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악의 근원.jpg

KeNN2015.10.26 18:17
할아버지도 자기만 늙은거 아니니까 유난떨지 말라고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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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에겐리더쉽을2015.10.26 18:15
음 아니요 앉아있다가 비켜드리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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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둥이가빠방합니다2015.10.26 18:16
만삭때...
지하철타고 친정가다 힘들어서
잠깐앉앗더니 어떤할아버지가....저더러
임신이 유세냐고ㅋㅋ저만임신하는거아니니까
유난떨지말래요..ㅋㅋㅋㅋㅋ

헝헝ㅠㅠ 좋아요 감사해요^^
그할아버지말대로라면...유난떨어 낳은
아들이 벌써 29개월이되서 카봇 보면서
저한테 발차기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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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에이승이승에이승15.10.26 18:10
하 1등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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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그려15.10.26 18:18
워어어~ 만악에 말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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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뮷가지15.10.26 18:10
어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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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15.10.26 18:10
비오니까 삭신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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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앙앙15.10.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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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앙앙15.10.26 18:11
사지멀쩡하고튼튼하면 앉으면안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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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치15.10.26 18:13
앉으면 돼지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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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에겐리더쉽을15.10.26 18:15
음 아니요 앉아있다가 비켜드리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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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뭐뭐뭐15.10.26 18:24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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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코15.10.26 18:39
그건아닌거 같아요 1~2자리 남았을때는 몰라도 자리가 비어 있다면 앉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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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15.10.27 00:30
음.. 저도 일단 가능하면 비워두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 자리가 정말 필요한 사람들이 눈치 바지 않고 않을수 있도록..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그 자리에 앉는 사람이라면 그 자리가 필요한 사람이겠거니 생각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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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그냥지나쳐15.11.01 17:55
33살 청년입니다. 저도 평소엔 "비어있을땐 앉고 불편하신분 오면 양보하는게 효율적"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지난달 무릎 인대파열로 한달동안 목발신세를 겪고 난 후에야 지난 생각이 틀렸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배려는 효율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이 불편하지 않게 하는것 같습니다.
목발짚은 저를 흘기는 사람도 무심했고 양보해 드릴까요 라며 묻는것도 불편하더군요 ㅠㅠ

추신. 기둥잡고 한발로 45분 서서가는 기록세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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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으로웃기고싶다15.10.26 18:11
잡으러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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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귀한곳에누추한분이15.10.26 18:11
노약자 배려 석인데 저 광고로 인해
이미지가 노약자석으로 굳혀졌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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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보니조카15.10.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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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바나나15.10.26 18:12
노자석이면 아무말도 안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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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용15.10.26 18:13
근데 밤늦게9호선에서는 다들앉음ㅋㅋㅋ신기한건 다들피곤이나알콜에쩔어있는듯해도 노약자분들오시면 얼른들일어난다는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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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보니조카15.10.26 18:13
우리자리가 아니잖아...
'내'자리지.(앉으며/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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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집배달부15.10.26 18:14
그니까 사실 융통성을 발휘하면 아무도
없으면 조금 앉아서 갈만도 한데,

저도 그 cf가 기억나서 그런지 아에 못앉겠더라구요

버스랑 비교해보면 확느껴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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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과센스15.10.26 18:14
그러게!! 노약자 배려석 자리가 비어있을땐 앉아도 상관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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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덮밥이짜다15.10.26 18:14
애초에 노약자석을 왜 지정해둔거임?
그냥 아무대나 앉아있다가
다리 불편하신 분 오시면
물어보고 비켜드리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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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예라고할때아니요들레이요15.10.26 19:26
마즘 어차피일반석도 노약자가 앞에있음 안비켜줄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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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나나안바나난15.10.26 21:04
모르는 척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노약자석을 지정해놓으면 아무래도 뜨끔하니까 비켜주지 않을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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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응삼이15.10.26 18:15
그래도 임산부는 앉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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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15.10.27 00:28
임산부도 노약자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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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둥이가빠방합니다15.10.26 18:16
만삭때...
지하철타고 친정가다 힘들어서
잠깐앉앗더니 어떤할아버지가....저더러
임신이 유세냐고ㅋㅋ저만임신하는거아니니까
유난떨지말래요..ㅋㅋㅋㅋㅋ

헝헝ㅠㅠ 좋아요 감사해요^^
그할아버지말대로라면...유난떨어 낳은
아들이 벌써 29개월이되서 카봇 보면서
저한테 발차기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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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15.10.26 18:17
할아버지도 자기만 늙은거 아니니까 유난떨지 말라고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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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둥이가빠방합니다15.10.26 18:22
한마디못하고 일어나 다른칸갔던게
아직도 이불킥하면서 후회하고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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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씨발아현미밥세끼쩝쩝15.10.26 19:57
할아버지 (x) 노인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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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TJ15.10.26 20:08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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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응삼이15.10.26 18:18
유세라고 하세요

진짜 화 나네

누구 때문에 저 출산 되었는데 미친 꼰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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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둥이가빠방합니다15.10.26 18:26
그분말고는 좋으신분들이 더많아요
지하철에 서있으면 제팔잡고 끌어다가 앉혀주신분들도 많앗어요ㅋ
그런 꼰대같으신 분들때문에
인정많으신 어르신분들까지욕먹는거같아
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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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해야대15.10.26 19:07
왜그러시지...
늙으면 힘든거알지만
자녀들 낳을때
아내힘든거보셨으면
이해하실 수 있는거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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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둥이가빠방합니다15.10.26 19:17
그런분들은...애낳을때도,애키울때도
부인한테만 다맡겨놓고 본인은 쳐다도안봤을
그런 분들일꺼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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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쓰까쓰까쓰돈까쓰15.10.26 19:16
늙은게 대수냐고...당신만 늙은거 아니니깐 유세 떨지말고

꺼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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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드립에냥드립을위한냥드립에의한이라는닉15.10.26 19:24
나도 늙어가고 있다고 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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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사랑해15.10.2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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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야 너는 너무 매력적이야15.10.26 19:56
유산 10번하고 겨우 만삭이라고 전 유난떨거라고 하시지 ㅜㅡㅜ 아오진짜.... 잊으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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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15.10.26 20:00
와..임신인데 그 노친내는 자식도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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떽기정15.10.26 23:00
노약자석 놔두고 일반석으로 와서 젊은이의 다리를 지팡이로 툭툭치니 청년이 노약자석 비어있다고 말했더니 할아버지 왈 여기에 앉아야지 젊은기운을 받아가지 엣헴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 지팡이로 정강ㅇㅣ 어택하고싶어죽을뻐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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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문근융해증15.10.26 23:33
지는 임신 해본것처럼 말하네 ㅋㅋ
저렇게 안늙게 곱게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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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5.10.27 02:20
유난은 다른사람들한테 나 임신했는데 안비키나 하는 뉘앙스 풍기면서 앉아야 유난이지 조용히 앉아있는데 뭔 난리 .임신도 안해 보고 꼭 힘든거 1도 모르는 것들이 유난이라고 유난떨고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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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니까한시야15.10.26 18:19
1호선은 일반석도 노약자석됨
어쩌다 자리나 앉으면 다음역에서 두세분씩 봉지꾸러미 양손에 들으시고 승차하심.
그때마다 눈치보여서 걍 서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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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디 도루내놔15.10.26 20:22
마자 1호선은 정말 노인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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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문근융해증15.10.26 23:35
온양온천역에 많이들 가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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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있는남다들15.10.26 20:31
게시글과상관없는데
이번주에병장이되는남자친구를둔 여자인데
워낙남자친구가 속이야기를잘안하는데
여태별이야기없었던남자친구가
자기의젊은2년이너무 허무하고자기가거기있는게억울하고힘들다고
말하는데 전 안가는곳이잖아요 뭐라고말해줘야될지모르겠는거에요
뭐라고 이야기를해줘야조금이라도힘이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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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으후15.10.26 21:54
병장이면 충분히 자기계발 가능할때인데; 찡찡댈시간에 지금 뭘할지 뭘할수있을지 전역하고 뭘해야할지 생각해보라 하세요 그분만 가는게아니라 다가는건데 힘들다하면 이해가 되지만 아까운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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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15.10.27 01:58
솔직히 2년 별로 안 길어요.
생각없이 있으면 밖에 있어도 훅 지나가는 시간인걸요..

지금 뭔가 정말로 하고싶은게 있고, 그걸 위해 뭔가 노력을 할 열정이 있다면 그 시간이 아까운건 맞을거예요.
하지만, 그런것도 없이 억울해하기만 하는거라면 그저 주어진 환경에 불평불만 하는것 밖에 안 되죠.
전역 후의 행동이 지금의 자신을 증명할겁니다.

우선은 자유가 주어졌을 때 하고싶은 일을 다 정리 해 보라고 하세요.
구체적인 실행방안까지 함께요.
이제 병장이라면 안에서도 여유가 좀 있겠죠?
계획한 일을 위해 지금 당장 안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그것을 즉시 시행하세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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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는그렇게생각했을까15.10.26 23:22
오늘 전 지하철에서 어떤 할머니(할머니라기엔 좀 젊은.. 할줌마) 가 옆에 앉은 만삭 여자분한테 여기는 노인석이라고 하는 걸 들었어요.여자분이 여기는 임산부석이기도 한데요. 라고 하자, 그제서야 배를 보더니 아.. 하면서 차라리 미안하다고 하지 혼자서 궁시렁궁시렁 들으라는 듯이 노인들은 관절이 너무 아파 젊은 사람들은 자기가 안아파봐서 모른다는 둥.. 진짜 힘들다는 둥 그런데 다리가 너무 아프다는 둥..앞에 어디 귀신 한 마리 있는 줄 ㅋㅋㅋㅋ 혼자 허공 응시하면서 그러면서 거의 한 오분을 중얼중얼..겁나 눈치 주더라구여..여자분도 어이없어서 한숨 쉬시고.. 나도 괜히 앞에 서 있다가 화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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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15.10.27 00:41
나도 기억해요 저거맞음 그cf전엔 앉아있다가 양보하는게 당연시됐었는데 진짜 저 cf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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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스트레스15.10.27 23:33
그전부터지금처럼거긴잘안앉았는데.. 99년도까지지하철타고학교다녀서기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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