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은 온라인구매지!

저기 노원역입니다.

진짜 심하죠 뉴스나가고도 심합니다.

물론 저만빼구요

저기 노원역 9번출구 앞인데..-_- 전화하고 있는데도 휴대폰 가져가고 '저기요, 잠시만요 몇살이세요?' 이러면서 미성년자면 보내주고 20살 이상이면 끌고 들어가고 ㅗㅗ 겁나 귀찮게하는거 장난 아니에요

아..대박 노원역 맞구나;; 노원살아서 저기앞지나가는데 호객행위 좀 심한거같단생각 하긴했는데.. 
안그래도 기분 겁나더러운데 호객질하려고 접근하길래 인상팍쓰고 '아됐어요'하고 지나가니까 수근거리던대ㅡㅡ개넘들이 한명만 더 걸려봐라

저도 처음으로 서울가서 노원역에서 겪어봤네요 난 학생인데....

밑에서 두번째 인터뷰한 여자 이쁘다.

ㅋㅋㅋ 인터넷으로 구매하세여

그냥 번호따고 싶어서 그러는것같은데?
얼굴예뻐서 저런거지 못생기면 상종도 안해서
나한텐 안그런거냐 ㄱㅅㄲ

국가가 나서서 일벌백계 해야지

저렇게 안하면 사장이 돈안줌

아 나저거보고 웃었는데ㅋ
잘못된거였네

그와중에 예쁘다

저런좆병신새키들....  제발 세걸음뒤에 걷는 날못보고 앞에 내 여친한테 한번만저래주라 휴가따윈필요없다

오버 ㄴㄴ

지랄병ㄴㄴ해^^

이래서 다들 그렇게 온라인구매를 하려는건가

고객감사 4+4 파격 행사?
어떤걸 행사해야 4+4?!

아마 노원역이 맞다면.. 저기 "소도둑셋"이라는 소고기집일꺼예요.. 뭐.. 그렇다고요 ㅋㅋ 수입소고기 전문점이고요.. 먹을만해요..

사장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남잔 대충보고 예쁜여자만 골라서 저지랄하겠지 일하는척 들이대는 발정남같네

아닌듯요..ㅋ
저 우람한 신체의 xx염색체보유자인데도 손목 잡고 머라카면서 끌고갈려고 하던데요
뭐...말한대로 우람해서 반대로 제가 끌고감여..ㅋ

전화기 뺐어서 매장안으로 들어가는 호객꾼을 만났을땐!

공중전화로 가서 112신고 고고싱~~~~날치기범으로 신고해버리세요~~~우헝~

첫문장에서 재수실패 예상함

저도 대구에 있을때
여친이랑 있다가 잠시 화장실 간 사이에 저지랄해서 대판싸움
진심 폰팔이들 욕 안할 수가 없음

누가 후기남긴거 본건데
저런일이 하도 빈번해서 열받아있는중에
친구랑 걸어가는데 또 저러더래요
순간적으로 손에있던 폰 낚아채서 매장으로 들어가버림.
그래서.......


아무말도 없이 친구한테 폰 달라고해서 경찰에 절도로 신고했대요ㅋㅋㅋㅋ
경찰 오고 그 영업점 점장 쩔쩔매고 난리도 아니었다고ㅋㅋㅋ

내폰은 주머니속에서 나올일이없어서 안뺏김

굿 ㅋㅋㅋ 저딴 놈들은 벌금 처먹어야됨 ㅋㅋㅋ

제가 다 고소하네요ㅋㅋㅋ

내꺼도 죰 빽어가지
빡치게 해쥴 자신 있는데..

아...그래서그랬구나 개인정보알려주는게싫어서인상쓰고그랬구나....난또

타인의 소유물을 윤허치 아니하고 점유하는 것은 절도죄가 성립됩니다. 호객을 빙자해 과도한 신체접촉. 그러니까 세번째 컷은 거의 성추행 수준입니다. 전과기록을 남기고 싶지 않으면 엎드려 빌어도 모자랄 상황인데 뭘 믿고 저리 당당한지 모르겠습니다.

윤~~~~허~~하여주시옵소서~~~!!!!!!
폐~~~~하~~~~~!!!!!!

뜬금 드립일세 ㅋㅋ

불법영득의사가 없으면 절도 안되는데요

불성립을 주장하는건 절취자의 몫이죠. 신고자가 납득할만한 정당한 사유가 있음을 어떻게 이해시켜줄지가 문제입니다. 근데 저 입장이면 여자가 이해해줄리 만무할 것이고, 절취한 직원은 행인과 연고자도 아닌 상황인데 호객빙자 절도라고 신고하면 해명이 쉽지 않은 것은 자명하니 의문주신 부분을 주장하기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저 상황에서 불법영득의사가 없으면 절도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이 경우 직원이 호객행위를 핑계삼아도 절도죄고 그렇지 아니하면 더더욱 절도죄입니다. 우선 호객행위로 불법영득의사가 없음을 주장한다면 형법상 절취란 타인이 점유하고 있는 자기 이외의 자의 소유물을 점유자의 의사에 반하여 그 점유를 배제하고 자기 또는 제3자의 점유로 옮기는 것을 말하고, 절도죄의 성립에 필요한 불법영득의 의사라 함은 권리자를 배제하고 타인의 물건을 자기의 소유물과 같이 그 경제적 용법에 따라 이용 · 처분할 의사를 말하는 것으로, 단순한 점유의 침해만으로는 절도죄를 구성할 수 없으나 영구적으로 그 물건의 경제적 이익을 보유할 의사가 필요한 것은 아니고, 소유권 또는 이에 준하는 본권을 침해하는 의사 즉 목적물(대법원 2006. 3. 24. 선고 2005도8081)을 말함입니다. 괄호는 판례입니다. 호객행위는 직원 자신과 속한 기업체를 위한 영리를 목적으로 함이 분명하고 행인의 소유를 침해하여 영득을 도모할 목적이 분명함으로 절도가 맞습니다. 만일 호객행위가 없이 그냥 가져갔어도 문제입니다. 사실만 두고보면 행인이 길을 가다 호객꾼을 만났고 호객을 거절했으나 불시에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연고자도 아닌 타인에게 휴대폰을 탈취당했으니 절도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저의 작은 사고로는 여기가 한계입니다만 더 나은 이견이 있으시다면 경청하겠습니다.

오늘2시 군 입대합니다.
몇년간 개드립보면서 정말 재밌었어요
휴가때마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