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잠수 고양이.jpg

예를들면2015.09.30 09:11
개드립한지 오래 됐어요..
근데 이런 고민댓글 단적은 처음이예요 네이버에도 남겼었는데 제대로 된 답변이 없어서 법에 대해 아시는 분이 있으신지 혹시나 하고.. 진짜 혹시나 하고 남겨봅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오후 여섯시부터 아침 여섯시까지 알바를 해요.
금요일에서 넘어가서 토욜 새벽 다섯시 반 쯤 홀에서 컵 설거지를 하다가 손님이 핸드폰을 꼭 사진찍는것 처럼 저 있는 쪽으로 해놓고 아무것도 안하드라고요
근데 카메라가 제 가슴쪽으로 향해있는거 같았어요. 정말 확신할정도로... 그 손님이 술에 꽤 취해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설거지 하는척 하다가 그 손님 핸드폰을 확 뺏었어요.
동영상을 찍고 있었더라구요.
제 얼굴은 안 나왔고 가슴골이 나왔어요. 제가 설거지 하느냐고 숙이고 하니까... 그거보고 그 손님한테 욕 몇마디 한다음에
사장님한테 가서 손님이 몰카 찍었다고,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했는데 사장님은 대수롭지 않게 그 손님한테 "형님 왜그랬어요~"하더라구요...
그리고 마감시간 됐다고 사장님은 퇴근 하더라구요. 저는 제가 예민하고 이상한 앤 줄 알았어요..
그래서 저는 그 손님에게 경찰 안부를테니 다음부터 그러지마시고 앞으로 안봤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근데 그 손님이 이게 왜 경찰을 부를일이냐는거예요.. 차라리 경찰을 불러서 잘잘못을 따지래요..
하..... 그래서 결국 경찰을 불렀어요
근데 그 사람은 이게 범죄인지 아직도 지금도 모르는거같아요
제가 일하는 식당에서 제가 매니져라서 그 사람이 제 명함을 갖고있는데 핸드폰을 경찰서에 증거품? 으로 뺏겼는데 명함보고 자꾸 전화를 해요... 용서해달래요.. 근데 그래도 되는줄 알았대요..그게 왜 잘못된건지는 아직도 모르겠대요..
합의를 해주기싫다가도 보복할까봐 합의를 해줘야할것같고.. 돈받고 합의하는거.. 그런 욕심은 없어요 돈 안받고 합의해도 되는데.. 그 사람은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모르고 그게 범죄인지 인식를 못한다는게 무서워요..ㅠㅠ 진짜.. 사장이 대처를 그따구로 한거 때문에 일도 나가기싫은데.. 이번에 받을 월급이 우리다른직원 월급을 제월급에서 빌려준게 있어서 이번달에는 나가야하고... 복잡하게 됐어요...
저는 진짜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렇게 우울의 구렁텅이로 빠지게 될거같아요ㅠㅠ 잠도 진짜 1 분도 못자요 그 나쁜놈 눈빛이 아직도 생각나고.. 경찰왔을때도 진짜 당당하게 담배피우던 그 모습이 생각나서 소름끼쳐요..
참고로 그 손님은 마흔 중반정도 돼보이고 몸무게는 사십오정도 돼보이고 키는 백오십오정도 돼보이는 외소한 체격입니다..
근데도 무서워요..
저는 이십대 이제 막 중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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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보도개장수2015.09.30 10:34
성추행 범죄는 고소를 취하하거나 합의를 봐주면 안되는 범죄입니다. 자칫 님만 돈밝히는 그렇고 그런 여자로 전락할 수도 있고요. 범죄자는 추행이 범죄라는 인식도 잘 하지 못하기에 그동안에 지가 겪은 수치 스러웠던 수사 과정으로 오히려 처벌을 받았을때보다 보복할 가능성이 더 높아요. 성범죄는 형사사건이기 때문에 합의를 봐도 처벌을 받지만 그래도 민사합의를 보는 이유는 형량을 줄이거나 신원공개를 막기위해 하는 것입니다.

합의 바지 마시고 고소 취하도 절대 하지마세요. 오히려 그게 보복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아무도 님을 예민하거나 유난떤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장이 뭔 그런일로 그러냐 한다고요? 그 사람이 미친겁니다. 님 하실거 다하시고 받으실거 다 받으세요.

님은 보호를 받아야 할 피해쥐쥐 처벌을 받아야 할 범죄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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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온 드립2015.09.30 09:32
인생실전인거 알아야 안해요 봐주면 또합니다 합의는 없습니다. 잠재적 성범죄자 꼰대에게 자비란 없으며 고소진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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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땅15.09.30 08:05
ㅇ..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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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님15.09.30 08:05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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뒹굴뒤이잉굴15.09.30 08:05
1!!

늦었네요ㅠㅠ 아쉽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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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띠따15.09.30 08:0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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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피오면숙식제공15.09.30 08:05
어항 뒤에 공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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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나의개똥이15.09.30 08:06
공간있어요가 판치겠네요
공간감각 발음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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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시사시분15.09.30 08:06
수조 뒤에 공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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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라는글자에점하나만찍으면님아?15.09.30 08:06
냥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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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핸접15.09.30 08:07
냥어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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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고구마ㅡ15.09.30 08:07
난 또.. 어항뒤에 있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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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찰지네15.09.30 08:14
아 뒤에있자나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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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15.09.30 08:26
이분 귀여웡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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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금술사15.09.30 12:09
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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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그램15.09.30 16:53
뭐야... 잠수고양이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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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초딩15.09.30 18:39
깜짝이야 정말 뒤에있는줄알았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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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15.09.30 08:13
고양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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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뭘안다고그래15.09.30 08:14
어디서 약을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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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만든닉15.09.30 08:19
사진찍어준사람 여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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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댓이금장15.09.30 08:31
어항 뒤에 공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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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TJ15.09.30 08:46
정말 믿을 수가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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웋훟훟15.09.30 08:50
냥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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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르리카15.09.30 08:51
쟤가 바람의나라에서 나왔던 인어고양이인가 실물 처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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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이15.09.30 12:1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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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09:11
개드립한지 오래 됐어요..
근데 이런 고민댓글 단적은 처음이예요 네이버에도 남겼었는데 제대로 된 답변이 없어서 법에 대해 아시는 분이 있으신지 혹시나 하고.. 진짜 혹시나 하고 남겨봅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오후 여섯시부터 아침 여섯시까지 알바를 해요.
금요일에서 넘어가서 토욜 새벽 다섯시 반 쯤 홀에서 컵 설거지를 하다가 손님이 핸드폰을 꼭 사진찍는것 처럼 저 있는 쪽으로 해놓고 아무것도 안하드라고요
근데 카메라가 제 가슴쪽으로 향해있는거 같았어요. 정말 확신할정도로... 그 손님이 술에 꽤 취해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설거지 하는척 하다가 그 손님 핸드폰을 확 뺏었어요.
동영상을 찍고 있었더라구요.
제 얼굴은 안 나왔고 가슴골이 나왔어요. 제가 설거지 하느냐고 숙이고 하니까... 그거보고 그 손님한테 욕 몇마디 한다음에
사장님한테 가서 손님이 몰카 찍었다고,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했는데 사장님은 대수롭지 않게 그 손님한테 "형님 왜그랬어요~"하더라구요...
그리고 마감시간 됐다고 사장님은 퇴근 하더라구요. 저는 제가 예민하고 이상한 앤 줄 알았어요..
그래서 저는 그 손님에게 경찰 안부를테니 다음부터 그러지마시고 앞으로 안봤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근데 그 손님이 이게 왜 경찰을 부를일이냐는거예요.. 차라리 경찰을 불러서 잘잘못을 따지래요..
하..... 그래서 결국 경찰을 불렀어요
근데 그 사람은 이게 범죄인지 아직도 지금도 모르는거같아요
제가 일하는 식당에서 제가 매니져라서 그 사람이 제 명함을 갖고있는데 핸드폰을 경찰서에 증거품? 으로 뺏겼는데 명함보고 자꾸 전화를 해요... 용서해달래요.. 근데 그래도 되는줄 알았대요..그게 왜 잘못된건지는 아직도 모르겠대요..
합의를 해주기싫다가도 보복할까봐 합의를 해줘야할것같고.. 돈받고 합의하는거.. 그런 욕심은 없어요 돈 안받고 합의해도 되는데.. 그 사람은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모르고 그게 범죄인지 인식를 못한다는게 무서워요..ㅠㅠ 진짜.. 사장이 대처를 그따구로 한거 때문에 일도 나가기싫은데.. 이번에 받을 월급이 우리다른직원 월급을 제월급에서 빌려준게 있어서 이번달에는 나가야하고... 복잡하게 됐어요...
저는 진짜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렇게 우울의 구렁텅이로 빠지게 될거같아요ㅠㅠ 잠도 진짜 1 분도 못자요 그 나쁜놈 눈빛이 아직도 생각나고.. 경찰왔을때도 진짜 당당하게 담배피우던 그 모습이 생각나서 소름끼쳐요..
참고로 그 손님은 마흔 중반정도 돼보이고 몸무게는 사십오정도 돼보이고 키는 백오십오정도 돼보이는 외소한 체격입니다..
근데도 무서워요..
저는 이십대 이제 막 중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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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온 드립15.09.30 09:32
인생실전인거 알아야 안해요 봐주면 또합니다 합의는 없습니다. 잠재적 성범죄자 꼰대에게 자비란 없으며 고소진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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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09:43
제가 합의를 해줘도 성범죄이기 때문에
어차피 수사는 계속 진행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 사람이 저한테 봐달라고하는 이유는 제가 합의를 안 해주면
지금 일하는 회사에 성범죄자라는 걸 알린대요 .. 사회생활 할때 앞으로 5년이나 10년... 경우에따라 5년징역..1000만원벌금.. 20년동안 신상공개.... 앞으로 자신이 사회생활을 못하게 될것에 대해 저한테 복수를 할것 같아서요.. 제가 저기에 안쓴게 있는데 저희 어머니가 백반식당을 하시는데.. 제가 일하는 가게는 특정 닭발이라던가, 곱창이라던가.. 그런 가게인데 저희어머니는 그냥 밥집이시거든요.. 제가 매니져라서 손님들하고 친하기때문에 우리 엄마 가게가 어딘지 알아요 그 새ㄲ가...ㅠㅠ 그게 너무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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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븨15.09.30 09:47
음.. 합의금을 쎄게 부르세요. 그리고 그사람 부인 번호 그사람 직장 어딘지 알아두시고 확실히 말하세요 근처에 얼씬거리면 그때 신상 뿌린다고. 조서랑 진술서 이런거 카피같은거 가지고계시고. 사회에서 매장당하는거 두려워하는 멍청이라면 아마 보복같은것도 할 용기도 없는 쓰레기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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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왜전화질이여15.09.30 10:00
저도 이방법이 젤 좋을것 같아요. 합의해주고 근처에 얼씬거리면 그땐 사회적매장 시킬거라고 강하게 나가야 겁먹고 보복할 생각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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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신되는갖가지비법15.09.30 10:10
조서 진술서는 복사가 안됩니다...
피의자 인권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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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0:17
경찰서 가서 고소 취하할때 다시는 이 가게에 안 오고 전화 안하고 이런거 쓰면 법적 효력이 있나요?ㅠㅠ 합의금을 꼭 많이 받아야 하나요? 그리고 그 나쁜놈은 부인이 없는걸로 알구 있구요.. 회사는 어떻게 알아내야하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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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보도개장수15.09.30 10:34
성추행 범죄는 고소를 취하하거나 합의를 봐주면 안되는 범죄입니다. 자칫 님만 돈밝히는 그렇고 그런 여자로 전락할 수도 있고요. 범죄자는 추행이 범죄라는 인식도 잘 하지 못하기에 그동안에 지가 겪은 수치 스러웠던 수사 과정으로 오히려 처벌을 받았을때보다 보복할 가능성이 더 높아요. 성범죄는 형사사건이기 때문에 합의를 봐도 처벌을 받지만 그래도 민사합의를 보는 이유는 형량을 줄이거나 신원공개를 막기위해 하는 것입니다.

합의 바지 마시고 고소 취하도 절대 하지마세요. 오히려 그게 보복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아무도 님을 예민하거나 유난떤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장이 뭔 그런일로 그러냐 한다고요? 그 사람이 미친겁니다. 님 하실거 다하시고 받으실거 다 받으세요.

님은 보호를 받아야 할 피해쥐쥐 처벌을 받아야 할 범죄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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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0:50
히잉..... 님...ㅠㅠ 저 진짜 눈물날거 같아요.. 마음 굳게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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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따커져라15.09.30 17:21
개장수님 저분 하고 같이가서 40살 먹은 개 잡아와주세욧! 이런 개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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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충전기있는데우리집에서폰충하고가15.09.30 10:24
저도이방법이 제일좋을것같아요ㅡ
일단 그쪽 신상정보 알아두시고ㅡ
증거될만한거 문자 전화오면 무조건다 녹음해두시구요,
물론 돈이중요한건아니지만 그쪽에서 만만하게 바지않도록 합의금많이부르고 합의하시고 증거자료다 가지고있으니 나중에라도 무슨일생기면 신상정보 다까발리겠다고하세요ㅠ
얼마전에 제친구도 울집에서놀다가집에가는길에 변태를만났는데 뒤에서 자위행위까지했는데도 실질적으로 당한게 아니라서 법적처벌할수없다는 경찰말듣고 진짜 완적 빡쳤었는데ㅜ
왜 당한사람이 더 죄지은것같은 기분이 들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ㅡ
그런사람들은 무서워하고 움츠러들면 더 기고만장해진대요ㅡ
님은 아무잘못한거 없어요ㅡ 당당해지세요ㅜ
힘내시구여ㅠ 같은여자로서 속상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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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0:58
괜히 제가 다 잘못한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그때로 다시 시간을 돌린다면 신고같은거 안했을텐데... 이런생각도 들고.. 에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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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15.09.30 14:11
아니에요 잘하셨어요. 잘 해결하시길 바라요ㅠㅠ 어떻게 그게 잘못인지 몰랐다고하는지... 혹시 장애가 있는 사람인가 싶었는데 사회생활 무서워서 합의해달라는 얘길할 정신은 있는 걸 보니 그것도 아닌것 같고.;; 이번에 용기 내셔서 좋은 일 하신 거라고 생각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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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도리15.09.30 12:20
합의를 봄에있어 그 행위를 한다는건 합의를 안봣을때 이루어지는 조취를 안하겠다는겁니다. 그걸 어길시 합의하고 .. 정리가안되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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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mortal15.09.30 13:24
합의할 경우 보통 더 큰 문제가 생깁니다.
나중에 더 큰 소리치고 지랄하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남의 일이라고 피해자에게 합의하라고 함부로 말하는거 아닙니다. 신중하게 처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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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엉덩이15.09.30 09:48
두려워마세요 그 모습이 오히려 성범죄 다른 범죄를 하게끔 부추기죠
강하게 가세요 건드리면 좆되는거야 확실히 심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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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1:04
감사합니다ㅠㅠ 저는 위로만 받네요... 진짜 감사해서 어떡해요 으잉..
계속 의기소침해있었는데 내일 정신 똑바로차리고 댓글 하나하나 다시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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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엉덩이15.09.30 15:37
또 두려움을 떨치는거로는 운동을 배워보세여
자신감이 생길겁니다 론다로우지처럼여
보복하려고 오면 허벅지 두동강 내세요 실제로 쌔지지 않더라도 마음 정신이 강해지면요 못건드립니다. 주변사람에게 당한일 말하시고 호신용품을 가지고다니시고.. 준비를철저히 하시면 유비무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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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멜팔카오15.09.30 10:53
합의는없습니다.

한번합의해주면 이렇게하면 되는구나하고
또다른사람 또다른사람 계속 할겁니다.
전화가오면 받아요 대신 전부녹음하구여
계속통화하다가 님의 완강한태도가계속되면
저런놈들은 분명 욕설한두마디쯤하게됩니다
메시지 내용도 전부캡쳐하시구요
철저하게 인생짓밟혀야합니다 그런놈들은
님에 건투를빌어요 용기를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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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1:10
제 생각에는 이사람 초범이 아닌거 같아요
.. 그래서 저한테 하루에 전화가 수십통씩 와요. 근데 가해자가 피해자한테 합의하려고 전화하면 안된다고 하드라구요
일끝나고 잠이안와서 네이버에 이것저것 쳐보는데 자꾸 전화가와서... 그 ㅅㄲ가 용서해달라구 하다가 잘못인지모르겠다고 하다가 용서해달라하다가.. 저는 그럼 합의해줄라다가 합의해줄맘이 없어졌다가 합의해줄라다가 ... 이러거든요ㅠㅠ
초범이 아니라서 이렇게 매달리는거 같기도 하고... 에휴.. 아무튼 제 긴 고민 들어주시고 댓글달아주신거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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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멜팔카오15.09.30 12:14
마음강하게먹어야되여 흔들리면안되요
한번 봐주면 두번 세번 계속 올겁니다
절대 봐주면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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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수당은연봉에포함개드립15.09.30 11:18
돈관련해서는 노동부에 신고하세요 그러면 없던 사장이 마법같이 마련해서 줍니다
그리고 도촬한 쌍변태새끼는 인실좆하시고 보복 감안하여 가게에 시시티비 설치해 두시고 한동안 피곤하시더라도 녹음기 준비해서 다니시고 보복할때마다 신고하세요 보복이 두려워서 피하시면 계속 피해자가 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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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좀바꿔주세요치느님으로아님치맥15.09.30 15:14
합의를 해줘야하나 하는 마음약해지는 태도나 목소리를 들려주면 기고만장해질거예요.
보복이나 자꾸 연락하고 가게로 찾아오면 어쩌나 싶고 겁나면 경찰서가서 '접근금지가처분'신청하세요. 그러면 전화나 문자도 못하고 님 직장이나 가족의 집, 직장에 올수 없어요.
이를 어기면 500,000원 내도록 할 수 있고 바로 신고해서 추방할 수 있습니다.
안나가면 불이행죄로 더 크게 처벌받습니다.
님이 겁이 많고 그걸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거 같으니 꼭 신청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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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인중냄새15.09.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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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할머니보쌈15.09.30 09:33
손놈도 손놈이지만 사장놈도 별로..ㅡㅡ

아 놈이 아니라 님 잘못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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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09:47
저도 이번에 사장님한테 정말 많이 실망했어요... 평소엔 정말 .. 저희엄마식당도 홍보많이해주던 사람이고 정많은사람인데.. 남자는 다 그런가 아님 내가 예민한가? 할정도로
... 내가 괜히 신고해서 일을 이지경을 만들었구나.. 이렇게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다 제가 잘못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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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볼시간에뭐라도해야겠다생각만한다15.09.30 10:00
대한민국의 법이 나쁜일을 당해도
두려워하는 마음을 풀어주지 못하는 것 같아 욱합니다.
두렵고 걱정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가됩니다.

몇 년 전 아는 사람(20살 여)이 전철에서 성추행 당했는데 벌벌 떨고 있다가 용기있게 신고해서 잡고 그사람이 처음에는 적반하장으로 소리지르고 무고죄로 고소할 거라고 하더니 결국 싹싹빌면서 합의해 달라고 했습니다. 세번째였다고 하더군요 성추행이.
여기서 그만두시면 안되고 끝까지 밀고 처벌의사를 확실히 하시되 나중에 어머님 운영하시는 가게에 해꼬지할 생각도 못하게 강하게 하세요.그런 이미지를 딱 심어주세요.
그런 놈들 강자한테 약하고 약자한테 강한 비겁하고 배짱도 없는 놈들입니다.

일의 전후를 쓰신 글로만 읽어 심경과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드리는 말씀이라서 조심스럽지만 분명한 것은 사과하면서 합의해 달라는 그 사람 마음 속에 가늘게 눈뜨고 있는 분개함을 강력하게 부숴 버리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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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0:03
그럼 합의를 안했으면 좋겠는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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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0:03
제가 지금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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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5.09.30 19:57
사장입장이니까 이해해주세요 병신도 자기한텐 손님이니까요 대신 그 성범죄자새끼가 진심으로 뉘우친다는 느낌이 안오면 절대 합의해주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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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업하기힘들어15.09.30 09:40
그냥 경찰에 맡기시고
합의금 받고 합의 하시든 경찰에서 법대로 처분 하시든
님이 걱정하실거 없어요.
인생 망칠꺼 미안하신거 같으니 돈받고 합의 하면 될거 같긴함. 그리고 부모님이나 어른대동 하심이. 어리다고 무시하는거 같음
껄끄러우면 직장은 돈 물어주고 나가지마세요 다른직장 가심 되죠.
그놈 인생불쌍해서 봐줄거 같으면 또 모를까요.
그놈 무서워서 합의는 하지마세요.
( 님보다 그 놈이랑 사장이 훨씬 더 잘 알아요법으로 잘못된건요. 나이가 몇인데..)
혹시라도 찾아오거나 해서 협박하면 그것도 녹음해서 신고하세요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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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09:50
돈 같은거는 진짜 하나도 필요 없어요..
합의해달라해서 네이버에 쳐보니까 합의금얘기 있길래 그때 돈받는거 알았는데.. 그 돈 받으면 왠지 더 나중에 탈날까 무서워요 왜이렇게 소심해졌는지ㅠㅠ
근데 진짜 그 사람은 진짜 싸이코패스같아요 표정도 없고 제일 중요한건 죄가 죄인지 모른다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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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업하기힘들어15.09.30 09:51
저도 돈 필요없을거 같아요 똑같은 맘이에요 그건 아는데 그냥 합의 해주면 기고만장 할걸요???
님 맘은 알아요. 그러니 부모님 대동해서 사죄라도 받고 합의금 받으시는게 나아요 그사람들은 돈 안물면 뒤에가서 님 비웃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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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업하기힘들어15.09.30 09:58
죄인지 알아요 그냥 님 만만하게 보는거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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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0:01
고마워요.. 댓글 고마워요..ㅠㅠ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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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냐앙15.09.30 10:11
담에.. 죄인줄 몰랐다. 죄는 아닌것 같다 이딴소리 하면 알았다고. 당신은 죄 안 지었으니깐 직장이링 가족한테 알리겠다 하세요. 죄 안지은놈이 왜 지 주변에 알리면 안된다고 하나요? 윗분 말처럼 잘못된거 알아요... 알면서 저짓거리 하는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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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1:14
제가 합의 안 봐주면 직장에 성범죄자라는 사실이 통보된대요.. 그거는 확실하대요
나머지 벌금같은거는 반성하는거에따라 다르지만 ㅠㅠ.. 제가 두려운거는 저희엄마 가게에와서.. 해코지 할까봐... 그게 너무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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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아니에요15.09.30 11:48
걱정하시는 보복범죄는 되게 무거운 범죄라서
그렇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보복한다해도 대부분 협박죄에서 끝이고 님이 생각하는 드라마같은 보복범죄가 일어날 확률은 굉장히 적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합의 없이 진행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대화를 한다면 항상 녹음 하시구요. 또한 보복범죄를 할 놈이라면
합의 보든 안 보든 보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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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2:22
생각해보니 진짜... 합의를 보든 안보든 보복 할 놈 들은 보복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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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달달할수있는데님이없다15.09.30 09:51
일단 증거는 다 모으셔야겠어요 전화오면 무조건 녹음하시고. 문자등등으로 기록은 다 남겨놓으세요. 전부 복사해서 두군데이상보관하시구요. 될수있으면 직장은 옮기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근무시간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구청에서 국선변호사? 상담도 맏으실수 있을거예요 시간은 예약으로 잡으실수도 있으시고. 일단은 증거는 무조건확보 하시고 힘내세요. 잘해결되길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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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0:00
무조건 저에게 유리하다는건 알아요...
제가 잘못한게 없으니까요...
근데 왜 제가 잘못한거 같죠..?
잘못한게 없는 사람이 왜 더 힘들까요?
정말 너무 하루하루가 힘들어요..
아침에 집에 들어오면 잠이 안와서
방문 잠그고 소주마시고 취해서 자요..
추석도 하나도 즐겁게 보내지 못했구요...
죄송해요
저 괜히 우울터져서
가족들한테도 말못하고 친구들한테도 창피해서 말 못하고 괜히 여기 사람들이 막 실시간으로 댓글달아줘서 카톡하는거처럼 친구들 같아서 막 신세한탄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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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잌ㅋㅋㅋㅋㅋ15.10.01 03:50
당당해지세요! 잘못한건 그놈인데 님이 움츠러들어요?!
그놈한테 전화오면 지금 하는 말들 다 녹음되고
이 내용은 철저하게 당신한테 불리하게 작용한다
다시는 이런식으로 연락하지마라 죄를 지었으면 달게 받아라
크게 또박또박 말씀하세요
그사람 하는 말마다 대답해줄 필요도 없어요
오히려 자극할수도 있구요.
무조건 당당하게! 명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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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신되는갖가지비법15.09.30 10:04
형사사건 피해자는 변호사가 아니라 검사랑 상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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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신되는갖가지비법15.09.30 10:03
아침부터 이따구 일을 읽고 말아서 기분이 별로네요!
님에게 뭐라는건 아니고요~
우선 신체의 특정부위를 촬영하면 성희롱이 됩니다!
형사처벌 대상이고요..님의 합의 여하에 따라
법원의 형량 결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단..초범의 경우 도촬정도의 성릐롱이
실형까지 가진 않습니다.
합의할경우 벌금 수십에서 일이백만원
합의 안할경우 몇백에서 돈천수준
저냥반의 몰랐다 태도는 법원 몇번 왔다갔다
하고 검찰의 형량청구 나오면
피눈물로 바뀌어 삶의 트라우마가 될겁니다.
당연히 괜찮은 직장이라면 짤리고요
그냥반은 이미 손쓰기엔 늦었습니다.
돈이 매우 많아 전관예우 변호사를 산다면 모를까
그냥 최선의 방법은 합의금 한 2천 부르셔서
합의하시고 합의금의로 이사 가세요..
님께서 하시는 여러가지 염려들을
해결할 방법이 없네요~~
봐주면 만만해서 또 그럴테고
안봐준다고 반성할 놈도 아닌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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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0:07
아침부터 죄송합니다.. 저에게는 지금이 일 끝나고 자는시간이여서ㅠㅠ 항상 이때에 더더 우울의 구렁텅이에 빠져버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신거 정말 감사드립니다..^^ 출근 잘하시구 오늘하루 즐거운일만 있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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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15.09.30 10:25
무조건 합의 하시구요. 얼마 안되는 돈이라도 받으세요. 합의 하시는것이 장기적으로 볼때 님의 피해 회복 정신적 위로상으로도 훨씬 좋기때문에 의아한 성범죄상 판례에도 합의가 더 많은 겁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합의는 가해자를 위한것이 아니고 피해자의 위로를 위함입니다. 댓글로 합의해주지마라 괘씸하다 이래도 그냥 합의하세요. 결국 어른스럽게 생각하시면 합의 하는게 답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비교적 경미한 성범죄 일수 있으나.... 한창 몰카로 시끄러울때라 양형 사유도 불리하게 적용될겁니다. 정식 기소 되어도 약식기소로 벌금 정도 나올 사안이구요. 정식 재판까지 안갈겁니다. 가해자는 20년 신상등록 될것이나 이마저도 몇년후면 법 개정되어 기껏 몇년으로 감축될만한 사건입니다. 여러가지 정황을 고려할때 100만원 많으면 200만원 안짝으로 마무리 지을수 있는 사건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합의 하시는것이 피해자의 정상적 생활 회복에 훨씬 더 이롭다는 통계가 있으니 참고 하시길... 어른스럽게 대처하시는데 제 글이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무쪼록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다른사람이 하는 말로 내가 정의의 사도가 되어 악인을 심판하고 맞서겠다, 합의는 없다 괘씸하다성범자를 처단 하겠다. 그러지 마세요 결국 본인만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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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1:20
저의 고민글에 진지하게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님 덕분에 많은걸 알게 되었어요~
저는 아직 경찰서에가서 조서작성은 안했어요.
가해자랑 피해자랑 같이 얼굴 맞대고 조서작성 하는건 안된다고 신고한날은 그사람만 잡아가고 저한테는 나중에 연락준다고 하더니 다음날은 주말이라그런지 추석이라그런지 연락이 안오더라구요... 아무래도 조만간 제가 연락을 해서 가야할것 같아요.. 그때에 이것저것 물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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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유전자결핍증15.09.30 11:38
합의하고 돈을 꼭 반드시 받고 (돈 잃는건 무서워 할것이 뻔하기 때문에 이런짓거리를 하면 돈 잃는다라는걸 각인시켜줘야됩니다.) 이걸로 인해서 보복성이 1%라도 들어간 어떠한 행동이라도 했을시 가족과 직장에 성범죄 전과를 공개하겠다고 엄포해놓으면 무서워서 해코지 못합니다. 만약에 뭔짓을 하면 보복범죄로 훨씬 큰 처벌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걸 잘 인식시켜놓으세요.
알려지는게 무서워서 합의보자고 할 정도면 저런거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합니다. 걱정ㄴ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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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15.09.30 12:35
네 요즘은 합의해도 친고죄 폐지로 성범죄는
무조건 처벌 됩니다. 그러니 합의는 하세요.
다만 사안이 비교적 가벼워 합의를 빨리 하시면 검사단계에서 기소유예로 끝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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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숭늉15.09.30 13:21
예수님짱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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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좋아15.09.30 10:29
예를들면님.. 님이 잘못한거 하나도 없어요!! 잘못한건 그 못돼쳐먹은 손님이죠.. 본인 탓 아니니까 본인 탓하지 말구 죄책감도 가지지마요!! 오히려 죄의식가져야 할건 손님 입니다!! 집안 어른분들과 상의해서 슬기롭게 해쳐나가시길 기원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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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1:23
감사합니다!
한참 어른인줄만 알았는데 막상 이런일 겪고나니 아직도 어린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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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업하기힘들어15.09.30 10:21
이분 말대로라면
합의 안하시면 되겠네요
글쓴분은 돈 필요없고
가해자는 더 큰 금액을 무니..
힘들어마세요 그냥 님은 편안히 있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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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를리히히히히욯15.09.30 10:29
합의는 하되 걍찰서에서 쓰는 조서 진술서 말고 합의 할때 따로 각서 같은걸 써놓으세요.

육하원칙에 따라서 날짜 시간 다적고 지장 찍으면 조서 사본 없이도 증거가 되고 나중에 일생겨도 그 각서를 활용하면 되니까요.

합의금을 원치 않으신다면 각서에 '위 사항을 어겼을시- 얼마를 지불한다'라는 글도 쓰구요.

각서 작성할땐 본인이 아닌 그사람 손으로 쓰게 해야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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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은건물주15.09.30 10:24
혹시 남자친구 없으시죠?
그럼 친한 오빠나 이니면 사촌 오빠한테라도 좀 부탁
해보세요. 여자분 혼자 그런일 진행하는건 아무래도
좀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그런 놈들은 대부분 어린
여자분이라 함부로 대하는게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리고 법의 기준이나 잣대를 자기 기준으로 대하는
몰상식한 사람입니다. 본인에게 사회적 타격이 가면
분명 보복 등을 생각할지도 모를 사람입니다.
옛 말에 이런말이 있죠?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속상하시겠지만 너무 섣불리 나서다간 오히려
더 큰 화를 초래할 수도 있으니
윗 분들 말씀처럼 와이프나 주변인들 또는 그놈 가족
신상 정보를 미리 파악해두시고 혹여나 보복 같은거
하게되면 다 알릴테니 알아서 해라 라고
남자분 대동 하에 따끔하게 말을 전해야합니다.
절대 혼자서는 행동하지 마세요.
대한민국 법이라는게 굉장히 애매한 부분도 있어서
요리조리 피해갈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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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0:47
2년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이일로 헤어졌어요..
제가 힘들어서 어찌해야하나 상담을 하다가 열받는다고 그런얘기 듣고싶지 않다고 헤어지쟤요.. 제가 너무 시달리게 했나봐요
이틀내내 계속 그얘기만 했거든요...
저는 진짜 여기 댓글보면서 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어떻게 살아왔길래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위로를 받을수 있나요..... 멘탈이 심히 약해져있었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모든분들이 올려주신 댓글 다 읽어보고 신중히 판단하여 이 일이 끝날때에 다시 어떻게 되었는지 후기 남겨드리겠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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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초기맴버15.09.30 11:10
그 남친 정말 잘 헤어지신 겁니다.
2년이나 사귀었는데 이틀 이런이야기 했다고 헤어지자고 한다는건 건실한 남자의 정상적인 멘탈이 아닙니다. 본성이 찌질인데 지금까지 인내(?)하고 사랑하는척 연기했던거거나 애초에 대가리가 상식밖으로 형성되어있어서 이런 문제를 만났을때 회피신공으로 살아와서 처신방법을 모르거나... 자기가 뭔가 못해줄것 같으니까 선빵을 날린거죠. 병신... 저도 남쥐쥐만 내가 뭔가 못해주더라도 가만 있기라도 하면 되지... 꼴랑 20대일때 내가 법적으로 뭘 도움을 못주는게 내 능력탓이나 내 잘못이 아닌데... 여튼 그 남자분 열폭이거나 또라이거나 둘중에 하나인데 열폭일 확률이 90%... 이건 오히려 이 기회가 잘된겁니다. 쭉정이는 골라내야 상책. 이제 남자보는 눈이 달라지실꺼에요. 여튼 사건 가해자인 아저씨도 쓰레기고 사장도 개새끼고 남친도 찌질이고... 이번 기회에 주변정리 하신다 생각하세요. 악취나는 관계들 싹 리셋하고 새로 꾸려나간다 생각하심 되요. 댓글 대부분의 의견처럼 저도 처벌을 받게 하심이 좋을듯 하고요, 직장 새로 구하시고 사장 쌩까시고 (혹시 니가 문제다 식으로 비난하면 성추행 공범취급하시고요) 산뜻하게 가볍게 후반전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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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1:49
감사합니다..
전 남자친구 편드는건 아니지만..(저도 걔 미워요!) 헤어진이유가 꼭 이번 일 때문만은 아니예요~ 서로 안 맞는 부분도 있었고.. 왠지 권태기도 오는 중 이였던 거 같았고...
그치만 이 상황에...
시기가 안 좋았어요 참..
이 참에 다이어트나 무진장 해야겠어요~
진지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힘이 되네요..
진짜~!!!
이따 일어나서 어떻게 일가나..
일가서도 문득문득 막 우울해지고 으으..
오늘 일 끝나고 와서도 어디 얘기할곳도 없고 네이버 지식인변호사들도 다 똑같고.. 돈내라하고
개드립에 올릴까 말까 했는데.....
저 이런댓글 처음 올려봐요..
근데 다들 너무 따듯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어떻게 보답해야하지ㅠㅠ 진짜 보답하고 싶은데...
진짜진짜 감사드려요!! 이 일 잘 해결하고 꼭 다시 댓글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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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칼진고냥이15.09.30 13:10
어려울때 힘든얘기들었다고 헤어지자는 놈은 개치반에다가 잘헤어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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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15.09.30 10:31
조언은 못해드겠지만 그 사람 꼭 처벌받게하고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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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1:50
최고의 댓글이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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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쟁이뿌뿌뿡뿌뿌뿡뿟뿌15.09.30 10:32
사람들이보고 일깨웠음 좋겠당 ㅇ3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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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1:51
이뻐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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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폭탄15.09.30 10:33
걱정마시고 지금 받아야 할 돈을
만회할 정도의 합의금을 요구하세요.
경찰서 데스크에 연락하셔서 담당 형사분
누구로 배정됐는지 연락처 알아두시고요
그리고 사장한테 돈 받아야할건 고용지원센터에가시거나하면 의외로 문턱이 높지 않아요. 사장한터 미안해 마시고 찾아가세요.
상당히 복잡할거 같은데 님이 인간관계 정리할거 명확히하고 발품 좀 팔면 잘 해결되리라 보입니다.
이미 이 사단이 났는데 착한이미지 관리하느라 대충 합의보고 하지 마세요. 어차피 그쪽에서건 님쪽에서건 이 사건이후 두번다시 안 볼 사람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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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3:12
감사합니다..얼굴도 모르는사람을 위로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진짜 큰 힘을 얻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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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롱게롱15.09.30 19:26
휴우.....맘같아선 합의 안해주고 본때를 보여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당한 사람만 힘들어져요 우리나라 개같은 법이 그래요 합의 보시는게 님한테 훨씬 이로워요 대신 윗님들 말 한 것처럼 증거 다 모으시고 그남자 직장 부인 집 알아내서 만약 다시 접근 하거나 성추행 하거나 하면 주변에 공개 해 버리겠다고 합의서 작성시 기재 하세요 아예 찌라시처럼 만들어 직장과 집주변 와이프 직장 주변까지 살포 하겠다고 으름장 놓고요 그리고 직장은 옮기시는게 낫겠네요 쓰레기사장 밑에서 일하다 님 큰일 나겠어요 저런 쓰레기는 합의 해주면 당당하게 당신 주변을 또 얼쩡 거릴 거에요 그럼 침착하게 별명 부르듯이 큰소리로 변태성욕자님 오셨네요 하고 아는척 해 주세요 피하거나 모르는척 하면 더 지랄 떠니까 당당하게 저렇게 불러주면 님 주변에 접근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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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송세월15.09.30 10:44
저같으면 합의 안해요... 돈 일이백 합의하고 끝난다면 분명히 또 몰카 촬영 할듯... 저같으면 돈이 문제가 아니라 성범죄자를 조지는게 목표 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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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5.09.30 12:21
성범죄 확인되면 합의해도 기록은 남는다고 들었습니다. 빨간 줄 찌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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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송세월15.09.30 15:24
배우고 갑니다 유익한 정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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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3:14
경찰선생님들이 핸드폰 가져가시면서 그 핸드폰 복원해서 뭐있나 보신다고 하시드라구요~ 삭제를 해도 다 복원된대요..
그럼 이 새ㄲ는 초범이아닌게 되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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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멜팔카오15.09.30 10:54
휴대폰번호를 바꾸시는것도나을듯해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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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1:55
엇
... 속보라고 해도될까요
방금 사장한테 전화왔는데
그새ㄲ가 경찰이 그 새ㄲ한테 피해자한테 전화하지 말라고 했다고 피해자가 그거로 신고할수도 있다고 ........그말을 사장한테 하면서 ........저한테 전화못한다면 이제 사장한테 할거같아요 전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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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롱게롱15.09.30 19:29
개새끼 친구도 개새낀데 뭐 사장새끼가 알아서 하게 놔두세요 님은 사장 전화도 받지 않는게 좋아요 사장이 개새끼 유리한 쪽으로 님을 설득 하려 할지도 모르니까요 월급은 노동부에 신청 하시고 출근 안하셔도 이경우는 사장이 뭐라 할 수 없는 상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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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21:03
출근은 했어요ㅠㅠ 갑자기 그만두는것도 괜히 미안해서...ㅜㅜ
사장도 그냥 합의 보는게 나을 것 같다고 하네요.. 진짜 이런 우울한 표정으로 일 하기 싫은디..ㅜㅜ 경찰서에서는 왜 전화가 안올까요? 사건접수 문자만 와 있고..
일 끝나고 제가 먼저 전화해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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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어흥15.09.30 10:56
제가 직접 겪은 일이 아니어서 어떻게 하시라고 감히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개인적인 의견은 되도록 합의해주지 말거나 합의하더라도 쉽게 해주시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합의 여부와 추후 해결책을 떠나 피해자분 심리적인 안정이 우선일거같네요. 찾아보면 여성 민우회같은 상담소가 있을거에요. 연락하고 꼭 방문해보시길 권장합니다. 가면 상담사가 비밀을 보장하고 상담도 하고 얘기도 많이 들어줄거에요. 얘길 들어주고 진심으로 공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누군가 믿고 의지할만한 사람이 옆에 있어줘야 하는데 남자친구가 그걸 저버렸다고 하니 무척 애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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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2:01
혹시 제가 합의를 안해주고 정신과 진료를 받았을경우 그놈 재판까지 갔을때 그 정신과 진료기록을 증거자료로 제출하면 그놈이 받을 형벌이 더 무거워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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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나원15.10.04 23:49
형벌이 무거워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정신과 상담기록 있으면 나중에 보험들기 힘들어져서 ㅠㅠ 실비보험이랑 암보험 같은건 미리 들어놔야되용 . 저도 아팠는데 보험없어서 돈 많이 나갔는데 이제 보험들기도 쉽지않아서 후회중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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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라짜라짜짜게먹지15.09.30 11:31
이말씀드리고싶네요
본인이 왜 우울해하시는거죠?
잘못한것도없으시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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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1:57
저도 정말 이해 안갔었는데 ...
막상 저에게 이런일이 일어나니까
왠지 아으.. 막 합의 고소 고소취하 보복
이런저런거로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두려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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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라짜라짜짜게먹지15.09.30 20:11
저도 성추행당한적이있었어요
마음이 너무 힘드니깐
스스로해결하는거 너무 스트레스더라구요
마음단단히 먹으세요!!!!!
잘못한거하나도 없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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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쪽이다15.09.30 11:32
전 그쪽은 무지해서 조언은 못드리지만 심정은 이해가 가요ㅠㅠ.. 가끔 비슷한 상상을 하거든요. 신고했다가 보복하면 어쩌지 하는.. 지금 얼마나 걱정되고 불안하실지ㅠㅠ.. 그래도 다 잘될거예요. 괜찮아요.
토닥토닥..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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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2:07
고맙습니다..ㅠㅠ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데 위로해줘서 감사해요...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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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래아마춰같이15.09.30 12:20
현실적으로 말씀드릴게요.
그사람이 진정으로 사과하고 뉘우치는 것은 힘들어보입니다.
그리고 알바라고 하셧죠? 구 사장 마인드도 개뼉다구 같아보이네요.
그만 두세요. 그런 알바나 직장있다가는 더 큰 일 생겨도 사장이 도와줄 사람이 아니네요.

우선 합의보세요.
이번 사건으로는 현실적으로 실형은 힘들고 벌금형이나 기소유예 가망성이 있어보입니다
그러니 다른 알바 찾는 셈 치시고 휴업손실2개월에서
대략 2달치 월급정도 한 200만에서 300만에 보시는게 님한테 좋아보이네요.

잘 마무리 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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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2:55
일단 이제 그 새ㄲ한테 전화는 안오는 상태예요... 근데 합의를 어떻게 봐야해요?? 제가 먼저 합의를 보자고 경찰에 말을 해야하나요?ㅠㅠ 그 새ㄲ 핸드폰은 경찰에 증거품으로 압수되어서 연락할 방법이 없어요~
댓글 감사드립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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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롱게롱15.09.30 19:32
아뇨 경찰에서 연락 올거에요 합의 보시겠냐고 그때까지 증거 모아두고 기다리면 됩니다 그리고 상대는 내 신상 정보를 다 알 고있어서 보복이 두려우니 님도 상대 신상 정보 공개 해 달라 하세요 합의서에 위에 말 한 것 처럼 접근 금지 어길시 주변에 공개 하겠단것도 꼭 넣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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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은역시화장실이지15.09.30 12:25
어차피 합의 해줘도 처벌은 받습니다
사례로 볼때 신상정보야 20년가 등록 되지만 일반인에게 공개 되지는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합으를 해준다면 그나마 조금은 처벌수위가 낮아 질것으로 보입니다만 그래도 벌 받을것 다 받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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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3:03
합의를 봐도, 안봐도
처벌 수위는 비슷하다는 걸 이제서야 깨달았습니다..
그 새ㄲ가 초범인지 아닌지 일단 저는 아직 모르는데 초범이면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
재범이면 합의를 안 봐줄 때 실형까지 살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새ㄲ 태도봐서는 잘못한것도 모르고 지금 자신이 '성범죄자'라는 걸 아예 인식 자체를 못해요. 이게 왜 성범죄냐면서...
다른식으로 범죄를 저지른적은 있을 것 같은데.. 이것도 제 섣부른 판단이겠죠...
일단 제가 아직 경찰서에 안 가서 아무것도 아는게 없어요ㅠㅠ 사건접수됐다고 문자가 왔는데 이따가 일어나서 전화 한번 해봐야겠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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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5.09.30 12:28
연락오거나 만나시면 녹화나 녹음 필히하세요.
상대에게 말하면 헛수작 못합니다. 여태 연락온 내역 문자나 톡 내용도 다 캡쳐해 두시고요.
백업해두세요. 상대가 공격오면 2차공격할 총알을 남겨두셔야죠.
상대가 찌질한거 같으니 상대의 신상도 알수 있으면 알아두세요.
너야 잘못해서 처벌 받은거지만, 내 기반까지 건드리면 나도 끝까지 갈꺼다. 라는 식으로 대처하시면 됩니다. 강한척 하는 놈에게는 강하게 나가는 것이 갑입니다.
사장님에게 피해자에게 연락 못한다고 사장에게 연락왔다고 사장님이 하소연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경찰서에 연락해서 해결하겠습니다. 걱정마세요. 제 직장에 진상부리면 저도 그쪽 직장에 진상부려야죠. 뭐 어째요. 하도 대답하시고. 그것도 내용 저장해서 경찰서에 문의해보세요. 여성피해센터에 연계해서 자문 꼭 받으시고요. 주변에 도움 받을 수 있는 것은 다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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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3:07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
안 그래도 잠도 못자는데 전화가 너무 많이 오고 목소리만 들어도 소름끼쳐서 안 받은적이 많은데 소리샘? 음성녹음 해놨더라구요...
녹음되는걸 신경써서 그런지
미안하다, 술 마셔서 그랬다, 나는내가 왜그랬는지 도저히 모르겠다,
이런식으로... 근데 그냥 다 삭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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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암마15.09.30 12:31
토닥토닥 ㅜㅜ 잘못인지 모르면 명함을통한 직장과 주변에 알리겠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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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3:17
ㅠㅠ 제가 그놈 명함을 갖고있는게 없어요. 이름도 모르고 회사도 모르고.. 그놈만 제 명함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공중전화로 매일 전화가 왔었어요. 지 인생을 생각해서 합의 좀 해달라고... 하지만 통화할땐 미안하다는 말은 안하더라구요 진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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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15.09.30 12:56
헐.. 절때 합의해주지 마세요, 아는 언니도 비슷한일 있었는데 그 때 합의해준거 정말 후회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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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3:20
으잉...ㅠㅠ 그렇죠.. 합의해주면 재신고가 안되니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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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칼진고냥이15.09.30 13:08
강하게 나가세요 우습게 보이면 안됩니다 특히 그런아저씨들은 쓴맛을 봐야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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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3:20
감사합니다ㅠㅠ마음 굳게먹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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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구15.09.30 13:13
힘내시고 당당하게 대처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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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09.30 13:20
정말 감사합니다!! 힘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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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증즐가태평성대15.09.30 13:24
안녕하세요 일단 내가 잘못한것도 없는대 왜 내가 밥도 재대로 못먹고 보복이 무서워서 떨어야하나 그심정 잘이해가 됩니다 지금으로서 그심정을 해결 할 방법은 없습니다...보디가드가 있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경찰이나 판사분이나 제가 보복그런일 없을거니 걱정하지마세요 라고 말해도 걱정을 하실거고 성추행범을 강한 법적인 처벌을 내려도 후련하다는 마음보단 보복이 있을까 두려우실태고 합의를 보고 없던일로 치자니 내가 손해본거라 찝찝하고 어떻게 하든 님 스스로가 이겨내셔야 한다는 말밖에 드릴수가 없네요ㅠ 지금 힘든시거 압니다 법이 누굴위해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잘못은 성추행범인대 법이 누가 누굴지키는지.... 경찰한태 아무리 신고해봤자 증거없고 증인없으면 결국 아무일도 없는겁니다 보복을 아무도 없는곳에 당했다 주변에 cctv하나없다 그러면 신고해봤자 가해자가 증인 증거 없음 못잡아요 거짓말 탐지기는 쓰이긴한대 증거에 효력이 도움이 되질않아서...그래도 이번에 성추행동영상은 증거로 있어서 다행입니다 동영상찍은걸 눈으로 봤지만 지금 그영상이 없다 이러면 가게 cctv가 있어도 저사람이 핸드폰으로 게임할지 자기 셀카 찍을지 아니면 아무것도 안했을지 모르기때문에 증거불충분 입니다
일단 합의를 보시는게 좋은 선택입니다 추행범을 위한게 아니라 님에게 충분한 보상이 필요할거 같거든요 합의를 안해도 처벌은 받지만 합의를 해야 추행범이 형벌을 덜 받거나 초범시 기소유예가 됩니다 만약 합의를 안하시면 기소유예는 절대로 안되며 벌금이 많이 나옵니다 물론 추행범이 합의금보다 벌금이 적으면 벌금을 내겠다는 선택을 할수있겠지만 그건 전과를 가지겠다는 소리고 앞으로 뭐만 잘못하면 깜방가요 그냥 합의 안하고 법적인 처벌을 원하며 정신적 피해를 민사소송내서 피해보상 받을려고 하지마세요 피해보상비 보다 님시간이랑 정신과병원비 변호사 고용비 법원 왔다갔다 차비..손해봅니다 법적에서 이겨도 상대방이 마음먹고 나돈없어 배째 이러면 또 못받아요ㅠㅠ법이 참 그지같죠
이미 아실지 모르겠지만 합의를 보고 고소를 취소할땐 1심 검사에게 들어가서 첫판결이 나기전에 취소 또는 합의를 했으니 추행범이 법적인 처벌을 받길원하지 않음 을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합의에 합의금을 500만원을 주기로 약속하고 고소를 취소 했는대 갑자기 합의금을 안주겠다 난모르겠다 이러면 다시 재고소는 불가능하며 또는 법적인 처벌을 원하지 않음 철회가 힘듭니다 합의금을 받기전까지 고소는 취소하지 말고 정확히 시간을 적어서 3일안에 돈을 줘야한다 라는지 하루아침에 돈을 어떻게 구하냐 화내더라도 침착하세요 돈은 하루아침에 구할수 있습니다 그건 추행범사정이구요 님도 밥도 재대로 못먹고 부들부들 떠시는대 누굴걱정하나요ㅎ 그리고 충분히 원하시는 보상(돈)을 받으시면 고소를 취소하시거나 형사님에게 합의를 했으니 뭘준비하면 되느냐 연락하시면 됩니다 합의금은 님이 원하시는대로 불르면 됩니다 보복이 무서워서 돈적게 부를까? 이런생각 마세요 아까 말씀드렸지만 저희가 도와줘도 님은 혼자 밥도 못먹고 두려울거에요 이건 자기 스스로가 마음을 굳게 먹고 이겨야해요 보복그런거 절대 없을겁니다 님에 마음에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그런일 있다면 그사람 깜방가요 이건 정말 님이 나중에 되면 별거 아닌거 가지고 내가 무서웠구나 할거에요 첫경험이니 두려워말아요
합의금은 지금 님이 갑을관계에서 갑이니 상대방이 잘못을 뉘우치던 안하던 추행범은 다급한상황 이자나요 합의해서 차리 돈이라도 더받는게 정말정말 도움이 되실거에요ㅠ 돈은 최소150부터 부르는게 좋겠어요 꼭 합의금을 받으신다음에 고소를 취소를 하세요 경찰서에서 진술서 쓰고 손도장 써도 검사한태 넘어가 1심판결이 나기전까진 고소취소 가능하니 조심하시구요 그리고 전화보다는 문자로 상대방이랑 이야기하시구요 그래야 증거도 남고 추행범이랑 대화하기 편하실거 같거든요 그리고 합의하러 가실때는 혼자가시지 마시고 지인분 한분 대리고 같이가세요 사장님개놈은 대꼬가지 말고요 정말 지금 힘드신거 잘아요 하지만 후달린건 성추행범이에요 부디 힘든 시기 잘이겨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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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빈아빠15.09.30 13:49
그개1새끼 고소미 먹이세요
쓰레기새끼 지 딸한테 누가 그래도
그딴식으로 말할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사장새끼도 마인드 개1새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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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폭격기15.09.30 14:07
합의 하느냐 안 하느냐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겠지요.
여러 개드리퍼님들이 이런저런 댓글을 적어주셨는데 잘 판단하시기 바라요.
물론 지금 고민이 많고 맘고생도 많이 하시겠지만, 이런 경험들로 점점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거지요. 어떤 결정을 하시던 좋은 결과 얻길 바라며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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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개15.09.30 14:11
져같이 직업없이놀고있는 남사친의 도움을 구해보는건 어때요 옆에 있기만 해도 든든 하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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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먹고갈께15.09.30 14:19
부인이 없다니 니 부인이나 딸 가슴을 누가 찍고 있으면 기분이 어떻겠느냐고 역지사지 시켜주지도 못하겠네요. 지 어머니나 누이를 예로 들어서 한번 시도해보시길. 가끔 역지사지가 안되는, 잘못을 모르는 사람 신고해서 정의를 실현시켜주는 건 그만큼 사회정의를 구현하는 일이므로 절대 시간낭비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님은 남들이 귀찮아서 안하는 일을 대신해주고 있는 것이니 정말 의미있는 일을 하고 계신 겁니다. 힘드시겠지만 자부심을 가지고 화이팅!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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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닷15.09.30 14:21
그런 사람은 오히려 강하게 다뤄야 보복같은거 못하고 찌그러져요.. 봐두면 그래도 되는건줄 알고 계속 될꺼고 더 만만하게 보고 괴롭힐겁니다.
절대로 합의 같은거 해주지 마시구요. 강하게 나가세요. 약한 모습 보이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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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닝겐뿌니집사15.09.30 14:47
녹취나 증빙자료 모아서 협박당하고있다고 접근금지 신청하시고 알리세요 그리고 그사람 정보캐서 똑같이 뿌리겠다고 알리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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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ㅓ임마15.09.30 14:51
범죄인지 몰랐다는거 뻥입니다. 저런 새끼들은 멘트가 한결같아요. 마음 약하게 먹지 말고 기왕 총대 멘 거, 확실하게 마무리 지으시길 바랍니다. 님이 대강 넘어가주면 저새끼 딴데 가서 다른 여자들한테 또 저럽니다. 아, 물론 이번에 단단히 혼나고도 분명히! 또, 또, 또! 그럴겁니다. 어차피 범죄자 마인드는 '안걸리면 장땡이다' 거든요. 그러니 진짜 님한테는 괴롭고 힘든 일이지만 이렇게 된거 끝까지 독하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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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랙15.09.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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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잘 큐 땡큐15.09.30 14:59
하.. 뭘 잘못했는지 아직도 모르겠고 그래도 되는 건 줄 알았다에서 어이가 가출했네요. 기막혀.. 절대 합의 ㄴㄴ 그런놈은 콩밥 먹여야 합니다. 그리고 상습이면 더 합의 해주면 안 됩니다. 합의 해 주는 순간 역시 난 잘못 없어 라는 생각을 하는게 저런 놈들 입니다. 세게 나가시고 경찰에 합의해달라고 자꾸 연락 온다고 하세요. 제제 해 달라고요. 전화 온 기록 다 두시고 통화내용 녹음 해 두시고요. 저런 인간들은 주변인들이 다 알아야합니다. 어떻게 미친놈이 상습인데도 지 잘못을 모르고 경찰 부르라고 당당할 수가 있는지.. 강행하세요. 흔들리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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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잠깐눈물좀닦고15.09.30 15:27
마음고생이 심하시겠어요
저도 그런 일을 겪었었는데 보복이 두려운거 알것같네요ㅎ
3년이 다되가는데 아직도 잊혀지지않아요
저도 보복이 무서워서 합의는 해줬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합의하지 말껄그랬어요
합의를 해주나 안해주나 두려움은 똑같은거 같거든요
그냥 내 자기위로인거 같아요 합의해주면 보복안하겠지? 이런거요 제 경우는 합의를 해줬음에도 그 사람이 반성의 기미가 안보인다고 형량 2년 8개월이 나왔어요 그런 형량을 받은건 내잘못이아닌데 자기가 반성안해서 받은 형량인데 뭐 가만두지않겠다 이랬나봐요 어이없죠 그런 사람은 자기가 애초에 그런짓을 한것부터가 잘못인지 모르는거 같아요 그거 때문에 엄청 후회했어요 합의해주면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고마워할줄알았거든요..
검사님은 출소 후에는 접근금지와 전자발찌를 하게되서 걱정하지 말라고는 하는데 그래도 무서운거있죠 저는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아예 다른 먼 지역으로 이사했어요 그런데도 2년정도는 극심한 공포와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도 받고.. 약없으면 잠도 못잤었는데 지금은 약도 다 끊고 이겨내고있어요
음.... 예를 님도 합의를 해주게 되던 아니던 힘든건 똑같을꺼에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처음부터 강하게 나가서 보복조차도 할 수 없게끔 하는게 좋은 방법일것같아요 지금도 무서워하거 우울해하시는거 같은데 정 힘드시면 병원에 가는 것도 나쁘지않아요
잘 이겨내시기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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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랍15.09.30 16:06
보복하면 저한테 연락주세요

제 전화번호는 11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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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무쵸딩동15.09.30 16:43
목욕탕에서 그 아재 꼬치사진찍고 뭐라하면 그래도 되는줄 알았다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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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돌프15.09.30 16:46
다들 좋은 얘기 많이 해주시는데 다 좋구요~

무었보다도 당사자가 강한맘을 먹는게 제일 좋을거 같네요

약해지지 마시고 힘내서 현명하게 이득볼거 다 보고

손해볼거 최소화 하는게 제일 좋을거 같아요

위에서도 말씀들 많이 해 주셨지만 피해자 분께서 가해자한테 약한모습 보이면 가해자는 반드시 보복을 하려는 마음을 먹을겁니다

약해지지 마시고 가해자 주변사람들 연락처를 알아내거나 해서 보복할 생각도 못하게 하세요
참 더러운 일 많은 세상이지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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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엉덩이15.09.30 17:16
인실좆이 뭔지 보여줘야합니다. 절대 합의하지마시고 끝까지 처벌받게 하세요. 님 정말 용기가 대단하신 분이에요. 맘 약해지시면 안돼요. 님이 합의하면 다음에 또 님처럼 힘들 다른 피해자를 만들수도 있어요. 힘내시고요 여기 도와주실 똑똑한분들 많으니 언제든지 글 남겨주세요.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현명함은 없지만 이 말은 꼭 하고 싶어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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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수만큼때려드립15.09.30 18:04
잘하셨습니다.
댓글 보시고 힘내신다 하셨으니 앞으로도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같은남잔 아니지만, 남자로서 죄송합니다.
예를들면님은 피해자입니다.
부끄러울것도 전혀 없는 피해자입니다. 부끄러워해야할 것도, 보복을두려워해야할 것도 다 가해자의 몫입니다.
최고의 보복은 다시 설 수 없을정도로 사회적 고립을 시켜주는겁니다. 뭔잘못인지 모른다니. 그럼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가슴좀 찍게 보여달라고 하지, 왜 못그런답니까?
그사람도 잘못인걸 압니다. 다만 돌려서 협박하는것으로 보입니다.
굴하지 마세요.

잘 하고 계신겁니다.
화이팅!
결과도 꼭 올려주세요! 힘든일 당하지 않게 유능한 개드리퍼님들이 계속 도와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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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15.09.30 18:56
여기 보니까 신상정보 뿌린다고 겁주라는 글 있는데 그렇게 하면 개인정보 유출로 역고소 당합니다. 협박죄가 성립할 여지도 있고요.

최선의 선택은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고 하고 합의금이 아쉽지 않다면 거절하세요. 합의하지 못한 사건은 처벌수위가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혹시나 사장이 사건을 무마하려고 하면 녹취해두고 경찰서에 제출해서 같이 처벌해달라고 해보세요. 성범죄의 구성요건등을 이루어 공범이 인정된다면 동등 또는 이에 준하는 처벌을 받기 때문에 찍소리도 못할겁니다. 말 잘못하면 범죄를 돕는것으로 간주될 수 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사이 아니면 입을 다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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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혼자가아닌데맨날혼자밥먹네15.09.30 21:48
개인적인 생각을 몇자 끄적여 봅니다
제가 갓 전역하고 알바를 했을 때 제가
남자인데 성추행을 심하게 당했었습니다
그 시절 친구들한테 하소연 해도 오히려
좋겠네 하는 반응이였고 사회적 인식상
남자가 성추행당하는건 그걸 못즐기는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오더
라구요
그 때 그 손님들 많은 곳에서 '난 근육이 좋더라'
며 껴안고 더듬고 다른 어린 여자애들 시켜서
저를 웃음꺼리로 만들어 버리던 그 인간
한날 너무 화가나서 그만하라고 정색하니깐
그 다음은 아예 벌레보다 못한놈 취급하던
그인간을 아직 잊을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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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혼자가아닌데맨날혼자밥먹네15.09.30 21:50
그때 고소미 먹여서 지가 뭘 잘못했는지 확실히 각인 시켜줬어야하는데 하는 생각이 나서 아직도 아쉬워요
합의를 보시던 안보시던 님이 결정하시는거라 제가 무슨 말은 못하겠지만 절대 봐주지말고
강해지시라는건 말씀드리고 싶네요
응원 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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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허허하고웃지요15.10.01 16:37
자신이 잘못한지 모른다구요? 아닙니다. 알면서 모르는척 하는 겁니다.
합의 절대 해주지 마시고 확실하게 법의 처벌을 받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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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니고소미15.10.01 21:06
혹시 시간이 지난 글이라 보실지 모르겠지만 저도 비슷한 맥락의 상황입니다. 술취한 미친 아저씨가 제 직장에 와서 자기마음대로 안해준다고 난동부리고 집기 다 집어 던지고 자해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경찰부르고 고소했습니다. 그 이후에 얼토당토않게 보복할까봐 겁나더라고요. 명나라 며칠을 고민했습니다. 사과하러왔길래 그냥 취하할까하다가 ... 이 사람이 여러번 똑같은 일을 여러장소에서 저지른 것을 알게되었고 그런데 놀랍게도 한번도 이건으로 처벌받은게 없더라고요. 저는 겁이 났지만 결국 저와 다른사람들 위해서 고소 진행하기로했습니다. 원글님도 생각 많고 겁나실꺼같아요. 하지만 제 의견은 합의란 없다라는걸 천명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왜 그 파렴치범이 전화하면 받아주시나요?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하고 그게 안되면 하다못해 스팸등록해서 그냥 연락안되게 만드세요. 피해자는 사적으로 피의자와 만남이라 있을까요? 모든것을 공적으로 그러니까 공공기관을 통해 진행하세요. 원글님 및 원글님 주변사람들에게 보복하는건 합의해주면 더 가능성 높을걸 같아요. 물론 그나마도 높지는 않지만... 개드립 정주행하다가 글남기네요.... 힘내시고 겁낼것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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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10.02 07:26
항상 일 하다가 틈날때마다, 그리고 일 끝나면 보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의지할데라고는 여기밖에 없으니까요...
읽었던 댓글 읽고 또 읽고 댓글의 댓글 달고..
어제는 경찰서에 전화해 봤는데 너무 늦은 시간이였는지 담당 수사관이 퇴근 했다고 오늘 다시 연락하라고 하더라구요.. 다른데에서도 조언을 구해 본 결과 담당수사관분이 수사 진행을 어떻게 해가느냐에 따라 그 나쁜놈의 처벌과, 저의 선택이 크게 좌지우지 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이게 말도 안된다는걸 알고는 있지만 혹시나 걱정이 됩니다.. 행여나 수사관이 귀찮아서 그냥 대충 합의보고 좋게좋게 넘어가자는 식이면 어쩌죠?
저는 아직까지도 무엇이 옳은 판단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그런식으로 대충 얼버무리며 넘어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ㅠㅠ
혹시나 이 글을 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다시 조언 부탁 드립니다..
계속 민폐만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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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의요정15.11.02 04:01
작성자분께서 걱정하시는 가장 큰 이유가 성범죄의 재발률이 높은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피해자가 가장 고통받고 손가락질 받고, 보복 가능성을 두려워하며 고통에 시달려야만 하는 현실이 더욱 쓰리고 안타깝네요.
모쪼록 신변에 아무 지장 없으시고 차후에도 안 좋은 말 따위는 듣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법적으로는 아는 부분이 없어.. 전문가들에게 다양하고 많은 조언 구하시기를 바라며 무탈하시기를 마음으로나마 기원하고, 용기있는 행동에 박수와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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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se15.09.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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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관광지금수원을추천할께15.09.30 13:07
네이버 지식은 보다 빠른 지식인 어플 ..
모든 고민 후딱 해결되네요
같은 아군도 많고..
역시 초기부터 봐온 개두리퍼로서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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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15.09.30 13:58
좋은 댓글 많네요. 힘내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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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요15.09.30 14:29
1. 일단 몰카찍는 행위는 엄연한 범죄행위입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①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그 의사에 반하여 촬영하거나 그 촬영물을 반포·판매·임대·제공 또는 공공연하게 전시·상영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2. 2012년에 강간죄에 대해서 친고죄 규정이 폐지되었기 때문에 모든 성범죄 관련해서 합의여부 상관없이 수사 및 공소제기가 진행됩니다. 따라서 합의를 하셔도 수사진행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물론 합의를 하면 공소제기 단계에서 합의 여부가 참작돼서 검사가 기소유예를 할 수도 있고, 재판에 들어가서도 집행유예나 선고유예가 나올수도 있지만 아마 몰카를 찍은 사람이 초범이라면 합의를 안 했어도 같은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으니, 차라리 합의금 받으시고 그 나쁜놈을 괴롭힐수 있을만큼 괴롭히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3. 따라서 합의여부 상관없이 유죄가 확정된다면(집행유예나 선고유예도 유죄의 일종입니다) 성폭법에 따라서 신상정보 등록대상자가 되기 때문에 성범죄자알림e에 등록될겁니다. 합의해서 지금까지 마음 고생하셨던거 충분히 보상받으시고, 연락처같은거는 새로 바꾸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4. 변호사시험까지 100일도 안 남았습니다ㅠ 합격기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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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송세월15.09.30 15:22
내 19일에 3점차로 떨어졌지만 기운을 드리리다. 내 못다한 3점이 그대에게 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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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로는행운입니다15.09.30 15:54
자신이 무엇을 잘못한지 모르는 사람은 그 상황을 당장 모면하기 위해 잠시 숙이는 겁니다 합의 해주실꺼면 반드시 돈까지 받으셔야되요!! 합의 생각 없으시면 억지로 해주지 마세요 그런놈은 벌을 받아야 합니다. 아니면 다음에 또 그런범죄를 저지르거나 보복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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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샀더니집값이떨어져15.09.30 15:57
리얼 인생은 실전이다란걸 보여줘야함 ㅡㅡ
꼭 고소 끝까지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아 댓글 안다는데..... 열받넹...
댓글들 보니까 여기 분들 짱짱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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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부킹하다115.09.30 16:02
나는~잠수고야~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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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대왕15.09.30 18:50
그래서 원근법이라는것을 보여드리고 싶으신가요 개드립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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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이15.09.30 20:10
제가 천천히 글을 읽어보니까 글쓴이분은 지금 심리적으로 굉장히 불안한 상태인것같네요..합의나 고소진행 후에도 보복이나 여타 문제가 걱정이신것같네요. 기댈만한 남자친구는 헤어진상태고.. 제일중요한것은 일단 가해자와 합의를하는게 좋을것같긴 한데.. 아무래도 여자의몸으로 가해자랑 계속만나고 하는게 두렵고 불안하신것 같습니다. 오빠나 남친 아버지랑 같이 만나시는게 좋을것같지만 글에서 언급을 안하신것보니 상황이 여의치 않는것 같구요. 일단 제생각에는 혼자서 만나는것은 절대 안될것같구요. 듬직한 남자분이랑 항상 만나셔야 할것같습니다. 그래야 가해자도 보복할생각이 들지않을것이고요. 이래저래 생각을 해봐도 현재 피해자님 혼자서 해결할상황이 아닌것같아요. 주위에 도움될만한 어른이나 그런분들과 같이 해결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아는 동생이라면 제가 같이만나주고하면 좋은데 인터넷 특성상 여기서 그런말하면 변태+정신병자 될것같아 쉽사리 도움드리기가 힘들것같네요.. 부디 주변에 도움줄수있는 남자분과 꼭 같이 진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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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10.02 07:47
예...
남자친구는 얼마전 헤어졌고, 아빠는 어릴적 헤어졌고, 친오빠나 사촌오빠는 없어요.. 남사친들은 많았었지만 전 남자친구가 연락하는걸 싫어해서 연락을 끊은지 오래 되었는데 이런 일 때문에 갑작스럽게 연락을 하고 도움을 요청하기가 너무 미안하고 민폐 끼치는거 같아 부탁하기가 어려워요..
엄마한테는 말 못해요.. 걱정하실게 뻔하셔서... 저도 이렇게 힘든데 이런 저를 보며 가슴 아파하실거 생각하면 절대 말 못하겠어요.. 엄마가 식당을 하시는데 잠깐잠깐 설거지를 하시는 아르바이트 이모님과 배달하시는 삼촌분이 계시긴 하는데 거의 바쁠 때 아니면 혼자 계세요.. 근데 식당위치를 그 나쁜놈이 어딘지 아니까 엄마가 너무 걱정되요..
보복이 두려워서 걱정되는거 빼면 정말 저 혼자서도 어떻게든 해볼수있어요. 합의든 둘이보는거든 뭐든... 보복빼면 다 괜찮은데.. 피해자 보호같은거 신청해도 법정까지 가서 신청해야하고 시간오래걸리고 만약 간단하게 할수있다고 해도 24시간 우리를 지켜줄수도 없는거고 그냥 '엇'하면 끝나는거니까.. 지금 그 놈이 보복할까봐 이게 제일 두려워요...
제가 자꾸 혼자 생각하고 자꾸 과민반응하고 너무 심하게 예민해져 있는 건가요ㅠㅠ
하튼 현실에서 님같은 아는 분 있었다면 염치불구하고 당장에 도움을 청했을거예요.. ㅠㅠ 동생처럼 생각하고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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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10.02 08:01
그리고 그 놈이 저한테 범죄 저지르고 이틀정도 전화해서 봐달라고 하다가 경찰이 피해자에게 혹시라도 전화하지 말라고 피해자가 또 그걸로 고소할수 있다고..
그랬더니 그 놈이 이제 사장한테 전화하거든요. 사장이 그 놈한테 전화가 밤낮없이 너무 많이 와서 이제 전화를 안 받았더니 문자가 왔다며 온 문자를 보여주더군요..
'ㅇㅇ(저)한테 전해줄거 있는데 사장님 시간 되나영~?
ㅇㅇ좀 잘 달래져영~ 우울하지 않게~'
이렇게.. 보통 저렇게 문자를 보낼수 있나요?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어떻게 된게... 저렇게 장난스레 문자를 할수가 있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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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신기15.09.30 22:26
그냥 푸념인데..
친척한테 성추행 당함 할말없음
주변사람한테 말하면

네가 귀여워서 그런거야
그냥 이뻐한 거 겠지....

아니 내가 싫다고!! 내가 그때 기분이
더러웠는데 친척이 이뻐한들 뭐가 달라져
내가 불쾌했는데 스퀸쉽이 약하면 그게 애교임?
누가 귀여워해달란것도 아니고
솔직히 초딩때 일이지만 아직까지 기분이 더러움
남들이 보기엔 대수롭지 않아보이지..
용기내서 말한건데 돌아오는 반응보면
눈물나게 서러움

내가 기분이 나쁘고 더럽고 불쾌해서
성인되서도 잊지못해 겨우 말했는데
씨...위로는 커녕 친척을 옹호하네
지들이 당한거 아니라고 막말하네

아 글 쓰다가도 서러움 폭발로 말이 거칠어진 점
죄송합니다.
한번 생긴 트라우마는 죽을때까지 남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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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15.10.02 10:08
저도 이번 일이 마무리 되어도 계속 충격으로 남아있을것 같아요. 세상에 무슨 이런일이 다 있는지.. 세상에 무슨 이런 사람이 있는지..
그 사람이 제게 한 범죄도 치욕스럽고 화나지만 그 후에 한 행동들이 더 분하고 뻔뻔하고 잘못된 행동들이니까요...
저보다 더 힘든 일을 당하셨군요..
저는 얼굴 몇번 마주치고 안부몇번 묻던 손님이지만 친척이라니요.....
ㅠㅠ 그 마음이 어떻겠습니까ㅠㅠ 에휴..
저는 여기서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힘을 받고 하루빨리 잊으려고 노력할거예요
님도 저와 같이 잊어요. 이렇게 밖에 말씀드릴수 없어서 죄송합니다ㅠ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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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하시네요존나태연이세요15.10.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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