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인생은 역시 입장차이

ㅎㅏ앍

ㅇ

망해가다 결국 미쳤네

알고보면 건물주 아들이에요. (속닥속닥)

이모티콘 웃는게 짠하다ㅠ

그래도 개인가게 가진것에 안주하지 않고 
공부한다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ㅎㅎ

앜ㅋㅋㅋㅋㅋ슬프다 ㅋㅋㅋㅋㅋㅋ

그건 단점이 아니야 이사람아..

감정이입된다

다 내꺼임.

바보야... 울지마...

그러니까 4~5명뿐이 안오지 가만앉아가 손님오길바라지말고 좀 움직이라

슬프다 세차장 어제 폐업했어요. 팔려야 빚을갚는데 어찌되려나

저도 매일 같이 붙어다니고, 뽀뽀도 가끔하구ㅋㅋ
사랑도...ㅋㅋ 아 요즘 너무 행복하네요..ㅋㅋ
단점은...내 오른손이라는거..?

아~ 오른손으로 치시는구나...
기타요^^

오른손에다 뽀뽀하신다는거죠?
맥락상 오해의 소지가...;;

맥락상 오해를 할래야 할수가없는데요/;

전 양다리 걸치고 있는데..
나쁜건가요,?ㅜ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오른손과 사랑을 나누는 와중에

뽀뽀도 하나요?

네 오늘도 햄버거 먹다가 오른손에 묻은 소스가 섹시해보여서 키스까지 했습니다.

혀도 넣음

사랑은 오른손양과.. 입은 왼손양과.. 쓰리ㅆ..

특히 과자먹을 때 마지막엔 꼭 뽀뽀하져?

딥키스..

전 왼손이요





우리들이 같은편이 맞다면 좋아요 하지마세요  헤어진 여친도 이거하거든요...

혹시 다른사람이 좋아요할까봐 싫어요 눌렀슺니다

크어아아앙 엉엉 아침부터 날 슬프게 하지마 ㅠㅠ

그러지마요..

내가 저런 카페에서 실제로 알바하는데... 일하는 내내 심심하고 진짜 동료직원 아무도 없이 혼자서 영화보고 드라마보거나 까톡으로 친구들이랑 수다나 떨고 진짜 급여도 제때 제대로 주니까 완전 꿀

저도 저런 알바 합니다
단점은 사람들이 안온다는거?

이녀석 이거...

단점이 있다면 시급이 마이너스라는것...?

좋기도 하겠다;;

반전이네요ㅋㅋ

내가 했던 꿀알바. 23년전 대학 합격 후 겨울에 할 일 없어 안산 공단에서 알바함. 당시 12시간 야간 근무하고 35000원. 10%는 인력소개소에서 떼먹고 31500원 받음. 하는 일.  뭔 가루를 정직원들이 배합하면 녹여서 기다랗게 국수가락마냥 쭉 뽑으면서 식히다가 맨끝에서 잘게 잘라내 20kg포대에 담음. 내가 하는 일은 그 포대를 지게차가 뜨는 그 판대기에 차곡 차곡 쌓는 것 임. 그런데 이게 왜 꿀 알바냐면 1시간 반마다 겨우 10포대 정도 생산됨. 1시간 20분 동안 자다가 아저씨가 깨우면 10분 일하고 또 잠. 야식도 먹고 라면도 끓여먹고 기계 위가 따뜻해서 종이박스 깔고 자고...짐 생각 해 보면 2~3명이면 충분 한 일을 5명이서하고 거기에 알바까지 쓰고 있던 거임.
어쨌든 나에겐 꽤나 꿀알바 였슴.

내가 했던 꿀 알바, 대학교 1학년 94년도 물론 과외는 2-3탕 뛰고 있었지만 갑자기 급한 목돈 한 40만원이 필요해서 인력사무소 간 케이스.
뭐 부름을 받고 간곳 여관 때려 부쉬는 작업, 노가다 십장, 경험있냐는 이야기에 전혀 없는데요 대답하자마자 바로 컴컴한 지하 투입 가니 이미 해체해놓는 수많은 파이프들이 산더미 같이 쌓여 있는데 거기에 붙어 있는 절연제들을 다 떼라는 게 나의 일, 처음 노가다에 아무도 코치해주는 사람 없어 요령없이 지급된 공업용 커터 3자루 날 갈아끼며 반나절만에 다 해체. 그리고 그냥 기다리고 있는데 점심시간에 십장 내려와 이걸 하루만에 다하면 어쩌냐고 따라오라해서 깄더니 봉투 하나를 주며 내일부터 주말까지 매일 나올 수 있냐며 오늘은 일단 집에 가면서 목욕탕 가서 몸 좀 불리고 가라그럼. 알겠다 그러고 목욕탕가서 온탕에 몸응 담그고 몇 분이 지났는데 가느다란 막대기 갘은 부유물이 뜸. (나중에 안건데 그놈  절연제가 모조리 유리섬유였음 난 노가다라 더울까봐 반바지 반팔티 입고 갔었는데 이노무 유리섬유들이 매 피부에 모공에 다 꽂혀있었던거임 따뜻한 물에 들어가니 이노무 샤워물에도 안씻기던게 온탕에서 다 풀어헤쳐져 둥둥 떠오름) 아놔. 이 쇗기들이란 빡침이 왔지만 봉투에 일반노가다 일단 갑절이상 10만원이 들어있었음. 뭐 암튼 그돈 키핑하고 다음 날 갔음. 그 다음부터 견학모드. 때려 부시고 있는 각 파트 파트 다니며 오함마질 삽질 곡괭이질 이런거 심지어 간단한 삽차 운전법도 배움 난 딱이 1주일동안 배우기만 할 뿐 일 한게 없음.(이거 나중에 군대가서 아주 요긴하게 쓰임) 그리고 마지막날 주급 봉투 받았는데 90만원 들어 있었음. 첫날 일한 삯 10만원 받았고 난 한게 없는데 왜 이렇게 주냐고 하니 원래 첫날 내가 일했던 거 때메 그렇다고 뭐 나중에 십장형이랑 친해져서 지금 껏 소주 한잔 하는 사이인데 첫날 내가 했던 일이 노련한 노가다 아저씨들 두명이서 노가리 까며 사흘동한 할일이었다고 그담부턴 그냥 내가 하도 기특해서 그냥 가르쳐 줄건 없고 이래저래 견학만 시켜준거라고. 암튼 뭐 여기 필리핀 와서도 집 짖고 하는데 여기 아해들 일하는 거 갑갑하먄 내가 시멘트 두포대 양어깨 걸치고 이런거 못하냐며 뭐라라 하는데 얘들는 안됨 모타리가 작아서... 암튼 첫날 일 잘하고 6일간 돈 100만원 꿀로 번 노가다 알바 썰.   끝. 
90년대 꿀 과외한 알바는 지금 이야기하면 너무 미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