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아들이 조퇴 당했네요

전문가2015.07.09 18:28
이야기는 양쪽다들어봐야함
정작 저 글을 쓴 엄마도
아이말만 듣고 쓴거임

무게 중심을 잡으려면
양쪽 접시위의 무게를 알아야하듯
정확한 정황파악 후 비판하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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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나2015.07.09 18:31
이 댓글에 동감함
아이는 어떻게든 자기 잘못을 최소화하고
남에 잘못을 극대화 해서 얘기하려고하기때문에
특히 성장기의 아이의 잘못이 무엇인지 파악하려면 제 3자나 양측 입장 모두 들어봐야합니다

예전 버거킹이었나요?
점장이 손님한테 무릎꿇은 사진만보고
손님 썅년이라고 몰아가던게 생각나네요
한쪽말만듣고 나쁜년이니 상년이니 하는건
나쁜다고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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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Nine2015.07.09 18:12
교장 : 아프면 머더러 출근해 선생 너도 조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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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독고영재15.07.09 18:10
C: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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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15.07.09 18:12
선생이 잘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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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이마시다15.07.10 00:42
진짜 c발 ..
선생이 뭐 대단한 벼슬인냥 갑질하고지달인지..
교육공무원 시험봐서 붙은 새끼들주제에
선생이란 직함달고 갑질이나하고..

돈없으면 사립 걸라 못보내고
근본도 없는 저딴 것들에게 애를 맡겨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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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락수나문15.07.10 03:07
선생님아라는 것 자체만으로 존경받아야 할 직업 아닌가요?

물론 존경 받지 못할 섬생님도 있지만 우선은 선생님이라는 직업만으로 존경받아야 합니다.

군사부일체라는 말도 있지 않나요?

선생님이 당연히 갑인데 그게 못마땅한가 보네요. 님 글보니깐은 저런 선생님 밑에서 교육받는 것보다 님깉은 부모 밑에서 교육받는 게 더 위험해 보이네요.

그리고 교육공무원 붙는거는 뭐 아무나 붙는줄 아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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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nney15.07.10 00:56
수년전 전라남도 지역 남자 초등학교선생님이 초등여학생을 수차례 성추행을 했다는 보도가 크게 나왔습니다 그러나 조사 결과 여러 선생님에 의하면 바른생각을 가지신 분이었고 여학생 진술에 앞뒤가 안맞는 성추행 장소와 행위가 여건상 맞지 않는점 등... 조사 결과 여학생은 단지 선생이 미워 저지른 거짓말이 었습니다 후에 이 사건에 대한 결과 내용은 보도가 거의 안 되었죠
위 글에는 결과가 없습니다 끝이 없는 글에는 이렇다 저렇다 말하지 않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알바비 10원짜리 지불도 마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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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15.07.09 18:11
이런..우리나라는.. 계속 이런일이 발생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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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플러15.07.09 18:15
제 생각엔 이건 우리나라문제가 아니라
저 선생이 문제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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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고자는불알만없는게아니라는개뿔15.07.09 18:11
반성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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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플러15.07.09 18:11
희안한 선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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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내가미친놈인가15.07.10 00:25
맞춤법이 희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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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부15.07.09 18:11
이건 애가 잘못이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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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목살15.07.09 18:11
임용칠 때 인성검사까지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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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끔찔끔싸다가걷잡을수없게된15.07.09 18:19
인성검사.. 참 웃기는 시험입니다.
시험볼때 이렇게 이야기 하죠."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해당시험으로 당락이 결정되므로 정답은 있는 시험 입니다. 인재상 방향을 잡아주는 풀이집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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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나15.07.09 18:32
그럼 그쪽분이 임용시험 감독관이나 출제자가 되도록 열심히 사세요
어차피 여기서 이래라 저래라하는거
노인정 장기 훈수두는것보다도 더 한심한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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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쓸게없다15.07.09 20:53
그럼 그쪽분도 무엇인가를 비판할때 그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신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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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학생이고난칠십오씨컵15.07.09 19:09
상식적으로 사물함에 책 가지러 다녀온 저학년 아이를 비오는 날 교문까지 내 몬 선생이 있을까요.. 아마 아주 늙은 분이시거나 부모가 모르는 혹은 우리가 모르는 전후 사정이 있을 듯 하네요..

참고로 저희 학교는 졸업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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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뇨뽀뇨뽄요15.07.10 17:34
옛날엔 저런 일이 흔했었음ㅜ 별거 아인 실수를 크게 체벌하는거. 님 말대로 나이 있는 교사인거같네욤. 흐ㅏ 난 저학년때 선생이 대놓고 돈도 걷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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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a15.07.09 20:23
교육대학원생인데요, 인적성검사 하지만 진짜 무쓸모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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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덕분이야15.07.09 18:11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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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맛우유15.07.09 18:12
그게 그렇게 큰일인건가? 집에 보내야될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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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Nine15.07.09 18:12
교장 : 아프면 머더러 출근해 선생 너도 조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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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uripeo3215.07.09 18:13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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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퍽스15.07.09 18:33
짜이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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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늑대15.07.09 18:51
오~현명한자여~ㅋ
시원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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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NAVYAICBond15.07.10 00:18
곧 교실에서 강력한 사건 터져서 음성녹음 되는 CCTV 의무화 통과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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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이15.07.09 18:12
다음 대통령 선거가 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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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옵다15.07.09 18:12
뭔 개또라이같은 년(or 놈)이 다 있어

바로 아래 게시글과 비교 되네..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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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린카레를닦은휴지를바라보는복잡한기분15.07.09 18:12
교장선생님께 전화해서 선생도 집에 조퇴시켜줘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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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리아저씨15.07.09 18:12
이제 선생을 집에 보낼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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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즈아랍어15.07.09 18:12
이야 준비물 안챙겨오면 퇴학시킬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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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바리스타15.07.09 18:12
몸안좋으면 집에가서 쉬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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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엉덩이15.07.09 18:13
인성검사 치밀하게하고 임용시험 칠 자격 주면 좋겠다. 어휴 저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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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5.07.09 18:13
겜서버 운영진이냐
강퇴시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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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낄낄ㅋㅋㅋㅋ15.07.09 18:14
글로만 보면 확실히 선생님이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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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제뷔트15.07.09 18:14
조기퇴직 ㅊㅊ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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훑텔훑15.07.09 18:15
폰으로 선생님찍어 욕하던 아이들

그아이들이 이젠 선생이 되었나봅니다
착찹하네요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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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맨15.07.09 18:18
미친... 선생이 1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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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user3315.07.09 18:22
뭔가 이상하긴 하네요 그럴리가 없을텐데..이게 사실이라면 그 선생은 9시 뉴스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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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네티추신수15.07.09 18:26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때였는데 전학을 간 첫날이였어요. 그날은 미술시간이 있었는데 미술시간이 끝나자마자 갑자기 담임선생님(여선생님이고 5~6살 정도 아들이 있었음)이 오시더니 다짜고짜 제 손목을 회초리로 때리시는거에요.. 영문도 모른채 맞은게 억울해서 저는 그날 일기장에 그 일을 적었습니다.(나중에 알고보니 미술시간에 맨뒤앉은 사람들이 청소를 해야했어야 한다고;; 나한텐 말해준적도 없는데ㅠㅠ) 어머니가 보시더니 놀라셔서 다음날 학교에가서 선생님과 면담을 하셨습니다. 근데 여기서 재밌는게 영화에 나오듯이 그 선생님이 저희 어머니랑 면담하실때 서랍을 여시더랍니다. 대충 눈치를 챈 어머니는 무슨 행동이냐 당신과는 대화가 좀 안될것 같으니 교장선생님과 얘길 하면되겠느냐 이러셨데요.. 그제서야 태도가 변했다는데 그 이후에도 저를 많이 괴롭혔습니다..;; 수학경시대회에서 만점자가 저 포함해서 2명이였는데 저보고 컨닝했냐그러고.. 글이 진짜 두서없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촌지에 따라 편애가 심했던 송파구 가X초등학교 최원X 선생님!! 이젠 안그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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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king15.07.10 10:25
똑같은 기억 있네요 초등학교 전학오고 둘쨋날인가?셋째날인가? 준비물 있어야 하는거 모르고(전학왔으니깐) 안들고 갔는데 그 선생이 뭐 이런 저능아가 들어왔냐고 니네 엄마 불러오라고 벌세우고 우리 어머니 오니깐 하는짓이 애가 많이 모자란 애라며 손말없이 손바닥을 탁탁 치며(돈달라는 시늉)인상구기고 앉아 있었다던데 진짜 개씹쓰레기 새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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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15.07.09 18:28
이야기는 양쪽다들어봐야함
정작 저 글을 쓴 엄마도
아이말만 듣고 쓴거임

무게 중심을 잡으려면
양쪽 접시위의 무게를 알아야하듯
정확한 정황파악 후 비판하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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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나15.07.09 18:31
이 댓글에 동감함
아이는 어떻게든 자기 잘못을 최소화하고
남에 잘못을 극대화 해서 얘기하려고하기때문에
특히 성장기의 아이의 잘못이 무엇인지 파악하려면 제 3자나 양측 입장 모두 들어봐야합니다

예전 버거킹이었나요?
점장이 손님한테 무릎꿇은 사진만보고
손님 썅년이라고 몰아가던게 생각나네요
한쪽말만듣고 나쁜년이니 상년이니 하는건
나쁜다고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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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허허하고웃지요15.07.09 19:53
정말 이건 정말로 맞는말이에요 공감입니다. 좋아요 드림. 저 아이가 어떤 다른 심각한 잘못을 한것도 있는데 문제나 사건의 본질은 쏙 빼놓고 자신한테 유리한 묘사만 한게 아니란법이 없거든요. 이런글 인터넷에 하루에도 수백 어쩌면 수천개가 올라오는데 태반이 주작이거나 자기중심적으로 편집되고, 재구성된 편파적인 글입니다. 위의 사례는 그냥 하소연하고 위로받고 끝낼만한 일이 절대 아니고 뉴스에 나와서 사회적 이슈가 되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일이거든요. 저런일이 있으면 관련위원회에 신고하던가요. 아무튼 정상적인 사람이면 저런 교사가 있는데 그냥 익명으로 한번 투덜거리고 끝낼일도 아닌걸로 보이고요. 저런일이 있었는데 신고도 안하고 (신고한다 해서 큰 페널티가 있는것도 아니고. 신고한 부모의 아이라고 해서 더 아이에게 꼬장 부릴까봐? 말도 안되는 90년대 얘기.)쉬쉬하며 넘어가면 저 엄마 역시 도덕적으로 문제 있다 봅니다. 비록 그 결과가 솜방망이 처벌일지라도, 저 교사에게 한방먹이고 지금의 상황을 중지시킬 수는 있습니다. 요즘 교사가 얼마나 애들한테 쩔쩔매야만 하는데요. 저거 큰일나요. 그래서 저는 주작이거나 편중된 글일 가능성에 겁니다... 저도 중립적인 입장에서는 약간 벗어났네요 ㅋ아무튼 제일 중요한건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 여과없이 받아들이고 거기에 입각해 판단해선 심판하듯 쏟아내는 비난의 화살들이 당사자가 가해자가 아닌 선의의 당사자일경우 어떻게 될지 생각하세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그 사람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은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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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아니에요15.07.09 20:05
공감합니다.. 맞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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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팔15.07.09 22:15
저도 아이가 한말이 전부일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어떤잘못을 했던 아이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저런 전화를 하고 강제조퇴시킨다는건 이해가 되질않네요...
부모가 과장해서 썼을수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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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5.07.09 22:54
이 글에 동의합니다.
친구가 중학교 담임일 때,
한 아이가 이간질하다가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걸려서 크게 싸움이 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재를 하였는데. 새벽 2시에 이간질 한 아이의 부모에게서 전화가 왔답니다. 다른 아이 편만 들었다고 차별하냐고 도저희 참을 수가 없다고 전화를 했다는군요. 아이가 이간질 한것을 훈육하였는데. 똑같이 싸움이 났는데. 자기만 혼냈다고 전달 한걸로 보였답니다.
그 다음에는 앞선 문제로 아이의 삐딱한 이간질이 해결되지 않아서 왕따를 당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이간질한 아이 부모가 학교로 와서 길길이 날뛰었답니다. 그래서 상대측 학부모도 학교에 왔는데. 아이가 자라면서 싸울수도 있다고 잘못한 점을 훈육시키겠다고 말했다네요. 그런데 그 아이 어머니는 담임이 재대로 해결 안 했다고 화를 내고 상대측 부모에게도 화를 냈다네요. 친구 상식에서는 아이가 이간질한 것은 인정한다. 미안하다. 아이가 고치게 노력하고 자기도 훈육할터이니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가 나와도 모자를 판에 아이 어머니는 단호한 표정으로 자기 아이만 억울하다고 말하였는데. 그 아이가 자신은 잘 못하지 않았다고 눈물 뚝뚝 흘리면서 울던 아이의 모습과 똑같아서 놀랐다고 합니다.
담임이여서 중재를 해야해서 말은 못했는데. 솔직히 이간질 한 아이에게 문제가 있어보이는데. 아이가 자기의 잘못을 빼고 말했을테고, 그것만 믿고 자기 자식이 조금이라도 우대를 못 받은 것에 분노하는 학부모가 어이가 없다고 하소연하더군요.
왕따 문제가 문제이나 듣고보니 난감하겠더라고요.ㄷㄷ

학교에 미친선생도 꽤 있지만, 이상한 학생과 학무보도 종종 있으니... 양 쪽에 말을 듣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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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라짜라짜짜게먹지15.07.10 00:30
담임이
10살짜리한테
수업도중에 집에가라고 한건
저아이가 무슨 잘못을 했던간에
분명 잘못된일입니다
학생에게는 수업을받을 권리가 있고
학교내에서 저아이가 문제를 일으키거나
잘못을 했으면 학교내에서 선생님이
해결을 해야하는 일이지
집에보내는 것은 분명잘못된것입니다
양쪽말을 다들어본다는말은
이번사례에서는 어울리지않는말같네요
학교는 학원이아닙니다
수업에 방해가 된다거나 잘못을
저질렀다는이유로 학생을 함부로
귀가조치시키는 곳은 학원입니다
학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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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5.07.10 00:48
오오..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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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하루15.07.10 08:00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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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난닫랄맘밥삿15.07.10 22:32
저 초딩 학년때 어떤 남자애 퇴학당할뻔 했어요. 교장선생님께 이 학생 퇴학시켜야겠다고 말씀드렸고 부모님께도 통보하고 결국 퇴학은 안됐지만 여튼... 근데 지금 생각해도 선생님이 과하단 생각이 안들어요. 요즘이라면 그 남자애 ADHD라고해서 약 복용해야했을겁니다. 당시 모든 수업에 지장을 주었고 이유없이 남은 때리고 성희롱에 추행에ㅡ 같은반이었던 아이들 대다수가 굉장히 힘들어했고 우리반만 진도 처지는데다 아무리 타이르고 혼내도 바로잡히지 않인 선생님이 부모님이 좀 어떻게 해보라고 특단의 조취를 취한거라 생각듭니다만... 진짜 그때는 걔 퇴학당해서 학교 안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전 세상에 어떤경우라도 지켜져야할 권리가 있는가에 회의감이 듭니다. 남의 권리를 지켜줘야 본인 권리도 주장할 수 있는거죠. 학교가 학원과 달리 인성교육을 하는 곳이지만 부모가 아무역할도 안해도 되는건 아니잖아요? 실제로 어떤 상황인지 모르는거니까요. 현재 체벌이 어느정도로 금지됐는지 모르지만 그 선생님은 그 학생을 수업 끝날때까지 복도에 세워둘 수 있을겁니다. 그러나 때리거나 엎드려뻗쳐나 손들고 서있기같은건 시킬 수 없었겠죠. 복도에 내보내도 난동 부리는걸 제지할 방법도 없을테구요. 전 제가 진짜 치료가 필요한 수준의 아이과 한반에 있어봐서, 저 아이가 진짜 말썽쟁이라면 선생님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학생들도 수업들을 권리가 있지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어떤 일인지도 모르지만 제 어릴때 기억나서 길게 주절거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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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잡수스티브잡수15.07.09 19:00
역시 선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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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더토드15.07.09 19:49
애새끼 말만듣고
선생 하나 병신 만들어놨네

또 냄비들은 부글부글 끓고
악플을 달고 신상 털다가
조사해서 아무것도 아니면
언제 그랬냐는듯 또 사라지겠지

지 자식 교육 잘못한건 생각안하고
잘못해서 뭐라하면 또 개난리 떨거면서
애새끼가 한번 저런걸로 그랬으면
선생이 백번 잘못한게 맞겠지만
얼마나 통제가 안되고 제멋대로면
애를 집에 보낼 생각까지 했을까
그것도 학부모한테 전화까지 해서
자식 부끄럽고 자기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그걸 또 자랑이라고 커뮤니티에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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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쓸게없다15.07.09 20:50
윗분의 말씀대로 편중된 사고방식을 가지시지 않았으면 해요. 아직 누구의 잘못인지도 판가름하기
어려운 상황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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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오징어15.07.10 09:26
ㅂㄷㅂㄷ? ㅎㄷㅎ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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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5.07.0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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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에몽15.07.09 21:27
저런교사가 많네요 얼마전에 애가 욕하면 입에 양말물린 사진을 학교 게시판에 올린다는 규칙을 정하고 그대로 행한 교사가 있던데 이인간이 그인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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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을 가져왔는데 왜 먹질 못하니15.07.09 22:56
저도 저것과 비슷한일이 있었죠
제가 엄청 반에서 난동을 피워서
선생님이 가방싸고 집에가!! 라고 해서 가려니까 선생님이 진짜 가냐고 당황하셨었죠 ㅋㅋㅋ
- 초등학교 1학년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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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꾜요오15.07.09 23:16
양쪽 이야기 다 듣는 거 맞습니다. 다툼이라면 말이죠. 근데, 이건 아이를 수업을 시키지 않고 집에 보낸겁니다. 자초지정 상관없이 교사는 그것만으로 잘못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파서 도저히 수업을 들을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이 아니고서 아이를 강제조퇴시키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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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라짜라짜짜게먹지15.07.10 00:33
저두 이말에 동감합니다
이글은 종업원과 고객이 아닌
학교내에서 선생과 10살짜리 초등학생이
수업중에 발생한일이기 때문에
본질이 다른것 같습니다.
아이가 잘못이없다라는거보다는
선생이 수업중에 아이를 강제로
집에보냈다는 사실은 분명잘못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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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충15.07.10 08:17
화내는 쪽이 말에 양념을 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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