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이건 아니지 난 이 글 싫다

제가 그런 사람을 본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당했던 일이기도 한데, 그사람이 반박 증후군을 겪고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카페에서 어떤 잘못을 했을때 그사람이 나타나 댓글로 저를 지적하면서 은근히 비꼬는듯한 말투로 비아냥 거렸는데, 그 댓글뒤로 갑자기 어그로꾼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온갖 욕설과 비꼬는 말로 댓글을 도배하기 시작하더군요. 어떤 사람은 저를 개로 비유하면서 지적질을 했는데, 제가 개로 비유한것을 두고 뭐라하니까 말을 못알아듣는다는 식으로 왜 그것만 보냐는 식으로 말하더래요? 제가 황당해서 먹이냄새를 맡고 달려온 어그로꾼들에게 잘잘못을 지적하고 따지는것은 좋지만 그렇다고해서 온갖 욕설을 퍼부으면서 까대는건 좀 아니지않느냐고 하니까 정신을 못차렸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말귀를 못알아처먹는거같다고 오히려 더 공격했습니다. 그냥 저는 사람이 한번 크게 깨져봐야 정신차린다는 생각으로 참고 넘어가려했는데 나중에 어떤 무고한 사람을 붙잡고 또 지적질을 하는 사람이 나타나자 그 사람을 시작으로 쳐맞아야한다는 내용의 쪽지를 보내면서 막 공격하니까, 그 죄없는 사람이 막 억울해하면서 이런 황당한 일을 겪으니까 화가 치밀어오른다면서 제가 잘못했다면 그 증거를 대보라니까 저한테 지적질했던 그 똑같은 사람이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를 끝으로 어떠한 댓글도 안달고 그냥 도망가버린듯이 잠적해버더라구요....

진짜 뭔가 지적질을 해서 잘못을 들춰내는걸 성공하면 마녀사냥을 유도하는 그런 악질적인 사람들이 카페내에 꼭 있는거같습니다. 그 사람뒤로 지적질 당한 사람을 무자비하게 돌맹이로 휘몰아 쳐버리면 꼭 그걸보고 희열을 느끼며 만족감, 성취감을 느끼는것처럼 그런걸 유독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거같더라구요...

반박증후군도 문제긴 하지만 진짜 더 심각한건 마녀사냥이 시작된 게시물에 생각없이 온갖 욕설을 퍼부으면서 그동안 아껴뒀던 오물을 다 퍼부울 기세로 달려드는 사람들같습니다... 어떤사람이 억울하게 마녀사냥 당한 사람을 공격한 사람들의 댓글을 보고 잘잘못을 따지고 지적하는것은 좋지만 그걸 지적한 사람도 아니면서 깔것이 생겼다며 중삐리 고삐리처럼 좋다는듯이 신랄하게 인신공격하는 사람들을 보면 기분이 참 나쁘다고 말했습니다.

진짜 그런건 당해바지 않고서야 기분이 정말 얼마나 더러울지는 정말 상상도 못합니다..

별의 별게다 증후군이네
난 증후양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