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못생겨서 여자애 울린 이야기

진리는버거킹2015.02.14 08:58
운동회때 반 대항으로 포크댄스 추는데 앞에 짝이 너는 가슴을 참 육감적으로 흔든다고해서 엿같애서 안한다고 뛰쳐나온 기억이 ㅋㅋㅋ 참고로 나 남자 ㅋㅋ

운동회 당일에는 다잊고 격정적으로 리듬을 탔던것 같음 ㅋㅋ 슬픔과 분노가 춤으로 승화ㅋㅋ
바로가기
31
0
개드립2년차2015.02.14 08:57
중학교때 어떤 남자애가 나를 왕따시킴
알고보니 이유가 못생겨서....
그때 이후로 외모에 컴플렉스가 너무 심해져서
아무리 주위에서 이쁘다 괜찮다 해줘도 괜히 얘가왜이러지 의심만 들고ㅜㅜ
저런게 얼마나 상처되는지ㅠㅠ유머글에 진지 죄송요*_*♡
바로가기
23
1
살어리살어리랏다조용히살어리랏다2015.02.14 09:43
토닥..
저도 어렸을 때 못생겼다고 놀림을 받았고..
집에서와서 거울보며
'난 왜 이리 못생겼을까..' 하며 울었던 기억이...

그 후로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누가 내 주변에서 자기네들끼리 소근대면 왠지 나 못생겼다고 흉보는 것 같고 그랬음..

지금은 남들이 흉보는 것 같고 하던건 사라졌지만
여전히 외모 컴플렉스는 남아서 사라지지 않음..
주위에서 아무리 외모에 자신감을 가지라고 하지만 안됨..
못생기지 않았다고 아무리 주위에서 이야기 해주신다한들 위안용 멘트인걸 아는데요 뭐 ㅎㅎ;

그래서 외모 말고 다른 방면으로 매력을 어필하는 방법으로 노력중입니다.

사람이 외모 하나가 전부가 아니라는 믿음으로..

여튼 기운내세요~ 토닥토닥..
바로가기
13
0

그냥애15.02.14 08:53
또다시 1등이다. 하찮은것들아
댓글달기
1
0
자이제게임을시작하지15.02.14 08:5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그냥애15.02.14 08:55
주말오전에 바쁠일이 머가잇음?
댓글달기
0
0
철구형15.02.14 09:43
출처 일베라구요
댓글달기
0
0
변강쇠15.02.14 13:08
유머글에 이딴거올리지마 김치오크년들아 씨발
댓글달기
0
0
옥희찡15.02.14 13:10
네 다음 오크열폭남
댓글달기
0
0
니뇨니뇨15.02.14 08:5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하지매맛있다15.02.14 08:54
밥 두그릇 ㅋㅋㅋㅋㅋ 긍정
댓글달기
4
0
비켜똥메료15.02.14 08:56
아.. 어떻게하면 위로가 될려나..

눈물없인 볼수가 없네.. ㅠㅠ
댓글달기
1
0
님이라는글자에점하나만찍으면님아?15.02.14 08:56
착한 오징어다 착한오징어
댓글달기
1
0
개드립2년차15.02.14 08:57
중학교때 어떤 남자애가 나를 왕따시킴
알고보니 이유가 못생겨서....
그때 이후로 외모에 컴플렉스가 너무 심해져서
아무리 주위에서 이쁘다 괜찮다 해줘도 괜히 얘가왜이러지 의심만 들고ㅜㅜ
저런게 얼마나 상처되는지ㅠㅠ유머글에 진지 죄송요*_*♡
댓글달기
23
1
Jokeehunter15.02.14 09:00
자신감을가져요
놀린애들보다 더 좋은 마음을 가지고있잖아요
컴플렉스라 숨기고 약해지면 더소심해져요
극복하고 당당한 멋있는여성이될꺼에요 화이팅
댓글달기
6
0
ㅎ ㅏ15.02.14 09:01
힘내!
댓글달기
1
0
살어리살어리랏다조용히살어리랏다15.02.14 09:43
토닥..
저도 어렸을 때 못생겼다고 놀림을 받았고..
집에서와서 거울보며
'난 왜 이리 못생겼을까..' 하며 울었던 기억이...

그 후로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누가 내 주변에서 자기네들끼리 소근대면 왠지 나 못생겼다고 흉보는 것 같고 그랬음..

지금은 남들이 흉보는 것 같고 하던건 사라졌지만
여전히 외모 컴플렉스는 남아서 사라지지 않음..
주위에서 아무리 외모에 자신감을 가지라고 하지만 안됨..
못생기지 않았다고 아무리 주위에서 이야기 해주신다한들 위안용 멘트인걸 아는데요 뭐 ㅎㅎ;

그래서 외모 말고 다른 방면으로 매력을 어필하는 방법으로 노력중입니다.

사람이 외모 하나가 전부가 아니라는 믿음으로..

여튼 기운내세요~ 토닥토닥..
댓글달기
13
0
cheonzion15.02.14 12:01
주위 조금만 돌아보면 못생긴 사람천지에요 그기준은 누구기준인가요? 어릴때 그아이가 잘생기고 못생긴것의 기준이 될수없어요
뭐가 객관적인가요? 진심으로 모두다 이뻐요
그리고 자기얼굴은 자기만 신경쓴답니다 ^^
댓글달기
0
0
아이디까먹어서세번째가입15.02.14 11:39
공감..진심엿같은 외모지상주의
댓글달기
0
0
닉넴이다있다하던데15.02.14 17:05
이런경험 저만 있는게 아니였군요~ 저는 중딩때 난생 처음 보는 사람한테 친구들과 거리에서 놀다가 들었었어요ㅋ 갑자기 "너네중에 니가 제일 못생겼어" 라고 지나가던 사람이 와서는 손가락으로 절 콕 집으면서 말하더라구요. 그 뒤로 얼굴이 돼지 상이다라는 말도 들었었고 또 모르는 어떤 사람이 "야 돼지코!" 이러고 놀리고 가기도 하고ㅋ 한 3년정도 거울도 못 봤었어요~ 제 얼굴이 너무 흉측해보여서~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지들도 잘생기지도 않았던 것들이 그랬었네 하면서 웃고 넘깁니다ㅋ
댓글달기
0
0
안녕하시렵니다15.02.14 19:54
그 남자애가 지금 모태솔로 랍니다.
댓글달기
0
0
개드립2년차15.02.15 04:40
늦게와보니 이런 은장과 친절한여러분의 글들이..♡
감사합니다♡
댓글달기
0
0
아빌어먹을15.02.18 22:35
당신은 충분히 아름다워요
댓글달기
0
0
김치냉장고릴라일락16.10.06 22:03
이뻐
댓글달기
0
0
Jokeehunter15.02.14 08:57
이상한곳에서 감동 주지마라 똥싸는데 눈물흠칫하니깐....
댓글달기
0
0
인정상 사정 할 수 밖에없다15.02.14 08:57
그 여자 오징어 얼굴도 궁금하네
댓글달기
0
0
댓글쓸라고가입했어요15.02.14 08:58
슬프다 남일같지가않아 ㅠ

...그렇다고 제 일 같다는건 아닙니다
댓글달기
4
0
진리는버거킹15.02.14 08:58
운동회때 반 대항으로 포크댄스 추는데 앞에 짝이 너는 가슴을 참 육감적으로 흔든다고해서 엿같애서 안한다고 뛰쳐나온 기억이 ㅋㅋㅋ 참고로 나 남자 ㅋㅋ

운동회 당일에는 다잊고 격정적으로 리듬을 탔던것 같음 ㅋㅋ 슬픔과 분노가 춤으로 승화ㅋㅋ
댓글달기
31
0
이명박근삼두박근15.02.14 10:10
?남자였어?
댓글달기
0
0
뿁뿁15.02.14 12:26
아겁나읏겨 ㅠㅠㅠㅠㅠㅠ
댓글달기
0
0
쳥개구리15.02.14 13:13
아 졸라 웃기넼ㅋㅋㅋㅋㅋㅋ
댓글달기
0
0
소리17.05.31 08:12
아ㅋㅋㅋㅋㅋㅋㅌㅋㅌㅌㅌ
댓글달기
0
0
개스파님15.02.14 08:58
긍정오징어
댓글달기
1
0
내가하면패드립15.02.14 08:58
야이 불쌍한색기야ㅠㅠ
댓글달기
0
0
뉭가뉭가뉭15.02.14 09:03
어릴때난....
댓글달기
0
0
이런붥한15.02.14 09:16
그래도 배려심있는 남자네요.
댓글달기
5
0
소주맛우유15.02.14 09:19
그래서 초콜릿 받았냐고??
댓글달기
0
0
븅븅15.02.14 09:58
그 여자애도 저 일을 기억하고 있고 미안해 하고 고마워 했으면 좋겠다
댓글달기
5
0
suwon15.02.14 10:1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suwon15.02.14 10:2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아똥싸고싶다15.02.14 13:00
남자머리....
썩 물러가라 사악한요정아!
댓글달기
0
0
reachforthesky15.02.14 14:23
못생겼다는 말을 들었다. -> 속이 상했다. -> 밥을 두 그릇 먹었다. -> ...반복... -> 살 쪘다. -> 뚱뚱하고 못생겼다는 말을 들었다. -> 속이 상했다. -> 밥을 네 그릇 먹었다. -> ...반복... -> 통통해서 귀여워 졌다.?
댓글달기
0
0
고추공사중15.02.14 14:24
미안해요 전 잘생겨서 공감이 안되네요..
그래도 오징어님들 힘내세요!!!

낙지 올림-
댓글달기
0
0
앗령연서복오빠라고헤ㅎ15.02.14 14:30
저도 초6때부터 중3까지 외모로 컴플로 시달렸어요 남자들때문에..그래서 왕따 비슷한것도 당했구요 별명이 얼짱(얼굴짱큰애), 오크였어요...
때문에 여고로 가서도 주변의식 하느라 친구를 못사귀고 스스로 외톨이가 됐죠...
그리고 대학에 가서 이제 좀 괜찮아지려는 찰나
제 이름도 모르는 어떤 남자애가 지나가는 제 얼굴만 보고 다운증후군 걸린 앤줄 알았다는 말을
같이 다니는 친구한테 들었어요..
제가 대학 기숙사에 살았는데 그 기숙사에 저랑 같은 과 여자애가 있는데 그 여자애가 제 친구랑 친했고 남자애는 그 여자애의 남친이여서 그렇게 건너건너서 듣게 된거죠..
친한친구인데 저한테 그런말을 굳이 전해준 그 친구나, 이름도 모르는 남이 다운증후군이라고 했단거나 여러모로 힘들었는데..
결론은 암튼 이후 그 같이 다니던 친구하곤 다른일로 마음이 상해 지금까지 절교인 상태고요
여러가지 일들로 마음이 지쳐있던 저는 한 한달을 밥을 안 먹고 하다보니 살이 엄청 빠졌고 나중에는 쌍수까지 하고나니 요즘에는 예쁘단 소리만 듣고 사네요...암튼 정말 한국은 이렇든 저렇든 여자던 남자던 외모지상주의란걸 제 인생의 반을 뼈저리게 느끼고 살아본 본인입니다...아직도 종종 생각나요 당시 들었던 모욕,수치,상처들....
이 만화를 보니 또 생각나네요...이럴땐 솔직히 저는 힘내란 말보다 그냥 성형을 하거나 살을 빼세요라는 말을 더 해드리고 싶네요...한국은 앞으로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나아지지 않을 거예요...
댓글달기
2
0
호떡좋아15.02.14 17:17
남녀 따로 줄세워놓고 키대로 짝지어 앉힌다는 담임 말에 울어버린 내 짝지...
댓글달기
0
0
우어어아오우어15.02.14 23:48
왤케 불쌍해보이냐
댓글달기
0
0

댓글 불러오기 (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