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실제 일화(꼭 읽어보세요)

 1894년 동학농민운동 당시에 위정척사유생 안태훈은 민봉군을 이끌고 진압하러 황해도로 출병합니다.
 여기서 황해도 농민군대장이 아주 어린10대 소년 김창암이였는데  조선 후기 극 보수 성리학자 유생인 안태훈은 농민군 대장이 너무 어려 의아해 하였지만 지켜보니 이 김창암이라는 소년이 정말 마음에 들었고 이 소년이 이 시기에 아파 누워있을 때 몰래 납치합니다.
 그리고 등잔밑이 어두운법이기 때문에 안태훈 자신의 집에서 김창수라 개명시킨 뒤 먹여주고 재워주고 가르쳐 줍니다.
 안태훈에게는 세명의 아들이 있었으며 큰 아들 안응칠도 김창수와 서로 잘 따르고 좋아했으며 물론 안태훈 아들 세명과 매우 친하게 지내게되는데
 이 김창수가 자라서 독립운동을 위해 개명을 하고 임시정부수립에 힘썻으며,
 이봉창, 윤봉길과 함께 3명으로만 구성된 한인 애국단을 조직하여 이봉창, 윤봉길 두번의 의거를 통해 중국 국민당 장제스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또한 독립군 최대 규모인 한국 광복단을 만드시고 이승만의 위임통치서로 인해 망해가던 임시정부를 끝까지 지켜낸 후 임시정부 주석으로 임명 됩니다. 
 이 김창수가 개명한 이름은 다름아닌 
 그가 바로 백범 김구 였고
 김구 선생님은 어렸을때부터 삼정의 문란과 세도정치의 극에달한 비리를 겪어가며 힘들어 하는 농민들의 우두머리로 서있었습니다.

 그리고! 안태훈의 첫째 아들 안응칠 
그가 바로!
 하얼빈에서 을사늑약 즉 국권을 강제로 빼앗은데 앞장선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하고 영예롭게 돌아가신 도마안중근 의사 입니다.
 실제로 백범일지에 나온 실화이고 안태훈의 집안에서 안중근, 안명근 등과같은 훌륭한 독립운동가가 14명이나 있었습니다.
 
 너무 자랑스러운분들 아닙니까? 
저희에겐 뼈아픈 역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상설, 신채호, 여운형, 김원봉, 홍범도, 박은식, 이회영 일가 6형제, 의열단 등등 걔가 누구지? 심지어  그xx가 누구지? 이런분들 실제로봤습니다. 
 이러한 극복하시기 위해 청춘과 몸을 바친 분들을 꼭 기억해주세요. 아니 기억해야만 합니다.

 기억되지 않는 역사는 반드시 반복됩니다.

기골이 장대하십니다

거의 190정도에 주먹이 엄청크고 단단하며 힘이 장사라  일제강점기 맨주먹 탑클래스라고 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