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먹을 때 꼭 있는 사람.jpg

개드립엄마라고2015.02.06 19:07
전 진짜 제가 고기굽는 걸 좋아해서
저희 직원분들 모시고 회식때 고깃집가면 저희 테이블고기는 늘 제가 굽거든요.
진짜인지 아부인지는 몰라도 제가 고기를 구우면 막 잘굽는다고 그래주시기도 하고 해서
더욱 으쓱으쓱..

그런데 작년말부터 저희 테이블에 앉은 직원분이 자꾸 자기가 고기를 굽겠다고 그러고
제가 괜찮다고 하는데도 계속 안절부절을 못하고..

그 다음번에도 제가 앉아 고기를 구우면 다들 그러시고..

그래서 한동안 우울했었어요.
나름 고기를 잘굽는다고 자부하던 저인데
오죽 고기를 못구우면 직원이 끊임없이 저의 집게와 가위를 뺏으려하나.. 싶기도 하고..

이것조차 못하면 난 잘하는게 뭔가.. 싶기도 하고..

그러다가 지난 주 일요일 저녁에 드뎌 그 비밀을 알게 되었는데..

비밀을 알게 된
시작은 저의 찌질함때문이었는데..

제가 그날 유독 안절부절 못하고 고기를 굽고싶어하던 남자직원(양XX)에게 카톡을 보냈었어요.

추려서 말하자면
나: 양XX 씨 이거봐 고기 잘굽잖아

라면서 제가 고기굽는 사진을 실시간으로 전송했었고..

뭐 그러다 알게 됐는데

제가 고기를 굽고 그걸 직원들이 내내 받아먹는 모습들을 보고
어떤 분께서 다음날 저 없을때 한소릴하셨다네요.

세상에 고기굽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냐고
어디서 넙죽넙죽 받아먹기만 하냐고..

그 분께 꼭 해주고 싶은말이 있는데

저 진짜 고기 굽는거 좋아해요 ㅠ
무언가 고기를 잘굽고나면 이걸 얼른 먹이고 그 감상을 듣고싶달까.. 암튼 그런욕구가 저한테는 있는데. 뭐 그런 과잉충성도 아닌 요상한 말씀을....

암튼 그래서 다음 회식땐
반드시 그 분을 제 앞에 앉히고
고기를 구워서 떠 먹여드리리라 결심했습니다.
ㅋ

진짜 재미없는 이런 이야길 제가 여기에 왜하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제 말은
그냥 고기를 굽는것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구요.

그리고 여기말곤 어디에 이런 이야길 할곳도 없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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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언머피2015.02.06 19:57
귀여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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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는다진짜2015.02.06 18:41
죽인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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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15.02.06 18:40
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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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저씨15.02.06 18:41
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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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헤롱헤롱15.02.06 18:42
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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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트바티칸15.02.06 18:43
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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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15.02.06 18:44
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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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대말15.02.06 18:50
올ㅋ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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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5.02.06 19:13
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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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차였어15.02.06 19:1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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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빙이15.02.06 20:00
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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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가치의가치전홚15.05.17 22:28
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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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ncm이라불러다오15.02.06 22:37
아니...올ㅋ 이게 뭐라고 이렇게까지..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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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하소서15.02.06 18:42
난 내가 무조건 구움 맛없는 고기 먹을바에 내가 굽고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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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냄세싫어 갈릭이조아15.02.06 19:20
내가 저래서 혼자고기먹으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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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라초15.02.06 21:56
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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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킷쉐이킷15.02.06 18:41
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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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지렁이15.02.06 18:41
고기많이먹는데살안찌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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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룩15.02.06 18:41
모야..5번은 개얌체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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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ncm이라불러다오15.02.06 18:41
아닛!...저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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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베댓이되겠지15.02.06 18:41
고기는그래서 충분히많이주문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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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택(27)편집디자이너15.02.06 18:41
내 주위엔 천사들만 있나 공감이 안되네
참고로 저는 고기는 내손으로 맘이 편한사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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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졷문가15.02.06 18:41
익기도 전에 처묵처묵 하는 ㅅ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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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잡수스티브잡수15.02.06 18:41
에브리바디 개호로록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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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우리오래가자15.02.06 18:41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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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우리오래가자15.02.06 18:42
꼭 없는 사람도 있어요.

집에서 고기먹을땐 나 나갔을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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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는다진짜15.02.06 18:41
죽인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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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보다실천으로보여주는사람15.02.06 18:46
젓가락으로 눈을찔렀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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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하콜라15.02.06 18:41
깨쌖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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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소한방15.02.06 18:42
난 1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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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블리아15.02.06 18:42
아 나 마늘까진 괜찮은데
진짜 목살 굽고 있는데
갑자기 김치 올리는 애들 진짜
김치싸다구 날리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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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도게엔15.02.06 18:42
내 관찰일지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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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만들라고해서3번째만드는닉네임15.02.06 18:42
다들 담배피러 나가는데 담배안피워서 혼자 남아 고기굽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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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을부르는얼굴15.02.06 18:43
6. 김치하고 콩나물 테러하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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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펠15.02.06 18:43
저런 사람들 한 불판에 모아 놓으면
아주 볼 만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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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eessang15.02.06 18:43
난 2번... 흐름은 끊기면 배불러짐
죽이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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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고싶어재가입15.02.06 18:44
그래서 일본은
딱 자기 앞쪽 불판에서만
각각 자기가 먹을 고기 한점 올려서 굽고 먹고 굽고 먹고 한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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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뇨뽀뇨뽄요15.02.06 18:44
고기 굽기는 서로 굽고싶어서 너도나도 집개 쟁탈전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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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짱15.02.06 18:44
잘 굽혔대... 다시 잘 펴야하나..?

ㅈㅅ
ㄸ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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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공사중15.02.06 18:47
저기 나온 유형들 명치 존나 쎄게 치고 싶다..

소화 잘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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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고싶어재가입15.02.06 18:47
나만 생마늘 좋아하는게 아니었구나;;
근데 대부분 그냥 생마늘 다 불판에 부어버리시던데;;
속으로는
'앗. 난 마늘 구운것보다 생마늘이 더 좋은데..'
라고 생각하고 말아버림..
근데 다 먹고 일어날때보면
구운 마늘이 그대로 있음;
자기가 안먹을 거면서 부어버린거..ㅠㅜ
그런거 보면 왠지 속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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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처리개론15.02.06 18:50
마늘은 더 달라고 하면 주는데.. 소심하시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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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대말15.02.0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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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피온킹15.02.06 18:50
아... 그만하세요ㅜㅜㅜ 앞으로 두 시간은 더 굶어야되는데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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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오빠야15.02.06 23:30
콩나물도 흘러내리는 삼겹살 기름에 구워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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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타임15.02.07 02:53
미친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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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쭈남편777715.02.07 05:16
아 전 두부를 같이 기름과 튀겨서 불판에 볶은 김치랑 먹는것도 맛나던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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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그15.02.06 18:4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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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처리개론15.02.06 18:49
일타쌍피하는 사람들이 제일 꼴보기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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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부킹하다115.02.06 18:51
맨 마지막 경우가 전 젤빡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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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엄마라고15.02.06 19:07
전 진짜 제가 고기굽는 걸 좋아해서
저희 직원분들 모시고 회식때 고깃집가면 저희 테이블고기는 늘 제가 굽거든요.
진짜인지 아부인지는 몰라도 제가 고기를 구우면 막 잘굽는다고 그래주시기도 하고 해서
더욱 으쓱으쓱..

그런데 작년말부터 저희 테이블에 앉은 직원분이 자꾸 자기가 고기를 굽겠다고 그러고
제가 괜찮다고 하는데도 계속 안절부절을 못하고..

그 다음번에도 제가 앉아 고기를 구우면 다들 그러시고..

그래서 한동안 우울했었어요.
나름 고기를 잘굽는다고 자부하던 저인데
오죽 고기를 못구우면 직원이 끊임없이 저의 집게와 가위를 뺏으려하나.. 싶기도 하고..

이것조차 못하면 난 잘하는게 뭔가.. 싶기도 하고..

그러다가 지난 주 일요일 저녁에 드뎌 그 비밀을 알게 되었는데..

비밀을 알게 된
시작은 저의 찌질함때문이었는데..

제가 그날 유독 안절부절 못하고 고기를 굽고싶어하던 남자직원(양XX)에게 카톡을 보냈었어요.

추려서 말하자면
나: 양XX 씨 이거봐 고기 잘굽잖아

라면서 제가 고기굽는 사진을 실시간으로 전송했었고..

뭐 그러다 알게 됐는데

제가 고기를 굽고 그걸 직원들이 내내 받아먹는 모습들을 보고
어떤 분께서 다음날 저 없을때 한소릴하셨다네요.

세상에 고기굽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냐고
어디서 넙죽넙죽 받아먹기만 하냐고..

그 분께 꼭 해주고 싶은말이 있는데

저 진짜 고기 굽는거 좋아해요 ㅠ
무언가 고기를 잘굽고나면 이걸 얼른 먹이고 그 감상을 듣고싶달까.. 암튼 그런욕구가 저한테는 있는데. 뭐 그런 과잉충성도 아닌 요상한 말씀을....

암튼 그래서 다음 회식땐
반드시 그 분을 제 앞에 앉히고
고기를 구워서 떠 먹여드리리라 결심했습니다.
ㅋ

진짜 재미없는 이런 이야길 제가 여기에 왜하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제 말은
그냥 고기를 굽는것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구요.

그리고 여기말곤 어디에 이런 이야길 할곳도 없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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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언머피15.02.06 19:57
귀여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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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껴면똥나옴15.02.06 22:06
진짜 공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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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분만있다가깨워줘15.02.06 22:12
충분히 공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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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오지명15.02.06 22:13
저두요 ㅋㅋㅋ저는다른 사람이 고기굽는다해서 지켜보면 안절부절 그냥 막 제가 하고싶어요 ㅋㅋㅋㅋ 그렇게 구우면서 천천히 먹어야 더 꿀맛ㅋㅋㅋ

하 삼겹살집알바를 하는게 아니었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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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사시미15.02.06 22:18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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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그냥님이 완죤소심한거네요<br>소심한건 죄가 아니지만 사람 피해줄정도면 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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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던씹15.02.06 22:32
ㅋㅋㅋㅋㅋㅋ왕귀여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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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15.02.07 00:07
나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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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새댁15.02.07 00:25
엄마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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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롱크롱15.02.07 00:55
와 진짜 한번만 이 분이 구운 고기 먹어보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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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하나로 베뎃만들긔15.02.07 01:13
역시 칭찬의 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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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키15.02.07 01:30
저도 고기굽는거 좋아해영~남이고기구우면 안절부절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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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ie15.02.07 02:20
저랑 고기먹으러 안가실래요? 전 고기먹는거 짱 좋아하는데..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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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매운쭈꾸미15.02.07 03:13
헉... 저도 진짜 고기 굽는거 좋아하는데
불고기는 막 흡입하는데 굽는거 만큼은 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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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딩돋규15.02.07 08:18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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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대14학번15.02.07 10:43
새로들어온 신입아 개드립하는 것 같은데 이 글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고기는 형이 구울테니 제발 눈치바지말고 먹어 형은 고기굽는게 좋아 그러니 집게와 가위 뺏지 말아줘 너의 조각난 고기들과 내 눈치를 보는 너의 눈빛과 부들부들 떠는 손을 보면 가슴이 아프단다

형이 취향대로 구워서 줄테니 맛있게 먹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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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15.02.07 12:14
고기 굽는거 좋아하는 사람 한명 더 추가요 ㅋㅋㅋ
저도 고기 잘굽는거 자랑스러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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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피아르미15.02.07 13:17
저도 고기굽는거 좋아해요 뭔가 남이 먹으면 기분이 좋아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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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샤 15.02.07 16:07
헐 저도요 저도 고기구워서 남먹이는거 진짜좋아해요 전 좀 못먹어도 ㅋㅋㅋ 먹는거 보는것만으로도 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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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치군15.02.07 19:49
고기 굽는걸 즐기는 1인입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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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하지마세여15.02.08 09:41
가서말해 걍 개드립이 전국 공지인줄 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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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노잼15.02.06 19:07
기분이 안좋아 저기압일땐
고.기.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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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타동15.02.06 19:18
4번 싫어하는 사람 있음? 전혀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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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15.02.06 19:55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보니까 더 열받앜ㅋㅋㅋㅋㅋㅋ
말할 새 없이 부어버렸을땐 마늘 조금만 더 달라고 말하고 생마늘 먹는데 구운 마늘 탈때까지 안먹는 이유가 뭔가요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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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바로호구15.02.06 19:19
그 중에 제일 짜증나는놈은 마늘 자기마음대로 불에 올리고 채소안먹고 안뒤집고 내가 찜해논거 기다렷는데 낚아채고서 어 이거 안익었네 제대로 구워 하는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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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뤄가고있는걸까 잃어가고있는걸까15.02.06 20:04
4번 싫어하는줄 몰랐어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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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짓은하지말았어야했는데15.02.06 20:09
저는 고기 잘 안좋아해서 굽는 거 엄청 좋아하는데. 막 굽는 데 만지작 거리면 짱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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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사랑15.02.06 20:10
원래 사람들한테 고기구워 주는거 좋아해서 가져가서 먹든 어쩌든 괜찮지만 고기 막 뒤집는거 개 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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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동히딩크15.02.06 20:17
그래 마늘 다 올리지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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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유리15.02.06 20:27
굽는데 집어먹어서 열받는게 아니라 먹어도 되? 이게 뭐니 먹어도 돼? 이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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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분15.02.06 20:28
우쭈쭈~마이묵고 먼저올라가 자리터놔라~아 올라가기전에 사람은돼야지 마늘마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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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15.02.06 20:38
다 싫어 특히 4번...생마늘허벌나게좋아하는데 마늘 다 구워버리면 얼굴 채칼로 썰어버리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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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처리개론15.02.06 20:45
마늘 더 달라고 하면되는데 님 혀를 채칼로 썰어버리셨나봐요 그거 달라는 말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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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에몽15.02.06 21:12
2번 4번은 양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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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뭐15.02.06 21:28
죄송합니다. 마늘은 구워먹는게 몸에도 좋아요.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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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분만있다가깨워줘15.02.06 22:11
되 아니라고!!!!! 돼 라고!!!!! 어엉엉엉엉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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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리롱~후리롱~♡15.02.06 22:41
아 울컥한다...

본사에서 미국인 임원와서 고기 좀 궈주는데
옆에 앉아서 낼름 받아먹던 여직원 ㄷㄷㄷ
혼신의 집중력으로 구워서 미국아저씨 앞에 뒀더니 놓는 족족 손을 쭉 뻗어서 스틸해쳐먹던 그 여직원..

심지어 집게로 뒤집고 있는데 지 침 질질 묻힌 젓가락으로 고기 뒤적거리더니 미국아저씨 먹으라고 앞접시에 올리던 그 여직원...

식탐이 넘치거나 식탁 예절 없는게 그렇게 꼴보기 싫은 적은 첨이었음.... 휴

미국 임원 아자씨 고기 다 뺏어쳐먹은 바람에
그 아저씨 호텔가서 따로 밥 더 먹었을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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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리신음파쏨15.02.06 23:20
되랑 돼 구분 못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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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렐루야15.02.06 23:51
게시글 쓴사람 자체가 불만이 많은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고기 굽는사람은 보통 정해두니 보는쪽에선 물어볼수도 있는거구... 생마늘이야 먹고 싶으면 더 달라고 하믄 될것 같구.. 고기 자주 뒤집는거야 집게나 입 안대는 젓가락 쓰면 문제 될거 없구.. 음 내가 넘 무감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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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15.02.07 01:56
난 1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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뜡이15.02.07 09:18
나도 1번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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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암살자15.02.07 02:23
나만별로 공감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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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고딩15.02.07 03:20
진짜 친구랑 고기먹으러 갔는데
둘다 부모님이 구워주시는것만 받아먹어버릇해서
돌아가면서 굽자 했더니
저보고 완전 정색하더니
"난 고기 못구워"이러는거에요
왠지 기분이 나빠서
"나도 원래 못구워 그러니까 돌아가면서 굽자고"이랬는데
"난 못굽는다니까?"계속 이래서
결국은 제가 구워 맥였는데
당연히 제가 구워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기분나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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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원이15.02.07 04:26
김진섭개시러끔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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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거아니야15.02.07 20:45
헉 4번 난데...
사람들이 싫어하는구나... 몰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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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는다람쥐15.06.13 17:20
이거 댓글에 댓글 어떻게 써요?
좋아요는 어떻게 하는거죠?;;
아무리 아이디며 아이콘이며 죄다 터치해봐도
반응없는...ㅠㅠ
베뎃에 고기굽는거 좋아하시는분!
친해지고싶네요ㅎㅎ

제가 고기라면 환장하는데
잘 못구워서 친구들한테 쿠사리먹고
그러다보니 나중엔 당연하다는듯이
집게는 제 손을 떠났네요ㅎ
지금도 가끔 꾸어진거 먹기만하는게 미안해서
잘 구울수있다고 허세부리며 집게를 들긴하지만...
어느새 집게는 제자리에서 사라져있답니다ㅋㅋ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미안하기도하고
헌데 고기는 먹고싶고ㅋㅋ
뭐...그렇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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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포붕어다내꺼20.04.06 00:57
나 생마늘 애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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