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직원들에게 많이 하는 말

빨리2014.08.29 08:14
저이야기는 모두 자기가 현재 잘되었기 때문에 할수있는 이야기일뿐.....공감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와닿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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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학부2014.08.29 08:10
관둘수 있다는건 큰 용기가 필요한데.. 전 겁이많아서 가족들생각에 못관두고 있네요..대부분이 그럴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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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오브전설의레전드2014.08.29 08:19
얼마전에 버스맨뒷자리에앉아서 옆에앉은 꼬맹이통화내용을 들었는데.. 친구한테 알바자리를 알아봐달라는 내용이였고 듣다보니 그전에도 같은친구가 소개해준알바를갔다가 금방그만둔것같은상황 .. 주말엔 쉬었음 좋겠고 아침10시이후부터해서 저녁엔 5시전에 끝났음 좋겠고 자기또래 애들이 많은자리였음 좋겠고.... 등등등 조건이 길고도 김.. 그러면서 자기진짜 돈급하다고 꼭좀 알아봐달라며 호들호들호들갑 .. 살면서 하고싶은일로 돈번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말해주려다가 똥줄이 목구멍까지 타올라서 쏘주넘기기도 힘들때가 오면 자연스레느끼겠거니하고 걍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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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같은드록바14.08.29 08:07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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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서잠금해제14.08.29 08:20
외국인 여자친구가 있다는거 보니

자작나무 타는 냄새가 나네

아니 이건 자작이어야해 엉엉 ㅠㅠ

ㄴ;ㅣㄷ ㅐ데하지ㅔㅗㅓ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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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라는글자에점하나만찍으면님아?14.08.29 08:55
이거 영화로 나왔었는데

버티칼리미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으로 꺼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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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줄터진오른손14.08.29 08:07
댓글 내가 쓴것들 보고 댓글 여러번 하다가 1등 놓첬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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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짜라짜짜짜짜짜짜게먹기14.08.29 08:08
때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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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14.08.29 08:09
진짜 찌질한 글이다...고작 관리직에
외국인 여자하나가 성공이라 여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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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언머피14.08.29 08:18
그것도 없어서 부럽나보구나? 그리고 여자 하나라니. 넌 열여덟명쯤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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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14.08.29 08:25
청서부 하며 시나리오 써서..
제임스 카메룬이 된다면???

위에넘이 현실에 안주 한거...

그걸 대단한 성공인냥 포장...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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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댓이베댓되겠지14.08.29 15:00
당신의 성공은 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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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방14.08.29 09:00
성공의 기준은 본인 스스로 정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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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사아카아데슨데이루14.08.30 05:02
남들이 정하기도해요
세상의 보는눈이 있으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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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nM14.08.30 17:13
난독인가?
어디에도 성공이라고 언급한 적이 없는데
끈기와 버팀에 대한 재조명 관련글이지 성공에 대한 글은 아닌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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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4.08.29 08:09
신입에게 내가 가장 많이 하는말.
할만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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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암동들고양이14.08.29 08:10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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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줄터진오른손14.08.29 08:10
근대 이런건 있어요 기회인거 같아서 좀더 급여 높은대 갔더니 나랑 적성에 안맞아서 이전 회사 다시 가니 내 후임이 이젠 내상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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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가리빠리바14.08.29 08:24
핏줄은 대체 왜 터진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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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학부14.08.29 08:10
관둘수 있다는건 큰 용기가 필요한데.. 전 겁이많아서 가족들생각에 못관두고 있네요..대부분이 그럴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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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서말이라도꿰어야보배드림씨어터14.08.29 08:11
욕심을 버리는 거라고 합니다. 돈을 적게 받아도 여유를 느끼는 일을 하려면 돈으로 얻는 여유(차나 집,더 좋은 옷 같은 거)에 대한 욕심을 줄이구요. 좀 내가 힘들더라도 좋아하는 일이라거나 돈을 많이 받는다거나 한다면 시간적여유나 편함에 대한 욕심을 줄여야 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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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밤마다14.08.29 08:11
글 읽으면서 부러운건 외국인 여자친구....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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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야근14.08.29 08:11
와닿는 말이긴한데..
운도 따라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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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랏샤이마쎄14.08.29 08:12
그럼에도 오늘하루 버티러 출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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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면하나지둘이겠느냐 둘이면둘이지셋이14.08.2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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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모래14.08.29 08:14
공감가는게 지금하는 일을 때려친다고 인생 끝나는것도 낙오자가 되는것도 아님 똥차 지나가고 벤츠온다는 말 있는거 처럼 지금 연인이랑 헤어지고 더 좋은 사람을 만날수도 있는건데 왜 직업은 그만두면 더 좋은 직업을 가질수 없다고 생각하는지.... 사람도 많이 만났다 헤어져본 사람이 잘 사귀듯 직장도 많이 가져본 사람이 더 좋은 직업고릅니다 그리고 식당일 편의점 알바 서빙같은 일들 경력에 도움안된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세상일은 다 연결된거로 알게모르게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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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14.08.29 08:14
저이야기는 모두 자기가 현재 잘되었기 때문에 할수있는 이야기일뿐.....공감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와닿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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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을기다려왔다14.08.29 09:57
저도 공감이 갑니다. 다만 제 생각에는 저렇게 버팀과 끈기의 차이를 아는것 뿐만 아니라 실천하는 사람중에 성공하는 사람이 나올거란 생각도 드네요. 아무나 성공하는게 아니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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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14.08.29 12:38
그렇죠.
워킹홀리는 외국에 경험하러 가는 입장이기 때문에 자신과 맞지않으면 그만둘수 있지만
한국에서 직장이라는 것은 생계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기때문에 쉽게 그만둘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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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펭귄이얌14.08.29 14:36
그런 말이있죠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는 잘 포장되어 나오고 그것을 읽는 평범한 사람의 인생을 망친다.

유명인사가 했던말 같은데 출처는 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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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웃으면세상이환해져14.08.29 16:36
30대 남성이 가장 후회하는 것 중 하나가 이직 이라는 설문조사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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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놀이터14.08.29 08:15
끈반 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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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는얇앩얅얅얋앩얅14.08.29 08:15
그런 기회가 쉽게 오는 것도 아니야
어른들이 버티라는데는 이유가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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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14.08.29 08:16
그거 생각난다 외국가서 전재산으로 알마니 정장을 사입었더니 그걸 바탕으로 현지에서 숙박업소 영업에 성공했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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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오브전설의레전드14.08.29 08:19
얼마전에 버스맨뒷자리에앉아서 옆에앉은 꼬맹이통화내용을 들었는데.. 친구한테 알바자리를 알아봐달라는 내용이였고 듣다보니 그전에도 같은친구가 소개해준알바를갔다가 금방그만둔것같은상황 .. 주말엔 쉬었음 좋겠고 아침10시이후부터해서 저녁엔 5시전에 끝났음 좋겠고 자기또래 애들이 많은자리였음 좋겠고.... 등등등 조건이 길고도 김.. 그러면서 자기진짜 돈급하다고 꼭좀 알아봐달라며 호들호들호들갑 .. 살면서 하고싶은일로 돈번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말해주려다가 똥줄이 목구멍까지 타올라서 쏘주넘기기도 힘들때가 오면 자연스레느끼겠거니하고 걍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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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우우우우웅신14.08.29 16:08
잘하셧어요. 옆에서 아무리 훈계해도 절대 느끼지못합니다. 깨달아도 조금잇으면 잊겠지요.

사회나와서 절망도 해보고 기회도 잡아보고 해야 스스로 느끼는것같습니다.
하고싶은일하면서 돈버는게 정말힘든단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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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콕14.08.29 16:19
엥.. 직장도 아니고 알반데 자기 사정이 우선이죠ㅋㅋ 그리고 주말알바가 더 인긴데 평일알바에 오전부터 오후까지 되는 시간도 길구만 그렇게 한정적인 조건도 아닌거같은뎈ㅋㅋ 알바는 시급이 짠만큼 구하는 곳도 많구요. 만약 못구하고 간절하면 알아서 조건 낮추겠죠. 괜히 조언하면 오지라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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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key14.08.29 08:19
너무 배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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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킷쉐킷뽕띠쓰빠렛14.08.29 08:21
뭔소리지? 공감이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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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딩14.08.29 08:25
현재 실업계 고등학교3학년을 재학중인 저에게
일나가서 몇년만잇으면돼 라고 하시는 주위분들이 적지않아있습니다
친구들은 학교에서 1,2명 빠져
취업을하고 추석이 지나면 반에
고작 9명이 남습니다
마음은 점점 조급해지기 시작하고
취업은 마음만먹으면 적당한곳에서 할 수 있다는 적당한 마음가짐이
고3이되니 뉴스에서만보던
취업란을 몸으로 느끼게되고서부터
자꾸 현실에 타협하려는 제가 보입니다..
최저시급의 일자리를 구해도 군대를 같다오고나서도의 앞을 생각하니 눈앞이 깜깜합니다..
상담을 하면 할수록 점점 생각이 짧아지고 마음을 다잡을수없을정도로 답답해져 이렇게 한탄글하나 끄적입니다..
아침부터 눈꼴사납게해서 죄송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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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싱14.08.29 08:27
돈은 신경쓰지마세요 젊잖아요 차라리 돈은 좀덜주더라도 해보고싶은거하세요 하고싶은건 몰라도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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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싱14.08.29 08:25
가난할수록 보수주의라는 말이생각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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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쟁이14.08.29 08:28
우리나라 사람들이 저런걸 잘 못하는 이유는 새로운것에 대한 도전이 두렵고 성공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과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하는걸 신경쓰기 때문이다 자기가 행복하기위해 행복을 찾는게 아니고 남들에게 행복하게 보이기위해 행복을 찾는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아프다 는 속담이 있는만큼 남이 잘된이야기 남의 성공스토리를 보면 아! 나도 노력해야겠다 가 아니고 뭔가 다른게 있겠지 저게 쉽나? 별로 공감안돼 꿈이지 저건 하는식으로 비난을 우선한다 비난해서 깎아내려야 내가 올라서서 동등한 위치에라도 설수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다니던 대학교도 관두고 바리스타로 9년일했지만 아직까지 살면서 박봉에 주말에 쉰적도 없고 멸시당하는 서비스직 이지만 대학 못간걸 후회한적은 단한번도 없다 내가 원하는 인생을 위한 도전은 언제라도 제한은 없다고 생각한다 한번 사는 인생인데 남한테 보여주기 위해사는건 얼마나 우울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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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도무사히14.08.29 08:41
저 글 읽고 완전 감동받았어요ㅜㅜ
진짜 저 올해 졸업해서 주변의 도움으로 억지로 취업된케이스인데 회사가 진짜 저한테 싼값에 구할수있는 사람많은데 절 쓰는거라면서 그런식으로 대하고, 월급도 진짜 신고 안될만큼 최저의 금액으로 많은 일을 시켰는데 주변눈이 무서워서 억지로억지로 다니다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영역까지 이용하시려는 것 같아 떳떳하게 자존감있게 다니고 싶어서 회사를 나와서 더 좋고 복지가 잘되는 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한번쯤은 분명 아닌것같은데 참아야만하고 적응해야만해서 스트레스받는 날 위해서 과감해져보는 것도 좋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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뿁뿁14.08.29 08:49
웬만한인생사가끈기로버텨야
잘되는일이많기때문에.
김어준의수트이야기라든지
그런이야기들은잘됐기때문에유명해진거고.
그런소수의성공담에사람들이현혹되지않았으면한다.

물론그길이정말아닐수도있겠지.
하지만 해뜨기전이가장어둡고춥다
이런말은또괜히있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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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걸고호두까기14.08.29 09:06
이글을 보고 용기내어 오늘 회사에 사직서 한 번 던저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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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쟤랑놀지말라더라14.08.29 09:58
닉값하시네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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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낚시꾼14.08.29 09:12
말장난 같다는 느낌이 살짝 드는데 맞는말이다. 살면서 가장 많이 들은말이 그건 안되. 그건 불가능해. 그것은 어쩌구 저쩌구 온갖 이유를 들어 어려움을 설득하는 말 투성이였다. 물론 나는 그들의 친절한 조언을 듣지않았고 고집을 부려 내가 좋아하는 기술직을 선택했다. 그리고 그들의 예언에 가까운 조언처럼 시원하게 일을 말아먹는것이 반복되는 일상이였다. 그래서 지금은 잘 벌어 먹고 사냐고 내게 결과를 묻는다면 백수라서 거의 집에서 뒹굴뒹굴 놀고 먹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ㅜㅜ 도전 그거 아무나 하면 안됭ㅜㅜㅋㅋ 농담이고 게런티 받으면서 와이프랑 오순도순 먹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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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서나14.08.29 09:12
끈기이고 싶지만
현실은 너무 가혹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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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Y14.08.29 09:15
끈기였는지 버팀이었는지는 결과가 말해준게 됐네. 그럼 현재 내가 하고 있는게 끈기였는지 버팀이었는지 알 수 있는 사람은 한명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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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터너존잘14.08.29 09:18
자사람도 딱히 꿈이있어서 그만뒀다가 보단 그냥 일이 싫고 짜증나서 그만뒀더나 운좋게 다른데 취업 됬다는거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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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풍세수14.08.29 09:26
워킹홀리데이따위 부담없이 때려칠수있겠지만 쉽게얻을수없는 직장 때려치는게 쉽나? 그리고 어지간하면 버티는게 정답인듯 싶더라고. 때려치고 나가서 잘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후회하는 사람을 더 많이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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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업하기힘들어14.08.29 09:56
그니까요ㅎ
맥 알바랑 직장이랑 비교도 안되는데 저걸로 대입하려하는것도 좀.. 사실.. 많이.. 우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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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용14.08.29 09:32
전 이글에 공감이 많이가네요
첨에는 버팀이 필요하며 자기일에 흐름을알때쯤이면 기회를 찾아다녀야합니다
그기회를 찾지못한다면... 버티는거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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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왈거리는입14.08.29 09:34
끈기로 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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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王子地国14.08.29 09:43
인생의 주인은 나 입니다.
하고싶은게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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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4.08.29 09:51
정말 아닌 직장은 나오는게 맞지만...
페이나 복지가 좋은 곳은 나가면 다시 들어가기 힘드니 참으라고 하는거죠. 호주워킹할 정도면 30세 미만이라는건데. 30 넘어서는 가족들을 책임져야 해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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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봐도못생김14.08.29 10:13
그만둘수있는것도 용기지만 버틸수있는것또한 용기다.
언제나 상황따라 스스로 판단해야할때가있을뿐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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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그랬데나14.08.29 10:20
넌 그저 운이 좋아 잘 풀렸을뿐.. 끈기 없고 이리저리 메뚜기 처럼 뛰어다니는 워홀러들... 제발 호주 오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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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려14.08.29 11:03
기회비용만 찾고 쉽게 포기해버리면 나이가 들어도 이룰 수 있는 것은 없다. 32살의 백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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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려14.08.29 11:04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자신의 일을 찾은 사람은 몇 없다 인간은 상황에 맞출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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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코딱지맛있어14.08.29 11:15
버티지마세요.
할줄 아는게 이것밖에 없어서
해본게 이것 뿐이라서
몇년만 고생하면 나아질거라 믿어서
다들 이렇게 살아서

뭐 이런 식으로 핑계대면서 일하는게 버티는겁니다.
저도 할줄 아는거라고는, 해본 거라고는 요리뿐이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 당시에는 참고 버티면 저 많은 식당 주방장들처럼 살수있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박봉에 스트레스에 엄청난 노동강도와 근무시간을 버티며 일하고 있었는데 어떠한 계기로 도저히 못참겠다 싶어 일을 그만두고 혼자 배낭여행을 떠났어요. 비행기값제외하고 꼴랑 백만원들고.
항상 같은 업계사람 혹은 친구만 만나다가 정말 여러분야의 사람을 만나고 또 일도 없고 약속도 없으미 나를 위한 생각을 살면서 가장 많이 한 기간이었어요.
그러면서 세상에 정말 많은 일이 있고 그중에 지금의 내가 할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배웠고
여행중에 만난 한 여성분으로부터 새로운 직업에 대해 배우고는 지금은 그 직업으로 만족할만큼의 급여를 받으며 유럽에서 살고있습니다. 그리고 그 여성분은 제 아내가 되어 저와 므흣~ 한 짓거리도 많이하고 아들도 낳고 잘 살고있지만 니들은 아마 직장을 때려칠 용기가 없어서 맨날 스트레스나 받으며 때려치고싶단 생각이나 하면서 살아라 푸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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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업하기힘들어14.08.29 15:23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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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공듀14.08.29 11:53
그러니까 직장을때려치고 알바나부랭이나 하라는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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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취취취14.08.29 11:57
버티면서도 할 수 있어요

대신에 최소한 연애와 유흥을 포기해야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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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존재하지않습니다14.08.29 12:40
안녕하세요 저는 고졸하고 바로취업으로간 20살 새내기 직장인입니다 저는 이 회사란곳에서 처음으로일을 하며 1년 이란 기간을 버티며 돈도모와보고 부모님께 옷이나 밥도많이사드리며 그렇게 일을해왔습니다 전 이제곧 다음달까지만 일하고 회사를 나가려 합니다 아직 군대도안같다왔기에 군대도갈준비를 할겸 여러 생각도해보려고하는데 어머니께서 제게 끈기가없는것같다고 하시는데 그게 괜시리 마음에걸려 더힘이들어요 전 꿈이 건축디자이너가 되려고하는데 아직 고민도많고 건축디자이너란 직업에 대한 준비도 아직 된게없습니다 그래서 이만 회사를 구만두며 생각도해보고 여러경험도해보고 준비도하면서 시간을보내다 군대를 같다오려고하는데 자꾸 마음에걸리네요 정말 이 회사를 나가도되는건지 나가서도 후회는 아될런지 걱정도많이되고 무섭습니다 그런데 이게시글이 너무 마음에 걸려요 몇번을다시봐도 제 얘기를 하는것같은... 아직 살날도많이남았고 기회도많지만 정작 잘할수있을지가무서워요 그런데 솔직히 이게시글처럼 한번 나가므로서 기회란게있을수도있고 여러 경험도있을수있고 새로운 인연이있을수도있는데 한번 궁굼하기도하고 해보자라는 용기가 나네요 이 게시글을 쓰신분께 갑사하다는 얘기라도하고싶어요 저혼자만의 얘기가 너무길었네요 개드리퍼님들도 한번으 선택을 해보시고 좋은결과와 미래만있길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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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키프라이드14.08.29 13:16
호주니까 가능했던 일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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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죠물음표14.08.29 14:56
대한민국에선 대부분 버티죠
그런데 한번쯤 그런생각을해봅니다
버티는 일이아닌 내가 하고싶은일을 끈기있게 한다면 지금처럼 마음이 힘든 삶은 아니지 않을까싶어요
근데..
경제적인부분이 힘들어지니 저두 생각으로만 멈춰있네요..
힘내요 모든 직딩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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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콕14.08.29 16:26
버티다 정 힘들면 때려쳐야지.. 갑자기 길거리에 나앉게 되는거만 아니라면.. 그럼 마음이 편안해지고 여유가 생기고 긍정적인 생각이 돌아올 기회라도 올텐데. 그럼 미래가 불투명해진대도 그대로 버티고 있는 삶의 미래보단 가능성이 있는거 아님. 어차피 다 행복하려고 사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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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cs14.08.29 17:09
말은 좋죠
호주정도의 나라라도 되면 해볼만하죠

그나마 지금 있는걸 포기하고 새로운 선택을 한다는건 적어도 그게 실패했을때도 빈곤으로 추락하지는 않는다는 믿음이있으면 상대적으로 쉽게 선택할 수있지만

실패하면 빈곤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불안함이 깔린 상태에서는 어렵죠 내인생은 한번이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도전정신이 없다거나 새로운 시도를 하지않는건 그나마 지금 가진것마져 놓쳤을때의 미래가 너무 불안하기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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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코봉이14.08.29 22:38
지금 제 상황에 가장 와닿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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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14.08.29 23:14
스트레스 안받는 직장 나올때까지 계속 옮겨다님? ㅋㅋㅋㅋㅋ 말도 안되는 소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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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ㅜㅜ우ㅜㅜ14.08.3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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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게엔14.08.30 09:25
저도 서호주 perth에서 있었는데
IGA라는 대형마트에서 새벽청솔 했었는데
말그대로 친구도 못사귀고 여자친구도 못사귀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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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어디야응화장ㅅ16.04.20 14:11
버림으로써 비로서 얻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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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시오주인양반내가드립퍼라니16.07.29 10:59
전 간호사일 하다가 이번달부로 그만둡니다. 안 맞아요. 안 맞는건 안 맞는거에요. 일을 못하는 것도 아니에요. 늘 칭찬 받아요. 근데 3교대가 아니에요. 내 인생 내 시간이 전혀 없어요.
제 꿈도 있어요 그림그리는거. 만화가든 웹툰이든 내 스토리를 펼치는거. 근데 대학만 나오면 할 수 있어. 할 수 있을거야 하며 맞지도 않은 공부해가며 그림 한장 그릴 시간없이 달려왔더니 중학생 그림에도 실력이 못 미쳐요.
전 꿈이 있어요. 그걸 위해서 지금은 물질적 안락함을 버려요.
꿈을 이루게되는 날 개드리퍼분들에게 한턱 쏘고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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