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jpg

닉네임칸을얼마나쓸2014.12.05 18:50
어? 제목 오타났어요 친구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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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걸리겠다이놈들아2014.12.05 18:50
저런놈들은 친구도 아니다. 돈없을때는 빈대붙어놓고 나중에는 아는척도 안하는 저게 무슨 친구냐 그지새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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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우ㅡㄷ퓨2014.12.05 18:52
읽는내내 마음이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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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걸음소리는도박도박14.12.05 18:46
또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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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놈이냐14.12.05 18:55
에휴 잘해주면 뭐하나 위치가올라가면 무시할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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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젓도난당함14.12.06 07:56
이게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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갧드릷14.12.05 18:47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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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아 너무 길다 안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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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14.12.05 18:58
읽어보시는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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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가디움레디오사14.12.05 18:4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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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니14.12.05 18:48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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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의 천재14.12.05 18:48
저런 것도 친구라고.. 상업계 고등학교 다니는 입장에서 저럴까봐 걱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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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몰라몰라14.12.12 20:53
진짜ㅜㅜ저도 실업계인데 역시 대한민국에서 고졸이란 이런대우밖에 못받는걸까 싶은생각에 한없이 우울해지네요..물론제가 선택한 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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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해뚜뗌용14.12.05 18:49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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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걸리겠다이놈들아14.12.05 18:50
저런놈들은 친구도 아니다. 돈없을때는 빈대붙어놓고 나중에는 아는척도 안하는 저게 무슨 친구냐 그지새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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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너택유투더게이바14.12.06 17:00
저도 저런그지새끼들을 친구로착각해서 잘해주던때가 있었죠... 생각만하면 뒷골이 땡기지만 똥밟았다 생각하려구요... 빈대같은 씹새끼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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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칸을얼마나쓸14.12.05 18:50
어? 제목 오타났어요 친구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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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멍미시죠14.12.05 20:22
한사람 입장만 들어보면 전부다 그사람이 맞는것같죠
글쓴이가 뭔가 잘못한게 있지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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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목금월월14.12.05 23:57
글세요, 글을 작성한 친구도 그의 친구 ABC도 모두 우리가 아닐까요,
저는 제 친구에게 술을 사준적도 많고 이제는 연락이 안되는 친구도 많습니다
그와중에 저에게 호의를 베풀은 많은 친구가 있고. 지금은 기억나지않지만 고마웠던것 같습니다(지금 갑자기 생각해보면)
그냥 예전에 내가 배풀어준 친구를 좋게 기역하며 예전에 내가모르게 나에겐 별거아니였지만 그랬던 친구를 기억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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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스톤골드스티브오스틴파워14.12.06 02:17
글쓴이 1인칭 주인공 시점에서 안타까운 모습도, 정작 친구ABC에겐 늘 당당하고 돈내기에 떳떳하며 매번은 아니더라도 생색좀 내는 모습에 쌓인 것이 없을 수 없을겁니다.

예를 들어 사회 초년을 일찍 들었기에 충고랍시고 한두마디 틱틱 뱉으며 '그러게 너도 취업하지..' 이런 악의없는 악담등으로 공부하는 친구들 마음에 상처하나 준적없는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하는겁니다.

글쓴이는 본인의 못난 모습을 적지 않았습니다.

그저 착하고 순박한 사람좋은 인상만 주는 글이라고 단정지어선 안되는거죠.

글쓴님이처럼 사회생활하면서 회사 동기도 있었을텐데.. 오히려 상하관계는 좋으나 수평관계에 어색해 고독해지는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과거의 한 시점에 머물며 인간관계,새로운 네트워크에 소홀해 진다면 그것도 결핍이 있는겁니다.

곁에 있어바지 않고는 모르는겁니다.

저도 모르겠네요. 왜 이런 글을 쓰는지.

항상 반대급부를 생각해보는게 습관이 되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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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황제14.12.06 05:52
그렇게 따지면 그 친구들은 글쓴이님이 그렇게 수평적인관계를 유지하기힘든 행동을 했었던걸 그 친구들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지않고 각종유흥비대납?을위해 참으며 만났다는이야기자나요 친구면 그러면 안돼는거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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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4.12.06 05:25
글쓴이의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분명한 건 저 사람들은 글쓴이를 친구라 생각하지 않았던 겁니다. 처음부터든 도중부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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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NAVYAICBond14.12.06 02:39
빚내서 대학비 대느라 취직하고 나니 빚낸거 갚느라
잘 못해준 것 뿐이고..
사회생활 하다보니 성공하는 사람들과 어울려야 나의 길에도 보탬이 되기 때문이다.

엊그제 빚내서 대학 간 사람들 이란 문장에 발끈 하신 분들 중 어느 분은 아마 이런 핑계를 대실 분들이 없겠죠?

암튼 친구들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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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4.12.08 09:24
당신의 글을 보니.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면 안 된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혹시 글쓴이의 (구) 3명의 친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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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플러14.12.05 18:50
누가요약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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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뎃하고와서로그인할려니아이디가생각이안14.12.05 18:58
친구란새끼들은 공장에취직한 자신을외면하고 다른 기업에취직한 친구들만 들떠보고
자신이너무초라해서 우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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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승해14.12.05 19:12
고등학교 친구들 중에서 혼자 고졸로 취직해서 대학생인 친구들한테 베풀었는데 친구들은 얻어먹을땐 나중에 갚겠다 입에 바른소리 하다가 자신들 취직하고 나니깐 아예 고졸친구한테 연락도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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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랏짜랏짯짜짜게먹지14.12.05 19:15
요약없이 그냥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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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피즈14.12.05 18:51
저는 적어도 제 친구들은 안저럴꺼라 믿고있습니다.
나쁜시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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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체인지업14.12.05 18:51
30대로서 참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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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늑대14.12.05 18:51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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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따보옹14.12.05 18:52
그러니깐 나라가 이꼴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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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ㄹㄹㄹㄹ14.12.05 20:56
이걸 나라문제라고 하기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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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야 하니14.12.05 23:34
그렇죠, 하지만 우리(사회) 문제는 맞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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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응삼14.12.05 18:52
어쩔수 없음 현실이니까
직업에 귀천이없다지만
현실은 있다고 얘길해
유유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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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면봉14.12.05 18:52
이제 A, B, C씨의 얘기를 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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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우ㅡㄷ퓨14.12.05 18:52
읽는내내 마음이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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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원룸비싸네14.12.05 18:52
진짜 저 작성자분 같은 친구를 만들어야해요 돌봐줫더니 배신하네 썩을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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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말년14.12.05 18:53
안타깝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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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트바티콘14.12.05 18:53
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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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14.12.05 18:53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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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바바바14.12.05 18:54
헐 어떻게 셋 다....아니 왜? 연락 안할 이유는 뭔데?
마지막부분에 조언해준 선배 말씀 듣으니 진짜 현재 함께 있는 사람을 소중하게 대해야 겠다 생각드네 추억은 진행중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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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baby14.12.05 18:54
진짜 이세상 그놈의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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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지않을이유가하나도없습니다14.12.05 18:54
전 스무살초반인데 왜 공감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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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몬14.12.05 18:54
진짜 짠하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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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게아닌데가맞는데가아닌데14.12.05 18:54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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젼젼14.12.05 18:56
조건을 따지는 사랑이 외롭듯이
조건을 따르는 우정의 결국도 외로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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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말하고벽을넘어서14.12.05 18:58
30대.

초등학교 때 공부 잘하던 친구들이
중학교 때 공부 잘하란 법 없고
초등학교 때 키 큰 친구들이
중학교 때 땅딸보가 되어있듯이

아직 눈물 흘리기엔 너무 이른 나이.

오늘을 즐기는 개드리퍼들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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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갱14.12.05 19:30
멋집니다. 좋아요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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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작좀해라14.12.05 19:06
필요할때만 친구고
판세가 바뀌면 모르는사람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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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승해14.12.05 19:08
나도 비슷한 케이스인데 받은쪽 입장에서 받았으니 갚아야지 라기보다 갚기 베푼 사람은 바라는것도 아닌데 무거운 짐이라고 생각하나 봐요 아마 저런 사람들은 아쉬우면 찾아올것입니다. 근데 그걸 받아주는건 기억력 부족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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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4.12.05 19:12
훈훈한 반전을 원했지만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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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이지14.12.05 19:13
동감 나랑 너무 비슷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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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우회 46기14.12.05 19:17
내가 저 사연의 주인공 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누군가에겐 내가 저 사연의 친구 같은 사람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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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점보야날아라14.12.05 19:23
글이 너무 슬퍼요 . 나도 저러지 말아야지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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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생각해보자14.12.05 19:31
마지막 반전이있기를 기대했는데..옆에 짧은스크롤막대를 보면서 해피엔딩이 한참밑에있을꺼라고.기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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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졷문가14.12.05 19:33
사회가 이렇게 매정합니다
결국 끼리끼리 모이게 되죠
남자는 30대 중반 부터 사회성에 눈을 띄게되죠 이전에는 논,밭에 씨를 뿌립니다
30대 중후반이되면 뿌린씨앗을 수확하는
시기입니다 이때 부턴 정말 냉혹한 사회 생활이 시작됩니다
30중반인전 아직도 씨를 뿌리고 있네요
건승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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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14.12.05 19:34
가슴아픈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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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쭈쭈좌찌찌14.12.05 19:39
누가...내이야기써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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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잡수스티브잡수14.12.05 19:45
괜찮아요 이제부터 친구 만들면 됩니다 거지새끼들에게 적선했다고 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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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cs14.12.05 20:06
저도 고딩때 직업반이었는데...

근데 전 반대로 제가 대학을가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알바하면서 돈버는 친구한테 무지 얻어먹었는데. 지금도 뭐 저도 돈을 잘번다고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제가 더 버니 이젠 제가 좀 더 내려고 하네요.. 예전 얻어 먹을때도 뭐 미안한거 없었고 지금 제가 좀더 내도 돈 아까운거 없죠. 만나면 그냥 편한친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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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너빵구에서똥내14.12.06 00:15
우정!!!!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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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아ㅏ나앙14.12.05 20:57
하..내 상황이랑 진짜 똑같네...
내 얘기 하는 줄 알았네..
눈물이 왈칵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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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너빵구에서똥내14.12.06 00:15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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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의정령14.12.05 21:55
내 동창중에도 그런놈이 있지....
참 인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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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들어갈려고요14.12.05 22:01
저라도 굉장히 슬플거 같아요....
슬픔을 받아들여야죠....어쩌겠어요.
그래도 내 삶을 초라하게는 보고싶지않네요
나와 그들의 시간이 비록 슬플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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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고 있군14.12.05 22:30
어려운 친구를 반드시 도와줘라.

니가 어려울때 도와줄 것이다...가 아니라

어려운 친구를 반드시 도와줘라.

그친구가 다시 어려울때면 니가 생각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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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강등14.12.05 22:53
진짜나쁘네요.. 저런사람들은늙어야깨닫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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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맞을라고확14.12.05 22:54
40대 초반이 되면 ...
친구사이에도 갑 과 을이 존재합니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전...
아직까지 20년지기 친구 5명은 남았네요
그러고 보니...
나름 성공한 인생이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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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려14.12.05 22:57
그런 넘들 있죠
저도 취직했다고 뻐길려고 연락하지 절대 마음이 있어서 연락하는 것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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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14.12.05 23:35
읽다가 읽다가 반전이 있겠지 있겠지 했지만.. 결국.. 없네 저게 무슨 친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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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아빠14.12.06 0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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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놔졸려14.12.06 00:13
연락이 끊기게 되는 친구 사이에 대해서... 한마디 보태봐요.. 글쓴이 글 슬프고 맘이 먹먹합니다만.. 어쩌면 일방적인 입장에서 생각한데로 글로 표현 한거니까요... 그친구들은 처음부터 글쓴이에대한 맘이 애틋하지 않앗을거같아요. 10년정도 착각으로 살아왓을수도..그들은나의친구엿다..라고..
분명 살다보면 친해지고 싶다고생각한 사람하고 안친해지는경우도 있을거고 나랑 친해지고 싶어하는 사람을 밀어낸 경우도 있지.않나요? 그냥 살다가 맘맞는사람들이랑 친구하면되고 또 어울리다 아니면 멀어지고..뭐 그러다보면 잘맞는사람들이 생깁니다... 화이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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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드라마인생14.12.06 00:14
저랑 같은상황이었네요.
님보단 나이가 좀많구요
올초에 림프암말기판정으로 요양중입니다.
결혼전까지는 얻어먹느라 정신없던 녀석들이..
결혼후 연락뜸해지고 6년동안 전화2통이 다였습니다만
죽을때 다되니까.....
카톡까지사라지더군요....
그나마 정말 친형제같은 후배놈이랑 형들은
제 자신보다 저를 더 걱정하고 위해주며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친하게 안지냈던 초등학교동창들은.... 더 친해지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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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너빵구에서똥내14.12.06 00:16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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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너빵구에서똥내14.12.06 00:17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 이겨내시고 보란듯이.잘 사신다면 그보다 더한 게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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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드라마인생14.12.06 00:45
운동도오래했고 타고난 체질상 아직까진 큰증상없이 저절로 이겨내며 살고있지만... 인생이 험난해서 편해지고싶다는 생각이 더 크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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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들게되는군14.12.06 00:14
일주일에 한번 만났다면 진짜 친했던거 맞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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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실패의어머나14.12.06 03:04
저는 제가 A,B,C인 상황인데요.
고등학교 1.2.3학년을 같은 반을 하면서 엄청 친했던 친구가 있어요.
금전적으로 빚진 친구는 아니라 저 상황보단 조금 나은데 여튼 평생 갈 친구라고 생각하던 유쾌한 친구였어요.
같이 공부 지지리도 안했는데 저는 재수하면서 억지로 억지로 공부해서 서울 들어왔구 친구는 지방 전문대 유아교육과 갔다가 자퇴해서 졸업도 안했어요.
연락은 항상 했고 제가 서울에 있다보니 가끔 내려갈때 일년에 몇번정도 만나곤 하다가 점점 연락이 뜸해졌어요.
제가 일부로 연락을 피한거도 아니였고 그 친구가 피한거도 아니였고 아주 자연스럽게 조금씩 연락이 뜸해져서 생일때나 페북으로 축하한다 할 정도의 사이가 됐어요.
거의 연락 끊길 때 쯤 한 4년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뭔가 낯설더라구요.
사람이란게 한살 한살 나이를 먹고 느끼는게 있고 배우는게 있어서 성장하는 건데 대화를 해보니까 친구는 아직 고등학생으로 살고 있더라구요.
남자 얘기도 참 애 같고, 세상 사는 얘기도 바라보는 얘기도 너무 애같고.. 고등학교때 추억 얘기하면 또 재밌게 깔깔거리면서 웃는데
그 이상의 대화가 되지 않았어요.
친구가 안타깝기도 한데.. 그간 정이 다 어디로 사라져버렸는지 바꿔주고 싶은 마음은 안들더라구요.
바뀌어질것 같지도 않아 보이는 상태였구..
그냥 그 자리에선 "아 그렇구나 하하 호호"하고 맞장구 쳐주고 웃고 헤어졌어요.
만난 이후로 친구가 너무 반갑고 좋았다면서 앞으로 자주만나자고 카톡이 왔는데 마음이 참 안좋더라구요.
그 이후로 제가 먼저 연락을 하는 일이 없어졌고 지금은 거의 연락 끊긴 상태예요.
게시물 상황 ABC친구들 진짜 쓰레기 같은데 이런 경험이 있어서 조금 공감되긴 해요.
이 글 보니까 그 친구생각이 나면서 미안해 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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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애플14.12.06 03:40
근데진짜 나름친하다고 하는놈들이 다른애들한테는 잘 대해주고 연락도 잘하면서 나한테는 안그러면 서운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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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욕을하기 시작한다14.12.06 03:55
존.나.열.바.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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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흥차사14.12.0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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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14.12.06 11:16
저도 저런 상황 이엇어요
근데 저런게 한두번이 아니엇어요
학생때 친구들 잃고
사회초년때 친구들잃고 그다음 얽혀서 알게된 친구들 잃고 ..그것땜에 우울증이 심햇었어요
지금은..봉사활동을 다니고 다른사람 도우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보답을 바라는건 아니어도 그냥 무조건 적으로 주기만 하는 그런 생활이 꽤나 저에겐 행복하다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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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 뭘로하지14.12.06 23:57
내가 살아온것과 너무나도 비슷하다...
그래서 짜증난다...
집안이 힘들어서 대학을 포기하고 자격증 하나로 군대도 안갈려고 티오가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는 방위산업체에 열씸히 다니다가 다행히 현역 특례을 하고 쭉 일만했던 나의 20대...
글쓴이와같이 돈이 모이고 먹고싶은거 맘대로 사먹진 못해도 집에 생활비 아버지 치료비등등으로 내 월급은 항상 집으로 넘어갔지만 얼마 안되는 용돈으로 고딩때 친구였던 대학생 군인 친구들과 술한잔하면 내가 꼭 1차는 쏘고 2차는 다같이 나눠내고 그랬는데....
지금 다 어디간거야 이쓰글놈들...
글이랑 너무 비슷해서 짜증난다...
지금은 그나마 완전 어릴적친구몇명을 다시 만나 사이 좋게 지내서 위안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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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14.12.07 00:36
저는 야설아니면 세줄이상 읽지 않습니다.
누가3줄요약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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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a컵처자14.12.29 12:35
마음 진짜 먹먹해지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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