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jpg

서폿장인2015.06.13 18:28
동정이나 좋아요 이런거 생각 절대 안하고 다는 댓글이에요..

2달전에 사별을 했어요 . 나는 아직 20대후반인데.. 남편이 혼자가버렸어요 .
이 노래 가사 보다가 갑자기 가슴이 저리네요..
다들..곁에 있을때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시길 빌어요.. 다투더라도 밉더라도 현재 그사람없이 나도 지금이 없다 생각하시고 사랑하세요..

주제넘은소리라면 죄송합니다 그냥 .. 말하고싶었어요.

댓글들에..또한번 울고갑니다 얼굴도 뵙지못한분들 위로가 너무 감사하고 ... 남편잡아먹은 x이란 소리를 듣다가... 행복하라니... 너무 과분한것같기도 하고..아직은제게 시간이 더 필요한가봅니다 모두들 가정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온마음 다해 빌게요 고맙습니다 모두들 정말 ..소중한말씀들 감사히 마음에 적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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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볼시간에뭐라도해야겠다생각만한다2015.06.13 18:17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김광석 노래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주던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 시험 뜬 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감에 흰 머리가 늘어가네
모두가 떠난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못올 그 먼길을 어찌 혼자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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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사랑하는거알지2015.06.13 18:15
고급유머는 진짜 때때로 이런 생각하게 해주는 글이 올라와 좋은것같아요.. 평소 생각해왔던 개념의 정의를 다시한번 상념시켜줌 ㅎㅎ 이름처럼 고급스러운 어플인거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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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안대무여15.06.13 18:13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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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권15.06.14 20:04
추억은 아주잠시 나를 위로할뿐 ~
다시만날꺼야. 저하늘 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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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로롤ㄹ15.06.13 18:13
아이우 ㅠㅠㅠㅠㅠ 1등 흐아앙 ㅠㅠㅠㅠㅠㅜ1등 못햇으니까 베댓이라도 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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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벌레15.06.13 18:14
누구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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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카타15.06.13 18:14
여기 1등 못한 사람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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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fy15.06.13 18:17
흥 감동글에 구걸하면 본전도 못찾는다는걸 가르쳐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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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드립15.06.13 23:15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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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명수15.06.14 00:49
사랑이란건 행복한거야
나를 만나 그걸 잊은거야
이젠 널 위해 살면 돼
아픈 기억은 모두 가져갈께

너를 보낸건 후회 않도록
행복하게 살아줘 나 없는 곳엔
가슴 아픈 사랑은
두 번 다신 없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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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식들15.06.13 18:13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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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카타15.06.13 18:14
포포포포포ㅗ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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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로로로러러러15.06.13 18:17
포포포포포포포는 무슨 포포포에요...
우리나란엔 포포포 귀신 이야기 따윈 없어요
그저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너무 그리워 하신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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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모델지단님15.06.13 18:14
사랑 에 대해 할아버지분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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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avond15.06.13 18:14
할아버지는 무당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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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ehorang15.06.13 18:14
내가 죽어도 저렇게 해주는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 좋다는감정도 못느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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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에몽15.06.13 18:22
전 저런 할아버지처럼 사랑하는사람을 먼저 보내고 싶은데... 내가 먼저가면 사랑하는사람이 얼마나 슬퍼하고 아파할지 생각하면 꼭 내가 오래살아서 잘 보내주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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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을잃었다15.06.13 18:14
잘지내죠 내사랑
곧만나요 천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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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아이스아메리카노한잔15.06.13 18:14
사랑이란~ 그말은 못해도~
먼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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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둥천개15.06.13 18:14
나는 아직 잘 모르겠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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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칫두둠칫쳇15.06.13 18:15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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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볼시간에뭐라도해야겠다생각만한다15.06.13 18:15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라는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어린 마음에도 눈물이 막 흘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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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ㅋㅎ15.06.13 18:15
되게 아름다우신데..
나 무서운얘긴줄알앗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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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사랑하는거알지15.06.13 18:15
고급유머는 진짜 때때로 이런 생각하게 해주는 글이 올라와 좋은것같아요.. 평소 생각해왔던 개념의 정의를 다시한번 상념시켜줌 ㅎㅎ 이름처럼 고급스러운 어플인거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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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역시그러하다15.06.13 18:16
파리: 위이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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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로아영이란말이오15.06.13 18:16
할머니를 찬곳에 두고 가시는 할아버지의 마음이 아플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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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볼시간에뭐라도해야겠다생각만한다15.06.13 18:17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김광석 노래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주던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 시험 뜬 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감에 흰 머리가 늘어가네
모두가 떠난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못올 그 먼길을 어찌 혼자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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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가잦으면똥이나오죠15.06.13 18:17
이 글 읽자마자 바로 이 노래가 생각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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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폿장인15.06.13 18:28
동정이나 좋아요 이런거 생각 절대 안하고 다는 댓글이에요..

2달전에 사별을 했어요 . 나는 아직 20대후반인데.. 남편이 혼자가버렸어요 .
이 노래 가사 보다가 갑자기 가슴이 저리네요..
다들..곁에 있을때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시길 빌어요.. 다투더라도 밉더라도 현재 그사람없이 나도 지금이 없다 생각하시고 사랑하세요..

주제넘은소리라면 죄송합니다 그냥 .. 말하고싶었어요.

댓글들에..또한번 울고갑니다 얼굴도 뵙지못한분들 위로가 너무 감사하고 ... 남편잡아먹은 x이란 소리를 듣다가... 행복하라니... 너무 과분한것같기도 하고..아직은제게 시간이 더 필요한가봅니다 모두들 가정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온마음 다해 빌게요 고맙습니다 모두들 정말 ..소중한말씀들 감사히 마음에 적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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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숭례문열렸어요15.06.13 18:40
다수의 신고의 의해 임시 블라인드 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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왐마15.06.13 19:03
힘내라는 말씀드리기도 그렇네요...
슬퍼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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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싸가지15.06.13 19:03
안녕하세요 힘내세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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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15.06.13 19:15
감히 뭐라 위로에 말조차 전할 수 없지만

당신은 강한 사람인 것 같아요.

비록 지금의 당신은 저로서는 상상없을 정도의 고통과 좌절때문에 힘들겠지만 ..

난 당신이 이겨낼거라 믿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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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볼시간에뭐라도해야겠다생각만한다15.06.13 19:51
잘 견디시고
다시
행복해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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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꼭간지나게지을필요는없어15.06.13 20:04
뭐라고 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힘든 시간 잘 견뎌내시고, 다시 행복하길 바랄게요 . 항상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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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깜젤리15.06.13 21:03
댓글달려고 로그인했어요... 저도 이십대 부부고 방금까지도 엄청나게 싸우고 남편이 너무 미워서 상처받는말만 내뱉고 헤어지자고 내뱉고 왔는데 방금까지도 이런게 얼마나 익숙한지 그렇게 싸우고도 아무렇지 않았거든요 근데 제가 너무 소중함을 모르고 사랑했던 순간을 잊고 있던게 아닌가 반성하게 되네요...... 가슴이 먹먹하고 부끄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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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레베레15.06.14 10:39
항상 오늘이 마지막인 것 처럼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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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나나안바나난15.06.13 21:15
지금은 힘들어도, 슬퍼도. 잊혀지진 않지만 무뎌지고.
그 사람을 생각하면 마지막 순간이 아닌 행복했던 순간이 먼저 떠오르는, 그런 날이 올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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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팅이15.06.13 22:07
나쁜 마음은 먹지 말고 본인을 위해서 꼭 행복해지세요. 이별도 힘든데 사별이라 얼마나 힘들지 짐작도 안 가지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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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닉네임15.06.13 22:46
세상엔 즐거운 일들이 아주 많아요. 혹시 혼자만 행복하기 미안해하시는건 아니죠? 꼭 행복하세요. 모두 잘될거에요. 내일 즐거운 일이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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쓔우우웅15.06.14 00:25
힘내세요.. 아마 먼저 가신 남편분도 아내분이 그만 슬퍼하고 씩씩하고 행복하게 잘 살길 바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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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은상황15.06.1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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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김아빠15.06.14 00:3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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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은상황15.06.14 00:5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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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key15.06.14 00:58
아... 그냥 넘길라했는데... 그래도 힘내시라는 댓글하나 남기고 가려고 글 씁니다.
힘내세요. 작은 위안이나마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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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잉15.06.14 01:25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꼭 행복하세요 응원할께요 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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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반짝15.06.14 01:33
님글보다 눈물이 핑도네요, 힘내세요!!!시간이 약입니다, 부디 밥 잘 챙겨 드시고 혼자라도 꿋꿋하게 잘 살아가는것이 돌아가신분한테는 제일 좋은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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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15.06.14 01:48
얼마나 힘든지 감히 예측은 못하지만 힘내시고 앞으로 계속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힘든일은 언제든 찾아오지만 그래도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얼굴 한 번 마주한적 없지만 당신이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이 있다는게 힘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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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업하기힘들어15.06.14 04:16
..ㅜㅠ..남편의 명줄이 여기까지인것을 남편 잡아먹은거라고.. 왜 그러는건지..참..
남편을 잃고 과부되는것만해도 억울하고 힘든데.. 가슴 아픈데.. 왜 그런 표현을 쓰는건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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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엉덩이15.06.14 06:42
님아 힘내요. 힘 안나면 잠시 주저 앉아있으면 되니 힘날 때는 언제든지 사뿐 일어나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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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드립15.06.14 08:55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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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mortal15.06.14 12:42
저도 오래전 같은 일을 겪어 지금 심정 잘 압니다.

일단 실감 안나실꺼고 남편 저녁에 퇴근해서 들어올꺼란 생각 들겁니다. 6개월 이상 마음이 공중에 붕 뜬 상태로 아무일도 안될겁니다. 이 시기엔 옆에서 누가 위로를 해줘도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현실을 인정하기 시작하면 더 외로워 지더군요.

제가 드릴 말씀은 잊으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본인만 힘들어 집니다. 평생 못 잊습니다. 관심을 돌릴 수 있는, 몰두할 수 있는 취미를 하나 가지시기 바랍니다. 회사 일도 괜찮구요. 그럼 아주 쬐금 낫습니다.

전 제일 힘들었던게, 저 때문에 혼자 된것 같이 말하는 사람들이었어요. 역시나 그런 말하는 사람이 여기도 있네요.

그런 말하시는 분들. 입으로 사람 죽이는 짓을 하는 겁니다.

이글 보실지 모르지만, 울음 참으실 필요 없으며 사랑했던 사람 절대 잊으시면 안됩니다. 그릭고 혼자라도 열심히 사셔야 합니다. 여행도 가시고 못 사본거 사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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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역은징역15.06.14 16:25
남들보다 이르게 겪은 이별로 너무 마음아프실듯...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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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록호로록호로록호로록15.06.15 01:26
저희 어머니도 일찍 아버지를 보냈었드랬죠.
저도 어린나이인지라 아버지가 돌아가신 개념자체를 모르고 어디갔냐며 연신 물어보더래요.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우리엄니가 마음이 아프셨을지...미안해지더랍니다. 엄마가 혼자남아 두 아이를 키워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좌절한후 자살을 생각했을때 제 한마디에 다시 힘을 내셨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나 배고파"
엄마가 '그래.... 내가 이아이들 밥을 주지...누가 챙겨주겠냐..'하는 마음이 다시금 힘내고
열심히 살아와 쥬셨다는말에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지금 뱃속에 아이를 가져보니.
엄마의 마음을 이제야 알것 같네요.
아직도 저희엄마는 그리 속썩였었던 우리아빠 제사날을 꼬박 기억하고 돈없어도 작은상이라도 꼬옥 챙겨놓고 절을 하십니다.
부부의 연은 그런건가봐요. 아직은 힘내시기엔 너무 슬프시겠지만 다시금 힘내어 사시길 바랄께요. 그 소중한 말씀 저도 간직하고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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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생쥐115.06.19 21:31
어떤말을 해야 위로를 할수있을까 생각 많이 했습니다. 심장에 저미는 슬픔을 겪었을 님에게 남은 날 더 빛이 나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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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없는유노팀15.07.18 06:38
앞으로의 일들이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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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얼굴에묻은똥이나닦고말해15.09.22 11:02
정말힘내세요 앞으로 아픔을 따듯하게 감싸줄 행복한일들이 기다리고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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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넣어둬15.06.13 18:17
님아 그강을 건너지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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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타기15.06.13 18:20
저는 아직 사랑을 모르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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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ㅋㅋㅋ15.06.13 18:47
사랑이란
추성훈씨 딸이름밖에 모르겠는데요?
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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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처진네가슴을보니내어깨가아프다15.06.1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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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15.06.14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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