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의 의미.jpg

앗흫2015.06.20 19:36
진짜 다음세대에는 물려주고 싶지 않은 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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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가감시한다2015.06.20 19:56
아이를 키우는게 아닌
아이를 사육하는 문화는
하루 빨리 사라져야 합니다

자식은 대리만족 및 노후자금 수단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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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설명좀해줘요2015.06.20 19:46
진짜 이런거볼때마다 제 유년기와는 너무 달라 맘아프네요.... 저도 많은나이는 아닌 26이지만 초등학생땐 놀러가서 체험하고오는게 숙제였더 중학생땐 담임선생님 통솔하에 반 전체가 1박2일로 놀다왓고 고등학생때 또한 그렇게 보냇네요
물론 다른 친구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잇엇지만 개학하고 방학때 뭐했는지 이야기하면 저는 친구들중에 가장 재밋는 방학을 보내곤햇습니다

자식을 낳아서도 나는 이러고 놀앗단다 하면서 연날리기나 자치기나 숨바꼭질등등 놀이터에서 놀앗던 추억을 회상하면서 자식에게 알려줄텐데
요즘 어린친구들이 놀이터에서 노는건 보이지도 않더군요.. 동네방네 밤만 되면 밥먹으라던 부모님의 목소리는 사라진지 오래고 xx야 놀자~~~ 하던 외침도 못들은지 엄청 되었네요... 쉬는기간인 방학마저 경쟁에 치여사는 아이들이 불쌍하네요.. 씁쓸합니다 쩝 (진지충 죄송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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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치2배15.06.20 19:34
1년내내 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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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명수15.06.21 08:12
아 진짜 우리 후손들에게 좋은점만 물려줬으면 하네요
'변화를 두려워 하는 자는 도퇴 될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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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치2배15.06.20 19:34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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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해야대15.06.20 23:06
전 90년생 26살인데,
막내 남동생이 99년생 17살입니다
물론 저가 학생 때도 방학보충학습을
빼기어려웠지만,, 그래도 그 시간에
2학기 수업진도를 빼거나 돈을 20만원가량씩
내고 하지않았는데....;;(물론 학교마다 차이는 있었겠지만)
동생 여름방학 보충학습을 빼려고(형과 저, 여동생을 키우시면서 보충학습해봤자 공부도 하지않고 쉬지도 못하고 우리 남매들에겐 시간만 버리는거란걸 느끼신) 부모님께서 선생님께 직접 전화하셔서 동생 보충학습을 빼려고한다고 연락하니
남동생 담임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이 선생님들이 방학 때에도 다 출근하시고
보충학습 시간에 2학기 수업 진도를 어느정도 배우기때문에 빼주기 어렵고 빼도 손해(방학 때 선행학습을 한 부분은 이미 아는 부분이기 때문에 살짝 집고 넘어갈지도 모릅니다.)를 보는걸 감수해야한다고 하셨답니다....
저희집이 넉넉한편이 아니라서 20만원이 적은 돈이라면 적지만, 그 돈도 마음편한 액수가 아니고, 방학인데... (선행학습은 어느정도 이해할수있지만) 왜 2학기 수업에 보충학습 때 배운것이 영향을 끼치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생긴지 얼마안됐고 명문으로 올라가고있는 학교이긴 하지만 이것이 타당한건지 생각해봤는데 저는 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푸념해봅니다.
혹시 제 생각이 너무 구시대적 발상인지 의견을 여쭤보고싶어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씁니다.
개드리퍼, 여러분들은 제 동생의 상황을 보시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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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avond15.06.20 19:35
아ㅏ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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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avond15.06.20 19:36
난 솔직히 고등학교 2,3학년때 빼곤 방학내내 놀았는데..
부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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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처리개론15.06.20 19:37
요즘애들이 저럼
지금 20대만 해도 중딩때까진 놀았는데
지금 유딩초딩중딩은 미취학때부터 학원다니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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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총맞았냐15.06.20 19:38
저두저두 방학을 스트레스로 보내고 싶지 않았음. 실컷 노는대신 방학숙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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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뭐지15.06.20 19:34
우앙 방학이당! 씬난당! 히힣힣힣힣힣
학원? 아몰랑~
숙제? 아몰랑~
인생은 한번뿐이잖아?
공부해서 취직하는 인생은 살지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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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소녀15.06.21 07:57
세월호? 아몰랑~
메르스? 아몰랑~
대통령은 단임제잖아.
생각해서 정치하는 짓은 하지 않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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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king15.06.21 08:10
죄송하지만 무조건 정치로 결부 시키지 좀 말아주세요. 아님 최소한 조롱이아닌 진지한 의견 피력이 되어 주시던가요. 현 정부 옹호 아닙니다. 일베 아닙니다.(싸이 좋아요,김치 좋아요 하는 느낌이네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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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소녀15.06.26 01:59
현 정부에 어떤 의견 피력이 더 필요할까요...?

제가
보기엔 어떤 조롱도 감내해야하고
어떤 비난도 감수해야하는 정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월호 사건부터 해서 이완구, 성완종, 황교안... 메르스.. 삼성의료원... 5대강.. 자원외교에 의한 국고손실 20조원...

이런 걸 어떻게 싸이니 김치니 하는 것에 비교할 수 있죠?
님을 비난하는 것은 아니고요.. 다시 한 번 찬찬히 훑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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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치2배15.06.20 19:3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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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쓰침대는가9가아니야15.06.20 19:35
진짜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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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시15.06.20 19:44
진짜 부럽다 방학이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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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흫15.06.20 19:36
진짜 다음세대에는 물려주고 싶지 않은 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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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가감시한다15.06.20 19:56
아이를 키우는게 아닌
아이를 사육하는 문화는
하루 빨리 사라져야 합니다

자식은 대리만족 및 노후자금 수단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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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15.06.20 21:09
'나'를 가르치는 학문은 배워도 '남'을 가르치는 인간관계를 멀리하니 이는 마치 뿌린것이 없이 거둠을 바라는 것과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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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랑몰랑몰랑이15.06.20 22:58
근데 부모가 자식에게 대리만족, 노후대비만을 위해 저렇게 키운다고 생각하기는 좀... 자기욕심뿐만은 아니겠죠... 적어도 저희 부모님은 그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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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가감시한다15.06.20 23:17
그런 문화가 없어져야 한다는거지
모든 부모가 그렇다는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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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신혼부부15.06.20 22:48
먼소리여 님은 다음 세대까지 못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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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사15.06.21 03:36
난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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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15.06.20 19:36
살기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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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한번믿어봐아15.06.20 19:37
다시생각해보니까 요즘 우리나라 방학은 다음학기 준비기간인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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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광이15.06.20 19:37
대한민국에서 애 낳기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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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가감시한다15.06.20 20:07
진심 애들이 개고생 하다하다
극심한 학업 스트레스로 자살하는 꼴을
더이상 못보겠음 ㅠㅠ

이 나라에 애를 낳는건 애한테 저주를
퍼붓는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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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 뛰어15.06.21 10:25
뭘 애한테 저주를 퍼붓는 정도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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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fy15.06.21 10:45
맞는것같은데요 아이한테 선택권이있다면 이나라에서 태어나기는 싫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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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15.06.21 14:29
부모의 양육가치관에 따라 다르답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자신만의 뚜렷한 교육 또는 양육의 가치관이 없고 그저 평범하게 혹은 공부 잘하게 와 같은 기준들을 갖고 계시기도 합니다. 물론 국가차원의 제도도 중요하겠지만 가장 가까운 교육 시스템은 부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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좃논리15.06.20 19:38
방학이란 숙제를 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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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 뾰로롱롱뾰로롱15.06.20 19:41
생각해보니 난 제대로 벚꽃구경 가바지도 못했다
맨날 시험기간 시험기간 시험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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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뭐지15.06.20 19:42
과도한 숙제로 방학을 망쳤다며 학교에 소송을 하다니
국내도입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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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에점멸15.06.20 19:43
우린 방학 원래 2주인데 메르스휴업때문에 그마저도 1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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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뇨뽀뇨뽄요15.06.20 19:45
여긴 사람이 자원인 나라니까 그런거 아닌가. 기름이라도 나오면 뭐 좀 들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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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설명좀해줘요15.06.20 19:46
진짜 이런거볼때마다 제 유년기와는 너무 달라 맘아프네요.... 저도 많은나이는 아닌 26이지만 초등학생땐 놀러가서 체험하고오는게 숙제였더 중학생땐 담임선생님 통솔하에 반 전체가 1박2일로 놀다왓고 고등학생때 또한 그렇게 보냇네요
물론 다른 친구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잇엇지만 개학하고 방학때 뭐했는지 이야기하면 저는 친구들중에 가장 재밋는 방학을 보내곤햇습니다

자식을 낳아서도 나는 이러고 놀앗단다 하면서 연날리기나 자치기나 숨바꼭질등등 놀이터에서 놀앗던 추억을 회상하면서 자식에게 알려줄텐데
요즘 어린친구들이 놀이터에서 노는건 보이지도 않더군요.. 동네방네 밤만 되면 밥먹으라던 부모님의 목소리는 사라진지 오래고 xx야 놀자~~~ 하던 외침도 못들은지 엄청 되었네요... 쉬는기간인 방학마저 경쟁에 치여사는 아이들이 불쌍하네요.. 씁쓸합니다 쩝 (진지충 죄송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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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a15.06.21 10:08
좋은 글인데 ㅅ이 자꾸 신경쓰여서 좋아요를 못드리겠어요ㅠㅠ 암걸릴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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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설명좀해줘요15.06.21 10:28
암유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해욬ㅋㅋㅋㅋㅋㅋㅋ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받침 ㅆ으로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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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영15.06.20 19:54
부모도 공부못했으면서
자식이 공부 잘하길 바란다면
욕심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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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가감시한다15.06.20 20:10
대리만족과 노후자금 수단으로 사육하는
학부모는 진심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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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락수나문15.06.21 00:33
생각 해보세요

노후자금 목적으로 아이 키우면 아이 안 낳았죠

애 키울 돈 모아 적금을 넣었으면 노후에 남부럽지 않게 떵떵 거리며 살 수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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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XX보여주세요15.06.20 20:19
못하셨기에잘하길바라는것이겟죠...

정도를 못지켜서 문제지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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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n15.06.20 20:19
전 부모님이 학창시절에 공부를 너무 잘 하셔서 안할수가 없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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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속에잠들어있는마룡이깨어난다15.06.20 22:30
부모님 시절에는 대학을 못가도 취직이 가능했었죠.
하지만 지금은 대학을 나와도 취직이 힘들죠
정말 한가지 일에 뛰에나서 (운동이라든가) 그 분야에서 탑을 달리지 않는한
대학나와도 사람취급 받을까 말까한 세상에서 자기 자식 대접 받으면서 살기를 바라니까
노후에 쓸돈은 안모으고 그 돈을 자식한테 다 투자하시는거죠.
저도 제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도
한국에서 키울거면 정말 빡세게 공부시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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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king15.06.20 23:11
요새 페이스북 유행하는 짧은 시같네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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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웅치킹15.06.21 00:38
아무 자원도 없는 우리나라에 유일한 자원은 인적자원뿐이니 별수 없죠 다음세대도 그 다음 세대도 우리나라는 별수 없이 자녀들의 공부희생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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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엔마그마15.06.20 20:01
물론 잘못된 것이지만 이런 노력이 있어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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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가감시한다15.06.20 20:03
네 지금의 헬조선이 만들어졌기에
청년들이 자유를 갈망하고 자살을 택하죠

그 놈의 노오오오력이 문제에요 노오오오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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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잡수스티브잡수15.06.20 20:19
이거 보면서 참 많은 생각 했었죠 그리고 정상 누른 사람이 두 명 있는데 그 기자가 하는 말이 가관이었죠 또한 중국 대표 스케쥴 보면서 할 말을 잃게 만들었었죠 방학은 학업을 놓는것이죠 그런데 정신줄을 놓게 만드네요 자식은 주식이 아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보여주기 식의 자식 교육은 언젠가 돌아옵니다 그러니 장위안 사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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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린오뎅15.06.20 20:21
(우리나라애들이 방학을 기다리는 이유)
학기중엔 방과후 학원이지만 방학에는 적어도 학교는 안가니까
학교가는 시간만큼 학원만 다녀오면 평소에 학원가던 시간에는
그래도 쉴수있으니까....??? ㅠㅠ

생각해보니 진짜 우리의 학창시절은 너무나도 숨막혔네요 지금 26살인데 학교다닐때 학교끝나고 학원안가고싶어서 도망치고 집에가서 두드려맞고 그랬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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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힘들어요15.06.20 20:27
우린 방학 한달만 해도 좋겠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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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짱구다15.06.20 20:29
놓을 방(放)자 방학放學이 방 방(房)자 써서 방에 갇혀서 공부하는 방학房學이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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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버린 ♥15.06.20 20:53
방학엔 쉬는겁니다
그래서 저도 지금 쉽니다
친구들의 취업준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말이죠
모아둔 돈 가지고
여자친구랑 여행도 갈 예정입니다 ㅎㅎ

이제 여자친구만 있으면
완벽한 방학이 되겠다 ㅎㅎ

-25세 모태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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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리신이신가15.06.20 20:59
아이를 낳게되면 방학만큼은꼭 가족들과 전국을돌며 여행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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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냐앙15.06.20 21:00
부모가 되보니.. 애를 잡고싶거나 뭐 월등하게 만들고싶어서가 아니라.. 부모 자체도 회사에서 휴가나 가족에게 시간 쓸 수 있게 해주질 않으니.. 방학이라고 어디 놀러가게 해줄 수가 없고.. 캠프는 보내면 사고나는거 천지에.. 지 친구들 다 학원다니니 친구 만날라면 학원 걍 보내면 친구도 만나고 할일도 생기고..
옳다는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더라.. 나도 내새끼랑 놀러가고 맘껏 놀게 해주고 싶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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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체인지업15.06.20 21:03
기억속에 가득한 유년시절 추억이란 글을 보니 뒤통수를 한대 얻어맞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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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나싸15.06.20 21:17
우리나라의 줄세우기식교육은 빨리사라져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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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은감각일세15.06.20 21:40
방학기간 내내 아무걱정 없이 신나게 놀아도 나이가들어 선진국을 이끌어나가는 인적자원이 되는데 아무런 해가없는걸 보면 예습 복습 보다 꿈을키워나가는게 더욱 갚진거라는걸 알수있네요. 물론 일에 시달려 사는 현시대 부모님 들이 자식과 함께 할수있는 시간조차 없애버리는 기업과 나라가 더문제인것 같네요. 에라이 개똥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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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멜팔카오15.06.20 21:57
내어릴때

탐구생활책들고 어린이공원갔던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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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연15.06.20 22:54
다음 생에는 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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쓔우우웅15.06.20 23:14
우리나란 교육제도가 진짜 제일 문제다..
다음 세대들은 좀 맘껏 뛰어노는 유년기를 보낼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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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TAC71315.06.20 23:19
내 학창시절 망친걸로 소송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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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보다변비생김15.06.20 23:35
대학 또한 학점 위해 공부하고 토익 공부도 해요....저런게 고등학교에서 끝나면 차라리 다행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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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응양15.06.20 23:49
비정상회담 1년지나고 거의 하차했어요ㅠ가끔 비정상회담 글이 올라오는데 이젠 익숙한 얼굴들이 별로 없겠네요...줄리안(벨기에), 로빈(프랑스) ,수잔(네팔),일리야(러시아),블레어(호주), 타쿠야(일본)가 하차한다는데 일리야는 특히 현지팬들이 많아서 하차반대를 원한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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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잡수스티브잡수15.06.21 10:25
없어도 될 장위안은 왜 계속 나와서 얼 질이나 하고 앉아있고 필요한 애들은 다 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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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따삐아15.06.21 00:16
와 방학이다!
개드립님 저 새로가입했는데요 그전 아이디로 댓글이 안달아져서요. 새로 가입해서 하니 되네요 오류인가 싶어서 그냥 눈팅만했는데... 섭섭함이 밀려옵니다. 왜 댓글못달게 해놓으신거죠? 그전 닉네임이 성인군장 인데 이런드립하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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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잉이응15.06.21 00:36
대학생 방학도 놀고싶당...
물론 놀긴하지만 더 적극적으로 놀아보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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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반짝15.06.21 00:51
진짜 저런나라처럼 아이키우고싶다, 점점커져가는 애를 볼때마다 안쓰럽다. 공부공부공부만하다 좋은시절 다보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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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선샤인15.06.21 00:54
근데 막상 놀게하면 나가서 노는게 아니라 집에서 게임이나 하겠지 부모님이랑 캠프가고싶어도 부모님들이 시간이 없는걸요?ㅋ헬조센은 뭘 할래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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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어쿠15.06.21 01:06
난 내 자식이
공부를 잘해서 좋은데 취직하는 그런 자식 말고

악기하나쯤은 다루면서 감성을 느낄수 있고
음료수병은
가방에담아 쓰레기통에 넣을 줄알고
착한아이보단 피해주지않는 사람이었으면 좋겠고

무엇보다도

돈이많은게 성공이 아니고
부와 명예가 꿈이 아니라

행복한 삶을 살 줄 아는게 성공이라고 믿는
그런
자식으로 키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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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tothend15.06.21 01:17
한국은 일등국가가 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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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15.06.21 01:28
진짜 극혐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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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디리다랏뚜15.06.21 01:49
오 제가 오늘 이러한 문제 때문에 친구랑 토론아닌 토론을 했는데요. 제 입장은 아이를 키울 때 그 나라의 사회적인 문화가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이었고 친구는 문화보다는 부모의 영향이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런 입장에서 한국보다는 생각이 트여있는(주관적이지만) 외국에서 아이를 키우는것이 맞다고하고 친구는 외국으로 나가면 부모가 한국보다는 힘들어할테니(주관적이지만) 아이한테 안좋은 영향이 있을것이다 라고 해서 한국에서 키우는 것이 맞다고 했습니다. 사실 어느쪽이 맞는것인지 저도 헷갈립니다. 개드리퍼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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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fy15.06.21 10:51
부모가 직업적인 언어적인 문제가 없다면 외국에서 사는것이 당연 더 아이에게 행복합니다
근데 아이를 위해 억지로 무리해서 가게된다면
당연 문제가 생기겠죠 애도 언어를 모르고 인종차별문제도있으니 왕따가 되기쉽상일것이고
물론 국내에선 금수저 아닌이상 그냥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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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15.06.21 02:05
저렇게 불행한 유년기를 보낸 아이들이 과연 어떤나라를 만들까요? 되려 더더더 스펙에 집착하겠죠?

어머니아버지들 아이에게 어떤 세상을 물려주고 싶나요??

내아이만 1등하면되! 라는 이기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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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isukim15.06.21 03:47
이런거 볼때마다 내가 끝장나게 성공해서 내 자식은 공부신경 안쓰고 펑펑 놀아도 결혼할 나이되면 평생 쓸수 있는 재산 물려주고 싶다.
물론 아무리 놀고 그래도 인성은 바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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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플러15.06.21 04:27
하... 바퀴벌레 못잡아서 잠도 못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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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똥을무봣냐15.06.21 09:38
중딩인데 공부하다가 심심하고 해서
유머보는데 이런얘기나오면 공부하기 싫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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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통의진미통닭15.06.21 09:43
이게 이미 한 10년전부터도 바뀌어야된다 그러는데도 바뀌지는않고
막상살아보면 참 공부라는게 무시할수도
없는 사회라 막상 방학땐그냥 놀아!
라고만하기도 뭐한...ㅠㅠ
진짜 좀 바뀌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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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찾아드립니다15.06.21 11:10
숙제 학원 없으면 우리나라 학생들 전부 컴퓨터에 앉아서 게임 할껄요? 야자도 같은 맥락으로 없어지면 대부분 게임하러 갈거에요(솔직해 집시다.)
우리나라가 이정도로 여유시간에 게임하는 문화가 사로 잡히다니... 사회가 게임을 마약이라고 말하는것도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갑니다. 전 셧다운 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이 10시 넘어서 게임을 하면 100% 공부에 지장이 있습니다. 잘시간 넘어서 새벽까지 게임 못하게 하는게 자유박탈일까요? 셧다운 제도의 안 좋은 예로 학생 프로게이머가 경기 중 셧다운제도로 졌다고 하는데...그건 극극소수의 학생들에 대해 서죠, 여러분들 게임 때문에 극극소수의 살인 일어났다고 게임 금지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잖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셧다운 제도를 없에기보다는 부모님 허락한해서 풀리도록 조치하는게 좋은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나 사회가 방학숙제 셧다운제 학원 야자 등을 시키는게 방식이 너무 단순하지만 게임이 너무 친숙한 우리학생들에 대한 걱정 때문일꺼에요 (야자는 진짜 저도 싫어요 차라리 예체활동을 시키지...) 부당하다고만 생각하지말고 왜 그랬을까? 라는 생각도 해야합니다.
이상이고요, 전 이렇게 생각하는데, 개드리퍼님들의 의견좀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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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거세신15.06.21 11:13
학생들이 그렇게 게임을 찾는 이유가 공부의 심한 압박에 대한 반작용이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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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넴을 못찾겠어15.06.21 20:35
게임말고 다른 활동적인 재밌는 일을 했더라면 과연 아이들이 게임을 했을까요??? 공부를하고 쉬는게 게임 티비 이렇게 밖에 안된 이유가 우리나라 교육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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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엔견디셔15.06.21 18:00
공부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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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파크15.06.21 20:04
다시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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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므15.06.22 18:32
내 자식에게만큼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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