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 몰린 20, 30대 젊은 노숙자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2015.07.01 17:25
공사판엔 요즘 인력 부족이래여 젊은사람들 힘든거 안하려고 해서..
저도 이십대 초반에 건설현장 페인트 (철골도장)보조일 했는데 숙식 제공해주고 일당 9만원씩 주고.. 일은 힘들지도 않고 그런데 그런일조차 인력 부족이라고 저보고 몇달 더 할수 없냐고 하던데.. 사람들이 눈이 높아서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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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소가 나타났다2015.07.01 17:25
현실이 야속하긴 하지만 이건 좀 공감하긴 힘드네요. 사지멀쩡한 분들이 나이젊은 분들이 이러는 건 의지의 문제가 아닐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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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팅이2015.07.01 18:23
젊은 나이에 해바지도 않고 노숙하는 자체가 글러먹음. 사지멀쩡한데 공부가 안되면 몸으로 떼울 배짱도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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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필요한순간이군15.07.01 17:23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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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을너15.07.01 22:18
저기 저러고 있는 애들다 의지박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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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느님v15.07.01 22:39
그냥 도라이 색히들이
편한일 쉬운일 그자리에처앉아서 1미터방경에 앉아서 폰이나만지면서 아무것도안하고 돈벌 그런곳을 처 고르려니까 일자리가 없는거다
종이를주워도 돈이벌리고 막노동을해도돈이벌리며 젊은나이에 무얼한들 돈을못벌어
개쓰레기마인드지
이악물고머라도해볼라고해야지
끈기도 노력도 없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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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이품격15.07.01 17:24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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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공부하면하루끝15.07.02 03:51
그냥 거지새끼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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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라는글자에점하나만찍으면님아?15.07.01 17:24
힘든건 아는데 차라리 알바라도 해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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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드립퍼15.07.01 17:24
노숙자 말고 노숙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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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플러15.07.01 17:25
공사판일도 있고 알바도 있는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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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15.07.01 17:25
공사판엔 요즘 인력 부족이래여 젊은사람들 힘든거 안하려고 해서..
저도 이십대 초반에 건설현장 페인트 (철골도장)보조일 했는데 숙식 제공해주고 일당 9만원씩 주고.. 일은 힘들지도 않고 그런데 그런일조차 인력 부족이라고 저보고 몇달 더 할수 없냐고 하던데.. 사람들이 눈이 높아서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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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름이름15.07.01 17:41
지금 고3인데요..
힘든 일 하기 싫으면 공부 열심히 해!
쟁쟁한 대학가는게 쉬운줄 아니?
취업은 더 하단말야!
여름에 시원한데서 일하고 겨울에 따뜻한데서 일하려면 지금 열심히 해야 할거야!
이런말들 들어본 경험 적지 않은것 같아요...
또 자연스레 직업관에 대해서 편협하게만 생각이 몰려가는것 같기도 해요
그러다 보니 점점 힘든일 어려운일에 대해서 피하려하는 인식이 조금씩 자리잡는게 아닌가 싶네요 흐규 꿈 찾고 있는중이고 찾았다고 해도 펼쳐보기도 전인데 말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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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헷뿌잉데헷15.07.01 18:13
확실한건 자신의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를 먼저 파악한다음 가장 적합한 일자리를 구하는게 빠를듯...
대부분 본인들이 못한걸 권하거나 강요하기에 힘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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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통의진미통닭15.07.01 19:59
확실히 그나이에 그소리들으면 이해도안가고 뭔말인지모르고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는경우가 많죠.
이것도 문제인게 학교에서 너무공부만 시켜서 그런거라고 전 생각해요.
방학때 애들한테 공부만 시킬게아니라
여러가지 직업에대해 직접 일도 조금시켜보고 해야 밖에서 하는 나랑 적성에맞는지
얼마나 힘든일인지를 알텐데....
안타깝지만 공부에정말 소질이없다
그러면 빨리 다양한일이라도해보세요
근데분명한건 춥고 더운데 밖에서하는일보다 사무실에앉아서 하는일이 몸이 편한건 맞는데 이것도 사람마다 다른거라...
그래도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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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씨엉덩15.07.01 19:51
알바하려고 인력대기소 가도 일이 안잡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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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15.07.01 20:22
인력사무소도 일찍 꾸준히 오는사람 위주로 일 먼저줍니다 단!
힘잘쓰게생기면 그냥 바로투입시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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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zd0015.07.01 23:18
참 안타까운 글이네요. 제 생각에는 단순히 이들의 의지부족으로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건 아쉬운거 같아요. 이를 이대로 방치한다면 취업에 실패한 이들 중 이렇게 노숙자로써 살아가는 인구가 늘어날것 같아요. 지금이야 어느정도 기부로 인해 어떻게든 지내고 있지만 저런 노숙자가 늘어나면 부족한 돈을 채우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돈을 뺏고, 폭행등 치안적으로 매우 안좋을것 같습니다. 현재 막노동같은 현장직과 일용직에 대한 인식과 대우에 대해 변화를 주어서 노는 인력을 사용하며 치안유지비 또한 아낄수 있는 방법이 필요할것 같아요.
예를 들면 공익광고로 인식변화 및 일용직, 계약직, 현장직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해주는 형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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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니가니가니가뭔데15.07.01 23:51
저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몇달전 5개월치 월급 떼여서 금장 받았던 사람인데요..

운 좋게 거기 관두고 다른 동종업계 회사에 취직했는데... 여긴 한달치 월급 밀리고 두달치 월급 밀리자마자 퇴사했어요...제가 일하면서 쓴 경비만 50만원인데 전부 뜯겼네요...
(경비는 회계에서 지출로 잡히기 때문에 근로자가 썼다는 근거도 없고...법적으로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더군요..)

이제 세번째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4년제에 경력 싸그리 다 무시당하고
주6일근무에 7시 반 출근 10시퇴근하는 내근직이지만
월급을 단한번도 밀리지 않는다고 해서 들어왔어요...

근데 여기서도 월급 뜯기면...

그냥 다 포기하고 외국으로 떠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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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리신이신가15.07.03 17:04
인력소에서도 아무나 일못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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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소가 나타났다15.07.01 17:25
현실이 야속하긴 하지만 이건 좀 공감하긴 힘드네요. 사지멀쩡한 분들이 나이젊은 분들이 이러는 건 의지의 문제가 아닐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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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대통령15.07.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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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어흥15.07.01 18:13
만약 저런 사람중에 한 사람을 채용하라고 한다면... 못할거같습니다. 가치관이 어떤지 뻔하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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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팅이15.07.01 18:23
젊은 나이에 해바지도 않고 노숙하는 자체가 글러먹음. 사지멀쩡한데 공부가 안되면 몸으로 떼울 배짱도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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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옹15.07.01 20:42
개인의 문제도 있겠지만
요즘들어 청년층 노숙인이 많아졌다는건 사회의 문제도 크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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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가금지어는아니잖아15.07.01 18:35
역시 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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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설정 확인15.07.01 21:12
아쉽긴 한데.. 조금 더 넓게 보면 더 아쉬운건 미쟁이건 목수건 벽돌공이건 배관공이건간에 노동에 대한 댓가가 비현실적이지 않나 싶어요.
'얼마가 어때서?' 라고 하신다면 더 할말은 없습니다만, 이른바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들처럼 조금 더 보수가 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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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인생사세우지마19.01.17 21:38
지라르 드 병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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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15.07.01 17:2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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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에몽15.07.01 17:25
사람인생을 포기한 사람한테 사람말로 암만 뭐라해봤자 안통함
저들이 바뀌려면 신선한 충격을 받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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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익은닉네임15.07.01 17:27
에이 그래도... 이건아니지 않나싶은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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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오베유저15.07.01 17:27
신체 불편하면 말을 안해 ㅋㅋ인생포기자들 교회에서 주는 돈도 아깝다 이것들아 그걸 차라리 나이드신 분들한테 드리고말지 폐지 줍는 분들이나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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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spa15.07.01 17:28
의지박약. 편하게자라 편한것만 보고살았으니 이렇게 되지...3D업종 가려할때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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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똥이차오른다가자15.07.01 17:31
월급 180 받는곳은 쎄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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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이15.07.01 17:33
중소기업은 일자리많은데
힘든일하긴싫고 저렇게 쉽게포기하는거보면
불쌍하기보단 화가남
노력도안해보고 주저앉으면 지탓이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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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상쾌한아침을15.07.01 17:33
저거보는 부모님은 얼마나 속상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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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면항상손으로15.07.01 17:36
울산에 이사와보니 노숙자가 없는 거 같네요
저녁에 버스 정류장이나 놀이터에 한잔 하신듯한 아저씨들 봐도 작업복입고 있고~힘들어도 할려고 하면 일자리 있는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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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15.07.01 17:43
불쌍하다고 안타깝다고 말하기싫다
취업이 무서워서 사는게무서워서 도망쳐나온게 저런모습이라니 동정도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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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뒤지기싫으면15.07.01 17:44
한심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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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이이잉15.07.01 17:45
다 게으른거 같다..
솔직히 맘만먹어봐라
외식업이든 편의점이든 어디든 스텝으로 일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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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망할일없는인간들15.07.01 17:49
이건 누구의 문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마음가짐이 약해빠진겁니다. 편하게 앉아서 굴러들어오는 돈 벌려고 하는 놀부심보때문에 생긴일이고 일은 해야겠고 힘든건 하기싫고, 딱히 일하자니 놀고싶고.. 그래서 생긴겁니다. 저사람들 옹호해줄 필요 전혀 없어요. 사지멀쩡하고 젊은놈들이 뭐가 아쉬워서 길바닥에 내 앉아서 남들버리다 시피하는 돈 받아서 사는건지 원.. 이건 나라 욕할게 아니라 저 한심한 인성을 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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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엔사이다15.07.01 17:52
저도 작은 점포에서 일 하는데 업종특성상 근무시간이 길어요... 대신 그만큼 정확히 급여도 주고 보너스도 받고 하는 시스템인데.. 사람 구하기가 진짜 어렵습니다... 나와도 이틀 내지 사흘정도 일하다가 말도 없이 안나오시는 경우도 많고...취업대란 이라고 하는데 저희 입장에선 인력대란 처럼 느껴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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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뤠뤄훼훼15.07.01 17:54
저런 인간들보면 그냥 욕만나옴
대여섯시간 걸어다니면서 몇천원 구걸하고
다닐꺼같으면 노가다라도 뛰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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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면밥먹어야지15.07.01 18:00
저 사람 선택인데 왜그리 욕들 하시는지.
밑바닥에서 일해봐야 착취당하고 부르주아들 배만 불리는 꼴인데 저런식으로 양극화에 대한 반발시위를 하고 있는 거라고 볼 수도 있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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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에닉있다15.07.01 18:42
반발시위라면 국회 앞에 가서 하라해요!
저게 의지박약이지 어떻게 반발 시윕니까?
저런 의직박약은 욕먹어도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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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웩스웩15.07.01 20:11
아니 밑에서 일한다고 윗사람들 배불려주는건 무슨논리 ㅋㅋㅋ 돈벌려면 어쩔수 없이 해야하는거고 님이말한거는 일하면서도 할 수 있는거아님?? 저러고 사는게 차라리 옳은일이다라고 생각하는게 참 대단하시네 아주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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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칼진고냥이15.07.02 01:37
이걸 개소리라고 하는건가?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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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슈가15.07.01 18:05
공장은 왜 안가는거야월230은 받는데 게으른 놈들 동정따윈 필요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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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연15.07.01 18:12
교과서에도 참고서에도 안나와있거든 인수분해하고 인문 사회는 배워도 세상사는법은 배운적이 없는거지 지식이 아닌 반복적으로 문제풀고 답적는 법만 배웠으니 어찌어찌 살아아하는지 답은알아도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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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웩스웩15.07.01 20:15
그런 문제 푸는법 잘배우면 좋은 대학가서 좋은곳 취직하겟죠 ㅋㅋ 제생각은 저사람들은 어렸을때부터 뭐하나 열심히 제대로 해본적없는 사람들일거같음 취직이 안되니까 직장 못구하고 어쩔수 없는건 이해함 저도 입시준비하고 미래생각하는 시기여서 , 근데 저렇게 인생낭비는 커서도 앞으로도 영원히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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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꼭간지나게지을필요는없어15.07.01 18:32
정신이 아픈게 아닐까 생각해봄
우울증이 걸렸다거나 ..어쩌면 정신적으로 위험한 경지에 이르렀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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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유천15.07.01 19:09
이런 문제를 개인의 무능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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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익쿠김군아15.07.01 19:24
20년전 아니 10년전 만해도
이런일은 없었는데..
저런사람이 한둘이 아닌거 보면
이런건 사회적인 문제라고
봐야될꺼같아요
개인적으로도 문제가 있어보이지만
왜 저런사람이
많이 생기는지에 대해서요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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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성자성령의이름으로나무아미타불15.07.01 20:11
건설현장 사무실에서 일하고있는 직장인입니다
진짜 말그대로 일용직 근무자 구하고자 하여 20대 초반의 학생들(지역사람을 써야되서)을 구하는데 다들 안하려고합니다
할수없이 환갑넘으신 어르신들을 쓰게되는데 그분들은 그냥 세워두는 수준밖에 되질않아 힘드네요
학생들보고 제발 내일 나와달라 사정사정해도 먹히질 않습니다 이런상황이다보니 이런글 볼때마다 속이 답답합니다
조금만 찾아보면 일할곳 많아요 힘들고 고되서 그렇지 사실 매달 꼬박꼬박 일 한다면 제 월급보다 훨씬 많이 받습니다.. 결코 적은돈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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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사나이15.07.01 20:29
현 일용직 근로자 입니다.
34살이고 고향이 포항인데 지금은 당진에서 현대제철 특수강 설비에 투입되어 근로하고 있습니다.

네 물론 일 힘들고 그만한 대우 못 받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첫 일용근로를 시작할때보다(19살 )정말많이 개선되었고
지금처럼 객지나와서 고생하는거도
떠도는거도 몇년에 한두번 할정도로
손에 꼽히고, 나름 자부심도 있습니다.
왜냐구요?
제가 열심히하고 한두번 하다
그만둘곳 아니라고 생각하고 나름
열심히 했더니 일자리가 계속 끊임없이
이어졌고 무리한요구가 아닌 이상은
사측에서도 되도록이면 큰 욕심을 안냅니다.
친구들 처음에 저에게 노가다 인생, 노가다 인생 그러다가 제가 집을 26에 빚없이 좋은곳으로
옮기니 그런소리 잘 안나오고 집이 있으니
큰 돈 나갈곳이 없어서 차를 뽑았더니 옆에서 간신처럼 들러붙네요.. 어디자리 없냐고 너랑같이 다닐수 없냐고...
살다보면 인생역경이 올수도 있고 인생역전이 올수도 있는데 너무 인생역전만을 노리고 아무런 준비도없이 아무런 대비도없이 저에게
손가락질 하던친구가 이제 저에게 부탁하고
엎드리고 들어오는 모습에 새삼 기분이 이상해지네용.. 젊은친구들 젊을때 너무 주변눈치바지말고 자기 하고싶은 일들 자기 만족적 삶을 살아보세요!
그게 그시절의 자그만 행복이기도 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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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로충훈부미스터김15.07.01 20:41
게속 보면서 뭔가안타깝다 생각하다가 마지막에 취업을해도 힘든건마찬가지라고 하는거보고 동정?관심을 줄가치를 못느끼겠네요 세상에 안힘든일이어디있고 쉽게 돈벌일이 어디있다고 저건 그냥 집에사는니트가아니라 밖에나가서사는 니트족아닌가요 의지도 뭣도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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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개드립퍼15.07.01 21:02
걍 일하기 싫어서 노는 애들을 우리가 보살펴 줘야하는건 아닌것 같은데 어쩔수없이 일을 못하는 상황이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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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응꼬기다린지3년15.07.01 21:32
인천에만 가도 하루에 몇십군데에서 채용을하는데..
대기업만 보니까 글칭 ㅜㅜ 그냥 공장도 최저시급만 받고도 알바가 월 250이상인데..
거기서 오래버티지 으궁...
열심히하면 사무직으로도 돌려주고 하는데
작은데라 그런가.. 대기업은 아니어도 당장 중국에 공장 몇개씩 있는 공장도 많고...
여기서 말해봤자 달라지는건 없겠지만 눈 조금만 돌렸음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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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미르15.07.01 21:38
한 1년전쯤에 한 히치하이커를 태워는데 경남서 일 찾아 오셨다고 여기는충남 아산인디 근데 일없어서 걸어서다시 내려가신다네요 ㄱㄷ래서 버스타고 가시라고 수중에 돈 5만원 드렸었는데 그 분 마인드면 반드시 성공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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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15.07.01 21:41
미친놈들-_- 돈주고도 살 수 없는 귀한 나이를...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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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의동반자15.07.01 23:38
붕알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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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김머이15.07.02 00:10
음.. 저도 21살 여자이지만 저분들이 이해 안가는게 사실이네요 저는 방학되서 아침 10시부터 저녁 11시까지 하루 두탕씩 식당에서 알바뛰고 있어요. 정말 찾아보면 일은 많은데, 지금 제가 사는 지역도 일할 사람이 없어서 난리에요 심지어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어서 하지 않겠느냐고 직접 다리를 놔줘도 다 거절하고.. 그러면서 나중에 졸업하면 월 180이하로는 받을 생각 없다하는거 보면 우스울 뿐이네용ㅠ 자신의 가치를 높게 치는건 좋은 일이지만, 그 가치에 맞게 자신을 키우는게 맞는게 아닐까요? 그러기 위해선 몸으로 뛰는 일도 해보고, 오히려 대학생때 이런저런일을 많이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돼요 그리고 같이 일하시는 분들을 잘 만나면 생각치도 못한 인연이 닿아서 평생직업 찾을수도 있는거고, 정말 기회는 언제나 내 옆에 있지만 그것을 잡는거는 행동하는 사람뿐이란 것을 요새 절실히 느끼고 있어요. 젊은분들, 아르바이트는 경력이 아니니까 하고싶지 않다고요? 네, 맞아요. 알바는 글로 남는 경력은 아니에요. 하지만 몸에 새겨지는 경력이에요. 젊을때 몸사린다고 나중에 편하다는 보장은 없어요. 오히려 못하는일 없는 젊을때 여러 일 해보는게 좋은거 같아요. 21살밖에 먹진 않았지만, 이런저런 알바를 다 해본 결과 정말 젊을때 많이 해봐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ㅎㅎ 비록 몸은 고되지만, 그 고됨을 통해 자신이 커가는 것을 보면 더 뿌듯하답니다. 에고 말이 길어졌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20대 여러분 같이 힘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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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호빵맨15.07.02 00:14
촌에도 일자리 많은데 촌에 와서 일 좀 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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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쿤15.07.02 02:47
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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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유머가있어변비여도행복하다15.07.02 06:38
저 31살인데 지금 아파트 건설 현장으로 일하러 가고 있습니다!! 취준생인데 마냥 놀수는 없잖아요. 오늘도 덥겠지만 다들 화이팅 하는 하루 보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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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포코15.07.02 07:53
으이구 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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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낏토낏15.07.02 10:01
다들 쉽게 힘든일이라도 하지 사지멀쩡하게 저게 뭐냐
공장가면 일이 널렸다고 하시는데..
아는분이 공장에서 비정규직6개월 일하고
정규직 전환전에 짤리고 그렇게 세번 반복하더군요
그러고나니 의욕도 없고 우울증와서 한동안 집에만 있더라구요
싸게만 부려먹을려는 사장님들이 너무 많습니다.
또한 개인의 의지도 중요하고 청년층이 눈이 높은것도 맞지만
청년층들이 일하기 위해 지불한 등록금 학원비 등
노력을 생각하면 눈이 높을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일년에 천만원씩 써가며 졸업했더니 공장가라면
누가 가고싶겠어요. 물론 저렇게 사느니 공장가는게 맞겠지만
사회적 문제를 좀 더 생각해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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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15.07.02 12:19
실업자 넘들아 손 발 눈 지적 불편한 분들도 일해서 돈번다

나라에서 보조금 지원해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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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inus15.07.02 13:17
알바라도 하면 지금보다 낫겟다 시간도 더 빨리가고 참나..서비스업쪽은 항상 인력부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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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캐러간다더니등에왜흙이15.07.04 09:05
공사판에 사람 많아요 조선족 일당이 한국인 보다 3만원 정도 저렴해서 아예쓰질 않구요 노숙할 정도의 상태면 노가다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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