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부모님의 이중성.jpg

상하이버거2015.07.18 18:43
사실 아직까지 약간의 남아선호사상은 어딘지모르게 남은기분임 우리집도 엄마가 변명은하는데 확실히남동생을더 챙기는느낌을 내가 받고살아왔고 할머니도 이름지을때 동생은 작명소가서 비싸게돈내고 나는 그냥 엄마가지어주고 어릴때 약간 서러웠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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핡핡핡핡핡2015.07.18 18:48
부모가 딸에게 소홀하고 아들에게 잘해주는 것까지는..이해는..아니지만 알았다 하겠음
근데 마지막에 아들보다는 딸이 낫더라 라고 말하는건 무슨놈의 심보? 자기들은 딸에게 못해줘도 딸은 자기들에게 잘해줘야 한다는게 보여서 기가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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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부어엉부엉엉엉2015.07.18 19:38
이렇게 극단적인 경우는 아니지만 나도 딸이고 위로 오빠 한마리있는데 약간 차별받음.. 중학생때 차별받고 서러워서 왜 나랑오빠 차별하냐고 울면서 길길이날뛴적있음
엄마도 인정하고 안그러겠다고 하고 그아침에 밥차려주시면서 오빠한테 ㅇㅇ이는 이렇게안해주면 삐져 호호호~ 난이게 아직도 상처로 남아있음... 지금도 하는말보면 당연히 딸이 잘해야된다. 이런사상이고 진짜 씨발같음...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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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마려운대사람이안나옴15.07.18 18:39
요약: 글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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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필코 다음생엔 원빈으로 태어나리15.07.18 23:19
일단 네이트 판은

해리포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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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ㅇㅅㅇ15.07.18 18:40
뭐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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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고 있군15.07.18 18:40
어쩔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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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플러15.07.18 18:40
이중성은 서프라이즈 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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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ver15.07.1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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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15.07.18 18:43
요약:제목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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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버거15.07.18 18:43
사실 아직까지 약간의 남아선호사상은 어딘지모르게 남은기분임 우리집도 엄마가 변명은하는데 확실히남동생을더 챙기는느낌을 내가 받고살아왔고 할머니도 이름지을때 동생은 작명소가서 비싸게돈내고 나는 그냥 엄마가지어주고 어릴때 약간 서러웠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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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브리즈15.07.18 18:43
와 부처멘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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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쉽15.07.18 18:45
나였으면 진작에 연 끊었겠다 글쓴이가 계속 저렇게 다 대주다가 결국 노후보장까지 해주면 걍 셀프호구되는거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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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ver15.07.18 18:4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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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15.07.18 18:46
그래도 바르게 크셨네요
대단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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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싫엉15.07.18 18:48
그렇게 대접받고싶으면 애한테 부끄러움은 없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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핡핡핡핡핡15.07.18 18:48
부모가 딸에게 소홀하고 아들에게 잘해주는 것까지는..이해는..아니지만 알았다 하겠음
근데 마지막에 아들보다는 딸이 낫더라 라고 말하는건 무슨놈의 심보? 자기들은 딸에게 못해줘도 딸은 자기들에게 잘해줘야 한다는게 보여서 기가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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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대장방방이15.07.18 18:49
글쓴이 생각은 존중하지만 밑에 댓글은 별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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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도괜찮아15.07.18 18:51
저 마음속에 응어리 진거 진짜 안풀리더라구여. 저도 지금까지
못 풀고 그냥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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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쟈15.07.19 19:55
그래서 레즈비언이 됬구나... 딱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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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io17.05.21 03:34
머야 이 병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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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짓기어려울땐어떡하죠15.07.18 18:52
와 진짜 대단. 나 같으면 몇 번 엎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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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TJ15.07.18 19:09
안타까운 현실, 씁슬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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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홀릭15.07.18 19:15
장유정 자서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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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슨15.07.18 20:25
장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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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록15.07.18 19:28
저런것도 부모라고 큰소리치는거보면 오함마로 명치 세게 내리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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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랑몰랑몰랑이15.07.19 02:01
아무리그래도 부모님 명치를 오함마로 내려치면 안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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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ensionMeasureMeth15.07.18 19:32
저어머님아버님는 사람새낀가싶네

몽둥이들고 피떡갈비안민든게 신기할따름
그렇게안한게 사실상 세계7대 불가사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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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여인15.07.18 19:35
저런 집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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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나나안바나난15.07.18 20:16
ㅇㅇ 저희집도 맨날 울 엄마한테 손벌리고 삼촌은 돈 버는 것 만으로도 힘들지 힘들지 치켜세움
엄마도 일나가는데
한번은 너무 꼴보기 싫어서 할머니한테 소리를 빽 질렀는데 후회는 없네요.
내가 아니면 누가 울 엄마 챙겨주겠어요
난 삼촌만 보면 욕짓거리가 나와서 명절이나 잔칫날에 인사도 안함.
무능하고 오냐오냐 커서 저밖에 모르는 나이 거꾸로 쳐먹은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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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부어엉부엉엉엉15.07.18 19:38
이렇게 극단적인 경우는 아니지만 나도 딸이고 위로 오빠 한마리있는데 약간 차별받음.. 중학생때 차별받고 서러워서 왜 나랑오빠 차별하냐고 울면서 길길이날뛴적있음
엄마도 인정하고 안그러겠다고 하고 그아침에 밥차려주시면서 오빠한테 ㅇㅇ이는 이렇게안해주면 삐져 호호호~ 난이게 아직도 상처로 남아있음... 지금도 하는말보면 당연히 딸이 잘해야된다. 이런사상이고 진짜 씨발같음...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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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을불러라17.11.07 13:16
아 랜덤글 보면서 글 내리다가 댓글보고 저도 이런 상황있어서 열받네요. 전 오빠아니고 언니지만, 우스갯소리였겠지만 너 언니 심심할까봐 낳은거야 라고 하는데 그걸 그 어릴때 들었는데 아직도 기억해요. 진짜 말 한마디 한마디 조심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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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15.07.18 20:14
잘하려는 모습보고 맘약해져서 용서해도 후회한다. 몇십년동안 사무치게 서러웠던일들이 용서하자 결심한다해서 없어지진 않음. 용서라는 어줍잖은 화해로 자기자신을 학대한것같은 느낌이 들 뿐... 편도체에서 천적같은것으로 분류해버리나봄. 괴롭고 싫은 존재를 본능을 억누르며 용서니 뭐니 할 필요 없음...차라리 한가지 감정라인으로 쭉가는게 속편함.
그리고 겉으론 변한것 같아도 본모습은 남아있을 가능성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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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흐후루부15.07.18 20:36
아 글쎄 판은 더 이상 못믿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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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5.07.18 20:48
사랑은 언제나 기브 앤 테이크라고 봄.
혈연관계로 기본적인 포인트를 가지고 시작하지만, 타인과 다르게 포인트 고갈되고 마이너스까지 버티어줄수 있다. 그래서 남보다 못한 관계까지도 발전이 된다.
무조건 적인 사랑은 없다.
부모님에게 자식에게 서로 서로 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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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개용자여15.07.18 20:53
와 대단한다.
나 같으면 내 자식 한테 너네 외할머니 없다고
말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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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여대생15.07.18 21:01
울 할무니도 남아선호사상이 심하셔서 어렸을 때 오빠랑 싸우면 늘 나만 빗자루로 맞았고 오빠한테는 멜론도 손수 깎아서 방까지 갖다주시고 밥도 차려주시고.. 나는 집에 반찬이 없으면 할머니 점심사드리고 그랬는데 나한테 밥 차려주신적은 없었음ㅠㅠ 아파서 열나고 토할 때 엄마가 안방이 뜨듯하니까 거기에 누워있으라 해서 누워있었더니、화장실에서 토하고 난리났을 때는 한 번도 안 들여다보시더니 안방들어가자마자 좀 있다 아버지 퇴근하시면 쉬셔야하니까 비켜라 이 말만 하시더라ㅠㅠ 오빠가 아플 때는 죽쒀서 먹이시더니.. 몇 년만에 본 사촌들도 오죽하면 나보고 아직도 할머니한테 핍박받냐 이러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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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밍끼15.07.18 21:14
아..울집 남아선호사상 쩝니다
부모님이 둘다 동생을 너무 깜싸서 지잘난맛에 살지만 제눈엔 취업도 못하면서 돈만쓰고 쌀만 축내는 밥버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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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라미안하다15.07.18 21:23
하 씨.. 볼일봐야 되는데 힘이 배로 안가고 머리로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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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다똥을싸벌라15.07.18 21:42
저 아는 동생도 그런다고함 어린나이에 넌 내가 지우고 싶었던 자식이었다 난 아들을 바랫다 근데 너가 태어났다 너가 아들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이런말까지 들었다고함 난 외동이라 그런말이 충격이었음 근데 그런 남매가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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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존재하는닉네임입니다15.07.1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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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케요케15.07.18 22:10
개가 사람을 문다고
사람이 개를 물면 안됨..
부모님이 저렇게 말 하시고
행동하시면
기본 도리만 하고 살면 됨..
아무말 하지 말고 원망도
티내지 말고...

근데 그걸 대놓고 말하면
사람이 개를 무는 꼴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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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물질15.07.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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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칼진고냥이15.07.18 22:18
남자들은저런차별 안받아봐서 모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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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태어난자15.07.18 23:11
님은 부모없는 차별 안받아봐서 모르시죠?
저는 고아라 부모님의 차별이 아닌 어릴적부터 사회적인 차별을 많이 받아 저런 부모님조차 부럽네요
있을때 잘하세요 사람은 잘해준것보다 못해준게 기억이 더 많이 남고 비교하면 한도 끝도 없어요 부모님이 낳아주고 길러준것만으로도 어마어마한 은혜입니다 평생갚지도 못하는 은혜를 자식이니깐 당연히 받으며 그게 문화화 되버리니 받은게 중요한게 아니라 덜 받은게 상처가 되는듯하네요 간단히 말을해 동생은 100만큼 사랑을 주면서 나는 왜 30정도의 사랑밖에 안주냐 니들은 그것밖에 안줬으니 나도 30만주겠다 100을준 동생한테 100을 받아라 이런 논리인듯 진짜 멍청하고 한심하고 미련한 생각인듯싶네요 저부모님 받을수만 있으면 제가 받고 싶네요 전 능력도 되고 마음도 있지만 효도할 부모님이 안계시니까요
세상 소중항것들중에 자신이 가진것이 너무도 당연해 갖고 있을땐 모르는게 몇가지 있는데 그중하나가 부모이고 부모님은 자식처람 낳을수도 이성처럼 꼬실수도 없어요 대체가 안되요 오직하나라....
계실때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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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이런생각하는건아니겠지15.07.19 00:26
케바케 아닐까요? 어떤 사람은 부모가 있어도 없는것만 못하다 하니까요. 없는것보단 나은거라 생각하시겠지만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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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태어난자15.07.19 01:02
ㅎㅎ 그런말은 부모가 있는 사람들이 받을거 다 받고 해택다 누리고 대가리클만큼 다커서 비교할거 다 하고 그다음에 하는말이예요
그리고 케바케라는 말은 이럴때 쓰는게 아닙니다 외모가 뛰어난 집단과 못생긴 집단 누가 행복할까요? 당연히 외모가 뛰어난 집단이 행복할 가능성이 높죠 물론 아닌사람도 있겠죠 또 돈이 많은 부자집단과 찌져지게 가난한 집단 어느집단이 더 행복할까요?
답이 뻔하죠? 근데 님은 이질문에
"케바케임 돈이 많아도 꼭 행복한건 아닙니다 차라리 없는게 나을수가 있어요~ 라고 하는 꼴과 같아요" 평생 가난했던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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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케이스15.07.19 01:44
첫번째 댓글은 존중합니다. 하지만 부모 있는 모든 사람이 혜택 받는다는 말은 더 신중하게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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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튼15.07.19 09:25
이런글은 아예 이게시글과 벗어난 성격이다른 이야기네요 논쟁조차 할 수없는 아예다른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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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15.07.19 00:08
짧은생각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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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랑몰랑몰랑이15.07.19 02:04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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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태어난자15.07.1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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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에몽15.07.18 23:01
형제의 경우는 장남을 밀어주는집안이 있죠
우리집이 그런데 형한테는 학창시절부터 대학까지 다 돈대주느라 나는 알바로 고딩부터 드는 돈 일체를 해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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쓔우우웅15.07.18 23:05
차별이란걸 가정교육에서부터 배운다는건
정말 큰 상처일텐데.. 성인이 되고 난 후 이지만
아버지가 새아버지라는 말을 들었음에도 아무
감흥도 없었다는게 그동안 얼마나 심하게 차별을 받아왔는지 알 수 있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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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15.07.18 23:09
판단은 글쓴이가 알아서하겠지만
부모가 저런식으로 편애하면 나이먹고 대접받지 못할텐데...
난 남자형제에 장남이지만 집안대소사 나한테만 말하길래 작년설에 동생과 공유하지않을꺼면 나한테도 말하지말라고 딱 선그어버렸음

부모가 잘못한듯하다.
저러니 자식이있지만 누구하나 찾지않아 뉴스에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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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5.07.18 23:23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없다. 하지만 모두 똑같은 아픔을 느끼는건 아니다.
본인은 둘째 아들로 태어나 글쓴이에 비할바 못되지만 약한 노골적 차별을 받았죠.
우리집도 가난해 학원을 마음껏 다닐 처지가 못되었죠. 그런데 형은 별별 학원 다 다녀봤죠. 주산 웅변 컴퓨터 서예. 심지어 안한다고 떼쓰는데 내가 가면 안될까? 안되 돈없어.
지금 와서 하시는말이 너는 알아서 잘해서 그랬다고.
뭐 형이 아니래도 지금껏 잘 보살펴준 은혜가 있어 최대한 잘해드리려 하고있습니다.
한가지는 확실합니다. 부모도 사람이고 선호하는 자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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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의동반자15.07.18 23:46
동생놈도 형편없는 새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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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한통15.07.18 23:53
동생 한참imf때 태어나서 해주지 못한게 많다고 미안해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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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HAM15.07.19 01:21
남자든 여자든 부모가 해준 만큼만 합시다
낳는다고 고마운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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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컵15.07.19 02:16
걘적으로 돈없어서 대학 못갔다는 건 핑계로 들림..친구 얘길 잠깐하자면.. 친구 부모님이 첫째 아들 대학비를 대줌..둘째 딸에게는 우리 돈이 더 없으니 대학은 가지마라 라고 말함.. 딸이 빡침..공부 엄청 열심히함.. 결국 국비유학생이 되서 동경대 전액무료로 용돈까지 나라에서 받으며 생활함...물론 머리도 좋아야하겠지만..실제 이 사실을.접하고선 돈없는 부모님탓을 안하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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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15.07.19 03:20
제 친구도 밑에 남동생과 심하게 차별받았는데.. 돈없으니 대학가지말고 취직해서 돈이나 벌어오라고 했대요. 남동생 학원비는 다 대주면서.. 걔 대학 등록금 모아야하지 않겠냐고. 그래도 그 친구는 고3때 공부도 몰래하고 노력해서 수능도 꽤 잘 봤어요. 합격하면 학자금대출이라도 받아서 독립해서 학교 다닐거라 했죠.
근데 부모님이 합격통지서였나 등록금통지서였나를 아예 빼돌렸어요. 그래서 친구가 인터넷에서 합격한거 분명 봤는데 고지서가안와서 이상해 물어보니깐
자긴 모르는 일이다로 시작해선 외려 왜 거짓말하고 수능을봤냐, 집안 어려운데 무슨 대학이냐 분명 취직해서 집에 도움되라 하지 않았냐며 불같이 화를 냈다네요. 그리곤 고지서 가져와서 눈앞에서 찢어버리고 친구 뺨때리고ㅜㅜ
난리치고 결국엔 그친구 대학못갔어요..

지금은 독립해서 나와살면서 사이버대학으로 배우고 학위를 따긴했지만 상처는 상처대로받고 다른친구들 다하는 대학생활 혼자만 못해보고 하고싶은공부 제대로 못한게 아직도 앙금으로 남아있대요.

아직 19살밖에 안된 아이에겐 불만스러운 부모라도 어쩔수없이 그 영향력이 커요.
어지간히 특출난 아이 아닌이상은 쉽지않으니 그런 특이케이스 하나가지고 저런 글쓴이같은 이들에게 핑계다 노력이 부족하다라는 말 쉽게는 안하셨음 좋겠어요.

제 친구가 떠올라서 진지빨고가요 죄송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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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잍15.07.19 03:12
결혼하고 자식 기르면 부모맘알게되고 자식사랑 안하는 부모없다는 말 동의가 아직안돼요 이렇게 이쁜자식을 어떻게 그렇게 기를수있을까하는 생각만 세상엔 분명 자기자신만 소중한 사람이 있는거 같아요 결혼하면 자식에게 부모없는 것보다 더 한 아픔과 상처를 주는 사람이 있지요 자식있다고 다 어버이가 되는 것 같지는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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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뿌우15.07.19 03:20
부모없어도 되요...저런 부모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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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드리15.07.19 04:00
뭐 새아빠는 당연히 자기자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치더라도
엄마라는 사람은 정말...
다른 문제야 뭐 돈이 궁하면 그렇다고 치더라도
사람이 아픈문제에 서럽게 하는건 진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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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를믿었던만큼내친구도믿었기에15.07.19 04:39
비도 오는데,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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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잡수스티브잡수15.07.19 09:07
총기가 도입되어 쏴버려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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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알돌솥두루치기15.07.19 11:03
그럼남자가여자보다중요하지 남아선호사상이괜히있는게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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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15.07.21 03:57
늬들끼리 번식해서 살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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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통학인15.07.19 11:32
나는 어릴 때 아빠가 나보다 사촌언니를 이뻐했음..친척집 놀러가면 사촌언니랑 놀아주고 나는 울면서 나도 껴달라고 쫓아다니면 무시하고.. 부모님 이혼하시고 아빠랑 살면서 요즘 친해졌는데 그 때 일 물어보면 대답 안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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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잔은양반15.07.19 13:49
남아선호사상 + 맏이 선호사상..
난 남자인데도 맏형하고 차별받고 살았는데
열손가락 깨물어서 덜아프거나 안아픈 손가락은
꼭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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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호빵맨15.07.19 17:02
부모님이 나이가 많으셔서 막내랑 함께하는 시간이 더 적지 않냐 그런 말 어디서 본 거 같은데, 그렇다 해도 자식들은 똑같이 대해주려고 부모가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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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검신15.07.19 17:16
나는역차별 친할무니가 누나만챙겨줌...
용돈도 난안줘도 누나는줌.. 사실같은자식이래도 똑같이좋아하기는 힘듦 그런서러움들이 끝까지 간다는게 신기함 하지만 점점늙어가시는거보면 서러움보단 잘해야겠다는생각이듬 그러나저러나 우리할머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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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는거야넌15.07.20 03:23
본문과 약간 무관한 이야기인데 덧글에 자식에게 사랑을 더주는게 낫다고하신분있는데 자식들 무조건 오냐오냐한다고 다 좋은건 아닙니다. 위에서 봤듯이 오냐오냐한 자식들이 부모한테 더 못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지나친 사랑이 잘못된방향으로 이어지면 안된다는것이죠. 아이들은 적절하고 올바른 교육을통해서 키우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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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inus15.07.21 03:43
우리집은 누나는 12시만되도 들어가야하고 나는 뭐 늦게들어가도 뭐라안하심..차도 내가 더 일찍몰았고..그리고 결혼할때 가져가는돈도 내가 더 많고..근데 어렷을땐 모르다가 지금은 알게되서 누나한테 잘하려고 노력하는중 ㅋㅋ그래도 차별아닌 차별이니.. 아무래도 여자 남자 차이는 좀 잇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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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nshan15.07.22 07:02
난 아빠가 형만 공부시킨거 아직도 불만인데... 내가 형처럼 공부했음 공부는 내가 더 잘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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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아아앙아ㅏ아아아15.07.28 05:41
우리집도ㅋㅌㅋㅋㅋ 오빠는 오빠라 챙기고 동생은 동생이라고 챙기고 나는 할머니네에 갖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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