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세상.jpg

나무늘보812014.12.12 07:48
요즘택배 아저씨들 아파트는 전화나 인터폰한번해보고 바로 경비실로 돌진..과자부스러기 바지도 못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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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ANOLFORDISINFECTI2014.12.12 11:20
주소지 대로, 택배 회사가 제공하겠다는 서비스 대로 받기를 바라는건 소비자의  권리이고, 바쁘다고 연락 없이 다른 장소에 맡기는게 옳지 않다는건 맞는 말이죠.
그런데 그건 기사분들 개개인의 인격 문제라기 보다는  그런 서비스를 제공 하기 힘들게 만드는 회사의 담당구역 배정이 문제 아닐까 싶네요.
고층 아파트가 많다던지, 지리가 복잡하다던지 여러 고려가 필요할 듯 한데 기준이 상향 고정 되어 있으면 그런 서비스를 기대하기 힘들게 만들겠지요.
회사에서 담당구역을 줄여 주던지, 담당자를 늘려야 회사에서 제공하겠다는 서비스를 제공할 여력이 될텐데 회사는 기사분들 개개인이 모두 슈퍼맨이 되길 바라는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으며 친절하게 일하시는 기사분들 보면 존경스럽더라구요.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런 사정을 알고 이해해 줘야 할 이유가 없지요. 회사가 약속한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받기를 바라는게 당연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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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마요가먹고싶음참지마요2014.12.12 07:52
그렇게 안하면 하루에 전부 다 못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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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깡총14.12.12 0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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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엉덩이14.12.12 07:34
저게 정말 택배기사님이 가져가시고 쓰신걸까? 라는 생각부터 하게되는 내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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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냠14.12.12 08:26
택배기사님이 쓰신거 맞더라구요! 페이스북에 로젠택배기사님이 직접 올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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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주식회사14.12.12 22:58
나도 저거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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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어려14.12.12 10:06
정말요? 전 전혀 그런생각이 안드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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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뿌우14.12.12 11:03
아직 그런쪽으론 넘치게 살만한나랍니다..저 윗분들은 아닐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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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오리14.12.12 14:30
ㄱr끔..ㅇㅣ런 생각을 ㅎr는... 내ㄱr 싫ㄷ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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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trash14.12.12 07:34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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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못하는성격14.12.12 07:34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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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킹14.12.12 07:3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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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다시마14.12.12 07:35
본거 또보고 본거 또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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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14.12.12 07:35
택배 기사님 별로 준비하다니 ㅋㅋ
센스있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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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은까야제맛콩은까야제맛14.12.12 07:36
그렇게 그는 훈훈한 마음으로 쌀포대를 옮기로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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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나애연결고리14.12.12 07:36
트럭에서 익혀주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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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니가니가니가뭔데14.12.12 07:38
옆집 초딩 :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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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줘 제발14.12.12 07:48
잘먹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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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8114.12.12 07:48
요즘택배 아저씨들 아파트는 전화나 인터폰한번해보고 바로 경비실로 돌진..과자부스러기 바지도 못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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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마요가먹고싶음참지마요14.12.12 07:52
그렇게 안하면 하루에 전부 다 못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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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초로미14.12.12 09:00
집으로 물건 받으려고 택배 시키는거 아닌가요? 언제부터 연락도 없이 맡긴 택배 찾으러가는걸 당연히 이해해줘야되게 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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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ANOLFORDISINFECTI14.12.12 11:20
주소지 대로, 택배 회사가 제공하겠다는 서비스 대로 받기를 바라는건 소비자의  권리이고, 바쁘다고 연락 없이 다른 장소에 맡기는게 옳지 않다는건 맞는 말이죠.
그런데 그건 기사분들 개개인의 인격 문제라기 보다는  그런 서비스를 제공 하기 힘들게 만드는 회사의 담당구역 배정이 문제 아닐까 싶네요.
고층 아파트가 많다던지, 지리가 복잡하다던지 여러 고려가 필요할 듯 한데 기준이 상향 고정 되어 있으면 그런 서비스를 기대하기 힘들게 만들겠지요.
회사에서 담당구역을 줄여 주던지, 담당자를 늘려야 회사에서 제공하겠다는 서비스를 제공할 여력이 될텐데 회사는 기사분들 개개인이 모두 슈퍼맨이 되길 바라는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으며 친절하게 일하시는 기사분들 보면 존경스럽더라구요.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런 사정을 알고 이해해 줘야 할 이유가 없지요. 회사가 약속한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받기를 바라는게 당연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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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몸믿냐14.12.12 15:55
그럼 배송주의사항에 적어놓으면 연락 다 옵니다
그러지 않아도 쇼핑몰 알림도 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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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치킨이아니면꺼져14.12.13 00:30
그건바쁘니까 어쩔수없는것같아요 ㅜ 경비실이나 관제실이 먼것도아니니까 상관은없는데 연락도 안하고 맡겨두시는분들이 꽤 있어요..전 택배온줄도모르고 지내다가 몇주뒤에나 아차하고 여기저기 연락하다가 경비실에찾으러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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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덩어리14.12.26 00:03
그럴수밖에 없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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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제가굽겠습니다14.12.12 08:29
야쿠르트이모: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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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의동반자14.12.12 08:37
의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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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라는글자에점하나만찍으면님아?14.12.12 10:44
택배기사님 : 짐이좀 많은데 엘리베이터까지만 나와주세요

나 : 넵 ㅎㅎ

잠시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물건만 올라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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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콕14.12.12 14:53
앜ㅋㅋㅋㅋ 뭔가 귀여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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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14.12.12 11:40
저도 저정도는 아니어도 몇번 음료수는 드렸어요ㅋㅋ
혼자살아서 택배올땐 항상 부재중이고 일주일에 한두번은 택배시키는데
항상 전화주시고 현관문앞에 잘 놔뒀다, 오늘은 몇개왔다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늘 너무 감사해요ㅋ
그래서 택배올거있음 가끔 커피같은거 문앞에 두고 포스트잇 붙여놓고 그랬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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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두치세치네치 뿌꾸쨩14.12.12 11:51
CJ는 영원히 과자를 받을 수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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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들어갈려고요14.12.12 11:52
과자가 한두개도 아니고 대단하세요
전 저렇게 못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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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냥14.12.12 16:20
솔직히 이태까지 항상 택배를 받다가.. 지난번에 부재중이셔서 택배 경비실에 맡겨놨어요 ^^ 이렇게 문자오길래 뭐지? 하고 집에있다구 문자드렸더니 전화로 아 죄송하다고 오늘 일이 너무 많다구.. 양해를 구하시길래 아니라구 괜찮다구 수고하시라고 한적이 있었어요.
그때는 이아저씨가? 날농락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욤귀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별로 기분 나쁘지도 않았었거든요..
근데 그저께인가.. 빨리 받아야할 택배라서 배송조회해서 택배기사님께 언제쯤 오시냐고 했더니 퉁명스럽게 다섯시넘어서요 이래서 아 네 알겠습니다 이랬더니 뚝 .. 그후에 집에있는데 문자로 "택배 경비실" 이렇게만 와있고.. 하.. 문자로 집에있는데 왜 경비실에 맡기셨어요? 이러니까
오늘 일이 많아서 그랬어요 봐줘요
정말 퉁명스럽게.. 그때는 기분이 엄청 나쁘더라구요;;
같은 행동이어도 말투가 어떠냐에 따라서 정말 기분이 다른것같아요..
무조건 집으로 안갖다줘도 괜찮으니 말투라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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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뚱빠14.12.12 16:57
개인적으로 택배일 하시는분 존중해드리고 싶다. 하는일에 비해 대가가 크지않고 오히려 고객들에게 하대와 핍박이 많은 일이다. 택배 배달 오실때 마다 마실거 하나라도 챙겨드리고 싶지만 미리 준비해놓지 않으면 1초만에 사라지시는 분이라 그마저도 쉽지않다. 얼마전에 새로 구역배정 받았다고 미리 방문전에 연락해주고 배달후 또 연락해주던 배달원분에게 미리 고구마와 음료하나씩 포장해서 챙겨 드렸는데 정말 고마워하시던 모습이 아직 눈에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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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하늘14.12.12 23:17
전화나 인터폰 한번 하면 다행
어떤 분은 연락한번 없이 그냥 문앞에 던지고 가시더라구요
택배하시는 분들께 늘 감사하다고 말하는데 저런 경우에는 좀 화나고 기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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