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ㅋ

이야아! 신박한 돈지랄인걸!

엌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왜캐 웃겨

싸게준다곤 안했다.

등차수열이야

기적의 계산법

저럴때 마다 과자도 그렇고 우리나라 제품 아무것도 사고싶지 않아ㅡㅡ 국민을 호갱으로 보는게 너무 기분나쁘고 애국하라고 국내 물품 사라고 하기 전에 기업부터 국민에게 제대로 된 가격을 책정해라

에라이

여기가 단식원 근처에 있는 마트인가요??

예전 오뎅사먹던 분식집 생각난다

한개 3백원 세개 천원

오뚜~기 3분요리!
 노래는 알지만 잘 먹진않지..

아 소식이 그소식이 아니라 그소식이였구나

튀김우롱

(소근소근)인건비..

뭔드립치라고

오해가 있으신가본데 마트에서 판매하는 원래가격은 개당 1200원입니다. 오히려 하나만필요한 소비자들을위해 할인행사를하는거라믿고싶다 신박한돈지랄

오늘 짜파구리다

비만세가 벌써 도입됐나요?ㅋㅋ

좋은소식 기다리겠습니다.

피보나치라면

누진세 적용

호갱:800원 두개사면 1600원 ㅎㅎ
점원:2040원입니다.
호갱:?

예전에 기적의 연금술사가 여기있다해서 왔습니다

3개 사면 1개 뺏어가는 3-1(쓰리 마이너스 원) 행사 중

하나 씩 만 팔겠다는거지...

제가 2달전 일본갔을때 본 게 있는데
오사카에 돈키호테라는 쇼핑몰이 있습니다
없는거 없이 다파는 곳인데 가격도 저렴해서
사람들이 특히 관광객이 어마어마하죠
거기서 정말 잘나가는 세안제가 있더라구요
사람들이 너무 대량구매를 해서 두개이상부터
가격이 점프를 하더군요 대량구매를 방지하려고
마치 지금 이 컵라면 가격을 보니 그 생각이 나네요
뭐 신박한 계산법이라고 하지만 그럴 수도 있다는거에요

20대 초반에 처음 이 남자를 만났고 3년 조금 넘게 만나다 헤어졌었어요. 3년 좀 안되는 시간이 흘러 이 남자가 다시 연락을 해왔었습니다.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많이 좋아했었고 헤어질 당시 제가 잘못했던게 많아서 잘해주고 싶기도 했고요... 그런데 그 사이에 제가 희귀병에 걸려서 좀 망설였었어요. 병명, 증상 다 말했는데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만나면서 이 남자 이거 알면 도망갈거라 생각하고 보낼 각오하고 말했었는데 인터넷에서 좋다는 음식 리스트 뽑고 좋다는 음식 먹이고 정성을 보이더라구요. 그리고는 다니는 회사 그만두고 건강관리하라고 말해주고요... 그렇게 5개월 정도 만났는데 이남자 직업 특성상 출장이 많았었습니다. 일 때문에 결혼해도 옆에 못있어줄 것 같다. 공무원이 되겠다 하더라구요. 마음도 예쁘고 고마워서 1년 6개월 기다렸습니다. 안만나줘서 투정도 좀 부리기는 했지만 회사 그만둔 제가 밥시간 맞춰 노량진으로 가곤 했죠.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했습니다. 정말 많이 기뻤고 몇 달 지나서 상견례도 했습니다. 그래서 정해진 날짜가 지난해 11월 말이였고요. 근데 상견례 후 한달 보름 후 쯤 저랑 결혼 못하겠다 하더라고요. 눈물 콧물 엄청 흘리면서 말하고 제가 안떨어져나가니 제가 아픈 것 주변사람들한테 다 떠벌리고 다니더라고요 처음엔 동생 다음엔 친구... 근데 이 사람들이 헤어지란 말은 안했데요. 이남자가 저한테 얘기해주기로는... 그러다 마지막 부모님... 그리곤 부모님이 반대하셔... 어쩔 수 없이 헤어졌어요. 제 입장에선...혹시 나랑 같다면 아직 아파하고 있지 않을까... 울던 모습이 생각나서 안쓰럽기도 하고 죄책감 같은것도 들었을것 같은데 그냥 잘 지내고 있는 서로 안부묻는 정도의 연락을 얼마 안있으면 있을 이남자 생일 핑계로 해보려고 했는데... 카톡 프로필에 버젓이 웨딩촬영사진 올라와있네요... 원래 저랑 결혼하기로 했었던 날의 두달도 차이 안나는 시기인데... 정말 가슴으로 피가토해집니다. 나만 여태 아파했구나... 억울하고 배신감들고 어떻게 사람이 이럴 수 있는지... 만날 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하고 결혼 파토내고 1년도 안되서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는 모습을 보니 정신적으로 마음으로 사기당한 기분입니다... ㅠㅠ

ㅠㅠㅠㅠㅠ 무슨말로 위로가 되겟습니까
그저 누군가는 당신이 당한일로 공감하고 아파한다는 그말로 조금이라도 위로를..

위로 말씀 고맙습니다. 말씀처럼 어떤 말도 안들리네요...밤새 어떻게 복수를 해줘야하나 고민에 또 고민했습니다. 결혼 당일 가서 다 엎고 올까... 이대로 무시하고 나대로 사는게 나을까... 나이는 많고 사회생활을 늦게 시작했는데 이 남자하나 믿고 일도 그만둬버려서 회사에 취직하지도 못할 나이가 되버렸고 경력도 보일만한 것도 없고... 병 때문에 서빙이나 마트 계산원 처럼 몸으로라도 하는 일도 못하고... 제가 병신이였다는거 정말 깊게 깨달았는데... 어떤게 제일 좋은 건지 모르겠어요...

아파하세요 더 단단해질겁니다
보란듯이 잘사세요 
그놈 분명 당할겁니다
인과응보라는말 괜히잇는거 아니니까요
지금쯤이면 괜찮아지셧겟지요..

아직도 순간 울컥울컥 할 때가 있긴 하지만 님 말씀데로 많이 괜찮아졌어요. 꼭 당할 거라는 말... 인과응보라는 말이 괜히 있다는게 아니라는 말 들을 때 마다 큰 위로 되고 반드시 그렇게 되라고 빌고 또 빕니다. 위로 말씀 고맙습니다. 최근 또 감정이 올라오려고 하는데 말씀 하나에 큰 도움이 됐어요
글 올리고 한달이 넘었는데도 걱정의 글 올려주신 몽구스님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 따뜻한 분이신것 같아요~

조금은 알거같아서요 맘을..
님은 용서하세요. 마음편히 보내시고..
세상이 대신 벌줄거니까요.

잘지내고계시죠?..

와~ 이렇게 나중까지 걱정해주고 계실 줄은 몰랐어요... 한동안 개드립 할 시간이 없어서 못들어왔었어요... 오랜만에 다시 보면서 옛날에 뭐했더라 생각나서 봤는데.. 몽구스님은 개드립 요즘에도 하세요? 저 몽구스님 덕분인가봐요^^ 정말 잘 지내고 있어요^^ 얼굴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는 저 이렇게까지 챙겨주니시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밥한끼라도 대접해드리고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