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의 분노.jpg

맹독충2015.08.11 08:15
면접 같이 봐놓고 입사 된 사람은 뭐임? 궁금해서요. 떨어지면 면접관 쌍욕하고 그러면 붙은 사람도 같이 욕하면 되나요? 면접보는데 저 글쓴이가 적은 것처럼 물어보는 직장은 어느 직장인지 참 궁금하네요. 저도 수십번은 아니지만 10번 이상은 면접 본적있는데 저렇게 물어보는분들 한분도 없던데... 오히려 질문 들으면 기본상식도 모르는 제가 한심할때가 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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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야 너는 너무 매력적이야2015.08.11 08:26
요즘 이런 글 진짜 많네요... 살짝 반대입장을 말씀드리자면... 저희는 회사 규모가 작아서 한 명이 해야하는 일의 종류가 많습니다. (참고로 외국본사의 한국 지사라서 여기 규모가 작다뿐 각종 수당과 이런저런 복지는 엄청나게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야근 많이하면 기본급보다 더 나올때도 있을 정도;;) 구직사이트에 글 올리면서 정말 자세하게 회사의 구조나 일의 내용과 이런저런 조건이랄 수 있는 것들(스펙이 아니라 우리 회사 사정에 맞춰 이런저런 일의 내용이 있어서 주인의식을 가져달라는 계열)과 제시한 조건에 맞지 않는 분은 지원을 삼가해달라고 정말 열심히 써도(입사자 말 들어보니 자기 자소서보다도 구직글이 더 자세했다고 웃더군요) 입사지원서 100통보면 제시한 글 보고 지원한 사람 1명 있을까 말까예요. 지금 뽑은 직원은 유일하게 다 숙지해준 친구... 지금 2개월 지났는데 입사시 제시한 연봉보다 이미 200올려줬습니다. 기업에 대해 반감을 가지게 되는 지금 한국 상황을 모르지는 않지만 구직자 분들도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정성있는 회사를 잘 찾아보시는 건 어떨지 조심스레 말해보네용...물론 현실이 그렇지않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고있지만 조금 안타까워서 끄적여봅니당...;; 열심히 사는 구직자 여러분 직장인 여러분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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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쓸 날이 머지않았2015.08.11 08:22
대학생 인턴이나 계약직, 신입직원 면접을 진행하는 사람으로서 한말씀 드립니다.
정말 터무니 없는 질문으로 인신공격하고 압박 면접을 하는 면접관도 분명 있겠지만
모든 면접관이 다 저런 것은 아닙니다
정이에 쓰여진 내용이 사실인지 검증하기 위햐서 이미 적힌 내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물어보기도 하고
과거 경험에 대해 설명해달라 해서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사람이 공동체 생활에 적응을 잘 할만한지, 목소리와 어투는 어떠한지(전화 업무의 경우), 홧김에 1년만에 때려치고 나갈 사람은 아닌지 등등 짧은 시간 안에 그 사람을 파악하려고 무던히 노력합니다.
요즘은 이 글과 같이 좋지 않은 사례만 무수히 회자되니 뭔가 질문을 할 때에도 상당히 조심스러워 집니다.
절대 저 모습이 전부라는 편견 가지지 말아주시고 다들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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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에점멸15.08.11 08:05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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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조카는조커서조커조카15.08.11 08:06
분뇨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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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라는글자에점하나만찍으면님아?15.08.11 08:06
인사팀 병신면접관들은 현관에서 인사나 시키는게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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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15.08.11 08:27
ㅋㅋㅋㅋㅋ찰진드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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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15.08.11 08:06
아 4등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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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찌데스15.08.11 08:08
댓글이없었어!!!!! 글읽고있었는데 없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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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버섯먹고목이모기에물렸네15.08.11 08:08
맣츔법에 분노를 느뀐도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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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잡수스티브잡수15.08.11 08:0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행동 있어요? 빵야빵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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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15.08.11 08:08
면접관 : 합격입니다!
지원자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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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15.08.11 08:12
헬게이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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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용돌이다15.08.11 08:09
예비군 교통비 주는거랑 면접비랑 무슨관련이...? 면접 보기싫은거 억지로 끌려갔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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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돼지꼬리15.08.11 08:09
분노의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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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쥬비어칵테일생맥주15.08.11 08:10
다들 원하는 곳에 무탈하게 취업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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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가입하는길치15.08.11 14:25
습관이 인생을 바꾸기도 한답니다 오늘도 지각이 아닌 오늘만 지각으로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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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가입하는길치15.08.11 14:27
아래글에 단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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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오오오오오이15.08.11 08:11
제가 한번 예전 면접볼 때 다시는 안볼생각하고 면접관에게 제 생각 단당히 이야기하고 나온적이 있습니다. 다 쏟아냈었죠.. 지금은 저희팀 팀장입니다 ㅠ 하....괴롭네요... 오늘도 지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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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충15.08.11 08:15
면접 같이 봐놓고 입사 된 사람은 뭐임? 궁금해서요. 떨어지면 면접관 쌍욕하고 그러면 붙은 사람도 같이 욕하면 되나요? 면접보는데 저 글쓴이가 적은 것처럼 물어보는 직장은 어느 직장인지 참 궁금하네요. 저도 수십번은 아니지만 10번 이상은 면접 본적있는데 저렇게 물어보는분들 한분도 없던데... 오히려 질문 들으면 기본상식도 모르는 제가 한심할때가 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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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보다실천으로보여주는사람15.08.11 09:26
만약 저게시물처럼 묻는 면접관이 있는곳이있다면 무억을하는곳일까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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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개드립퍼15.08.11 09:59
저런걸 물어보는 면접관이 있는곳에 이력 쓴 사람도 비슷한 부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저런곳도 있구나 라고 생각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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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은바꿀수가없대15.08.11 10:43
저는 엘* 면접봤을때
면접관이 노래시켜서 노래도 불렀었어요ㅜㅜ
노래까지 시켜놓고 떨어뜨렸으면 진짜 열받았을건데
다행히 붙어서 근무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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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힘센사람15.08.11 12:59
엘사 지원했으면 노래 잘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레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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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5.08.12 17:51
저도 저란 직장 못봤고
상사랑 같이 면접 참관하러 갔을 때도 그런 일없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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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옵다15.08.11 08:18
아 시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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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고싶어재가입15.08.11 08:22
업어요 x 없어요
가셧어요 x 가셨어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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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쓸 날이 머지않았15.08.11 08:22
대학생 인턴이나 계약직, 신입직원 면접을 진행하는 사람으로서 한말씀 드립니다.
정말 터무니 없는 질문으로 인신공격하고 압박 면접을 하는 면접관도 분명 있겠지만
모든 면접관이 다 저런 것은 아닙니다
정이에 쓰여진 내용이 사실인지 검증하기 위햐서 이미 적힌 내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물어보기도 하고
과거 경험에 대해 설명해달라 해서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사람이 공동체 생활에 적응을 잘 할만한지, 목소리와 어투는 어떠한지(전화 업무의 경우), 홧김에 1년만에 때려치고 나갈 사람은 아닌지 등등 짧은 시간 안에 그 사람을 파악하려고 무던히 노력합니다.
요즘은 이 글과 같이 좋지 않은 사례만 무수히 회자되니 뭔가 질문을 할 때에도 상당히 조심스러워 집니다.
절대 저 모습이 전부라는 편견 가지지 말아주시고 다들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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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물질15.08.11 10:02
드니어 조심스러워진다니 다행이네요 이런글들의 효과가 나타나는거보니 더 많아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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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케이스15.08.12 08:46
이런글의 효과가 나타납니다... 자소서에 있는 거 물어보면 자소서에 써놨는데... 하네요. 전 자세한 걸 물어본건데ㅠㅠ 재미를 느꼈으면 왜 재미를 느꼈고 성과가 있었으면 정확히 얼만큼 있었나 물어보는 게 당연한 건데 거기 써있다고 대답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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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이마시다15.08.11 08:23
아무리 욕을해도
니앞에 앉아있는 저들은 직장인
그들앞에 면접보는 넌 그냥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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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라훌라레요 훌라레요 훌라훌라레요 라15.08.11 12:21
뭔 개소리냐 잘못된거 따지는것도 안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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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야 너는 너무 매력적이야15.08.11 08:26
요즘 이런 글 진짜 많네요... 살짝 반대입장을 말씀드리자면... 저희는 회사 규모가 작아서 한 명이 해야하는 일의 종류가 많습니다. (참고로 외국본사의 한국 지사라서 여기 규모가 작다뿐 각종 수당과 이런저런 복지는 엄청나게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야근 많이하면 기본급보다 더 나올때도 있을 정도;;) 구직사이트에 글 올리면서 정말 자세하게 회사의 구조나 일의 내용과 이런저런 조건이랄 수 있는 것들(스펙이 아니라 우리 회사 사정에 맞춰 이런저런 일의 내용이 있어서 주인의식을 가져달라는 계열)과 제시한 조건에 맞지 않는 분은 지원을 삼가해달라고 정말 열심히 써도(입사자 말 들어보니 자기 자소서보다도 구직글이 더 자세했다고 웃더군요) 입사지원서 100통보면 제시한 글 보고 지원한 사람 1명 있을까 말까예요. 지금 뽑은 직원은 유일하게 다 숙지해준 친구... 지금 2개월 지났는데 입사시 제시한 연봉보다 이미 200올려줬습니다. 기업에 대해 반감을 가지게 되는 지금 한국 상황을 모르지는 않지만 구직자 분들도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정성있는 회사를 잘 찾아보시는 건 어떨지 조심스레 말해보네용...물론 현실이 그렇지않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고있지만 조금 안타까워서 끄적여봅니당...;; 열심히 사는 구직자 여러분 직장인 여러분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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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케이스15.08.11 09:14
맞아요... 구인공고 제대로 바지도 않고 지원하는 사람 굉장히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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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빌어먹을15.08.11 11:04
그래서 다니시는 회사가 어느 회사죠?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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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희같은놈15.08.11 13:08
너 우리사장이지? 월급이나 올려줘6년째 동결이 말이 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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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나원15.08.11 13:32
근데 작은 회사들은 이렇게 수당이나 복지
지키는 회사가 거의 없어요..
인신공격까지 당한적은 없는데

제가 디자인쪽이라. 면접보러가면
백이면 백 .면접 볼때

야근 어떻게 생각하냐?
야근해도 수당없는데 괜찮냐?
주5일이라고 써있지만
사실 바쁘면 주말도 나와야된다.
주말출근 어떻게 생각하냐?
주말출근도 수당없는데 괜찮냐?

수당없는거 당연히 안괜찮지!
그냥 일은 해야되니까 다닐려고 하는거다!
이렇게 말해주고 싶네요ㅠㅠ

일 하게되면
휴가도 막 주말껴서 4일 이렇게 주고..
작은 회사다 보니까.
디자인하면서 전화도받아야되고 전화도 해야되고 거래처에서는 돈달라고 독촉하고
사장님 안계시다고 뻥쳐야되고 ㅠ
세금계산서 떼줘야되고 돈입금해줘야되고
외근나가서 인쇄감리도 봐야되고
할 일이 끝이없어서 밥먹듯이 야근 주말출근
제일 듣기 싫은말이 "저녁 뭐 먹을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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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gsfor15.08.11 23:3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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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진15.08.12 07:17
저도 채용자입장이었을때보면 우리회사가
좋은회사는 아니어서 만만하게 보는건
어쩔수없지만 뭐하는회사인지 기본조차
모르고 한장의 이력서 자기소개서로 이회사
저회사 넣는사람도 많습니다...
예제글처럼 기본이 안된 면접관도 많지만
글쓴이의 속마음처럼 준비안된 취준생은
더 많습니다. 사람한명 잘 못뽑으면 작은
기업은 회사가 휘청해질수도 있습니다..
물론 서로 시간낭비 돈 낭비가될수있고요.
고로 면접자의 입장에서는 왜 또물어?
관계도없는걸 왜 물어? 이걸 왜 시켜?
라고 생각들수있지만 짧으시간에 순간대처
능력 우리회사와 맡는 성격인지 판단
이 일에 맡는성향인지 판단 회사의 운영과
개인이 이상이 맞는지판단 ..이유가있습니다..
이런글로 너무 나쁘게망 생각하고 엇?
인터넷에서본 그런질문이네..라고생각하여
불성실한 태도로 불이익받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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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1015.08.11 08:32
결국 저렇게 할수 밖에 없는이유도 인사팀인간들이 다 무능해서 그런게 아닐까..
사람 보는눈이 없는거지 틀에밖혀있는 방식으로만 뽑아야 하니까 차라리 기계가 뽑는게 더 저확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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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매냐15.08.11 08:36
왜 엄한데서 화풀이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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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15.08.11 09:28
아주 싸가지없게도 썼네 그냥 떨어진거 억울해서 말그대로 분풀이겸 쓴글 ㅎㅎㅎ면전에선 못그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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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닉네임15.08.11 09:56
나 같아도 이런 사람 떨어트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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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15.08.11 10:31
지는 소설써서 회사들어가면서 뭐 회사는 지입맛에맞기만을바라나
인사관련업무 하는데. 애들 자소서와있는가보면 목숨도내놓을것처럼 하더니만 나중에보면 전혀 그렇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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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라훌라레요 훌라레요 훌라훌라레요 라15.08.11 12:35
회사가 솔직한 자소서는 거들떠도 바지 않기 때문에 다들 소설을 쓰게 되는거죠
실질적으로 면접관보다 스펙에서 뒤질게 없는데 뭘 더 바라는거죠?
자소서가 자소설이 된것이
구직자 탓인가요?

왜 다들 갑의 입장에서 을만 질타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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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투레쥬르15.08.11 10:54
본인이 떨어지면 그냥 면접관만 나쁜놈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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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저아저씨흙먹어15.08.11 11:57
작년 채용 할 때, 임원면접 질문리스트를 직접 준비해서 가져다 드린적이 있는데...

지원 직무상 본인의 강점이 무엇인가? 이런거 가져다 줘도, 나이 드신 임원분들은 집이 머네? 남자친구는 있나? 결혼은 언제 할건가?

그냥 막 물어봄... 근데 거기다 대고 제가 면접자한테 그런 질문 하지말라고 상무한테 뭐라고 할 수도 없고 해서 그냥 보고만 있었어요...

걍 이건 단 시간에 해결 될 문제는 아닌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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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라훌라레요 훌라레요 훌라훌라레요 라15.08.11 12:29
다들 저 글쓴이 성토 분위긴데

1차 실무진 면접
2차 1박2일 합숙면접 다 합격하고
3차 임원면접때 민감한 가족얘기 물아봐서 나도 모르게 방어기제 나와서 강경하게 대응했는데 떨어졋을때의 황당함.

물론 면접비는 1차때 2만원만 줬음.

기업이 영세하냐? 그것도 아니구
한 지점에 직원수 천명가까이 되고
앉아있으면 손님들이 알아서 돈주러 오는 그런 기업인데도 구태한 면접방식으로 시간은 시간대로 빼앗고 상처는 상처대로주는 그런 개같은 기업도 많음.

L모
요즘 잘나가는 캐릭터 상품 파는곳은
N사 말고 다른 업체랑 합작식으로 하는 곳인데 정규직은 아니고 알바로 체험해 봣는데
직원년들 마인드 완전 가관이고
중간급 관리자년은 통장이랑 주민증 사본 달라고 하고 ㅋㅋㅋ 미친게 젊은애들 힘든거
아로 어리숙하면 사기쳐 먹을라고

참 댓글다시는 분들 운 좋으신분들 많은듯
저 글에 공감을 못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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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dnp15.08.11 16:18
통장과 주민증 사본은 알바 하면 원천세때문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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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가입하는길치15.08.11 14:24
쌓이고 쌓여서 저래 비뚤어진거도 문제인데 하물며 처음부터 저런 마인드라면 노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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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역이라고존나무시하냐15.08.11 14:24
나도.. 진짜 궁금한데..

" 꼴랑 이 월급 받고.."
그 꼴랑만큼이라도
일하는 친구들 찾기가 너무 힘들어서
면접을 2박3일동안 해서라도
나랑 잘맞는 친구를 찾고싶은데..

사실 면접보러와서
네,그렇습니다,그렇게 생각합니다
좋은것같습니다..
이말만 되풀이해서 듣는데
무슨 복면가왕 너목들 도 아니고..

취준생이 대기업만 취준생도 아니고
여러분야에서 1:1면접 볼때도
어려운거 알겠지만 긴장하지말고
이야기를 많이 해줬으면 좋겠어요..

이회사가 돈을많이줘서 지원했으면
다른데보다 어떻게 일을 열심히할건지
복지가 좋아서 지원을 했으면
어떤 복지가 좋고 하는일이 좋으면
어떤 일을해서 나랑 잘맞춰가고 싶은지..
뭘해도 뭐 하나는 좋아야
일을 오래 함께하지 싶어서 물어보는건데용

우린 대기업은 아니지만
내가 함께 일하고싶은 사람을 뽑을때는
적어도 같이 일할때 같이 노력하는 사람을
뽑고싶은건 다 마찬가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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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15.08.11 14:47
난 우리 회사온지 3~4년 됬는데 입사할때 우리회사 야근 있다. 그리고 복지는 어떤게 있다. 우리회사 오면 어떤일을 할거다. 라고 말을 해주고 당신의 꿈은 무엇이냐 했을때.. 소설가 입니다 라고 자랑 스럽게 말했었는데.. 참고로 엔지니어 회사.. 그때 면접 보시는 분들이 우리회사 와서 뭐 할 수 있을까 웃으면서 같이 찾아 보자고 할때.. 참 잘했구나 했는데.. 난 오늘도 몰래 개드립을 하며 소설에 대한 꿈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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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투레쥬르15.08.11 16:06
태클은 아니고 꿈이 소설가라면 됬이라고 쓰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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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웅치킹15.08.11 16:06
앜ㅋㅋ 진짜 저래봤으면 ㅋㅋ
통쾌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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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시땡하면집에가는너는츤데렐라15.08.11 16:26
채용공고는 주5일 130+인센티브라던 여행사에 1차면접 가니 세전 110에 주6일 9시출근 8시퇴근인데 퇴근시간 확실치 않다는 듣보잡 여행사면접 생각나네요.
2차면접 볼때 사장이 저것보다 저한테 더 심하게 압박면접 봤어요. 전공이 다른데 왜 지원했냐부터 내딸도 그과 다닌다 그쪽으로 가라. 임용치지 그러냐 고객상담센터에서 일해본적 있냐 화는 잘참냐 손님이 욕하면 울것같다 등등 끝은 바쁘다 가봐라. 처음부터 끝까지 반말하면서 온갖 설교와 자기자랑만 2시간 듣고 탈락. 그 이후에 말하면 다 알만한 여행사에서 월급도 저것보다 훨씬 많이 받고 6시 칼퇴근 시켜주는곳에서 손님이 욕해도 침착하게 잘 대응한다며 칭찬 받으면서 일했네요.
아무리 구직난에 구직자들이 을이라지만 을도 같은 인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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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dnp15.08.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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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인15.08.11 17:02
언젠간 폭발할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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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얼굴에싼다라박15.08.12 03:30
ㅋㅋㅋㅋㅋ 친구 글이 여기 올라왔넼ㅋㅋㅌ 반갑당 ㅊㅎㄹ!!!! 궁동 한 복판에서 너가 외친 그 말은 후배들에게도 길이길이 전해질거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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