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를 격려해야 하는 이유

님이라는글자에점하나만찍으면님아?2015.03.27 08:10
그래서 농구부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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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쏘이밤2015.03.27 08:19
진짜 저희 사장한테 보여주고 싶네요.... 자기가 다 디자인 바꿔놓고 잘안되면 디자이너탓 ... 인격모독으로 사람 죽이기...후...오늘 사장이랑 면담입니다 응원 부탁 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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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팝2015.03.27 08:10
예술가고 뭐고 아이들의 꿈은 밀어주는게 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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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맨15.03.27 08:08
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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햘15.03.27 08:09
개드립님 역식 부지런하시네 예술가처럼.
다독다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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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우리오래가자15.03.27 11:10
만화를 너무 무섭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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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말고집에가서밥이나먹어15.03.27 08:08
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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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말고집에가서밥이나먹어15.03.27 08:08
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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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하는개잉여15.03.27 08:09
아침부터 등수놀이입니까? --

사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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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죠15.03.27 08:09
예술가들 머릿속엔 정말 엄청난 것들이 있습니다 존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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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이망극하옵니다15.03.27 08:17
하지만 여긴... 여긴 한국... 그런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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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먼말이지15.03.27 08:10
몇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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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팝15.03.27 08:10
예술가고 뭐고 아이들의 꿈은 밀어주는게 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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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잼잼잼잼잼쟴잼잼15.03.27 08:10
와 댓글 다는 속도봐... 무슨 댓글 빠르게 달기 시합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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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라는글자에점하나만찍으면님아?15.03.27 08:10
그래서 농구부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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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빙이15.03.27 19: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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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전하라고부르거라15.03.27 08:12
등수놀이 하는사람들을 다독 그려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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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힘센사람15.03.27 08:18
중간에 아빠 안대했을때 목에 안경걸고잇는 디테일..캬 무릎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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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쏘이밤15.03.27 08:19
진짜 저희 사장한테 보여주고 싶네요.... 자기가 다 디자인 바꿔놓고 잘안되면 디자이너탓 ... 인격모독으로 사람 죽이기...후...오늘 사장이랑 면담입니다 응원 부탁 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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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a컵처자15.03.27 13:54
진짜 ... 힘내세여.. 저도 못견디다 못해 외국 나와서 학교 다시 다니고 근무하네요. 페이도 페이지만 진짜 제 디자인을 지적할 부분은 지적해주고 지지할부분은 지지해주니까 매일매일 배우는 느낌이 너무 좋고 행복합니다... 물론 어딜가나 맞는곳 맞지않는 곳 있겠지만, 젊으시고 시간이 있으시다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곳을 찾으시길 바래요.. 저도 찾는데만 2년이 넘었고 그 2년의 시간은 페이도 없고 스트레스 받고 주변에서 욕먹고 눈치 보이고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지금은 행복하네요..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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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구리15.03.27 18:10
하아 ㅜㅜ 디자이너한테만 하는말이 아니네요 사장이 딱 무시하면서 비난하는사람 잘되면 사장 안되면 다 제탓 심지어 사장이 의견을 냈는데도 추진한것밖에없는데 비난하고 무시하고 자존감낮아지고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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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려라라면발15.04.02 00:04
님사장 혹시 우리사장..?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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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세이바르흐18.10.26 16:06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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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oe15.03.27 08:29
열정페이 사장님 : 좋았어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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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신15.03.27 08:42
디자이너 : 왜자꾸 기술이란 이름으로 제 디자인을 격리하시는거죠?
엔지니어 :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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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빡15.03.27 09:00
예술가만 그런가? 모든 사람 다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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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나무잦이크다15.03.27 09:29
개드립님 저랑 페북 친추되있나요ㅜㅜ 가끔보면 제가 좋아요 누른게 엄청 올라오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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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짱구다15.03.27 09:59
미국이니까 저렇지... 아이가 디즈니 들어가기 전에 그림 그리고있는 곳이 CalArts인데 디즈니에서 세운 대학입니다. 시장을 만드는 데 성공하고 거기에 필요한 인재들을 교육하는 학교까지 세운 거죠.
만화-애니메이션 산업이 그렇게 융성한 일본도 요즘은 80-90년대처럼 돈과 정성을 들은 작품은 못 만듭니다. 급기야 얼마 전에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 스튜디오는 폐업을 했구요...
우리나라요...? 건국대 미대 디자인학과들 통폐합하는 거 봐요...
미대 졸업해도 갈 곳도 얼마 없고 만화 애니메이션 암만 잘 만들어도 입에 풀칠하기도 벅찬 나란데...
포털 사이트 만화 섹션에 올라오는 만화들 중 수퍼스타급 작가 작품 외엔 종이값 정도 원고료라도 받으려면 인지도가 엄청나게 쌓여야하고 나머지들은 니 만화 올리는 공간 주니까 고마워해야해... 하는 나라입니다.
그나마 만화해서 생활이 가능하게 만들어준다고 선언한 레진 코믹스가 생겼는데 워닝이나 먹이고...
음악도 더하면 더했지 나을 것 없는 상황이고..
아이가 예술에 재능을 보인다면 잘 타일러서 말리는 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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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의회심의일격15.03.29 18:24
어느 나라든 처음부터 그렇게 된 건 아니에요. 가난하게 살게 될테니 하지 말라고 하는게 과연 아이를 위하는 길일지... 확실한 건 분명 우리는 변화의 시대에 서 있다는 거고, 거듭되는 시도가 어느날 화려하게 물꼬를 틀 수 있다는 거죠.
요즘 신입사원 보면 다양한 과거를 가진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국악이나 파일럿, 모델 등등. 그들이 실패해서 취직하게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 역시 꿈이 있었지만 지금 일을 하고 있고, 일 하는 가운데 제 꿈을 살려서 많은 부분을 변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세상은 분명 바뀔거고요, 그 원동력은 무언가를 사랑하는 그 마음일 거라고 확신합니다. 좋아하는 일이 있다면 일단 온 마음으로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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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한번해보겠습니다15.03.27 10:04
이제 20대 중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나오면사 성적이 평균 50을 넘은적이 없었어요 게임에만 빠져살다 싶이 했는데 어머니께서 넌 공부보다 게임을 좋아하니까 거기에 맞는 일을 찾는게 나에게 도움이 될꺼라고 하셨죠. 처음에는 게임을 많이한다 뭐라하셨는데 그 말을 하신후에는 게임을 밤새서하던 신경을 안쓰셨어요. 오히려 게임 재밌겠네 하면서 과일도 주시고 옆에서 구경도 하시고 그랬죠 게임을 너무 많이하니까 나중에는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게임은 하나의 세계인데. 이 게임을 만든사람은 그 게임에선 창조주같은 존재겠다.. 그렇게 게임을 만드는방법을 찾기시작했고 알만툴, API등으로 만들던게 지금은 저의 평생직업이 되었네요 ㅎㅎ 제 친구들은 아직 대학생입니다. 물론 나온 애들도 있지만요.. 남들보다 빨리 취업을 하게 된거죠! 만약 어무니가 그때 게임을 하지말라고 하셨으면 지금의 저는 뭘하고 있었을까요 지금 생활에 만족하고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만들수 있게해준 어머니께 감사합니다. 물론 야근은 싫지만요..ㅠㅠ 야근이 넘 많아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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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에몽15.03.27 10:17
아이들 인생인데 왜 아이들 뜻대로 못하게 하는지 모르겠다 성공하는사람이 적다고?? 그럼 일반 회사원으로 월급받으며 살아가는건 성공하는건가? 외려 공부로 성공하는 비율이 다른직업보다 훨씬 적다 왜?? 당장 내 전공 과 졸업한 분들보면 전공살려 직업가진사람 5프로 미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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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llaume장15.03.27 10:18
개드립 어플에서 손님으로 눈팅만 하다가 한사람의 예술가 지망생으로써 너무 열폭해서 가입까지 하고 한말씀 건의하고자 글 씁니다. 웃자고 한 말에 개거품 문다고 해도 어쩔수 없습니다. 인정하겠습니다. 자격지심? 아마도 그런가봅니다.
어떤 분이 이 만화에 대하여 이런 댓글을 올리셨더군요.
"예술가고 뭐고 어린이들의 꿈은 밀어줘야한다" 고...
어린이들의 꿈을 긍정적으로 밀어주고 응원해줘야 한다는 점은 저도 100% 찬성하지만 그 앞에 붙은
"예술가고 뭐고..." 란 문장의 시작이 너무나 화가 나지만 한편으로는 안타깝게 느껴지기만 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예술에 대한 인식 수준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보이는 치부의 한 모습인듯하기도 합니다. 저는 도대체 어째서 저런 문장이 붙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만약 윗문장 대신 이렇게 시작하면 어떨까요?
"회사원이고 뭐고...","자영업자이고 뭐고...","공무원이고 뭐고...","막노동이고 뭐고...".
현 우리나라를 움직이시는 원동력인 다른 모든 직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직업에 빗대서 저렇게 말한다면 뒷문장이 아무리 긍정적이라 하더라도 과연 듣기 좋은 말일까요?
제대로 된 예술가라는 직업을 가진 이들은 흔히들 말하듯 배짱이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연예인과도 다르고 또는 어쩌다 돈 좀 번 이들이나 졸부들이 이리저리 한눈 팔다가 스리슬쩍 건드려보는 심심풀이 취미생활도(그렇게도 잘 하지만 절대 그게 다가) 아닙니다.
예술가들은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 평생동안 주말도 없이, 또 자신의 리듬을 잃을까 두려워 휴가한번 맘편히 지내지 못한채 매일같이 자신을 단련하고 고뇌하며 자신만의 새로운 것을 갈구하려는 사람들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예술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현실은 "아는만큼 보이고 들린다"라는 말이 절실한듯합니다.
모두 다 힘드실테고 어려우실테지만 그래도 직장이라는 테두리 안에서의 88만원세대보다 턱없이 부족한, 누군가는 88만원이 아닌 8만원도 못받은채 끝이 보이지 않는 꿈과 한가닥 지푸라기같은 열정의 끄트머리를 붙잡은채 하루하루 노력해나가는 예술가 지망생분들과 진정한 예술가분들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감히 여러분께도 그들을 응원해주십사 청해봅니다. 그들도 여러분과 같거나 혹은 더 궁핍한 신세의 사람들입니다.
유머기름기 쏙 뺀 긴 타령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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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아아아옹니야아옹15.03.27 14:09
갠적으로 예술을 꿈꾸고 몇몇지인이 예술가이고
또 예술가를 지지하는 입장에서
세월이 변화하니 예술가도 새로운 시각과 자세를 갖는게 필요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도가 문화가 인식수준이 어떻다고 타박하기엔 그런걸 다 짊어지고 이겨낸분들도 있으까요
자신이 가는길에 긍지를 가지되
현실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들은 좀 더 능동적이어야지 하지 않나 한다고 친구넘이 그러더군요.
한국화그리는 친군데 별일 다하면서 생계 유지합니다..
저도 춤을 20년 가까이 추고 있지만 직장은 별도로 가지고 있어요 다만 내가 못간 길을 가는사람을 응원하되 현실을 금수저 물지않는 이상 해결책을 가지고 일종의 타협 (전진을 위한 후퇴)도 필요한거 같아요
여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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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시니15.03.27 10:30
위플레와 반대인 내용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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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szz15.03.27 11:12
칭찬은 해주는데 못밀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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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915.03.27 11:27
예술은 복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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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개용자여15.03.27 13:32
저도 무지 이해 해요.
저도 같은섯 하는데
가족들과 친구들은 반대하고 칭찬 한마디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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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쉬바난다15.03.27 13:52
디저이너로 살기 힘든나라 아닌가요? 모둔 다자이너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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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이라개드립가입15.03.28 17:28
이 게시물 내리면서 감정 격해져 울 뻔 했네요. ㅠㅠ 연기쥐쥐망생이다보니 이런걸 많이 생각하거든요 ㅠㅜ 예술 문화는 죽어선 안됩니다.!

예술가로써! 예술을 위해! 예술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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