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눈축제의 얼음지옥

ㅇㄴㅇ2015.02.12 19:15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도덕적인 생명의 존엄성은 알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나무를 베어 불감을 떼거나, 아니 허기를 위해 짐승을 도축 하거나 하는 필요에 의해 하는것과 과거 햄스터 믹서기 사건, 고양이를 창밖으로 내던진 사건, 술김에 잘 묶여있던 백구을 두들겨 팬 사건 등등.. 무차별적인 죽임은 없애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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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라면2015.02.12 18:55
먹는걸로 장난치지 말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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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되고싶은2015.02.12 19:24
음 그런게 가장 어려운 거죠...하지만 적어도 그 죽음에 대해 최소한의 존중(?),책임의식은 갖고 있야한다고 생각해요...예전에 일본 초등학생들이 돼지키우는 영화를 봤는 데 거기서 많이 배우게 되더라구요...육식을 할때 적어도 도축당한 기축들에 대해 적어도 남기지 않고 먹는 자세를 갖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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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15.02.12 18:53
역시일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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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15.02.12 18:53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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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렁15.02.12 18:53
물고기가 불쌍한건 저뿐인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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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15.02.12 18:53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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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블바디 윀업윀업15.02.12 18:53
인간...저주할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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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블바디 윀업윀업15.02.1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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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까또이15.02.12 18:53
신과함께 보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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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다잉15.02.1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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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짱15.02.12 18:53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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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차리토15.02.12 18:53
저게뭐야 징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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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의조건은화장실개드립15.02.12 18:54
제작자님이 미처날뛰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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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est15.02.12 18:54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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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5.02.12 18:54
방사능을 맞더니 미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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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니월급깎은건a관두라고그런거야b15.02.12 18:54
번동에서사거리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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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아니야15.02.12 18:55
아름다움속에 잔인함이 드러난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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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그15.02.1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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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라면15.02.12 18:55
먹는걸로 장난치지 말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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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15.02.12 18:56
혹시 이것도 지우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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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라면15.02.12 18:57
지울수도 있고 안지울수도 있는데요...
왜그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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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6일은고기의날15.02.12 18:58
집요해ㅋ 따라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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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밤바죠스바15.02.12 18:57
카와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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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치킨이아니면꺼져15.02.12 18:57
우리나라에 전시하면 얼음녹여서 생선빼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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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립낫15.02.13 02:35
무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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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웩스웩15.02.13 22:46
우리나라면- 뭐 다 부정적인것만 써대 이런사람들은;; 게다가 개무리수두네 이런걸로 공감얻고 싶으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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뫄15.02.12 18:58
혐혐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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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염댕이15.02.12 18:58
왜 어제인가 엊그제부터
지하철에선 잘되는거같지????지하철말고도..
나만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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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냄세싫어 갈릭이조아15.02.12 18:58
물고기 : 제작자 새끼야

니가들어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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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Merry15.02.12 18:59
살아있던 생선을 냉동시킨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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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건쏭15.02.1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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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존재하지않는닉네임이뭔데15.02.12 19:07
자기가 먹을때는 그게 불쌍하고 징그러운줄 모르다가

저렇게 자기랑 관계없는 생물이 죽은걸 보면

불쌍하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어느 철학가가 자신이 쓴 책에서 밝혔듯이 인간의 도덕적 판단기준은 정말 애매하고 시시때때로 변합니다

거기다가 평소에 이질감을 느끼던 일본관련 게시물이라 더 그런것 같네요

나무를 한번에 갈아버리던 저번 계시물의 경우도 마찬가지죠 (심지어 나무는 통증을 못느낌)

자기 집에 쓰는 가구도 그런 나무를 조각조각 나눠서 못질을 한 것인데 그런 점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않으려하죠

또 자기는 조금도 불쌍한 마음 없이 수십종류의 생명체를 잡아먹으면서

야생에서 사슴이 사자에게 잡아먹히는 장면을 볼 때는 사슴을 불쌍히 여기잖아요

전 그런 반응 볼때마다 정말 비겁해보입니다
그런것들에 불쌍함을 느끼는 자신이 모순투성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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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ㅇ15.02.12 19:15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도덕적인 생명의 존엄성은 알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나무를 베어 불감을 떼거나, 아니 허기를 위해 짐승을 도축 하거나 하는 필요에 의해 하는것과 과거 햄스터 믹서기 사건, 고양이를 창밖으로 내던진 사건, 술김에 잘 묶여있던 백구을 두들겨 팬 사건 등등.. 무차별적인 죽임은 없애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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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존재하지않는닉네임이뭔데15.02.12 19:21
어디까지의 살생이 도덕적이고 비도덕적이라는 기준이 없기도 하고
그 기준마저 개개인에게 있어서는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어쩔 수 없는 모순같네요

무차별적이고 불필요한 희생을 줄이고 식용 동물들의 처사를 좋은 방향으로 개선하는 그런 노력들이 필요할것 같네요 긴 글 읽고 답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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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되고싶은15.02.12 19:24
음 그런게 가장 어려운 거죠...하지만 적어도 그 죽음에 대해 최소한의 존중(?),책임의식은 갖고 있야한다고 생각해요...예전에 일본 초등학생들이 돼지키우는 영화를 봤는 데 거기서 많이 배우게 되더라구요...육식을 할때 적어도 도축당한 기축들에 대해 적어도 남기지 않고 먹는 자세를 갖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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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존재하지않는닉네임이뭔데15.02.12 19:30
여러가지로 많이 배우신것 같네요 영화 제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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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되고싶은15.02.13 15:06
P짱은 내 친구 입니다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 하더라구요...우리나에서도 그걸보고 다큐로 만든적이있는 데 그것도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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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ABW15.02.12 19:28
가장 좋은예는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잘만 먹으면서 개고기 반대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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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존재하지않는닉네임이뭔데15.02.12 19:31
좋은 예를 들어 주셨네요

개는 애완용으로 널리 쓰이니까 거기에만 동정을 느끼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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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갤러거15.02.12 21:22
격공. 개빠극혐
저번에보니까 개드립에도 개빠좀 많던데 ㄹㅇ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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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립낫15.02.13 02:37
무슨 이유로 개빠라고 비하하면서 극혐이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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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갤러거15.02.13 14:04
뭐가 무슨이유에요;;
소 닭 잘먹으면서 개고기 반대하는사람 말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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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브갑15.02.12 21:48
개는 싫어하지만 개고기는 더 싫어합니다. 개잡는거 보셨나요? 더러워요. 소닭잡는 것보다 더. 만약에 개를 소닭잡듯이 잡으면 잡음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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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ㅇ벗다15.02.12 22:22
소 닭 잡는건 깨끗한가요? 진심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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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등15.02.12 22:24
몽둥이찜질해서 끓는물에넣는게 개고 살아있는채로 목을 잘르는게 닭이고(닭은 목이잘리고도 3~5초정도는 살아있죠)도축장끌려가는거 다 알고 가기싫다고 울음까지터뜨리다가 맞으면서 끌려가는게 소입니다만....개는 잡는게 잔인하고 다른동물은 안잔인하답니까 중국요리만드는거보시면 기절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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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브갑15.02.12 23:09
ㅈㄴ 기절씩이나 하겠네요. 엄연히 법과 문화가 다른데 거기서 뜬금없이 중국이 왜 나오는건지???개잡는거 보니 토치로 굽는 건 죽은거니까 이해하는데, 암막하우스나 인적 드문 곳에서 주변에 오염된 내장 버려가며 과도한 폭력을 행사하여 죽이는건 뭔가 기분 엿같아서 더럽다고 한겁니다. 육질을 연하게? 다른 방법도 찾아보면 있을텐데 굳이 패죽이는 건 뭔가요. 개를 모가지만 뚝 따서 잡았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네요.
개고기 먹는 거로 문제삼는 사람은 이상한거지만, 도축방법은 확실히 개선되어야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뭘 잡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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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B15.02.13 12:46
편견쩌시네요
어릴때개잡는거많이봤는데
그냥 단발마지르고 끝이엇습니다
어디서이상한것만본사람들이 이런말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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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없다15.02.12 22:26
보신탕먹으려고 개잡을때 방망이로 죽을때까지 때려서잡는거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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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ㅇ벗다15.02.12 22:42
그게 잔인해보이지만 개 잡는 방법인거고
(육질을 좋게하기 위해서 그렇다고는 들었습니다)
닭은 닭 잡는 방법이 있고 소도, 여타 다른 동물도 잡는 방법이 따로 있는건데 단지 패서 죽이는 방법이 잔인해보여서 잘못된거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산채로 털뜯기다가 고기가되는 오리, 도축장 기계로 끌려가는 소등 다른 동물들에서도 같은 감정을 느끼신다면 그 말씀 수긍될것 같네요.

물론 최소한의 고통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걸 택해야 한다고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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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시룸짱시룸머시룸15.02.13 21:23
소 매몰에 대해서는 별다른 안타까움을 느끼지 않으면서 햄스터 100마리로 만든 털옷은 동물학대라고 미쳐날뛰는 것도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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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고파15.02.12 20:32
태클거는건 아닌데요
저번 계시물->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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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존재하지않는닉네임이뭔데15.02.12 21:03
수정했습니다 오타지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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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냥15.02.12 21:01
.....고기들 기르는거 도축같은거 보면 미안하고 슬프고 ㅠㅠㅠ잔인하고 못먹겠는데 채식주의자는 못하겠어요.ㅠㅠㅠ이중적이라고 하셔도 할말은 없지만 저같은 분 많지 않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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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존재하지않는닉네임이뭔데15.02.12 21:02
그게 어쩔 수 없는것같아요 살려면 먹어야 하지만 사회에선 그걸 잔인한 행위로 묘사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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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없다15.02.12 21:13
악어가죽이나 동물털로 박아놓은 의류,가방,지갑등등 보면서 그 가죽이 벗겨진 동물들에대해 논란이 많죠
그렇다면 왜 대부분사람들은 생명의 존엄성을 무시한 고기도 쳐먹는주제에 그 가죽들보고 난리일까요?
고기를 안먹고 과연 인류가 여기까지 성장할 수 있었을지 의문이드는군요
이 많은 인구의 사람들이 풀때기 지금까지 뜯어먹었으면 지구가 황폐해지고도 남았을수있습니다
고기를 먹지않으면 균형을 맞출수가 없어요

결론 : 고기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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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미쳤는지알아서뭐할려고15.02.12 21:25
저건 살아있는 것을 얼리는 고통을 서서히 주다가 살이 터져 피가 흘러나왔다는거는 살아있는 상태에서 고통을 느끼면서 죽어갔다는 증거입니다. 애초 죽은 생선을 했다면 모르죠. 그리고 사람이 물고기를 잡을 때는 급냉을 시켜 고통을 덜 수반되는 죽음을 줍니다. 사람으로 생각해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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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생각내생각똑같애15.02.13 11:57
이미 죽어있는것을 손질하지 않고 넣어도 터져서 피 흐릅니다. 배치된 모양을 봐선 죽은 물고기를 넣은 것 같네요. 죽은걸 산 건지 작품을 위해 죽였는지는 몰라도 작품은 죽은채로 넣어 만들었을거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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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ㅇ벗다15.02.12 21:52
어머나 사슴 불쌍!

야 치킨먹을땐 조용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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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15.02.12 22:05
생명윤리에 대한 각자의 고찰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깊이 동감합니다. 하지만 눈앞의 죽음과 상품화된 죽음의 결과를 누구나 같게 받아들이는 것은 사실 어려운일인것 같기는해요. 체험, 교육과 토론이 답인 것 같습니다.
동물을 이용하는것은 인간으로서 당연한일이지만 그 과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얼마나 다른 생명에 의존하고 있는지 아는것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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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15.02.12 22:21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저마다의 기준을 자신의 기준 하나로 평가를 하니 모순처럼 보이는 것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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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밟은버네너15.02.13 09:19
저도 동감하는게 저 조각을 한 사람이 예를들어 시장가서 활어를 돈주고 구매를 하고 그걸로 회로 먹든 매운탕을 끓이든 예술로 승화시키든 그건 구매자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생명의존엄성을 얘기하고 싶다면 어부에게 해야죠 바다서 잘살고있던 물고기를 팔기위해 잡았으니.. 그리고 요전번에 빙어낚시갔다가 넘추워서 잡은빙어통의
물이 얼어서 물고기들이 다죽었는데 통에 물넣고 다시 담으니 잠시 기절했던듯 깨서는 잘돌아다니더라고요.. 넘 걱정하지마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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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에엑커엌퉤15.02.12 19:16
내 자신이 세상의 생명에게 안비겁해지려면 정정당당히 내가 직접 길거리 소를 물어뜯어 죽여버려야 먹을 수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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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존재하지않는닉네임이뭔데15.02.12 19:23
그런 의미에서 비겁하다는 말이 아니구

자기로 인해 죽는 생명체들에겐 감사조차 하지 않으면서 저런 계시물에 동정하는 모습이 모순적이고 비겁한것같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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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에엑커엌퉤15.02.12 21:18
저도 무슨 말인지 아는데요 그래서 먹고 살아가기 위해 자연 순환의 범위를 벗어난 무차별 적인 동물 학살을 해오는게 인간이라는 사실도 잔인한데 개나 고양이 조차에도 그런 조금의 미안한 마음을 나타낼 자격이 안되 말도 하지 말란건가요? 그건 아닐거라고 봅니다. 어떻게 보면 동정이 비겁해보여도 동물에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의 부족한 위로의 표시이고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될 행태라고 보는데요?
아마 그런 조금의 내색조차 하지 않는 사회가 더 흉악해보일 겁니다. 정말 그러 의식조차 없던 사람들이 저렇게라도 이어져오는 미안함의 표현을 보고 듣고 깨우치는 것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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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빵점15.02.12 20:03
왜 터지지? 덜 얼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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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미쳤는지알아서뭐할려고15.02.12 21:27
살아있는 생선을 서서히 물과 얼리는 고통을 주었기때문에 살이 터지고 피가 흘너나왔습니다. 급냉이 아닌이상 물하고 같이 얼리는 것은 마루타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피가 흐른다는 것은 저 당시엔 살아있었다는 것이 증명하는 것입니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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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15.02.12 22:16
근데 죽은 생선도 두세 시간쯤 실온에 두면 피가 베어나오는데요.. 혹시 얼음이 녹으면서 저렇게된건 아닐까싶습니다. 안쪽에 있는 애들은 괜찮은것 같아서요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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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없다15.02.12 22:21
얼음안에있으면 온도가 낮아지긴하겠지만
얼음의 온도가 100퍼센트 전달돼서 계속 언상태를 유지하는게 아니라서그럴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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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미쳤는지알아서뭐할려고15.02.12 21:23
잔인하다!! 마루타실험을 그렇게 해대니 ㅉㅉㅉ
일본에서 유학했지만 일본 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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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없다15.02.12 22:39
나는 도축한 고기 잘 먹으니깐 저런거 가지고 불평불만안한다 라는 생각가지고 있으신분들
채식주의자가 저런것에대해 불만을 가지면
이렇게 말하세요
식물도 생명이다! 너도 생명을 없애면서까지 쳐먹으면서 그런말 할 가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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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ㅇ벗다15.02.12 22:53
풀 : 나도 생명이다! 날 내버려둬라! 날 뽑지 말라! 날 먹지 말라! (밭 한가운데서 자유를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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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bu15.02.12 23:17
일단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훠어어얼씬 인권이 중시되고 발달되고 복지도 발달된 나라니깐 일본을 욕할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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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영15.02.13 01:22
그래서 위안부를 징용하고 마루타 실험을 했군요. 현재의 대다수 일본사람들을 욕하자는게 아닙니다. 굳이 욕하자면 뻘소리 일삼는 아베총리와 극우 정부겠죠. 일본사람들 타인에게 피해주기 싫어하는 나름 선진국민인거 유명하고 다 압니다. 다만 과거의 극악무도한 잘못을 인정하려들지않고 오히려 왜곡을 하려 든다는 점이, 그런 정부를 계속 국민들이 선택한다는 점이 우리의 비난을 받는 이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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쳥개구리15.02.13 08:05
얼음이 투명해야 물고기들이 잘보일거 같은데...얼음을 투명하게 얼리려면 물을 끓인다음에 얼리면 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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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평론가15.02.13 12:11
원래 인간은 이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갈겁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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