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월급 지도.jpg

E쪽이다2015.06.26 18:09
나이 26에 아무 스펙도 없는..몇년째 취업준비중인 백조입니다. 알바도 별로 해본적없고 일해도 오래 하지도 못하고 뛰쳐나오고.. 소심한성격이라 사람이 많으면 긴장하고 허둥대고.. 누군가 나쁘게 대해도 말도 못하는 머저리구요.. 친구들은 다 직장다니고 하는데 전 .. 그냥 그렇네요. 동물을 좋아하긴하는데 이제서야 그쪽 준비하려니 너무 늦은거같고.. 알바라도 하면서 부모님 보탬이라도 되고싶어 알아보는중입니다. 제 자신이 싫네요.. 털어놓을곳이 없어 몇자 적었습니다.
다들 즐거운 불금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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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라짜라짜짜게먹지2015.06.26 18:13
26인데뭐가늦는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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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힘들땐니얼굴그만봐2015.06.26 18:01
아무리 찾아봐도 200이하거 없다...전국 어디에도 난 살지 못하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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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은고자라는것에내오른쪽을걸지15.06.26 17:59
1드으ㅡㅡ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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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 뛰어15.06.26 17:59
삼백 이십마아아안..??? 평행세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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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est15.06.26 17:59
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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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봐2봐이봐15.06.26 17:59
이래서 사람은 서울로 보내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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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종범신15.06.26 18:00
대체 누가 조사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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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가많이커쑈15.06.26 18:0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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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왕전원주15.06.26 18:01
고용노동부 2014년4월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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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플러15.06.26 18:00
세종시는 알바천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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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고블린15.06.26 18:00
에이 ㅋ 그럼 난 어디에도 안살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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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왕베치마킹15.06.26 18:01
저게 평균이란 소린데 난 평균 반도 못버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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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도괜찮아15.06.26 18:01
그런데 저거에 비슷하게 물가도 좀 다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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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볼시간에뭐라도해야겠다생각만한다15.06.26 18:01
난 통계를 잘 안믿어
할말에 객관성을 실으려는
장치라고 밖에 안보여.
재미는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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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붥한15.06.26 18:01
서울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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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ㅇ벗다15.06.26 18:01
서울이? 근무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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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힘들땐니얼굴그만봐15.06.26 18:01
아무리 찾아봐도 200이하거 없다...전국 어디에도 난 살지 못하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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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끔찔끔싸다가걷잡을수없게된15.06.26 19:08
서울에 고액연봉의 임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월 10억 받는 사람도 있으니 저 평균은 제가 다 깍아 먹었네요..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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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글위글뚜뚜뚜뚜뚜15.06.27 07:20
평균입니다 우리네 아버지들도 다 포함되있으셔서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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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케이스15.06.27 11:07
20대 기준이 아니니 기죽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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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5.07.01 00:36
퇴직직전 사람까지 다 포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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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값하자15.06.26 18:02
개구라 치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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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15.06.26 18:03
대구임금졸라낮음진심 일자리도없고 일하는시간졸라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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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아니에요15.06.26 18:03
중상층 다 합친 ? 평균인듯... 서울이 물가에 비해 너무 적은것 같은데.. 저기 사는사람들 힘들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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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도리15.06.26 18:06
난 외국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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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뭐뭐뭐15.06.26 18:08
독도 어디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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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쪽이다15.06.26 18:09
나이 26에 아무 스펙도 없는..몇년째 취업준비중인 백조입니다. 알바도 별로 해본적없고 일해도 오래 하지도 못하고 뛰쳐나오고.. 소심한성격이라 사람이 많으면 긴장하고 허둥대고.. 누군가 나쁘게 대해도 말도 못하는 머저리구요.. 친구들은 다 직장다니고 하는데 전 .. 그냥 그렇네요. 동물을 좋아하긴하는데 이제서야 그쪽 준비하려니 너무 늦은거같고.. 알바라도 하면서 부모님 보탬이라도 되고싶어 알아보는중입니다. 제 자신이 싫네요.. 털어놓을곳이 없어 몇자 적었습니다.
다들 즐거운 불금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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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라짜라짜짜게먹지15.06.26 18:13
26인데뭐가늦는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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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쟁이뿌뿌뿡뿌뿌뿡뿟뿌15.06.26 21:12
내가 이 병 신같은 계약직 들어간 나이가 26세임
사람이 난 아닌가 할때가 시작인듯 그때포기하면 진짜 인생끝임 나같은 노예새키도사는데 힘내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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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더듬이빠는소리하고있네15.06.27 01:47
남잔데 설레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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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잉15.06.28 13:56
이말한마디에 25는 힘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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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킹슈킹철컹철컹15.06.26 18:13
다 그런거에요 힘내요백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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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남자15.06.26 18:30
주제넘게 한 말씀 드리자면, "이제서야 그쪽 준비하려니 늦었다"고 생각하는 동안 더 늦는 게 아닐까요? 당장 시작하세요. 26이면 뭘 해도 늦진 않은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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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꼭간지나게지을필요는없어15.06.26 18:35
안늦었어요 !지금이라도 하고싶은게 생각났다는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도전할 이유가 있는데요?
그리고 님이 소심한거보다는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같아요. 자신의 성격을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자신감 얻고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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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mibebe15.06.26 18:40
네 윗분들말씀 진짜예요! 26 하나도 안늦었어요! 나중에 서른즈음되면 "아ㅠ 그때 바로 시작해볼걸!"하고 반드시 후회하십니다. 지금 도움 좀 되어보려 알바 했던 시간이 너무 아까우실걸요. 언제까지 알바하시게요. 지금 잠깐 불효스럽고 평생 직장찾는게 낫지요! 남얘기같지 않아서 댓글달고 갑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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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나비15.06.26 18:46
이것저것 많이 도전해보세요 20대에만 할 수 있는 도전이 많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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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닉네임15.06.26 19:12
저 30대에 공부하려고 영어학원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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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류동사는데모텔밖에없어15.06.26 19:17
저도님나이때재시작하였습니다. 님나이에 2년제 전문학교를 전자과로 졸업하고, 지금은 S기업의 화성에서 근무중입니다. 늦지않으셨습니다. 저는 그당시에 꿈이 아니라 현실을 따랐지만, 님께선 꿈을 쫓으시는거라면 저보다 더나은 삶을 사실수 있으실거에요. 두서없이 적었지만, 힘내세요. 저를 비롯한 여기 계신 많은 개드리퍼님들이 응원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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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에몽15.06.26 19:17
그런생각 빨리 안고치면 언제나 5년만 젊었다면..으로 시작하는 망상속에 살아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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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퍽스15.06.26 19:27
뭐라는겁니카. 26살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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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마지막이야15.06.26 19:47
남일같지 않네요 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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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씨로만든목화빵15.06.26 20:26
머저리 너 나랑 같다 진심 톳씨하나 안틀리고 똑같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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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여자15.06.26 20:45
님아 전 29인데
영양사면허증 따려고
방통대다니고 있습니다.
저도 하는데..
왜 늦었다고 생각하세요.
열심히 살아야죠.

힘내요 좌절하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요.
본인이 노력하지 않으면
누가 도와준다고 해도 아무 소용없는거 알죠?

저도 처음에 사회생활할 때 낯가림도 심하고
일도 오래 못버티고 그랬어요.

저도 노력해서 많이 좋아졌고,
처음보는 사람들이랑도 이제는 말도 잘 섞고,
금방 친해집니다.

하고싶은 일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까 열심히 해봐요~^^
일은 정말이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걸 해야하는거 같아요~ ^^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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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에뉘에암요암요15.06.26 20:52
26이면 늦었다고 생각하지말고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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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보다실천으로보여주는사람15.06.26 20:58
저보다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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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nshan15.06.26 20:59
마음만 먹으면 서른되기전에 고시도 패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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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5.06.26 21:23
이것저것 방황하고 취직하면 30살 많지 않나요?
힘내세요.
다만... 취직해서 내 나이가 ○○살인데. 이런거를 해야해? 라는 마음가짐만 아니면 됩니다.
경령이 많건 적건, 나이가 많건 적건 항상 배울 것이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해보세요. 일 못하고 빈둥 대는거 같아요. 업무통과 패시브나 말빨이 뛰어나서 살아남은겁니다. 뺀질거리는 걸 배우지 말고 그런 점을 잘 캐치하면서 성장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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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야야야야야야야15.06.26 21:28
저도 26이구 그동안 백조생활 몇년 했어요ㅋㅋ
근근히 알바로 버티고 개인유지비(보험료 적금 폰비) 밀려도 보고...
그러다가 제가 키우기 시작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우리 깡이 밥값 간식값 장난감 예방접종등등 공부좀 했어요. 리트리버 키운다고 큰개는 훈련도 잘해야 끝까지 같이살기 수월하대서 훈련공부도 하고 하다가...
주2일알바 너무 돈이안되서 그만두고 알바공고 찾다가 동물병원 공고를 봤네요. 그래서 현재 동물병원 간호사 하고있고 재밌게 잘 하고있습니다. 동물병원 간호사는 스펙 없어도 돼요^^ 일하면서 배우는거고 고졸이상에 동물 좋아라하고 친절하면 된답니다. 월급은 박봉이어도 일단 꾸준히 다니기만하면 돈은 모이기 마련이에요. 돈보고하지말고 내가 재밌게 끈기있게 다닐수있는 일 찾으세요. 시집가서 애들 시집장가보내는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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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국15.06.26 21:32
하나도 안늦음! 지금이라도 뭐라도 시작해서 이번만큼은 해본다는 각오로 시작해보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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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더듬이빠는소리15.06.26 21:34
저도 26에 공무원준비중이라 아무 스펙도없고그냥 공부중인데요..
늦지않았다 하시는분들 충분히그렇게생각할수있지만
수년째 준비중인 점, 친구들이 하나 둘 직장가지는 점 등등 생각해보면 그 압박감은 결코 가벼운게아니에요.. 저도 겪는중
저도 분명늦은나이는아니라 생각하지만 조급한마음 생기는건 이해해요 그저 열심히하는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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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잣15.06.26 21:46
원래 새벽이 가장 춥다고 하지요. 곧 해가 뜰꺼에요. 제 경험상 하다하다가 포기할때쯤 하나 되는 것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조금 더 참고 기다리시면 반드시 좋은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아자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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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은 모르겠지만 쫌 그런것 같아15.06.26 22:08
삶이라는 것이 참 그래...
퇴근길 지친 발걸음에 긴 한숨으로 모든걸 포기할까 생각하다보면 마음에 걸리는 사람이 있어서 그렇게 또 다음날 출근하고 또 한숨으로 하루를 끝내고...그냥 그래...삶이 쉽지도 않은것이 포기도 못하겠고...그렇다도 행복한것도 아니고... 삶이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래도 살아간다말이지... 당장 책임져야 할 식구가 없다면 하고싶은 일을 찾는것도... 솔직히 돈은 그 분야에서 오래버티면 돈은 버는것 같으니...꾸준히 오래할 수 있는 그런일을 찾는 것이 삶이 더 행복할 것 같아...20대에 그걸 찾길 바랍니다. 갈 길이 먼데 천천히 느리게 가는것도 좋아요. 행복을 찾길 바랍니다. 돈의 노예가 되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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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괴짜15.06.26 22:10
26이 늦지 않다고하면
사람들말이 와닿지 않죠
나이 서른에 다시 공부해서 전공이 두개에요
갈때 고민 정말 많이 했어요
가장후회한건 하고 싶단 확신이 있었을때
시작했다면 서른에 시작이 아니라
재시작을 했을거란거..
계속 고민하면 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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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퇴장할시간입니다15.06.26 22:14
26살이 지나간 분들께는 26이라는 숫자가 젊어 보일지 몰라도 당사자에게는 정말 큰 숫자로 보입니다 시작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도 알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날에 늦은 나이라고 생각했던 26살이 되어버린 입장에서 새 시작은 정말 큰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집안 형편이 썩 좋지 않으면 더 그렇죠
새로 시작하다가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을 잃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과 부모님께 죄송한 생각 등 이것저것 다 뭉쳐져서 용기를 내기위한 자신감을 사라지게 만들어요 이 기분은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26살이 안늦다구요? 늦어요 아주 많이 늦었죠 다른사람이랑 벌써 몇년이 차이나는걸요 내가 그걸 따라잡으면 그사람은 또 몇년 앞서나가 있겠죠 이게 현실입니다
근데요 사실 현실이고 나발이고 제가 이것저것 해보면서 느낀건 결국 내가 좋으면 다 좋다는 거에요 지금 행복해요? 지금 행복하지 않고 이대로 앞으로도 안행복할거같으면 그냥 용기내세요 밑져야 본전이잖아요 행복이 더 멀어져 보이기 전에 용기내세요 그렇게 스트레스 받는거 주위에 티가 안날거라 생각지는 않죠? 티나요 그렇게 티나면 옆사람도 같이 우울해져요 물론 부모님도요 그럴바엔 차라리 하고싶은거 하면서 웃으면서 다녀요 밝게 웃으면서 꿈꾸는거 얘기하고 다녀요 부모님께 꿈 이뤄서 호강시켜준다고 말해요 죄송스러움은 잠시 미뤄두세요 목표없이 무작정 걸으려고만 하지마세요 가는길이 보여야 다리가 좀 아파도 신나게 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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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개객끼15.06.27 22:48
와 마지막이 제일 와닿아요 가는길이 보여야 다리가 아파도 신나게 걸을 수 있다! 저한테 한 말은 아니지만 읽으면서 저도 힘이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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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동겟동15.07.03 15:20
마지막말 살짝 소름돋았어요 백배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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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피15.06.26 22:17
안늦었어요. 저도 많이 먹은건 아니지만 서른이 되니까 26이란 나이는 뭘 시작하는 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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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꼬댁떽15.06.26 22:37
힘내세요
아직 어린나이입니다. 저도 26 남들 취업준비하느라 스트레스 받을때 호주 워킹 홀리데이 갔다 왔습니다. 포커스를 취업에만 맞추시지 마시고 하고 싶은거 하세요. 그게 일이든 공부든. 님 인생 부모님이 친구들이 살아주는거 아닙니다. 한번뿐인 인생, 한창 예쁠시기에 취업때문에 주눅 들지 마세요. 100살까지 사는데 힘있을때 하고싶으신거 하세요. 그때 그렇게 할걸 후회하시지 마시구요.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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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15.06.26 22:37
정말 개드립에 좋은 분이 가득가득한 것 같아요~!^^ 작성자분 굉장히 힘이되겠네요!
저도 오지랖같지만 한마디 해드리고싶어서..

본인 스스로가 자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남들 또한 당신을 부정적으로 생각할거에요. 어디에 있던 무엇을 하던,
스스로를 대견스럽고 자랑스럼게 여기세요.
내가 나를 안 믿어주면 누가 나를 믿어줄까요

저도 힘들지만 노력중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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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바할 라모스15.06.26 23:08
상심하지 마시고 스물여섯이면 아직 기회가 많으실거에요 하고 싶지 않고 해야 하는 일을 하신다면 그것도 얼마 못가 그만 두시겠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이라면 그 일이 버겁고 힘들더라도 잘 하실 수 있을거에요 그러니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깐 님이 원하는 삶을 준비해 보세요 정말 즐거운 하루하루가 되실거라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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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5.06.26 23:14
26세 뭐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어쩌네 성격이 어쩌네. 그건 핑계에요. 하고싶은걸 포기하게 되는 어쩔수 없는 이유라 합리화하고 그렇게 포기하면 편해지죠. 나는 해보고 싶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못했어 안하려한건 아니야 여건때문에 어쩔수 없었어.
뭔가 새로운걸 시작하는게 무서운가요? 실패할까 걱정되나요? 모두가 두렵고 걱정되죠 그래서 열심히 노력하는거에요. 누군가 찾아와 시간을 4년전으로 돌리면 새롭게 해보고 있는게 있느냐 물어보면 해보고 싶은게 있을까요? 지금이 30살에서 4년 전으로 왔다고 생각해보세요.
나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이겨내겠다 라고 생각해도 뭔가 이루기 쉽지 않은데. 나이가... 성격이... 이러면 죽도밥도 안되다 결국 나락으로 빠집니다.
동갑친구가 26살때 회사 그만두고 나이가.. 성격이.. 학벌이.. 한탄만 나이 30때까지 같은말만 되풀이하며 아무것도 안하다 폐인되는걸 보고 걱정이되서 위로대신 쓴소리좀 했습니다. 그친구 30되던해 절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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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5.06.26 23:39
26이면 안늦었어요 ㅎㅎㅎㅎ
천천히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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죤내맞고싶다15.06.26 23:53
저도 26살 취업준비중입니다
저같아서 댓글남기네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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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먹고갈께15.06.27 00:34
26이라 늦었다는 글 보고 댓글 안 달 수가 없네요.
30대 후반에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한 사람이거든요.
지금으로서는 26살이면 정말 무슨 일이든 해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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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팅이15.06.27 00:56
먼저 자존감을 키우세요. 동갑인데 저도 그냥 학생일뿐 이룬거 없으니 조급해하지 말고 마음가는대로 하고싶은거 하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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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코15.06.27 02:02
늦지 않았다고 힘내라고 해주시는 여러 댓글 보고 눈팅만 하던 저도 아이디 만들어서 덩달아 댓글 남겨요ㅋㅋㅋ 동갑내기 친구님ㅋㅋ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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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커스핀들레이15.06.27 05:03
너무 자기자신을 비하하지마세요~~저도 25살 인데 알바하고있는데요 뭐...언젠가! 꼭! 님만을 위한 것이 생길겁니다!!!화이팅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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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기분좋은거15.06.27 08:20
저도 26인데 아직 취직 못하고 있어서 같은 심정을 느끼는 것을 우주가 알면 도와주실꺼고 내가 아직 취직을 못했다는 것이 잘못된 방향이 아니라는건 잘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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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는칭따오15.06.27 10:01
저도 취업준비생이에요 고용노동부 지원받아서 취업성공패키지 준비중입니다.. 저와성격도 비슷하지만 나이는 제가엄청 더많네요 ㅎㅎ 혼자 힘들어하지말고 저처럼 고용노동부지원 알아보셔도 좋을거같아요 ..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나이가 무기가 될 수도 있답니다 아까운나이 더멋지게 보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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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야15.06.27 11:27
힘내세요~ 작년 나를 보는 것 같은 느낌에 왠지 짠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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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빌어먹을15.06.27 12:09
지나가다가 저도 26이고 공감되는거 같아서 글 남기네요 저도 이렇다한 자격증도 없고 딱히 내세울것도 없지만 아직 26살이기에 준비하면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우울해 하지 마시고 서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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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메임15.06.27 15:16
넌 언니 한테 혼좀 나야겠다. 언니는 36살인데 백조다. 에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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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zion15.06.27 17:26
힘내세요 ! 늦지도 않았고 여기서도 응원하듯이 세상도 님을 응원합니다! 미래는 내가 만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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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따커져라15.06.27 22:09
오빤 28살인데 딱히 스펙 없어요 힘내요 혼자 그런거 아니예요 남들 힘내요 힘내요하는 말에 의지도 하지말고 의식하지말고 하고싶은거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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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NAVYAICBond15.06.28 11:15
힘내요 대기업 다니다가 백수 된 33세도 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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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인생15.06.30 14:17
촉탁계약직 돈많이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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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쪽이다15.07.01 23:25
ㅜㅜ 잊고있다가 문득 다시왔는데.. !
조언 충고 위로..한가득이네요. 감동ㅜㅠ!!
괜히 욕만 엄청 먹는건 아닐까 했는데 개드리퍼분들..
정말 사랑해요 ..!글 하나하나 읽으면서 마음이 따듯하네요. 글들 읽고서 지금 동물병원이나 그쪽 계통 일자리 알아보고 있어요! 자격증도 알아보고요.
물론 성격이 많이 소심하지만..차차 고쳐나갈수 있겠죠.?힘들고 어려워도 동물이 좋으니까 할수있을것 같아요ㅎ 모두 감사합니다..!! ♥

감사해서 모두에게 좋아요! 를 드리려했는데
제한이 있나봐요ㅠㅠ 그래도 모두 정말 감사해요!
다들 즐겁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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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넴돌려줘요15.07.08 11:07
전 서른인데 간호조무사 공부하고있어요..
제빵사 하다 그만두고..
하고싶던 연극 몇년 하면서 집에 용돈도 못드리다가..
이대로는 도저히 부모님께 죄송해서 다 때려치고 시작했네요..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하고싶은거 있으면 꼭 시도라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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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라짜라짜짜게먹지15.06.26 18:12
씨발충북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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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귀차나15.06.26 18:13
전국 평균이 283인데
283 넘는 지역이 두군데뿐인데..??
평균 절대 이렇게 안나올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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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5.06.26 23:20
가장 임금이 높은 서울이 압도적으로 근로 인원이 많아 충분히 가능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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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놈이나를15.06.26 18:17
물가 정보도 필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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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땅15.06.26 18:21
충북은 돈은 적게받고 일은 많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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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소리주의15.06.26 18:26
난 280넘는다....
월 근무시간이..
경남만큼만이라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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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탱크15.06.26 18:52
경남 ㅋㅋㅋㅋㅋㅋ 노예들만사는듯ㅋㅋㅋ

아.. 주인님이 부르셔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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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튀흐랭보15.06.26 20:5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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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28년째망할15.06.26 19:06
광주 월급가 근로시간보고 이 통계는 조작이라는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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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담15.06.26 19:13
나는 뭐 함경북도에 사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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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몹15.06.26 19:41
후... 난 전회사 직장상사때문에 몸상하고 정신적스트레스로 위염 장염다 앓고 대인기피증걸려서 퇴사하고 집에만 처박혀있었는데. 평균급여 절반수준받으면서 난 이렇게 병든건가. 다 때려빠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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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구리동구리15.06.26 20:15
이상하다 내 월급이 없는데..?

아 평균이군요 ㅠ
빨리 평균이라도 받아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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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eeho15.06.26 20:56
이건희가 서울살아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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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는개드립15.06.26 21:01
짱게도 극최하180이고 보통 200정도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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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ㅇㄹㅇㅈㅅㅎ15.06.27 00:52
개드립은 유저들이 긍정적이라서 넘 좋다ㅎㅎ 다들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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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근육15.06.27 09:23
아무런 직업적인 능력도 없으면서 단지 일을 나와 하루8시간 서있다가 가면서 한달에 200바라는건 너무 욕심 같아요
면접관은 경력직을 뽑을때 다방면에서 일한걸보진 않아요 좆같은데서 일해도 오래일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처음부터 욕심내지 마세요 취준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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