보는 조카들은 이쁘고 귀여운데
누나는 눈물흘린적도 많았다고 해서
결혼도 안했는데 개공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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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백수14.07.25 08:45
맞아요 짱 귀여운데
요즘 딩동댕유치원에 번개맨인가 그거보고와서 번개~~~~ 파워 하고 때리는데 무지 아프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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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해봐도안되서만든닉네임14.07.25 08:38
저도 누나집이랑 같이 한동안 살았는데 그때 결심했죠.결혼하면 와이프에게 잘하기로.. 집을 안치우는게 아니구나.... 이동하면서 어질러버리는 조카를보며... 말하기 시작하면서 8권까지 동화책 읽어주고 도저히 힘들어 도망가고ㅠㅠ 꼼수로 두장을 넘기면 책장을 다시 뒤로 돌리던 조카...
그어떤 위인보다 우리 어머니는 정말 대단하시고 위대하신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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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백수14.07.25 08:46
제 조카는 동화책 먼저 가져와서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요새는 tv를 많이보고 저를 좀 안찾아서 괜시리 서운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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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음 병신14.07.25 08:20
아줌마는 누군가의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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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두립님 스릉흔드14.07.25 08:21
으아...댓글을 달려고 하다가 계속 싸다구 맞는 신동엽을 클릭하게 되서 광고창으로 넘어가네요

옛날엔 10분정도 안나오는게 있었는데 이젠 없어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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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가스14.07.25 08:22
저렇게키웠는데 나이들었다고 버리는 인간못된아들들도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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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4호선14.07.25 08:23
그렇게 지하철에 가방을 던지게 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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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섬에갖힌크크다스14.07.25 08:23
아기랑 앞을보면 아가씨고 뒤돌아보는순간 아줌마가 되잇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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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로처녀같은유부녀14.07.25 08:23
총각땐 몰란던 일들 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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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오빠14.07.25 08:24
오늘 생일입니다. 이 글읽고 어머니 생각나서, 감사하단말 해드리고 싶은데... 안계시네요. 같은 세상엔...

간단합니다. 효도해야한다는 거창한 말로 자신이 어마어마한일을 해야겠단 마음 먹지마세요...

그냥 날 세상에 있게 도와주신 분께 30초, 1분만 신경써주시고, 얼굴보고 얘기해주세요. 그것만으로도 효도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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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쾅피융우르르쾅14.07.25 08:26
신은 항상 모두에게 있을 수 없어 어머니를 만드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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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장14.07.25 08:26
저때 남편의 도움이 절실한데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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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히구나14.07.25 08:27
결혼도 안햇는데 눙물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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뛍14.07.25 11:1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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뽱구14.07.25 08:30
하하 아기밥먹이고
아침만화보여주면서 개드립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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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씨가쓴글로 아주유명한글인데
여기서보니반갑네요..
저는 아이낳고 엄마가된뒤 잃게된 몇가지보다도
너무늦게깨달아 가슴아픈것들이 좀 있습니다.
우리부모님 세대는 참 고달픈 시대를 사셨어요. 지금처럼 육아가 힘들다는것을인정받지도 못하고
능력없는 여자이기에 할줄아는건 애보는것뿐이기에남편의벌이에의존해서 살수밖에없는 사람취급을받으셨지요.
요새는 맞벌이가정이많다보니 어머니들이 손주손녀를 맡아서 돌보시는 황혼육아까지..
젊어서는 전통대로 부모님부양. 부쩍교육열이높아져 자녀들 대학공부에유학에. 그런데 우리세대는.또 다르죠. 부모님부양을 의무로생각하지않습니다. 지금우리의 부모님세대는 정말 힘든분들이십니다.
내부모를 가여이여길줄알고 공경할줄아는 배우자를만나는것이 좋은일이지만 가장 최우선은
우리부모님을 나스스로먼저 존경하고 사랑하는일같습니다 ~~! 좋은하루되세요..

참. 정혜영씨가 작성한 글원본엔 시갓집의 시자만나와도 멘붕이라는 내용은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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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돈시인14.07.25 10:35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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뛍14.07.25 11:18
뽱구 남편입니다 뽱구는 애보느라 고생해요 제가 가사일이랑 육아를 하지 않거든요 ㅎㅎ 제가 능력이 부족해서 얼마 못벌어와서 힘드네요 아내가 능력이없어서 일못하는건아니에요
뽱구야 정리만 잘해 돈은내가벌게 ㅎㅎ
집에서보자 ㅃ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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뽱구14.07.25 11:24
뛍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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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오지명14.07.25 11:29
똥과 방구이신가요??....... 부부금실이 좋으시네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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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돈시인14.07.25 11:43
김치녀♥백수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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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먹고박카스병에머리박았스14.07.25 12:05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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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14.07.25 12:23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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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ohaja14.07.25 13:34
는 너네 엄마와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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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아무래도처맞아야겠다14.07.25 19:31
이런글에 왜 싫어요가 2개나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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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파파14.07.25 08:37
명심하고살게요
매번고맙고 미안하고...표현도서툴고..
쫌더신경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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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사는영감쟁이14.07.25 08:42
공감은 하지만 아저씨 된다는것도 진짜 힘들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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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카피룸룸14.07.25 08:4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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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휴14.07.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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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계백숙14.07.25 08:53
지금 일어나서 처음 보자마자 이거 보는데 아침부터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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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야 닉넴은무엇으로할까14.07.25 09:25
개드립하는 남편아
이글 꼭 정독해라 두번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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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하기에최적화된과민성대장증후군환자14.07.25 09:38
저는 남자이지만 여자분들이 결혼하고 아이 기르면서 겪는 어려움들, 특히, 아직은 전통적 관습이 남아 있는우리나라에서 정말 힘들다는 거 공감합니다. 애 키우는 건 전쟁보다 더 힘들다는 말도 주변에서 많이 들었고, 그런 「우리 어머님」들 존경합니다.

그런데 이 글 보면서 든 생각이...
이 글만 보면 결혼은 곧 여자의 일생이 엉망이 되는 분기점이라는 식으로만 써 놓으신 거 같아서 아쉽네요..
결혼이란 게 이렇기만 하다면 결혼을 대체 왜 해야 하는 걸까요.. 글쓴이 말씀처럼 이제 더이상 여성분들은 남자에게 의지해야만 살 수 있는 존재도 아니고, 대한민국 헌법에 결혼이 강제돼 있지도 않은데 말이죠.

결혼 생활과 육아가 물론 힘든 점이 많습니다. 그건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마찬가지구요. 그렇지만 그만큼 얻을 수 있는 행복, 즐거움과 가족이라는 테두리를 형성함으로써 갖게 되는 정신적 위안도 엄청납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가 되기도 하구요.

힘들다는 걸 말씀하고 싶으셨기에 그 부분만 부각이 됐겠지만, 마치 인생을 살면서 겪게 되는 부정적 변화를 전부 결혼/육아 때문인 것처럼 치부하는 건 옳지 않아 보입니다.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산다고 해서 젊은 시절의 탱탱한 피부와 매끈한 몸매가 평생 유지되는 건 아닙니다. 양육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평생 자유롭게 자기 인생만 즐기고 살아갈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결혼이란 게 헬게이트가 아닙니다.
환상을 가질 건 아니지만, 그리고 결혼이란 게 무조건 해야 하는 건 아니겠지만,
아직 미혼이신 개드리퍼분들 결혼에 대해 너무 부정적인 시각만 가지게 될까 우려되어 주저리주저리 좀 써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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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돈시인14.07.25 11:43
닌 김치녀랑결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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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하기에최적화된과민성대장증후군환자14.07.25 12:02
결혼에 대해 긍정적이면 김치녀?? 뭔 소리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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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먹고박카스병에머리박았스14.07.25 12:19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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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웃으면세상이환해져14.07.25 15:15
주변의 도움없인 휴일이나 휴가가 없다는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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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재밌는건다있대췌14.07.25 09:42
누굴위한 출산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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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14.07.25 10:04
본인 부모님에 대한 내용이 한줄은 있을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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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jin0814.07.25 10:14
갑자기 "신이 모든곳에 존재 할 수 없기에 어머니가 존재하는것이다"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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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가면꼬치짜름14.07.25 10:52
애키우는거 힘들죠..
밖에서 돈버는 남자도 힘들고...
지금 저희 세대에서 살아가는 쏠로가
젤힘들어 시방ㅜㅜ 나빼고 다 커플인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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뛍14.07.25 11:1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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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탱크14.07.25 14:43
묵묵히 내가족 지키고서있는 우리 아버지들도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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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개뿔14.07.25 16:10
내 모습이라 재미있게 읽다가 결국
눈물이 흐르네요...ㅠㅠ
대한민국 엄마들 더워도 힘내고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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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14.07.25 16:34
참 안된 말이지만 하고 안하고는 본인이 어떻게 하는가에 다른거같습니다. 제눈엔 비관적으로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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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반짝14.07.25 19:20
이거보면서 왜 눈물나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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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군한우14.07.25 20:40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라는 명언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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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보까14.07.26 01:39
제 얘긴줄 알았네요ㅠㅠ 개드립님의 게시물 픽업은 참으로 탁월하시네요 오늘도 감동먹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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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옥수수깡14.07.27 22:49
시갓집!? 시갓집..? 뭔가 이상한.. 시갓집이란 말 처음 들어보는데..?? 나도 과잉교정인간이었나? 문화 컬쳐.. 충격 쇼크.. 그거랑 같은 맥락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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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미친다람쥐15.06.16 00: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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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봉규15.07.24 02:10
뒤늦게 쓴 글이 보일지 모르겠지만. 이 글은 조금 오바 스럽네요.
결혼하고 애들 키우는거 힘들죠. 그런데 이렇게 까지 오바스러울 필요가 있는지 모르겟니요.외출해서 맨밥을 먹이다뇨... 뭔 말을 하고 싶은지 알겟는데. 시집 가기 전에는 공주 처럼 지내셨나 봅니다,

행복이든. 뭐든 사람이 뭔가를 얻고 원하는걸 이룰려면 노력이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신이 봐왔던 그런 꿈같은걸 이루고 행복하는 사람들 다 노력을 한것입니다.
힘든건 알겠지만 당신보다 더 힘든 상황에서도 노력으로 행복하기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 앞에서 이딴 이야기는 칭얼거림 밖에 안됩니다.
남편 믿고 당신이 원하는 알콩달콩한 생활 만들어 보려 하세요.
노력없이 그냥 주어지는건 병신소리 밖에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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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7616.02.1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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