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고등학생의 여름방학 시정표

두번까먹은아이디2015.07.27 07:38
저런스케쥴 속에 친구를 짓밟고 올라서는것에 능숙해진 아이들.
명문대란 이름으로 그런 아이들을 끌어모으는 대학들.
대기업이란 이름으로 그런 아이들 중에서도 더욱 그런아이들을 끌어모으는 회사들.
안정적인 직장이라며 그런아이들이 미친듯 달려드는 공무원...
그런 아이들이 소외계층.사회적약자.
서민들의 삶과 고충 애환을 귀담아 들으려고나 할까요?
그런 아이들이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쫙깔려 있는 이나라에 미래가 있기는 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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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 없다2015.07.27 08:51
맞는말이기에 좋아요는 드리지만 이젠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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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공룡상인데난못생겼지2015.07.27 07:23
고문방법도 가지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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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15.07.27 07:21
학원 고통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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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임15.07.2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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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참된의미15.07.28 15:37
초6년, 중3년, 고3년, (군대2년)
대학교4년, (휴학3년),(졸업유예1년)
짧게는 정규과정 12년
길게는 22년을 준비하지만
막상 사회에 들어가 보면
타고난 금수저나 장사 대박난 친구가
수입이 훨씬 높음
행복은 성적순이 아닌건 당연하고
수입도 성적순이 아닌데
그걸알면서도 저렇게 경쟁해야되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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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카카오15.07.27 07:22
보는 내가 다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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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요15.07.27 07:22
부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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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이.15.07.27 07:23
일등함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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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빵도15.07.27 07:23
업뎃을 시작할 시간 ㅎㅎ 독일에서는 이제 잠자리에드는 시간입니다. 우리나라 교육문제 심각합니다. 대학에 가서도 우리나라 특유의 경쟁구도 그리고 교수위주의 수업내용이 너무 싫어서 유학길에 오른 지금...너무 외롭고 슬프지만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파이팅 해야지요 ㅠㅠ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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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터15.07.27 07:23
누굴위한건지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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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봉사15.07.27 07:23
오죽했으면 엄마들 사이에서 애들 학원다니기가 유행이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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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공룡상인데난못생겼지15.07.27 07:23
고문방법도 가지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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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또15.07.27 07:24
공부하는게 어때서

공부해라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에서 돈 많이 벌어라

20대 후반부터 노는 게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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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라15.07.27 07:27
진짜 맞는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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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asdzxc15.07.27 07:29
그르게여 타국도 아니고 대한민국에서 태어났음 이 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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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파송송계란탁15.07.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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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다큐요15.07.27 07:30
맞는 말이긴 한데 이젠 지겨움 이 말이 그렇게 싫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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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전하라고부르거라15.07.27 19:28
안달라져 야근하면서 회사에 충성해야지 그래야 2세 눈에 들지 그러다 밑에 애가 쳐올라오거나 아프거나 능력 딸리거나 한물간 업종이 되버리거나 그럼 집에서 쉬어야지... 왜냐 죽어라 공부해도 창의성이 없으니 일꾼만 돤거야 쟤들 다 놀면서 새로운거 만들어낼 때마다 매뉴얼 밤새도록 작동법 공부만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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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따위15.07.29 10:53
다시는 돌아오지 않고 어쩌면 인생의 황금기라 볼수있는 십대 후반과 이십대 초반을 경쟁과 스트레스로 날려보내는게 마치 당연한 것인냥 치부해버리는거에 정말 역겨움을 느낀다. 그리고 공부하면 뭐 인생이 백프로 보장되냐? 공부하는 애들 다 잘 먹고 잘 살아? 백프로 보장되는것도 아니다. 차라리 젊을때부터 일하고 집안 살림 보태는 애들이 더 잘 사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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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미에르15.07.27 07:31
공부 열심히 해라. 미래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다면 학교 공부만 열심히 해서 확실히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 내가 시간을 돌린다면 실컷 놀아버리고 아무 걱정 없이 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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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그거아니라니깐15.07.27 07:32
저정도 학구열로 전후 아무것도 없는 나라를 불과 50년만에 선진국 반열에 들게 한겁니다..물론 현 시대에 맞는 교육법은 아닌것 같은데 무작정 외국이 맞다고 하기엔 한국이 이루어 낸거 너무 엄청납니다. 유럽 국가들이야 선조가 물려준 엄청난 관광자원들과 기초과학 천연자원들이 치열한 경쟁 없이 삶을 윤택하게 해주지만 아무것도 없는 한국은 그렇지 못합니다..무조건 서양이 옳다 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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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 없다15.07.27 08:51
맞는말이기에 좋아요는 드리지만 이젠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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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리신이신가15.07.27 09:21
맞는말이기에 좋아요 드리지만 이제 제도개혁이 필요한시점이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용
현실에 안주하는것 그보다 더큰 후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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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를느끼는11m15.07.27 09:36
사실 경제발전은 교육열보단 싼노동력이 발전의 한 축을 담당했죠 그리고 그 시절 어렵게 보내신 분들이 우리자식은 이렇게 크면 안된다 배워야 한다 하고 시작한게 과도한교육열의 시작이죠. 개인적으로 교육에 의한 발전이라는 시각은 좀 회의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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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설정 확인15.07.27 09:44
학구열로 인해 우리나라가 고속성장이 가능했다는건 동의합니다만 이제는 우리나라가 물질적인 풍요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풍요도 같이 생각해야할때 인거 같습니다.
이제는 분명하게도 물질적인 풍요의 기반까지 이뤄냈고, 이런 기반이 결코 천연자원같은 자연적인 요인이 아닌 국민스스로 쌓아올린 성공입니다.
분명하게도 독일또한 풍부한 지하자원이 존재했던것도 아니였고, 당 프로그램의 일부 국가들도 우리와 비슷한 수준의 국민소득을 가지고 있는데 왜 우리가 아직까지 선진국인가 아닌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는지는 정신적인 풍요의 부족함에서 비롯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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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E처녀15.07.27 12:35
격하게 공감합니다 정신적인 풍요가 이젠 필요하죠 20대들에게는...
한국에서 공부하다가 유학을 오니까 신세계더군요 덕분에 정신적풍요가 뭔지 확실하게 느꼈어요 한국도 좀더 여유롭게 바뀌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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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터너존잘15.07.27 09:54
무조건 서양이 옳다고 하는게 아니라 서로 관찰하면서 배울점은 배우고 살자는 거죠 누가 우리나라가 사람자원으로 이렇게 발전한거 몰라서 그래요 옛날에 비해 많이 발전 해 놓고도 계속 이런 잘못된 방식을 고집하니까 사람들이 힘들어 해서 문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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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처리개론15.07.27 10:01
이제 그렇게 경쟁시키고 무식하게 공부만 하게 해서 발전될 세상이 아닌데 안바뀌니 그게 문제인거죠
그렇게 계속 유지했다간 다른나라와의 경쟁에서 질게 뻔한데 말이죠 이젠 창의력과 신박한 아이디어 싸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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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겐15.07.27 11:54
저런 학구열로 이나라가 만들어진 게 아니고 값싼 노동력이 이 나라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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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힘센사람15.07.27 12:19
그냥 좀 물질적으로 못살아도 되니까 경쟁 덜 하고, 좀 부족하더라도 평안하게 살고싶어요. 잘살기위해 평생 고생하지만 끝이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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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 Nest15.07.2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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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따위15.07.29 10:57
경제발전을 학구열로 이뤘다? 무슨 책이랑 연필 붙잡고 경제발전을 이룸?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요인은 악바리 근성과 빨리빨리 문화와 적절한 정책의 조화로 알고있는데 뭔 경제발전을 학구열로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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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잡이15.07.27 07:32
근데 자원도 없는 조그마한 나라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저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너무 비판만은 할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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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자라15.07.27 08:21
그럼 다른 나라보다 똑똑하든가 일을 잘한다던가라도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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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볶음밥15.07.27 07:34
난그냥우리나라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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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좀비15.07.27 09:24
아몰랑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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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겐15.07.27 11:55
싫은데 이유가 필요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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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E처녀15.07.27 12:31
아몰랑; 싫은데 이유가 필요있나염!!!!!!!!? 빼애애애애애애애내애애애애ㅐ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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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옹15.07.27 22:23
아몰랑;; 정치인,기업인들은 그냥 다 나쁜놈들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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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블락15.07.27 07:36
지금 외국에서 사는 고등학생으로서 확실히 한국보다 공부에대한 스트레스는 덜 받는거 같아요.지금 여기도 2달동안 여름방학인데 숙제같은거 하나도 없고요 제 외국친구들은 지금 공부 대신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갔더라고요. 반면에 한국에 있는 친구들은 학원에 숙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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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까먹은아이디15.07.27 07:38
저런스케쥴 속에 친구를 짓밟고 올라서는것에 능숙해진 아이들.
명문대란 이름으로 그런 아이들을 끌어모으는 대학들.
대기업이란 이름으로 그런 아이들 중에서도 더욱 그런아이들을 끌어모으는 회사들.
안정적인 직장이라며 그런아이들이 미친듯 달려드는 공무원...
그런 아이들이 소외계층.사회적약자.
서민들의 삶과 고충 애환을 귀담아 들으려고나 할까요?
그런 아이들이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쫙깔려 있는 이나라에 미래가 있기는 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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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덕분이야15.07.27 11:58
글쎄요.,저는 사회에서 소위 말하는 사회적 약자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 대기업과 공무원을 위해 미친듯이 공부하는 저는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위치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현실의 어려움에서 벗어나고자, 조금이라도 물질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하고자 공부하는 것인데 그런 제가 잘못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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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다내꺼얌15.07.27 16:57
힘들게 고위직. 원하고자하는 바를 이루면
잘 알지도 못하는 사회적약자들은 노력이 부족하다며 밑볼수 있고
노력한 자신은 보상심리를 갖고싶음과 동시에
은연중에라도 이익을 꾀하기위해 남을 이용하게될지도 모를일
올바른 사상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님이 잘못하는건 아니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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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정하기어렵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15.07.2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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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옹15.07.27 22:27
사회가 그렇게 단순하지 않죠;; 단순히 공부를 안하고 못해서 사회적 약자가 된게 아니란 말입니다 ㅋㅋㅋㅋ 시발 진짜 생각하는 수준ㅋㅋㅋㅋㅋㅋㅋㅋ 너 고등학생인거 같은데 니가 그래 잘났냨ㅋㅋㅋㅋㅋ 나보다 잘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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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정하기어렵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15.07.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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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정하기어렵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15.07.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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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정하기어렵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15.07.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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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의동반자15.07.27 07:39
아...주옥같은 추억의 탐구생활

개학전날 숙제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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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15.07.27 07:45
정말 지가 공부 하고싶어 하고 잘하는 애 아니면 좀 놀게 놔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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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ya999915.07.27 07:47
방학과 학기수업의 차이는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없다는 점 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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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급유머패드립15.07.27 07:50
아랫글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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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TJ15.07.27 08:07
와 진짜 저도 이건 개선이 좀 됐음 좋겠어요~
친하게 알고 지내는 여동생이 고등학교 1학년인데,
학교-야자-학교-야자, 또는 학교-학원-학교-학원의
반복이더랍니다...;;
심지어 시험기간에는 토요일, 일요일에도 학원 나가고
대학을 들어가야 한다고 스스로 말하는데
적성이나 배우고 싶은것도 아직 못찾았으면서 남들 다 가니까
따라서 무조건 대학 들어가야된다고 벌써부터 발버둥치고 있고...ㅠ
저는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보기 너무 안타까워요.
물론 대학을 나오면 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도 있고
인맥이나 생활 면에서도 윤택하고 풍요로워 질 수 있으며,
취업 시에 학위도 그만큼 인정받을 수 있으니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지금 우리 나라는 뭐랄까... 꿈도 없이, 진짜 행복이 뭔지 알기도 전에
그 귀한 성장기를 모두 흘려보내는 것 같아요.
정말 중요한 건 대학을 나오는 게 아닌데...
요즘 학생들에게 참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고 느끼게 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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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잘생겼다15.07.27 08:29
뭐지 난 왜 이거 보고있지 (19세, 수능 D-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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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밤이면밤마다이불킥15.07.27 10:00
얼마전에 본 돼지만화가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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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거다다다다거짓말이신거아시죠15.07.27 10:02
저렇게 죽어라 공부해도 결국엔 공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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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해지면너가똥을싸도박수를쳐줄것이다15.07.27 10:28
어차피 우리나라는저렇게는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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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처진네가슴을보니내어깨가아프다15.07.27 10:59
난 내 아이들 저렇게 안키워야지
평일에도 보충수업만 시키고 6시면 하교시켜야지

불가능할까요? 반에서 저희 아이만 빠진다면 은따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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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하이브리드15.07.27 11:12
아무리 학구열이 높고 문맹율이 적고 다 좋아도 창의력도 부족하고 상상력도 부족하고.

왜 한국은 노벨상등 유명한 상 못받는걸까 생각해보면 주입식 강제적이고 똑같은 교육때문이라고 생각함 한국은 좋은대학 좋은직장많은 연봉으로만 생각하지만

외국의 아이들은 꿈을 향해서 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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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언제달아보나15.07.27 11:36
그렇다고 우리가 문제있는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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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통의진미통닭15.07.27 11:42
사실 공부가 최고다=그만큼 공부만 중시해서
그런것이아닐까요.... 물론 다른 것보다는
공부로 성공할 확률이 크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중학교 고등학교때 학교에서
공부를 중시하는거만큼이나 앞으로 미래직업에대한 정보나 본인이 뭘 하고싶어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랑 조언도 필요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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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콕콕켁켁쿡쿡15.07.27 11:46
45분수업은 중학교때 아니였어요?? 고등학생은 50분 수업으로 기억하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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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15.07.27 11:56
귀가막히는 방학스케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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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존재한대15.07.27 12:17
부국강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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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힘센사람15.07.27 12:21
이게 다 닭년이랑 묻지마 개누리 찍는 생각없는 사람들땜에 그런거죠. 투표토 잘 안하고 부정선거에 사건나면 덮고 비리에. 답없습니다 우리나라. 친일파 수구보수꼴통들 대한민국의 암덩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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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힘센사람15.07.27 18:30
와 진짜 대단하네요. 제가 일부러 아주아주 극단적으로 좌파적인 댓글을 달아봤는데 반대가 하나도 없네요. 아주 약간만 우파적 발언만해도 일베라고 아주 죽일듯이 달려들던 개드리퍼들의 모습과 너무너무 상반되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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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이렇게될거15.07.27 12:29
우리나라가 왜 가진것이 없나요? 성실한 국민성과 기술력 높은 기업들이 있구요. 창의적인 사람들과 훌륭한 예술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하 자원만 자원인가요? 5천년의 역사와 외세 침략에 맞선 기개와 용기. 한때는 러시아와 중국에 달하는 방대한 영토를 소유한 역사도 있지요. 우리가 가진것 없다고, 여유도 시간도 없이 아이둘이 저렇게 혹사 당하는 건 말이 안되지요. 경제 순위 좀 떨어지면 어떻습니까? 아이들의 행복한 유년시절이 더 중요한거 아닐까요? 여유와 행복이 자원일 수 있다는 생각은 왜 못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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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사랑15.07.27 14:47
자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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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aca15.07.27 13:15
저러니까 한국 애들이 공부를 죽기 보다 싫어하지.. 대학교 대학원쯤 가면 공부에 어느정도 흥미가 있어야 하는대 저러니... 공부에 흥미고 없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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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개용자여15.07.27 13:33
내자식은 절대 교육을 한국에 안보내고 독일에 보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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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15.07.27 15:26
다른 지역은 잘 모르겠으나
제가 사는 부산지역은 작년 2학기부터
교육청 정책상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을
강제로 시킬 수 없다고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야한다고 하네요

담임이나 학교가 강제로 시키고 그러면
교육청에 민원넣으면 되여 ㅋㅋ
선생들 장학지도 ㅅㄱㅇ
저희 학교에도 제 민원으로 장학사오고 그랫음

부산사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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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시15.07.27 21:21
자습을 강제로 시키는 게 문제라기 보다는 저정도 학습량이 안되면 대학을 못가는게 두번째 문제요 대학을 반드시 가야만 생존할수 있는 사회라는게 첫번째 문제죠 학교에서 강제로 안시키면 뭐합니까 알아서 독서실가고 학원가면서 자습시간은 채울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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