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서울대학교 다녀요?.jpg

아오씹아오저걸아오그냥아오2015.10.14 18:24
저 버스기사아저씨는 얼마나 다른사람에게 말을 터놓고 싶으셨을까.. 눈가가 촉촉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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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차였어2015.10.14 17:55
모두들 사랑합니다. 몸건강하시고 긍정적으로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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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투킬2015.10.14 19:44
글을 보니 문득 떠오르는 책이 있네요.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제가 이 책을 저 나이쯤에만 봤어도 제 인생은 많이 달라졌을텐데....라는 생각이 드네요.
대한민국 청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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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부질없다15.10.14 17:47
아싸 퇴근길 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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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장의 이슬15.10.14 17:47
학원가기전 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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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쪽이다15.10.14 17:48
의심하는 사이 놓치고 말았서 ㅜㅜㅋㅋㅋ
이제 본문읽으러!
ㅡ
.. 눈이 촉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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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장의 이슬15.10.14 17:48
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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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드립15.10.14 17:48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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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자아15.10.14 17:49
남잔데 자기딸 닮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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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에이승이승에이승15.10.14 17:51
글 똑바로 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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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사랑은아니라도15.10.14 17:51
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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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이15.10.14 17:50
소설가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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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하는지모르겠다 그냥 존나가만히있15.10.14 17:51
좋은글입니다. 하지만 다읽었습니다. 좋은글이네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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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생이나타났다15.10.14 17:52
찡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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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얼15.10.14 17:53
그냥 마음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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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십팔색크레파쓰15.10.14 17:54
얼 마나 가슴 따뜻하고 좋아....
학생...그러니까...
가슴 쫙 펴고...

오천원만....

주섬주섬...
짐싸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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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뿌하하하핰핰핡핚15.10.14 17:54
저런분은 인생 이라는 이름으로 교양과목 개설해서 교수님으로 임명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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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더기도사15.10.14 17:55
감동받을 찰나에 '아 난 서울대생이 아닌데' 라고 생각하고 나니 뭔가 마음이 복잡해지네요; 헐;;; 동장이라지만 이거 올라가고 나니 뭔가 제가 되게 몰인정해 보이는데 다른 좋은 드립들을 올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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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차였어15.10.14 17:55
모두들 사랑합니다. 몸건강하시고 긍정적으로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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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ehorang15.10.14 17:55
저런 마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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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냐15.10.14 17:56
뭉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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촐랑15.10.14 17:59
글이참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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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씹아오저걸아오그냥아오15.10.14 18:24
저 버스기사아저씨는 얼마나 다른사람에게 말을 터놓고 싶으셨을까.. 눈가가 촉촉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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젿문가라이즈15.10.14 18:28
책글씨만 보면 잠이 와서요

도와줘요 스피드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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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가지마15.10.14 19:26
준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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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니종점2다15.10.14 19:31
와.. 글 잘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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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투킬15.10.14 19:44
글을 보니 문득 떠오르는 책이 있네요.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제가 이 책을 저 나이쯤에만 봤어도 제 인생은 많이 달라졌을텐데....라는 생각이 드네요.
대한민국 청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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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니월급깎은건a관두라고그런거야b15.10.16 00:58
일년에 한권 읽는 책중 그책 이름이 나와서 겁나방갑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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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5.10.14 20:34
서울대 갈 수 있을만큼 공부를 잘했던 딸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아저씨의 말이 가슴을 울린다 ㅠ_ㅠ 그럼 저는 제가 알고 있는 의미있고 좋은 명언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출신의 선수시절 월드시리즈를 무려 열번이나 우승하고 명예의전당에까지 헌액됬던 명포수 요기 베라가 했던 말입니다 "끝날때까지는 끝난게 아니다" (끝나기 전까지는 아직 절대 결코 끝난게 아니다) It ain't over till it's over 우리 모두 그래도 힘내서 열심히 살아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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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bbs15.10.14 20:59
행복은 그리 멀지않는데
그게 정말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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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로마냐15.10.14 21:09
힘들죠? 라고 물어보는 자체가 글읽있는 나도 힘나네... 찡 ... 아저씨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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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ua15.10.15 01:45
나도 있다..내게도 있다...나를 보고 계시는 분.
나를 절대 포기 하지 않으시는 분..
이런 나라도 사랑해 주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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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uytrewq15.10.15 03:09
전 요즘 감사하게도 행복한데요. 몇년전에 제가 느꼈던 감정과 똑같아서.. 그걸 이겨내고 지금 제가 있을수 있게 해준 사람들, 상황들에 감사하네요. 딱 이런 감정이 물밀듯이 덮치는 시기가 있는것 같아요. 그 또한 지나가겠죠. 우리존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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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틀리면싫어요15.10.15 04:58
진짜 글 잘쓴다..ㄷㄷㄷ어쩜저리 표현력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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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빵15.12.13 14:09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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