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유명한 현대시인

아재2015.05.27 19:09
방출하면 허무함이
물밀듯이 밀려오네
내일만은 하지말자
속으로는 다짐하나
밤이되면 어제처럼
바지내린 나를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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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심쿵2015.05.27 19:02
200원에 너를 사서
너의 옷을 벗기고
너의 몸을 핥지

그거슨 츄파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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쯉파춥스2015.05.27 19:10
이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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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하소서15.05.27 19:02
오랜만에 감자탕으로 포식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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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인럽윗더꼬오꼬15.05.27 19:33
시가 아닌것도 몇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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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15.05.28 02:13
게시물들이
피키에서 먼저 뜨고
고급유머에서 나중에 뜨던데.

이번 게시물은 고급유머 어플이
피키캐스트를 많이 참고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게시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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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돈이없다15.05.28 04:01
개드립님은 피키와 다르게 아침 저녁으로 시간대를 정해놓거 몰아서 올리시니 다른곳보다 늦을수도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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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제가굽겠습니다15.05.28 09:48
여기는 혼자서 운영한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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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심쿵15.05.27 19:02
200원에 너를 사서
너의 옷을 벗기고
너의 몸을 핥지

그거슨 츄파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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쯉파춥스15.05.27 19:10
이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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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빙이15.05.27 21: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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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맘데로사람닉바꾸지마라개드15.05.30 07:29
이힝먼뎈ㅋㅋㅋㅋㅋㅋㅋ우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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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안15.05.27 19:26
최대호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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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플러15.05.27 19:03
SNS가 시의 새로운 부흥을 일으킨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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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르15.05.27 19:04
전형적인 기-승-전-병맛의 형식을 따르는 정형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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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만든닉15.05.27 19:05
이쯤이면 페북이 시간낭비가 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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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냥이15.05.27 19:07
뭐가 c였으면 좋겠는데?(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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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제뷔트15.05.27 19:12
가슴이요(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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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토15.05.27 22:48
당연한걸 물으시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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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자15.05.28 01:06
다컸어요(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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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15.05.27 19:09
정말 좋은시네요 물론 다 읽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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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15.05.27 19:09
방출하면 허무함이
물밀듯이 밀려오네
내일만은 하지말자
속으로는 다짐하나
밤이되면 어제처럼
바지내린 나를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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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동물에뒤겨죽일노옴15.05.27 19:50
사사 사사 운율이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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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아빠15.05.27 20:42
미친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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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리라15.05.27 21: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입원중이라 너무 심심했는데 덕분에 현웃터졌네여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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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15.05.27 21:54
ㅋㅋㅋㅋ 즐거웠다니 다행이네여 ~^^
쾌차하세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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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잉 그만해 오빠15.05.27 21:43
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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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난 땅파서 장사한다15.05.27 22:39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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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그카이내그카지니안그카면내그카나15.05.27 23:02
아놔 이런 미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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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미215.05.28 01:12
주 2회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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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의벗고댄스15.05.28 06:47
제목 현자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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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소년아톰15.05.28 12:40
아 ㅋㅋㅋㅋㅋㅌㅋㅋㅋ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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쓔우우웅15.05.28 14:51
아재 장난아이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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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ix culpa 15.05.28 15:10
이태백 강림 한 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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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릭했다15.05.28 18:55
아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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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익쿠김군아15.05.27 19:11
개드리퍼

드리퍼야

너는 나와 같은 년도에
드리퍼로 거듭나고

너는 나와 같은 드립을
치고

너는 나와 같은 똥을
싸지만

왜

니만 금장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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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론삶15.05.27 19:11
제목ㅡ 등대

그녀가 말했다
"나자꾸 등이 가려워 "
내가 말했다

"등대"
그렇다
나도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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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야옹15.05.27 19:12
마지막....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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넴15.05.27 19:12
오이 밭엔 오이
포도 밭엔 포도..
호박 밭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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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15.05.28 03:41
설명 끝엔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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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긱15.05.27 19:15
정작C였으면 좋겠는건 C컵입니다.(떳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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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있는삐에로인형15.05.27 19:15
개드립은

잘생겼다

똥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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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키치킨15.05.27 19:17
돈도 없이 막 벗겨먹지 이 불효막심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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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아롱15.05.27 19:17
2014년 5월18일자 34905번 게시물 "페북 시인.jpg"과 중복이지만, 모두들 좋아하시니 저는 모르는척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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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리찌개15.05.27 19:19
사랑할 땐
사랑인줄 모르고

딸칠 땐
엄마가 온지 몰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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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를탐하는혀15.05.27 19:36
그래서 수지닮은 간호사있는 병원이 어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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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도괜찮아15.05.27 20:01
이분 책 있어요. 저 시들 다 모아서. 읽어보시집. 이라는 책을 내셨어요. 손글씨로 쓴 시들로. 좀 그리운 느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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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15.05.27 20:03
가벼운말
강한반전

적당하게
띄어쓰기

너도나도
시인이래

재밌기는
할테지만

한국문학
걱정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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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라15.05.28 03:49
시인누규 따로있나
리듬타면 그만이지

이상시집 정독해도
이해공감 못할감성

개드립에 빵터질때
좋아요나 눌러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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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어쿠15.05.28 12:28
반드시 구칙에 얽메여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이 오히려 발전을 막는 요소는 아닐지

융통성 있게 받아들이는 것도 필요 하다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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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15.05.31 13:46
음 오래된글이지만.. 중요한 얘기라 생각해서 적어요ㅎㅎ

제게는 저런 류의 시가 더 고정관념-운율을 맞춘다-는 틀에만 집착한 것처럼 보이네요.. (물론 공감이라는 부분이 더 중요하지만) 라임만 맞춘다고 좋은 가사가 되는 건 아니잖아요.

좋은 글보다는 한번 읽고 버리기 좋은 글들이 유행하는게 저는 정말 무섭고 슬퍼요. 넷상에서 도는건 괜찮아요. Sns 매체를 잘 이용한 거니까요. 하지만 소설집으로 출판되는 순간, 정말 회의가 몰려오네요.. 예전에 귀여니 소설도 마찬가지구요.. 쉽게 받아 먹을 수 있는 특정 포맷이 유행하는 순간, 지금의 네이버 웹소설에서 처럼, 그 반대의 글은 아무리 잘 쓰였다고 해도 나오기 힘들어 져요.

모두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나오는 건 좋지만, 자정작용도 필요하다고 봐요. 예술, 창작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작은 것 하나라도 좋은 것(내용이나 형식문제가 아니고 그게 똥이든 뭐든 '본인이 정말 보여주고 싶은 것')을 내 놓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뭐 하나가 유행하면 자본은 거기로 쏠리게 되고 결국 그건 후대의 문화에도 영향을 주게 되니까요.

대중이 인스턴트 식품도 고급 요리도 모두 즐길수 있어야하는데. 시장엔 라면 종류만 다양해지고 고급 요리는 심사위원들끼리만 즐기고 있는 형세가 이닌가 싶어 길게 푸념해보았습니다. 누군가 읽고 제가 틀렸다고 설득시켜주시거나 안심시켜 주시면 좋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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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15.05.27 20:06
고마해라 마이 무따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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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의바람15.05.27 20:10
글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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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의띠15.05.27 20:11
너의 옥구슬같은 목소리를 들을수 있는 나의 귀에 감사하고

너의 애기 손을 잡을수 있는 나의 손에 감사하고

너의 앵두같은 입술에 키스할수 있는 나의 입술에 감사하고

너의 활화산같은 모공을 볼수 있는 나의 눈은 감싸고 다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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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겠더라15.05.27 20:57
공감 가는 내용만 쓴다고 다 시가되나
읽으면 약간 재밌기는 한데 이걸 시라고 하는건 좀 억지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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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마치15.05.27 21:08
피키에서 유명한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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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소녀15.05.27 22:38
다 컸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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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이지15.05.27 2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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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rhdrns15.05.28 00:16
마지막 시는 아닌 것 같군요
C였으면 좋겠는 것도 C입니다
CCCCCCCCCCCCCCCCC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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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개떡15.05.28 02:31
6하 원칙에 의거 맞지않아 불합격입니다

다음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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핥아줘15.05.28 06:15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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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땋딱따라15.05.28 06:29
시가 아니라 그냥 얘기들 끄집어쓴거같다(그래도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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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해15.05.28 12:16
누군가 나를 만졌다
그리고 벚겼다
그리고..빨았다..

-추팝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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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어쿠15.05.28 12:25
내 겉옷을 벗기고
속옷도 벗긴후

내 속을 휘젓는다

즐길땐 좋아하면서
끝나니 나를 욕한다

ㅡ 질소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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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5.05.28 12:52
내빤쓰만 왕빤쓰냐
니빤쓰는 군용텐트
서로서로 히프큰데
누구더러 코끼리래
엉덩이는 빼면되지
니얼굴은 어떡할래

제목: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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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이 두잔되고 눈떠보니 누구?15.05.28 15:46
도도히 나를 보는 너의 모습
숨막히는 체취가 나를 깨워

너를 멈추길 바라며
나는 입을 열지

엄마 얘 여기다 또 똥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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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치킨이아니면꺼져15.05.29 01:01
다 여친얘기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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