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

내가 짱구다2015.01.12 09:29
저렇게 울고있는 노신사들은
결혼을 하고, 딸을 낳고, 딸이 자라서 결혼하는
30년쯤 걸리는 트리플 퀘스트를 성공한 영웅들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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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2015.01.12 08:04
아버지:엉헝헝 거기ㅜㅜㅜ가서도ㅜㅠ 잘살아ㅜㅜ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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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찬a컵2015.01.12 08:04
위대하신 아버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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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15.01.12 08:04
아버지:엉헝헝 거기ㅜㅜㅜ가서도ㅜㅠ 잘살아ㅜㅜ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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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발형님15.01.12 10:06
첫사진만 보고.. 아버지가 틀니가 없어진 사건인줄만 알았는데...
사진을 내려보니.. 감동적인 글이다...
위대한 두글자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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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찬a컵15.01.12 08:04
위대하신 아버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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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애15.01.1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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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기떡15.01.1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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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의까마귀15.01.12 08:05
마지막 사진이 너무 외로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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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라는글자에점하나만찍으면님아?15.01.12 08:07
나도 장인어른 울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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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손을비트는네속을뒤트는나와피튀는배틀을15.01.12 14:31
ㅋㅋㅋㅋㅋㅋㄱ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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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치는남자15.01.12 08:09
딸아이 데이트
남친 차가져옴
행선지 가평

웃어야할지? 울어야 할지?
이쁜사랑 하렴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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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닉입니다15.01.12 08:11
울지 마, 아빠.
맨날 놀러올게.
아니, 아예 아빠랑 살게.
신랑 직장 구할 때까지...(어쩌면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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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양탄자15.01.12 08:29
아 정말 아름답네요ㅠ
저도 그 길을걷고있는데 내품에떠나보낸다는게정말슬플거같네요
우리애들은언제클까요ㅠ
아들,딸 아빠가무지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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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효15.01.12 08:41
울딸 이제 26일 신생아인데
왜 상상도하기싫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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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시15.01.12 08:42
골칫거리 딸 시집보내 기뻐서 우는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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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15.01.12 08:43
결혼하세요???

우리를 놔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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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닉네임이라닉15.01.12 09:06
아들도 좀 울어주세요...남자라 말은 잘 안하며 커왔지만 그래서 늘 서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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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만들어먹는여자15.01.12 11:19
사진에 안나온 어머니가 울어주신데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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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전하라고부르거라15.01.12 09:19
본인도 어느 아버지의 딸을 훔쳐왔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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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짱구다15.01.12 09:29
저렇게 울고있는 노신사들은
결혼을 하고, 딸을 낳고, 딸이 자라서 결혼하는
30년쯤 걸리는 트리플 퀘스트를 성공한 영웅들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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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살공주15.01.12 12:44
아들을 낳아야... 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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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아비15.01.13 00:52
첫번째는 깼고
두번째는 아직 모르는... 몇일 후면 알게되겠지만
아들넘 한텐 미안하지만
딸이었으면 좋겠다
사랑한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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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쳐지랄은내가한다15.01.12 09:34
이렇게 공들여키워놨는데...나도좀 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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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항시 개드립15.01.12 09:39
저런아빠 있었음 좋겠다.. 얘들 머리에 피도 마르기 전에 가족버리고 도망간 아빠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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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인15.01.12 10:52
이건 슬퍼서 우는 게 아니라 기뻐서 우는거야
어느 츤데레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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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엔무슨일을할까누구에게드립을칠까15.01.12 12:18
네다음히어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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쏴리15.01.12 12:32
보낼때
안볼꺼 같지 매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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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터15.01.12 13:08
저는 결혼할때 안울었어요ㅋ 아빠도 안울고 엄마도안울고 결론은 신랑만 울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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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미닝15.01.1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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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쉬바난다15.01.12 14:49
아 ...국제시장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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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때까지샤랑하냥죽고나셔능다음생에셔능15.01.12 17:07
저희 아버지도 제가 결혼하면 저렇게 우실거라 생각했는데
두 달전에 하늘나라로 가셨네요..
신부입장 연습도 아버지가 더 열심히 하실거라 늘 생각했었는데..
언젠가 하게 될 제 결혼식에선 엄마 손잡고 입장할까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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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빠15.01.12 18:12
저도 딸 둘인데.. 울지 않을 자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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젼젼15.01.12 18:43
아빠... 눈물 자꾸 아껴두게 해서 미안해.
올해는 꼭 갈께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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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15.01.12 20:33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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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다뿜었음15.01.13 00:15
울아빠 나시집갈때 우셨는데
내가 이혼하고 또우셨지

더이상 울게해드리고싶지않은데

나도울고싶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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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무한루프15.01.13 02:20
왜 아들장가가실땐 안우실까요? 딸이시집가는거랑은 많이 느낌에 차이가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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