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이 경찰서로 뛰어간 이유.jpg

가슴이커서고민이에요2015.08.28 17:47
저도 저번에 돈을 옮기려고 돈을 뺐다가 거금을 흘렸는데 나중에 잃어버린걸 알고 뒤늦게 그자리 가보니까 ㅠㅠ돈이 없어진거에요 ㅠㅠ 급하게 그 주변을 뛰어다니듯이 돌아다녔지만 없어서
울고불고 날리칠때가 있었는데....
누가 가져갔거니 하고 포기하고 ㅠㅠ
결국 찾지 못했었어요 ㅠㅠ하 그때만 생각하면 눈물이......

당시나이 - 14세
잃어버린 돈 - 10만메소
잃어버린 곳 - 마야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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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넝짱2015.08.28 17:48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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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다 게이가 나타낫다2015.08.28 17:49
그런데 진짜로 길가다 5백만 든 지갑보면
뭔가 가져가면안될거같아서 나도 경찰서가
져다줄것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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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가주임원산가난김소윌세15.08.28 17:47
나는야 좋아요충
내 글에 댓글을 달면 좋아요를 드리지
잠시나마 금장은장동장을 경험할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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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커서고민이에요15.08.28 17:47
저도 저번에 돈을 옮기려고 돈을 뺐다가 거금을 흘렸는데 나중에 잃어버린걸 알고 뒤늦게 그자리 가보니까 ㅠㅠ돈이 없어진거에요 ㅠㅠ 급하게 그 주변을 뛰어다니듯이 돌아다녔지만 없어서
울고불고 날리칠때가 있었는데....
누가 가져갔거니 하고 포기하고 ㅠㅠ
결국 찾지 못했었어요 ㅠㅠ하 그때만 생각하면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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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뭐야15.08.28 17:49
저도 고민이에요.. (29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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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은숫자영어한글만가능합니다15.08.28 17:53
커닝시티 도적길드 기둥 뒤에서 옮겼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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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커서고민이에요15.08.28 17:55
헤네시스 성형외과 병원도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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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geti15.08.28 19:42
그 당시에는 10만메소가 참 컷던걸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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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칸사람15.08.28 20:46
너 서버 어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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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이글이글15.08.28 21:23
14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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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게이15.08.28 21:50
뿜엇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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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적응중15.08.28 21:51
여자세요 남자세요 굉장히 중요함
님 닉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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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문신입사원15.08.31 00:16
여유증이시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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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youo15.08.29 04:10
저도 마야의집 자주 애용 했었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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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트롤그네15.08.28 17:47
와너무빠르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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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넝짱15.08.28 17:48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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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벤15.08.28 17:48
근데 왜 뛰어 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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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래그으래15.08.28 17:49
헐 좋아요테러꿀잼 내가추천한게 금장이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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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털기댄스15.08.28 17:49
여고생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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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가주임원산가난김소윌세15.08.28 17:55
여고생에 대한 편견이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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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극악무도15.08.28 20:17
네이버웹툰의 꽃가족 보셨나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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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다 게이가 나타낫다15.08.28 17:49
그런데 진짜로 길가다 5백만 든 지갑보면
뭔가 가져가면안될거같아서 나도 경찰서가
져다줄것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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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보혐이여혐으로됬냨ㅋㅋㅋㅋㅋㅋㅋ15.08.30 17:59
수표라쓰지도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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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뭘써야베플이되냐15.08.28 17:49
살기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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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올라15.08.28 17:4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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떽기정15.08.28 17:50
저 무릎다친것도 빨리가져다 주려고 뛰어오다가 넘어져서 다친거라는데^^ㅎㅎ
이런기사보면 흉흉한 사건도 많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마음씨가 정말착하다는 생각이 들고 마음이 후눈후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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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5명데꾸와떠15.08.28 17:50
와 겁나 기특하네 내가 치킨이라도 사주고싶네 (사심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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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15.08.28 17:51
어휴 착한 아가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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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한소시민9815.08.28 19:01
ㅇ ㅏ 좋아요누른후에 닉넴을 보았다 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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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5.08.28 18:07
아이 착해라♡
근데 누가 그 여고생이지?
막짤에 데칼코마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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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15.08.28 18:11
아 이게 뭐라고 눈물이 핑도네 착하네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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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마음먹기나름15.08.28 18:25
꼭지고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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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처리개론15.08.28 18:57
저 공손히 모은 두 손은
장담컨데

뱃살을 가리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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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생단발머리오징어를닮았네15.08.28 19:21
재택알바구하다 어떻게 구하게됐는데
근로계약서도쓰고 사업자번호도 있고해서
믿고 몇일일함
몇일 뒤에 월급통장이란 명목으로 통장을 만들래서
재직확인서 달래서 은행갔더니
사업자등록번호. 회사명칭, 소속회사
세개 다 틀려서 경찰서가서 신고하고
자료받았던 메일주소 비밀번호 주고받은 문자기록 전화기록 다 넘기고 왔는데
한달여있다가 경찰서에서 전화오더니 잡았다고!!
일행은 7명이고 피해액은 3억이넘고!!!!!!
잡았어요 잡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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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란 없다15.08.28 19:37
이런 일 볼때마다 참 흐뭇하네요..

근데 예전 저 중딩때.... 그땐 공중전화가 많이 쓰이건 때라서... 공중전화 위에서 주웠었어요. 현금 이백 +수표 오십+ 지갑(지갑에 주민등록증 있었음) 을 주웠었는데., 함께있던 친구가 우체통에 넣자고 하길래 기겁하며 경찰서 아니... 파출소로 가져갔었죠.. 거기엔 순경 두명이 앉아있었고... 무슨 진술서 비슷한 것 쓰라기에 쓰고.. (어디서 주웠고 신상명세는 어떻게 되는지 등이었음) 굉장히 뿌듯한 마음으로 앉아있었는데
순경 둘이 뭔가 뒤쪽으로 가서 속닥속닥 히히덕 대더니 저희한테 와서는 비가와서 복사기가 고장이 났으니 복사를 못해주겠다더군요..
전 뭐 경찰이 거짓말을 할리가 없다고 생각했었고.. 알겠다고 하고 그냥 나왔어요. 찾으면 연락해주겠다, 꼭 찾아서 줄게~하며 웃으며 얘기하길래 그럴줄 알았죠... 주민등록증도 있는데 못 찾으면 말이 안되니까요..솔직히 전 넘 어렸고 그땐 학교에 착한일했다고 연락오면 어쩌지 하며.. 설레발 쳤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결국 서른이 넘은 지금까지 연락없습니다.
그 후로 솔직히 잘 안 믿깁니다. 경찰분들 고생하신다는거 아는데도... 불신이 좀 있습니다.. 어린마음에 생채기 났던것도 오래도록 남구요.. 이렇게 길게 댓글 단건 첨인데.... 그냥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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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권15.08.28 22:11
저런. .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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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빅잼15.08.28 20:57
속으로 나 착한일한다 헤헤헿 하면서 왔을꺼 생각하니까 ㅈ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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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5.08.28 20:59
이거 며칠전에 뉴스기사로 본건데 사진으로 보니까 더 와닿네 정말 요즘 보기 드문 완전 바르고 착한 그야말로 천사같은 애들이다 보니까 둘다 인상도 좋고 착하게 생겼네요 얼굴도 마음씨도 다 예쁜애들아 복받아라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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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니까한시야15.08.28 21:31
나의 얼굴은 부모님의 자화상^^
앞으로도 지금처럼 바르게 자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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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궁밍구15.08.28 23:59
제주도 노형동 파스쿠치에서 지갑 흘렸었는데 찾아주신분 아직도 감사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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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내닉넴은반드시중2병돋아야한다15.08.29 02:06
일단 줍고나서 바로안씀.. 양심이 " 네 인겻썩엇다시발" 이러는거 같아서 종 놔뒀다가 합리화를시작한뒤 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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