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유럽.jpg

Noel Gallagher2015.07.26 08:36
마녀사냥

여러분 이거 마녀사냥같아요
첫번째는 왜 버렸는지 모르지만 제물인지 뭐 마녀같아서 버린건지 모르겠지만
두번째는 교황의 힘이 왕보다 쎄졌을때 교황이 성직자들에게 전문의학을 가르쳐서 민간의학이나 약초학은 불법이라고 정하고
사람들에게 약초상같은 민간의학으로 병을 낫게하는 여자는 마녀라고 각인시켰다고 해요
저 당시에 약초상은 여자가 많았대요
그래서 사람들이 이제 무지하고 그러니까 교황청 말을 '헐 대박' '진짜?' 이런식으로 믿고 그러다보니 저런 민간의학을 이용하는 여자나 뭐 좀 맘에 안들면 전부 마녀라고 다 죽이고 그랬대요 근데 그렇게 마녀다!! 죽여라!!!하는 사람은 대부분 군인이라고 들었어요
이게 이제 막바지 가서는 교황의 뜻을 거스르거나 맘에 안드는 여자나 남자 전부 마녀로 몰아가서 죽이기도 했답니당

저도..잘 몰라서 틀린 부분이 많을 것 같아요
학교다닐때 공부도 안하고...저 정보도 중세시대 마녀사냥 정보글 같은거 보고 기억난대로 쓰는거라 틀린거 보시면 댓글로 "원래는 이랬답니다" 하고 말씀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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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2015.07.26 08:37
첫번째는 먹을게 부족해서 자식을 차마 직접 죽이지 못하고 내다버렸는데 다시돌아와서 직접 죽임 그리고 두번째는 마녀사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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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2015.07.26 08:34
악마는 우리 마음속에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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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왕자님15.07.26 08:32
1등!! 개드립 2년만에 처음으로 1등 댓글 달아 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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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곰돌이15.07.26 08:32
설명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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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차15.07.26 11:33
아 진짜 요즘 트윗리안들 자기 저작권물 다 퍼가서 제대로 된 출처도 안남긴다고 스트레스 받던데 이것도 역시나네요. 트위터 뱀님의 그림입니다. 그냥 막연히 이런게 보고 싶었다~ 해서 그리신 그림이에요. 루리웹이나 등등 이런곳에서 출처를 제대로 남겼으면 하네요 ㅠㅠ 페북이나 오유나 퍼갈 줄 만 알고.. 일차로 출처없이 퍼트리니 이,삼차 전부 이렇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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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15.07.26 08:33
3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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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카15.07.26 08:33
병맛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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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15.07.26 08:34
악마는 우리 마음속에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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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15.07.26 09:59
우리 안에 음란마귀가 있는것과 같은 이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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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외사과세용15.07.26 08:34
친절이 때로는 불필요할때도 있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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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넥더15.07.26 08:38
그걸 나타낼라고 그린 만화는 아닌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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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15.07.26 08:34
의미심장한 만화 그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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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정하기솔직히귀찮죠15.07.26 08:36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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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15.07.26 08:35
악마가 착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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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노잼15.07.26 08:3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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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 Gallagher15.07.26 08:36
마녀사냥

여러분 이거 마녀사냥같아요
첫번째는 왜 버렸는지 모르지만 제물인지 뭐 마녀같아서 버린건지 모르겠지만
두번째는 교황의 힘이 왕보다 쎄졌을때 교황이 성직자들에게 전문의학을 가르쳐서 민간의학이나 약초학은 불법이라고 정하고
사람들에게 약초상같은 민간의학으로 병을 낫게하는 여자는 마녀라고 각인시켰다고 해요
저 당시에 약초상은 여자가 많았대요
그래서 사람들이 이제 무지하고 그러니까 교황청 말을 '헐 대박' '진짜?' 이런식으로 믿고 그러다보니 저런 민간의학을 이용하는 여자나 뭐 좀 맘에 안들면 전부 마녀라고 다 죽이고 그랬대요 근데 그렇게 마녀다!! 죽여라!!!하는 사람은 대부분 군인이라고 들었어요
이게 이제 막바지 가서는 교황의 뜻을 거스르거나 맘에 안드는 여자나 남자 전부 마녀로 몰아가서 죽이기도 했답니당

저도..잘 몰라서 틀린 부분이 많을 것 같아요
학교다닐때 공부도 안하고...저 정보도 중세시대 마녀사냥 정보글 같은거 보고 기억난대로 쓰는거라 틀린거 보시면 댓글로 "원래는 이랬답니다" 하고 말씀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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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사랑15.07.26 10:25
가독성이.,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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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쟈15.07.26 15:15
글쓰는게 꼭 유치원다니는 여자애가 엄마한테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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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겐15.07.26 22:02
뭔가 오해가 있는거 같은데
현대 종교학이나 인류학에서 연구결과
마녀사냥은 교황청에서 오히려 반대했습니다
다만 당시 상황은 중세였고 영주에게 많은 권한을 갖고 있었고, 각 지역마다 왕처럼 군림했던 시대라 그들이 종교라는 이름으로 저런 행위를 했던 것입니다. 마녀로 화형시켜 그들의 재산을 빼앗거나 정적을 죽이거나 가학적 성행위를 즐겼기 때문에 몇백년간 저런일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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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이상형진짜로15.07.26 08:36
좋은일이 꼭 좋은결과를 불러오는게아님

그리고 중세시대에는 포크사용만해도ㅋ
이단자소리듣고 머만하면 악마니마녀니
다죽임 중세유럽에 흑역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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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15.07.26 08:37
첫번째는 먹을게 부족해서 자식을 차마 직접 죽이지 못하고 내다버렸는데 다시돌아와서 직접 죽임 그리고 두번째는 마녀사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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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 Gallagher15.07.26 08:45
아 첫번째는 먹는입 줄이려고 버린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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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더즐겁게만들고싶어15.07.26 09:47
그게아니라 밖에서 무사히 살아돌아왔다는게 악마가 도와줬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부모가 죽인거 아닐까요?
두번째 그림에서도 악마가 풀 찾아줬고 사람들이 불태워 죽였자나요. 첫번째 그림에서도 악마가 돌봐줬으니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하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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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녀비서15.07.26 12:17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먹을 게 없어서 내다 버린 게 아니고 재물로 바쳐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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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복15.07.26 13:40
첫 번째는 악마랑 하룻밤 보내고 왔다고 죽이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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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라고생각했나15.07.26 08:37
그림 형제 이야기도 잔혹동화지요. 중세 유럽은 신앙과 미신의 절묘한 조합의 시대였어요. 1번은 숲에 아기를 버렸는데 (헨젤과 그레텔처럼) 집에 돌아오니 부모는 그냥 죽여버린거구 2번은 이유와 기준이 불분명했던 마녀사냥을 이야기 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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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그냥가마있어야겠다15.07.2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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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진화백팬클럽회장15.07.26 09:12
그냥 뒀다면 야수들에게 처참하고 고통스럽게 뜯겨 죽었을것이고 그 고기 맛을 안 야수들은 마을로 가서 가족과 마을 사람들을 다 먹어 치웠을것이다...

그냥 뒀다면 그전염병은 더욱 심하게 전염되고 강력하게 되서 처음에는 마을을 더 나가서는 그 나라 전체 사람들을 다 죽음에 이르게 하였다....

이런식이면 뭐든 못만들겠소... 인생 새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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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몇쌀이천쌀이년아15.07.26 09:49
역시 사람이 제일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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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가입이안돼15.07.26 10:36
제목을 봐요 중세시대 유럽이라잖아요

그런데 왜 현대에도 비슷한일이 일어날까

수준이 그것밖에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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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신기한거보여줄게 이리와바15.07.26 10:51
애석하게도 두번째 그림의 주인공들이 오늘 예배를 드리고 있겠죠?
대체 누가 악마였을까요?
대체 선과 악의 기준이 무엇이며 무엇을, 대체 왜
흑백논리로만 가두려는지 21세끼에 물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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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나자취해15.07.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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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힘센사람15.07.26 11:35
모든 사람이 예수를 믿었던 시절. 우린 그때를 Dark age라고 부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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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갤러거15.07.26 15:14
그거 생각나네요 과거로 책을 보낼수 있다면 하는 영상.
각종 학문이 담긴 책을 보냈더니 창밖 정경이 발달된듯한 모습이 됐다가
성경을 보내니까 발달된게 다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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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마녀15.07.26 13:17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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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followme15.07.26 13:34
저 난독증인가봐요..숲에서 돌아간 소녀가 부모에게 죽임을 당했다더니 다음에 어떻게 약초를 캐러 숲으로 다시 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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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은쨍쨍모레알은반짝15.07.27 19:05
두개는 다른일화를 설명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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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허허하고웃지요15.07.28 12:16
읭;; 이상하게 약간 왜곡된 해석이 많은데 첫번째 여자아이는 숲속에서 조그만 여자아이 혼자 무사히 밤을 새고 마을로 내려온걸 보고 마녀의 끼(?)가 있는 요물스런 아이라고 두려워 하며 죽인겁니다. 부모가 원래부터 죽이려고 한게 아니고요;; 저때는 숲속에 육식 짐승들도 많았고 성인 남자도 혼자서는 밤 무사히 넘기기 어렵거든요.
십자군전쟁같은 종교전쟁 외 수많은 학살을 낳은 종교적 갈등, 종교의 이름 하에 벌어진 수많은 만행들... 현대에도 끊임없이 갈등을 낳는 이 종교를 한 무신론자는 인류 최악의 정신 바이러스라고 표현했으며, 어떤 저명한 다윈주의자이자 역사학자는 이런 말을 했죠.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세상 중에서 가장 최상의 세상은, '종교가 없는세상'이다." 리쳐드 도킨스의 저서를 보면 유신론과 무신론 둘 다 우주와 존재의 발생에 관한 하나의 가설로 보고 접근한 뒤 왜 신이 존재하지 않다고 볼 수 있는지 여러 관점에서 증명하며, 또한 종교가 왜 없어야하는지도 설명이 잘 되어있기에 개드리퍼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이기적 유전자', '만들어진 신' 한번쯤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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