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추위의 무서움.jpg

개드립No.425182014.11.24 19:06

초겨울 산불에 쫓기여 강물로 뛰어든 말의 무리들이 동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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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판치넷

할게없엌ㅋㅋ2014.11.24 19:12
불쌍해..되게 괴로워보이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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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펠스2014.11.24 19:23
진지 빠는거 아니구 절규 하는 모습이 너무 불쌍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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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제지쳤어요앵벌앵벌2014.11.24 20:31
그러게요.
생명에 대한 경외심 따위는 찾아볼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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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111214.11.24 19:06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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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뎃하고와서로그인할려니아이디가생각이안14.11.25 00:09
카스2에 변신기계가 고장난 말동상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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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왕신영양14.11.24 19:06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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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14.11.24 19:07
혐 이라고 붙여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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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섹14.11.24 19:07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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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온탕에서 바로 냉탕에 들어갔을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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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약사에게14.11.24 19:08
몸을 씻고 탕에 들어가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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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길둘이기14.11.24 19:10
뒤에 다섯번째말 날개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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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유리14.11.24 19:26
에휴... 좋아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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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제지쳤어요앵벌앵벌14.11.24 20:31
그러게요.
생명에 대한 경외심 따위는 찾아볼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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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디비디비14.11.25 09:27
말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말 얼어죽게 놔둔 푸틴 out!!
이래야되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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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튼이동정이라메14.11.25 09:51
그런 이야기가 아니자나 한심한 양반아 드립도 칠데서 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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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몸이새라면날아가리15.01.0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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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라르14.11.25 17:02
으 개드리퍼 이중성 너무 심하다 .. 진짜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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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기다가 쌋어14.11.24 19:07
말: 어 ㅅㅂ 잠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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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보다실천으로보여주는사람14.11.24 19:27
말: 하아..산불......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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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똥깡꽁14.11.24 19:07
불쌍해 ㅠㅠ 메두사 신전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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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심슨14.11.24 19:07
참참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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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맺힌땀14.11.24 19:07
불쌍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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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에디션14.11.24 19:07
헐 일단 북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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핡핡핡핡핡14.11.24 19:07
좌니이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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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가자14.11.24 19:08
15층에서 끓는물 뿌리면 땅에 떨어질때 얼음이 되서 떨어진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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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는소리하네14.11.24 19:13
15층은 그럼 우박 제조기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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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투14.11.24 19:15
똥싸는소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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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가리빠리바14.11.24 20:22
영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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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o14.11.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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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낑14.11.24 19:08
헐 초겨울이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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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Boy제리14.11.24 19:09
불쌍하다..
자연이 이렇게 무서운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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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114.11.24 19:11
이건 심장마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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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게없엌ㅋㅋ14.11.24 19:12
불쌍해..되게 괴로워보이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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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이건14.11.24 21:05
초겨울이래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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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펠스14.11.24 19:23
진지 빠는거 아니구 절규 하는 모습이 너무 불쌍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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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매맛있다14.11.24 19:30
맘이 좀 아프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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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을받았습니다그런데14.11.24 19:31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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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교사14.11.24 19:33
히히히히히리리리이잉....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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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고싶어재가입14.11.24 19:40
아.. 만화처럼 싹 녹여서
다 살리고 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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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을향해쏴라14.11.24 19:43
돌고래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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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커져랏14.11.24 19:44
입벌리면서얼은거봐... 얼마나고통스러웟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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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의화신14.11.24 20:02
아니 그럼 도대체 어쩌란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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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욕을하기 시작한다14.11.24 20:09
아니 저추위에 산불이났다고? 말이데? 불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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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필터링14.11.24 20:13
추워도 블은 붙어요
불도 안붙을 정도로 추울라면 진짜 어마어마하게 추워야되요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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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콕14.11.25 00:47
원래 겨울 건조해서 산불 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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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짓은하지말았어야했는데14.11.24 20:11
왠지 가짜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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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용14.11.24 20:38
오른쪽에 예쁜여자 있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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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리릭뽕14.11.24 20:47
캐나다 극 사실주의작가 W. Nemalengura 가 그린 작품으로 굉장히 논란거리가 됬던 작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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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 한통에 만원 두통엔 게보린14.11.25 06:34
내말은구라 라는 작가가 진짜 있냐?
여기 좋아요 단 사람들은 진짜 이 댓글이 글케 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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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이피었14.11.24 21:00
내 이름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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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빠다구14.11.24 21:56
내마음도 저말들과같지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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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짱짱맨14.11.24 23:10
바람이 불어 몸에 상처가 날 정도의 추운 겨울이였다 죽은 풀들과 낙엽들이 서로를 부비며 소리를 내고 다양한 동물들은 몸을 숨겨 동면에 취해 내 귀에 들리는 거라고는 우리 어머니의 심장소리 내 동생의 콧바람 소리뿐이였다 발굽을 땅에 부비며 추위를 나아갈때쯤 갑작스런 따뜻한 열기에 잠시나마 몸이 편안해졌다 그러나 갑작스레 흥분하여 몸을 일으키는 내 친구들과 무리들은 사냥꾼이라도 본듯 미친듯이 달려 달아났다 의구심을 가진채 뒤를 돌아보기도 전에 나는 아까 그 따뜻한 열기의 수상함을 눈치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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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짱짱맨14.11.24 23:17
하얀 숲속에 피어나는 그 뜨거운 지옥의 꽃은 인간종족의 자동차라는 물체처럼 생물이 죽어나가는 소리와 무서운 속도로 우리를 향해 덮쳐오고 있었다 나는 울부짖으며 가족들에게 알렸다 가족을 챙긴뒤 이 험악한 산속을 바람 만큼의 속도로 달려나갔다 내 뒤에 따라오던 어머니와 동생은 조금씩 멀어져 보이지가 않아 속도를 조금 늦춰 가족들을 찾아 울었다 이리 저리 흩어 보며 발굽으로 나무를 차 신호를 보내 보아도 가족들의 반응은 도무지 찾아볼수가 없었다 할수없이 불안한 마음으로 호수쪽으로 달려나아갔다 그 순간 나의 시선에 들어온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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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짱짱맨14.11.24 23:26
신음 소리를 내며 호수쪽으로 몸을 던지는 동료들의 모습이였다 나도 재빨리 몸을 던지려 했지만 아직 마음속에 가족들이 걱정돼었다 떨리는 두 동공으로 뒤를 돌아 봤지만 나무를 타고 오르는 불과 흔적도 남지 않은 땅 늦은 탓에 불꽃에 휩쓸려 미친듯이 날뛰는 동료들 뿐이였다 나는 혹여나 그 불에 타고 있는 말이 우리 엄마 내 동생이 아닌가 다가보려 하지만 내 발굽에 닿아 있는 불이 나보고 도망가라 하며 희롱하였다 나는 떨리는 심장을 갖고 호수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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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짱짱맨14.11.24 23:38
몸속으로 파고 들어오는듯한 냉정한 추위의 결정체 몸은 추위에 부르르 떨면서도 마음속으로는 또 다시 가족 걱정이다 마지막으로 뒤돌아보려 했지만 몸은 내 몸이 아니고 제 정신이 아닌채 움직이는 다리는 앞을 향해 달릴 뿐이다 앞으로 향해 달릴수록 희미해지는 정신 정처없이 달리는 동료들 아니 시체 덩어리들 조금씩 감기는 눈은 참으로 한스럽고 느쳐지는 심장은 얼음으로 변해간다 귀는 얼어붙은지 오래이고 마지막 남은 나의 후각은 벌렁 거리며 엄마와 동생을 찾는다 그때 나타나는 향기 엄마의 향기 동생의 냄새 그리 먼데서 나는 냄새는 아니다 마지막으로 눈을 굴리려 하지만 눈물만 흐르고 나의 색빨간 피도 제자리에 멈춰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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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몸이새라면날아가리15.01.0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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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누구나그래14.11.25 07:53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크리스피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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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누구나그래14.11.25 07:54
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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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뭉늬14.11.24 23:28
금장 가려고 열심히 글 쓰시는거에 살포시 좋아요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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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짱짱맨14.11.24 23:39
그건 아니고 언젠가 한번쯤 내용이 있는 글을 써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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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똥굵냐14.11.24 23:54
물소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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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니까넌나중에14.11.25 01:00
우린 동굴로 항해 가고 있었다. "조금만 참아!" 우두머리는 고개를 숙이며 눈보라를 뚫고 앞장서 가고있었다. "더 이상 안되겠습니다.. 부디 제 아내와 아이들을 부탁드립니다." 우두머리는 뒤로돌아 머리로 부하의 배를 쳐올리며 "일어나! 내 아내는 내가오면 기뻐하지만 네 아내는 내가와도 기뻐하진 않을꺼야 어서일어나!" 부하는 눈물을 흘리며 일어섰다. 부하의 눈물마저 얼러버린 추위를 뚫고 그들은 강앞에 다가섰다. "제군들 이제 저 다리만 건너면 우린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다. 우두머리가 발을 담그자 나머지도 강 안으로 들어섰다. 몸이 전부 물안으로 들어가고 머리만 남아 이빨은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여보.. 기다려.. 조금만 조.. 금.. 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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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몸이새라면날아가리15.01.0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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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ronglove14.11.25 01:12
진짜.. 마음아프다... 얼마나 춥고 괴로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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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각화14.11.25 01:23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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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체인지업14.11.25 02:25
러시아엔 얼음마녀라도 사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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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14.11.25 11:12
불쌍하긴한데 육포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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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는소리하네14.11.25 16:27
ㅅㅂ 위선자 새끼들 존나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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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킹14.11.25 17:27
그 옆에 수영 중이던 러시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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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들기존재하는닉네임입니다15.03.25 13:42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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