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사고 훈훈힌 결말

출장갔다오니이사가고없네2014.08.17 09:57
예전에 저도 20살때 밴츠 앞부분을 후진하다가 살짝 스크래치 날 정도로 접촉했죠.. 전화번호도 없고 주차된차라 그냥 갈까도 했는데 기다렸죠 10분정도 기다리니까 주인이 오시더니 제가 상황설명 하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더니 학생이 참 기특하다며 그냥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다행이다 생각하고 몇년뒤에 연휴때 신호대기중에 한 차가 제 뒤에 와서 쿵 박았어요 저희도 부모님이랑 할머니 타고 계셨는데 놀라시고 그쪽도 가족들 타고 계시고 남자분께서 정말 죄송하다고 괜찮으시냐고 진심으로 사과하시길래 옛날 그때가 생각나서 차 타고다니면 된다고 올라가실길 멀다고 그냥 가시라고 했어요..

문뜩 이글 보니 진지 빨았네요
그때 그맘 아직도 남아있어서 경미한건 왠만하면 보내드리네요.
아.. 괜히 진지한 긴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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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하지않고2014.08.17 10:04
약 육년전 골목에서 후진하는 앞차에 받쳤는데 내려보니 페인트좀 벗겨진 정도였고 또 조수석에 초등학생 정도 남자아이가 타고 있어서 괜찮냐고 물어보고 운전자(애아빠)에게 좋은 차도 아닌데 대충 페인트 칠하면 될것 같다고 훈훈하게 보내준적이 있어요.
----------------
그로부터 일년좀 넘었을 무렵 신호대기중에 정신을 놨는지 브레이크에서 발이 떨어진줄도 모르고 슬금슬금 기어가서 앞차를 받았어요
내려서 보니 사고났다고 말안하면 모를정도로
두차량다 멀쩡했는데 그래도 혹시나 몰라 상대 운전자(아줌마) 에게 연락처 드리고 보험에다 일단 접수는 해놓고 접수번호 주고 웃으면서헤어졌는데
다음날 보험회사 직원이 전화오길래 받았더니
상대방 아줌마 차량은 현대사업소(일반카센타가아님) 에 입고됐고 대기차량이 많아서 2주정도 렌트를 한다고 (그아줌마차 뉴스타렉스 렌트 동급배기량 그랜져TG)
하였고 그 아줌마는 몸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한상태 라고 했어요.

------------------

내가 손해바지 않으려면 접촉이든 깃털로 스치던
빨아먹을건 다 빨아 먹어야 겠다고 뼈저리게 느끼고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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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거긴안돼2014.08.17 09:51
아직 세상은 살만한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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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아이14.08.17 09:50
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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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14.08.17 10:55
훈훈히네요(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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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맛있으면바나나는길면뭐14.08.17 09:50
아 놓쳐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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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독수리ㄱ14.08.17 09:50
훈훈힌 결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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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FS14.08.17 12:38
오히려 더 배상해드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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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연애는못하는게아닌가싶어14.08.17 09:50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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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오빠14.08.17 09:50
1등하려고 바지도않고 댓글만쓴 사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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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들은무엇을하고있긴시발뭘하것냐14.08.17 09:51
평화로운 사회가 이런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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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zion14.08.17 09:51
반전인줄 알았는데 또반전 ! ㅎㅎ

저희 아버지도 차가 뒤에서 박았는데 사회 초년생이라 용서해주고 훈훈하게 같이 술한잔도 했다고하셔요 ㅎㅎ 울아부지 짱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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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은역대급새대가리14.08.17 09:51
자작이 아닌걸 증명하는 사진 등 같이 올라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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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슉은찍먹이지14.08.17 09:51
뭐죠 지상에 마실나온 천사였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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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14.08.17 09:51
마치 내가 누나를 실수로 때렷는데
아니.. 안아파
하는거랑 똑같아보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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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거긴안돼14.08.17 09:51
아직 세상은 살만한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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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독 증14.08.18 02:04
살만 안하면 안 살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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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다리와 뒷다리14.08.17 09:52
세상 아직 살만하네요.. 훈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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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14.08.17 09:53
주는대로 받는법. 젊은분 인성에 나이든 분이 반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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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라마바사나자차카타파하아야어여오요14.08.17 09:53
세상은 살만해요
그리고 계속 살만할거에요
님들이 세상아직 살만하다하는게 전 이해가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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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a컵처자14.08.17 09:55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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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자고있잖아14.08.17 09:55
와..당신의 마음에 존경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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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갔다오니이사가고없네14.08.17 09:57
예전에 저도 20살때 밴츠 앞부분을 후진하다가 살짝 스크래치 날 정도로 접촉했죠.. 전화번호도 없고 주차된차라 그냥 갈까도 했는데 기다렸죠 10분정도 기다리니까 주인이 오시더니 제가 상황설명 하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더니 학생이 참 기특하다며 그냥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다행이다 생각하고 몇년뒤에 연휴때 신호대기중에 한 차가 제 뒤에 와서 쿵 박았어요 저희도 부모님이랑 할머니 타고 계셨는데 놀라시고 그쪽도 가족들 타고 계시고 남자분께서 정말 죄송하다고 괜찮으시냐고 진심으로 사과하시길래 옛날 그때가 생각나서 차 타고다니면 된다고 올라가실길 멀다고 그냥 가시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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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맘 아직도 남아있어서 경미한건 왠만하면 보내드리네요.
아.. 괜히 진지한 긴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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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결심만백일째14.08.17 11:08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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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그리고비14.08.17 12:57
누가 시러영 줬엉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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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짜이찌엔14.08.21 23:17
저두 백밀러로 민?(지도 모르겠는데 아주 댄스를 하며 넘어지며) 아점마가 아주 오바를하면서 -- 종합병원가자고 하더니 2주 염좌에 2주를 입원 다하고 한의원 세달에 직장 출근못한다고 위로금까지 천만원 가져갔다네요 참나 짜증나기도하고 보험회사 일케 돈 잘줬나요ㅡㅡ
머 그런 생각 할증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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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er than fiction14.08.17 09:5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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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하지않고14.08.17 10:04
약 육년전 골목에서 후진하는 앞차에 받쳤는데 내려보니 페인트좀 벗겨진 정도였고 또 조수석에 초등학생 정도 남자아이가 타고 있어서 괜찮냐고 물어보고 운전자(애아빠)에게 좋은 차도 아닌데 대충 페인트 칠하면 될것 같다고 훈훈하게 보내준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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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일년좀 넘었을 무렵 신호대기중에 정신을 놨는지 브레이크에서 발이 떨어진줄도 모르고 슬금슬금 기어가서 앞차를 받았어요
내려서 보니 사고났다고 말안하면 모를정도로
두차량다 멀쩡했는데 그래도 혹시나 몰라 상대 운전자(아줌마) 에게 연락처 드리고 보험에다 일단 접수는 해놓고 접수번호 주고 웃으면서헤어졌는데
다음날 보험회사 직원이 전화오길래 받았더니
상대방 아줌마 차량은 현대사업소(일반카센타가아님) 에 입고됐고 대기차량이 많아서 2주정도 렌트를 한다고 (그아줌마차 뉴스타렉스 렌트 동급배기량 그랜져TG)
하였고 그 아줌마는 몸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한상태 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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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손해바지 않으려면 접촉이든 깃털로 스치던
빨아먹을건 다 빨아 먹어야 겠다고 뼈저리게 느끼고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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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수지수지14.08.17 11:44
나중에 후회안하려면 안아프더라도 반드시 입원치료받으세요 교통사고후유증 정말 무섭고 몇년후에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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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국14.08.17 11:47
마디모 신청한다고 해보세요
경미한사고인데 그런 과도한 청구의 경우 마디모 판정으로 조금은 피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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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다음으로받아주기힘든드립이었어14.08.17 12:20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바로 차 렌트를 하시네... 본인 차가 아니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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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잠자리로하십시다14.08.19 01:11
그래도 이 게시물처럼 아직 살만하구나
느낄 수 있는건 썅년놈들만큼의
아름다운 분들이 계시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ㅋ

똥밟았다 치고,
똑같은 똥이 되지말고
부디 아름다운편에 서시길바래요.

---
근데.. 느낌은 가해 상대가
적반하장으로 나오지 않는 이상
너그러우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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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온그대14.08.17 10:05
이런일들이 자주 일어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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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머14.08.17 10:14
개드립 선생님들! 금장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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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만한세상은개뿔14.08.17 10:24
비가오는 수요일에 횡단보도 를 건너는대 건너편에 백발이시고 허리가 90도로 꺽여진 할머니께서 우산안쓰시고 차가 멈추길 기다리고있었습니다 할머니 옆에 우산을쓴 건장한 아저씨가 같이 기다리고 있는대 할머니를 보더니 그냥 못본척있는겁니다 결국 그대로 횡단보도를건넜습니다 결국 제가 우산을씌여 들였죠 요즘세상 진짜 말도아니라고 생각했는대 이런분이있다니 다 그나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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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길걸으면서도개드립봄봄봄봄봄이왔는14.08.17 10:41
훈훈한 글에 분위기깨서 미안한데
삼십살이 십년뒤 사십살이되어 저런 말투를 쓰나?
화링?
내 나이 사십엔 저런 인품을 갖추되 저 말투는 쓰지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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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14.08.17 15:13
보기 좋은데요.. 글 올리신분이 설정해 둔 폰트 때문에 더 그렇게 생각되시는 건 아닌지.. 아버님 어머님 들도 문자 하시는 것 보면 의외로 귀여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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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잠자리로하십시다14.08.19 01:13
개인의 취향은 존중의 대상이지만...
참... 욕하고 싶다 ㅋ
이게 무슨 ㅋ 말투가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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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데14.08.17 10:51
사고 낸사람 : 저기... 근데 갠찬이 아니라 괜찮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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뉭가뉭가뉭14.08.17 11:00
대한민국 어디서부터 잘못된건가??
대한독립만세는 외치셨던 우리조상님들
반만이라도 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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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은탯줄마냥말라비틀어져떨어진연애세포14.08.17 11:22
넬 아침에 전해준다며.
그래 나 시니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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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엔 치킨14.08.17 11:24
차주인:범퍼 멀쩡했는데 착한척 했던 썰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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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수지수지14.08.17 11:42
보험처리할때 200만원까진 다 똑같은 한건으로 처리됩니다 5만원이던 200만원이던 똑같습니다 참고하시고 안아픈게 가장 중요하니 꼭 입원치료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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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엄마라고14.08.17 11:54
올 5월에 거제도의 모 펜션에 아내랑 놀러갔다가..
제 차 앞범퍼, 휀다가 긁힌 일이 있었어요.
펜션 주인이 목격자도 없고 cctv로도 확인이 안된다길래

집에 가서 블박확인해보니 펜션 여주인의 차가 후진하면서 제 차를 쫘악..

ㅋ.. 그래서 보상을 요구하니 순순히 알았다고 하길래 직원불러서 입고후 수리견적(교환 말고 도색이나 판금으로..) 내달라고 했더니

견적이 220정도..

이걸 어떻게 할까 이틀쯤 고민하는데
아내 왈..

방 여섯개짜리 펜션에 올 4월에 새로 오픈한 펜션이니 한창 쪼들릴시기일 것이다.
나이도 비슷해보이는 사람들인데
그냥 개업선물해줬다치고 넘어가 주자고.. ㅋ

그래서 전화를 걸어
견적이 이리이리 나왔다
생각보다 비용이 과해서 부담을 드릴것같으니 그냥 제가 대충 닦고 타겠다.
어차피 잘안타는 차였다
다음에 그 펜션 또 가면 바베큐서비스나 한번 해달라
라고 웃으면서 말하자

요샌 블박도 영상위조된다면서요.
그리고 저희차는 박은 기억없대요.
그리고 저희 펜션 바빠요

라고 하곤 끊어버리더군요ㅋ

전 그냥 호구짓한걸까요?
저희 변호사도 제가 호구짓한거라고 괘씸해서라도 비용청구하는게 좋을 것 같다던데..

물론 아내는
용서를 결심해놓고 뒤늦게 다시 그러는건 없어보이는 짓이고
재밌게 놀다왔으니 기분좋게 끝내자
라고 하는 입장이었구요ㅋ..

암튼 그냥 그렇게 끝났지만
이 게시글보니 생각나서 주절주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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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희찡14.08.17 11:58
펜션주인 명치 빻아버리고싶네
먼저 좋은일 하셨고 용서도 해주셨는데
그쪽에서 거절한거잖아요
고소하지 그랬어요 그런사람은 자기잘못 알아야함
그냥 넘어가면 계속 그런식으로 살텐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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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엄마라고14.08.17 12:04
제가 법은 잘모르지만
저희 변호사왈 펜션주인이 설령 자기차로 제차를 박지않았다하더라도 제가 차키를 맡긴 상황이면 상법어쩌구에 의해 보상의 의무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기분좋게 놀다온 추억이 있으니 그냥 기분좋게 생각하고 지냅니다ㅋ
지금 그냥 생각이 나서 주절대본거예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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핥핥핥핥지마14.08.17 12:25
좋은 아내분이랑 결혼하신듯!
역시 좋은사람끼리 만나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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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14.08.17 15:16
글 읽고 제가 다 빡치는데... 아내분이 정말.. 대단하시네요ㅇㅇ 좋은 배우자 만나신것 같아요. 배우고 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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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잠자리로하십시다14.08.19 01:16
아 내가 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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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짜이찌엔14.08.21 23:24
아오 빡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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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이빨14.08.17 12:45
이 글 보니깐 저번에 올라온 글이 생각나네요

벤츠가 길 모퉁이에 차를 주차했는데 폐지 줍는 할머니께서 리어카를 끌고 가다가 차를 살짝 긁었는데 차주분께서 나와서 자기가 차를 이런곳에 대서 할머니 걱정하게 했다고 되려 사과하고 같이 있던 손주는 그 신사분 부인이 괜찮다고 달래주더라고 . . .

차만 명품이 아니라 인성 또한 명품이네요

윗글을 보니깐 문득 생각나서요 아직 한국도 살만한가 봅니다 오후에 아빠미소 머금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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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14.08.18 13:07
멋진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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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fraita14.08.17 13:00
사고휴에 상대1ㅏㅇ한테 문자보낸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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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해봐도안되서만든닉네임14.08.17 14:13
저도 예전 기억하나
20살 처음에 중고로 코란도 탈때
신호대기중 멀 찾다가
브레이크를 놓아서 살짝 앞차를
쿵 첫 사고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백백사죄하는데
그분께서 쿨하게 똥차라 괜찮다면서
그냐 가시라고 했던기억
군대 다녀온후 두번이나 사고가 났는데
뒤에서 살짝 박히는
어떤분은 죄송하다고 하고 미안해 하던데
그분은 괜찮아요~ 차가 튼튼해서
이러고 보내드리고
다른놈은 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보험처리 할께요 하더라..캬~~~
그대로 차 수리하러 가서 사고나서 문제 생긴거
정밀 검사하고 사고로 인해 이상있는것 전부
교환했죠ㅋㅋ 그때가 쌍용 총파업시기라 ㅋ
부품이 없어서 렌트만 한달 ㅋㅋㅋㅋㅋㅋ
코란도 3천cc인데 ㅋㅋㅋㅋ
그러니 전화 오더군요 죄송하다고
그래서 제가 바빠서요 하고 끊어버림

누가 어떻게 해주길 바라지말고
내가 먼저 하세요
누군가가 해주길 바라지말고
내가 먼저 더 할게 없나 생각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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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천국14.08.17 14:46
궁금한게 잇는데 차 렌트 해서 빌렷는데 성수기 때 빌리고 차'종은 로채엿나 18만언으로 하루 빌렷어요 글구 돌려줄 때 차 앞 표지판 밑이 글켜서 수리해야된다하고 타이어도 머 문재잇다면서 그러는데 100이래요 근데 지금 빨리 하면 80에 해준다는데 왠지 학생이라고 얕봐서 바가지 씌우는'것같아서요 정당한건가요? 차 손상은 대충 친구한테 들어서 그러는데 손상정도에 따라 견적이다룬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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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내임14.08.17 15:21
미리차를끌고가서 견적을내보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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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해봐도안되서만든닉네임14.08.18 12:54
견적포함 렌트 이용못하는
비용까지 들어갑니다
그래서 보험을 하는거죠
배보다 배꼽이 더크다능
18만원이면 하루에 3일
수리해도 54이네요
보험비 몇만원 아낄려다가
돈 더듭니다 보험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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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14.08.17 16:06
와..... 그냥 와 라는 말밖에 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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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내맘좆도몰라14.08.17 16:16
얼마전에 회사 앞에서 가족단위 타고 있는 레조가 앞에 삼십대 후반쯤 보이는 남자 혼자 탄 벤츠 e클 뒤꿍 하는거 봤는데 레조 아저씨 내려서 막 죄송하다고 사과하니까 벤츠 아저씨 레조에 탄 가족들 보더니 웃으며 괜찮다고 그냥 가라고 하더라 그거 보고 있는데 어찌나 훈훈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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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야14.08.17 16:58
일베출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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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귀에경읽기14.08.17 17:00
08년인가... 어떤 사람이 박고 가서
수리비 80만원 나왔는데...
기여코 잡아냈습니다ㅋㅋㅋ
카메라도 없고 목격자도 없었지만
그 시간에 그쪽에 있던 모든 차량에
전화를 걸어서 살짝 공갈(?)을 섞어가며..

애초에 쪽지를 남겨놨거나 했으면
조금 선처해줄까 하였으나...
박고 튀었기 때문에 얄짤없이
싹 수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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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조용한악마14.08.17 18:15
제목에 오타가 있다는걸 나만 알아챈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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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욕을하기 시작한다14.08.17 18:44
난 대학원때 학회가려다 같은건물 업체차를 진짜 콩했는데 전번없고해서 비다맞아가면서 20분기다렸다 만나서 사실유무말했더니 현금40달라했는데.. 완전 비교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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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병신광고안없어지자나14.08.17 18:46
아이폰인데 광고 클릭해도 안없어지네 조치좀 부탁해요 개드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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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밤14.08.17 20:52
훈훈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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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킹14.08.22 12:49
옴마 감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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