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근데 마속이몬가요?

남중을 평정한 제갈량은 2년간의 준비를 거쳐 227년 겨울에 대군을 거느리고 한중으로 나아가 군대를 주둔시켰다. 한중은 위나라와 촉나라의 경계 지역으로 수시로 위나라로 진격할 수 있는 곳이었다. 제갈량의 엄격한 훈련을 받은 촉나라군은 사기가 왕성하고 군기가 엄했다. 그런데다 위나라는 유비가 죽은 후 촉한의 군대가 몇 해 동안 출병을 하지 않아서 방비를 별로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촉한 군대가 기산을 돌연 습격하자 그곳을 지키던 위나라군은 대패하여 퇴각했다. 승승장구로 진군해 오는 촉한 군대의 기세에 겁을 먹은 기산 북쪽의 천수, 남안, 안정 3개 군의 수성장들은 하나둘씩 촉한에 항복했다. 그때 위나라에서는 문제 조비가 병으로 죽고 명제 조예(曹叡)가 황위에 오른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그는 촉한의 대대적인 진격 앞에서 대단한 침착성을 보이며 장합에게 5만 군사를 주어 기산으로 가서 촉나라군을 막게 했다. 그리고 자기도 장안으로 나아가서 직접 군사를 독려했다.
기산에 이른 제갈량은 군대 한 갈래를 보내어 가정(街亭, 감숙성 장랑 동남쪽)을 지키려고 했다. 그러자 참군 마속(馬謖)이 자청하면서 가정을 지키지 못하면 자기 목을 내놓겠다고 군령장까지 썼다. 마속은 평소 병서를 많이 읽고 병법에 대해 담론하기를 즐겼다. 제갈량도 가끔 이야기를 나누곤 했는데 그때마다 마속은 모르는 것 없이 말이 청산유수였으며, 매우 유용한 건의를 하곤 했다. 그래서 제갈량은 그를 신임했으나, 유비는 생전에 빈 말이 많은 사람이라고 그리 탐탁하게 바지 않았다. 한번은 유비가 제갈량에게 이렇게 특별히 당부한 적도 있었다. “마속, 그 사람은 실제 능력보다 말이 앞서는 사람이니 중용할 바가 못 되는 사람이오.”
제갈량은 마속을 가정으로 보내면서 우려가 되어, 그를 돕도록 왕평을 부장으로 딸려 보냈다. 마속과 왕평이 군대를 이끌고 가정에 도착하자마자 장합이 군대를 이끌고 동쪽에서 달려왔다. 지형을 돌아보던 마속이 왕평에게 말했다. “이 일대는 지형이 험준하니 가정 부근의 산 위에다 영채를 세우고 군사를 매복시키는 것이 좋겠네.”
“우리가 여기로 오기 전에 승상께서 신신당부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성곽만 굳게 지키고 경솔하게 영채를 세우지 말라고 말입니다. 산에다 영채를 세우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왕평이 이렇게 일깨워줘도 병서를 남보다 많이 읽었다고 자부하는 마속은 끝내 고집을 부려서 산 위에다 영채를 세웠다. 아무리 말해도 마속이 듣지 않으므로 왕평은 군사 1천 명을 달라고 해서 산 아래에다 영채를 세웠다. 가정에서 달려온 장합은 마속이 있는 성곽은 지키지 않고 산 위에다 영채를 세운 것을 보고는 매우 기뻐했다. 그는 부하 장병들을 지휘하여 산 아래에 진을 치고 마속이 영채를 세운 산을 겹겹이 에워쌌다. 마속은 군사들을 지휘하여 여러 번 산 아래로 쳐내려왔으나 장합 군사들의 반격에 숱한 사상자를 내고 도로 올라갔다.
위나라군이 수원을 끊어버리자, 마속의 군대는 물이 없어 밥을 지어 먹지 못했다. 시간이 길어지자 마속의 군대는 동요하기 시작했다. 이때를 노리고 있던 장합은 총공격 명령을 내렸다. 촉나라군은 저항도 못하고 뿔뿔이 흩어져 도망쳤고, 마속은 이를 막을 재간이 없었다. 후에 그는 자기 혼자 결사적으로 포위를 뚫고 나왔다. 가정을 빼앗긴 것은 보통 일이 아니었다. 이 일로 인해 촉나라군의 전반적인 전략까지 뒤바뀌게 되었다. 더욱 큰 손실을 면하기 위해 제갈량은 모든 촉나라군을 이끌고 한중에서 철수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제갈량은 상세한 조사 끝에 가정을 잃어버린 책임이 전적으로 마속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속이 제갈량의 작전 배치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마속도 참패의 장본인이 자신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제갈량은 군법에 의해 마속을 참했다. 그러나 제갈량은 마속을 죽이면서도 평소의 친분을 생각하니 마음이 괴로워서 눈물을 흘렸다.

아 이것도 안읽어!

제갈량 제자 큰실수해서 제갈량이 제자 마속을
군법대로 죽임

읍참마속 사자성어의 유래가 이거였구나

ㅇㅇㅇ

삼국지 갤?

ㄷ

결국엔 욕으로 끝나네요

아 안읽어

그러게 ..시붕 난 왜 다 읽었지 ㅂㅅ처럼 ㅠㅠㅠ

읽기 귀찮...

무슨말인지이해못하겠다

읽다가말고 내린사람??

읽다가 내린 사람 많네 ㅎㅎ

결론은 GAY가 되도않는 논리 펴다가 압살당하는 장면입니다.

GAY 라는 놈은 자기가 글의 논지를 이해 못하는 거라는 사실을
언제쯤 깨닫게 될지 궁금..

난아직 삼국지가 실화인지 소설인지 모르겠다

실화를 바탕으로한 나관중의 소설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금기가 긴게시물 이란거죠?

저요

넘길다..

뭔 소린지 모르겠다..
일단 삼국지부터 봐야겠...

삼국지를 안봐서 패스할게요....

뭐래는 거야 빙구들이

출처가 디씨라고...? 개드립 댓글인데

음..댓글 내용은 개드립이고 글이 작성된 페이지는 디씨네요

응??? 삼국지 2000년도 안됬는데?

됬 됐

진짜 어이없는게 저때 이야기 보면 진실은 아무도 모르는데 정사가 모두 진실이라고 믿는게 웃김

엌ㅋㅋㅋ 이거 개드립에서 내가 쓴글인데 ㅋㅋㅋ 
닉이 댕댕이발바닥말랑말랑 입니다 ㅋㅋㅋㅋ

남초한정

이유없는 금장 감사합니다 +34

하나도 모라는건지 모르겠더

댓글로 감정싸움하는 것 만큼 쓸데 없는 일이 있을까 싶다

종교 정치 호날두vs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