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잘하는 이유.jpg

지갑은뒷주머니에2015.09.24 09:20
동생이랑 나이차이가 19살 차이 나서
항상 일갔다 돌아오면 조금만 놀아줘야지
하면서도 피곤해서 내 할일 바쁠때면
참 미안하면서도 한편으론 그냥 편히 쉬고싶은게 너무 크네요.
서른인 저도 못한 게임 하고있고 동생도
자기 게임하고.. 놀아 달라고 때쓰던 동생은 이제 저에게 그런말도 안한다는게...
참 씁쓸 하네요.
같이 영화보고 동생이 좋아하는 찰흙놀이도
이제 좀 같이 해봐야겠네요.
저도 외동으로 자라서 인지. 얼마나 외로운지 아는데도 하나 있는 오빠가 피곤하다는 이유로. 단 30분이라도 못놀아준다는것.. 반성하게되네요. 초은아 오빠랑 놀자~~~
바로가기
12
3
잘구르는돼지2015.09.24 08:18
슬프네요 기성시대가 남겨준 격려라고는 게임엔딩뿐이라니... 게임을 해야겠군요
바로가기
4
0
돌고래2015.09.24 09:06
에헤라 디야~
바로가기
5
1

치바15.09.24 08:17
현실에서도 칭찬을 많이해줘야겠네
댓글달기
2
2
그대와나의만남은보배로운약속15.09.24 08:17
ㅇ
댓글달기
0
0
이거진짜임15.09.24 08:17
옹 일등???
댓글달기
0
0
산삼궁물15.09.24 08:17
ㅋㅋㅋ
댓글달기
0
0
바이Vi15.09.24 08:18
칭찬은 돌고래도 춤추게한댔음

추석이니 베뎃 기부합니다 다른분드려줘요
댓글달기
4
1
booboos15.09.24 08:20
고래 아닌가?
댓글달기
0
0
안되겠더라15.09.24 08:20
고래 아님?
댓글달기
0
0
하이템플러15.09.24 08:21
고래?
댓글달기
0
0
AOA초아15.09.24 08:22
주위에서 나에게 약간의 칭찬(예로, 와 너 잘하는데? 등)처럼 듣기 좋은말을 해주면 그것만으로도 기분도좋고 기운도 생기죠.
저도 제 주위에 그런친구가 한명있는데 그 친구덕분에 힘이납니다.^^
댓글달기
0
0
이거닉네임은몇글자까지가능한지시험중인데15.09.24 08:27
토요일 연휴첫날 야간퇴근하는데
어제 사장님이 부르더니
일있으면 나와서 할수있겠냐고
물어보네요 ㅠ 이틀뿐 못쉬겠다ㅋ
댓글달기
1
0
돌고래15.09.24 09:06
에헤라 디야~
댓글달기
5
1
바이Vi15.09.24 12:03
진짜다 진짜가나타났다
댓글달기
0
0
잘구르는돼지15.09.24 08:18
슬프네요 기성시대가 남겨준 격려라고는 게임엔딩뿐이라니... 게임을 해야겠군요
댓글달기
4
0
차상훈이15.09.24 08:18
칭찬이 물색한 사회네요.
회사에서도 칭찬을 해주면 작업능률이 좋아지긴개뿔 하...
댓글달기
0
0
하이템플러15.09.24 08:18
게임은 자기 레벨에 어렵지 않은 퀘스트와
퀘스트를 끝내면 보상과 칭찬을 주거든요
댓글달기
0
0
runatic15.09.24 08:19
지금 군대휴가 복귀할려고 버스탓습니다.
집은 울산인데 부대가 강원도라 지금가네요
아무리 잘놀고 해도 갈때마다 섭섭하네요...
그래도 개드립덕분에 마음달래면서 잘갑니다!
댓글달기
2
1
더이상의자세한설명은생략한다15.09.24 08:24
전역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
댓글달기
0
2
심심한날친구가필요한날나는나는친구를만들15.09.24 08:21
전 오늘 칭찬받을만한 똥을 눴는데..
댓글달기
0
0
지금은아직때가아니야15.09.24 08:31
현실이 저러니 순댓국 먹을 줄 아네 총각~ 이란 말에도 눈물이 터지지....
댓글달기
1
0
히히호호15.09.24 08:47
무슨 시팔 게시글만 올라오면 현실이 이렇네 저렇네.
무슨 현실 약을 타다 쳐먹었나.
씨벌 개드리퍼들 솔직히 어린 친구들이 많이 할건데 이 글 쓴 사람도 어린친구일 가능성이 높겠지. 뭐 얼마나 인생 오래 살고 세월풍파 다 겪어봤다고 세월타령인지..
혹여나 늙으신 분이라면 욕한 부분은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만 세상타령하기전에 왜 당신네들은 고따구로 해놔서 현실이 이렇게 됐는지 반성이나 좀 더 쳐 하시지... 씨이벌 알아요 저도 답답하고 그럴거란거 그래도 우리 행복하게 살 수 있잖아요. 현실의 모순된 부분이야 같이 힘내서 고치고 그럴 수 있는데.. 이건 뭐 병도 아니고 정치가 현실이 세상이 이제 탓 좀 그만하고 어떻게 미래지향적인 발언으로 나가야하지 않을까요?
댓글달기
4
4
심심풀이15.09.24 09:01
강하게 나갈라면 끝까지 치고나가지ㅋㅋ
댓글달기
0
0
AOA초아15.09.24 11:23
이분 말씀 적극공감

우리가 미래를 만들어야지. 언제까지 한탄만 하고있을겁니까? 안그렇습니까, 여러분?
댓글달기
0
0
히히호호15.09.24 08:40
이건 개소리인게 우리는 결코 게임의 엔딩을 바지않음.

끝냄과 동시에 새게임을 찾지.

게다가 왠만한 게임 엔딩은 영어.

우리는 절대 엔딩화면을 바지 않음!
댓글달기
0
0
촌드리퍼형15.09.24 08:42
아..... 감동 흑흑
댓글달기
0
0
지갑은뒷주머니에15.09.24 09:20
동생이랑 나이차이가 19살 차이 나서
항상 일갔다 돌아오면 조금만 놀아줘야지
하면서도 피곤해서 내 할일 바쁠때면
참 미안하면서도 한편으론 그냥 편히 쉬고싶은게 너무 크네요.
서른인 저도 못한 게임 하고있고 동생도
자기 게임하고.. 놀아 달라고 때쓰던 동생은 이제 저에게 그런말도 안한다는게...
참 씁쓸 하네요.
같이 영화보고 동생이 좋아하는 찰흙놀이도
이제 좀 같이 해봐야겠네요.
저도 외동으로 자라서 인지. 얼마나 외로운지 아는데도 하나 있는 오빠가 피곤하다는 이유로. 단 30분이라도 못놀아준다는것.. 반성하게되네요. 초은아 오빠랑 놀자~~~
댓글달기
12
3
웃기고 있군15.09.24 10:07
20살차이나는 여동생을 쌩까다니...

딸같이 귀여울텐데...

좀만지나서 데리고 나가면 다들 딸인둘 알거
댓글달기
0
0
gibbs15.09.24 10:59
원래 맘으로 이렇게해야지 하는데
안되는 일이 많죠ㅎ
그래도 이젠 실천하신다니 멋지네요
댓글달기
0
0
헬로TJ15.09.24 12:27
여러가지 의미로... 그저 한없이 부럽네요ㅠ
댓글달기
0
0
유부남은솔로와같다15.09.24 18:13
마음이 곱네요. 그 마음 잊지 마시고 많이 함께하시길..
댓글달기
0
0
한스빡15.09.24 22:36
아빠 학교라는 책에 보면 아이들은 노는 시간 보다 얼마나 재밌게 즐겁게 놀아주냐.. 즉, 놀이의 질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단 10분만 놀아줘도 정말 집중해서 놀아 주면 아이들이 만족해 하고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효과 봤어요. 퇴근 후 아무리 귀찮고 피곤해도 딱 10분이라도 성심성의 것 놀아주니 이젠 잘 따르고 많이 좋아해줍디다. 어린 동생 많이 이뻐해주세요~
댓글달기
0
0
닉이 없쩡15.09.24 09:57
나는 요즘 게임하면 욕 겁나 먹는데..예를 들어

히오스 : 야 @;:/)&₩ 롤충새끼야!!!

lol : 아오 엄마 잘계시냐?
댓글달기
0
0
살려는드릴깨15.09.24 11:18
개같은 핑계대구 자빠졋네
댓글달기
0
0
쭈ni15.09.24 11:22
괜찮아 네 잘못이 아니야
댓글달기
0
0
양치기청년15.09.24 11:38
칭찬에 박한 부모님. 항상 혼만났는데. 학교 다닐때 장학금을 받아도 '응 그래' 일할때 성과가 좀 좋을땐 재수가 좋았네 남들이 못했네.. 정말 상처도 많이 받았는데. 혼자나와 도움없이 회사를 키워가니 '금방 망할줄 알았는데 제법 버티네'. ㅋㅋㅋㅋㅋ 여전하신.
댓글달기
0
0
동작구마법사이승호15.09.24 13:24
저 궁금한게 있는데 보통사람들 응가하고 왼손으로 닦나요?? 휴지통은 왜거의 왼쪽에 있죠 불편하게
댓글달기
0
0
한스빡15.09.27 14:49
청소 아주머니가 오른 손 잡이거든요...
댓글달기
0
0
이구역거지는나야15.09.24 15:01
진짜소름돋는다
댓글달기
0
0
왜수박씨발라먹어요15.09.24 19:51
아니야 부모님을 지키기 위해서야
댓글달기
0
0
기파랑원15.09.25 11:01
이런게 진짜 북마크 감이지
댓글달기
0
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