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동물원의 실태.jpg

두번째발가락이엄지발가락보다길다2015.11.14 09:06
평생밟아볼일이 없는 시멘트바닥에 발바닥이 다 갈라지고 무르터지고 피가나고 곪는 애들도 있나봐요
좁은 사육실은 우리가 평생 화장실에서 사는것과 같은느낌이라네요 자연에서 넓은영역을 주로 쓰는 종들은 스트레스때문에 죽어가는걸 약으로 안죽게 목숨을 억지로 연맹하는경우도 있다하네요 제일 무서운게 인간인것같아요 ...
극단적으로 누가 저의 엄마아빠 총으로 살해하고 슬퍼할겨를도 없이 말도안통하는 너무먼 나라에 나홀로 비좁은 화장실에 바닥은 자갈바닥에 맨발로 지내야하고 아무감흥없이 죽지않을정도만 밥주고 죽지못해 사는 평생
진짜 끔찍하네요 ㅜㅜ
동물을 좋아하는입장인데요 솔직히 고기는 먹습니다 이런얘기하면 고기먹으면서 그런소리 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할수있는 최소한의 것이라도 (예를 들면 전 동물원 절대 안가거나 분리수거잘하기 자원아껴쓰기 동물털의류대신 인조털의류구입 동물에게테스트하는 화장품안쓰기등등)자기가 할수있는 선에서 조금씩 노력하고 조금한 노력들이 모인다면 어느정도 동물들도 지금보다 좋은환경에서 살수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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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류륭2015.11.14 10:25
글 보고 오랜만에 댓글 작성합니다. ㅠㅠ

이거 방송 봤는데
주인이 인도네시아에서 식용될뻔한 애를 데려와서 11년간 키웠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됐고 야생동물 자진신고를 해서 데려갈 줄 알았는데 안 데려가서 동물농장에 사연보낸 건데...

야생동물 자진신고제를 시행하면서 정작 동물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하지 못한 무능력한 정부,
동물들을 팔기 위해 밥도 제대로 주지 않고 무리생활을 해야하는 원숭이를 혼자 감금시켜놓은 상업적인 사설동물원,
야생동물 자진신고를 해도 보금자리가 마련되기 전까지는 같이 지낼 수 있는 건데 원숭이를 유기하고 싶어하는 무책임한 주인,
그리고 유기되고 학대받는 동물을 다뤄온 TV동물농장에서 이렇게 동물 유기를 미화시키고 말도 안되는 동물원에 삼순이를 데려갔다는 게 어이가 없네요..

시간 날 때 지난주 방송 한 번씩만 봐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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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르즘2015.11.14 08:48
동물을 보호하고 사랑해줘야할 동물원이 학대를 하고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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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원15.11.14 08:46
원숭이들아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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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혹은진실15.11.14 08:46
헐.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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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크홈15.11.14 08:47
입장바꿔 생각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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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르즘15.11.14 08:48
동물을 보호하고 사랑해줘야할 동물원이 학대를 하고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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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짱구다15.11.14 15:24
애석하게도 동물원의 존재 이유는 동물을 보호하거나 하는 게 아니고 야생에서 살고있는 동물을 잡아다가 사람들에게 구경거리로 제공하고 돈을 버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생각이 조금 나은 동물원은 동물을 조금 더 건강하고 조금 더 자연에 가까운 상태로 감금할 뿐이겠죠. 아주아주아주 조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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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선샤인15.11.14 08:48
감동만 쥐어짜내고....이런게 동물 학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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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플러15.11.14 08:48
우리나라 동물원의 실태보다는
저 동물원의 실태가 더 맞는거 같지만
결국은 감옥생활인건 같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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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지해15.11.14 08:50
자연에있던 동물들이 저렇게 갇혀산다는거.. 길들여지는거..
동물한테는 엄청난 스트레스일거고 자연이랑 많이다른 환경일텐데 이런거보면 인간이 참 나쁘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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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드립15.11.14 08:50
가슴 아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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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움짤15.11.14 08:51
sos출동은 여기로해야겠네...동물원에 가둬놓는것 자체가 인간의 욕심에서 비롯된 학대라고 볼수있는데 저렇게 방치한다는건 좀 우리가 많이 창피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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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긍정마15.11.14 08:54
네티즌 조사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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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컵15.11.14 08:58
저렇게라도 살아있는게 어딘가 싶음..유기견 보호소에서 강제로 죽어나가는 것들도 뻔히 알지만..보호소를 욕 못하잖아요..버린주인들을 욕하지..난 우리삶을 보는 것같아 맘이아프네요..2등급으로 2등급삶을 살고 있는..작은 월급받고 겨우 살아가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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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의화신15.11.14 10:43
죽지 못해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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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이15.11.14 10:50
저렇게 살아있는게 어디라뇨...
동물원이 유기견보호소와 같나요.
동물을 보호하고 아이들에게 건강한 동물을 보여주면서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는 곳이 동물원인데, 기껏 먹이팔겠다고 동물을 굶기고, 시멘트바닥에 방치하고.. 감옥이나 진배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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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다웅15.11.1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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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5.11.14 10:38
취지는 좋지만 약바른 음식이 많이 들어올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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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멜팔카오15.11.14 09:03
와 저건 그냥

집단동물학대아님????? 제대로 돌봐주지도안을거면서 잡아왔나...

부산안되겠네....

달성공원도 저정도는 아니다

ㅡ동물 게이물만 보면 흥분하는 집사3년차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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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쀼쮸쀼ㅋ15.11.14 14:47
게'시'물이겟죠..? 깜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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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아15.11.14 09:05
그냥 키우던사람에게 돌려보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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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발가락이엄지발가락보다길다15.11.14 09:06
평생밟아볼일이 없는 시멘트바닥에 발바닥이 다 갈라지고 무르터지고 피가나고 곪는 애들도 있나봐요
좁은 사육실은 우리가 평생 화장실에서 사는것과 같은느낌이라네요 자연에서 넓은영역을 주로 쓰는 종들은 스트레스때문에 죽어가는걸 약으로 안죽게 목숨을 억지로 연맹하는경우도 있다하네요 제일 무서운게 인간인것같아요 ...
극단적으로 누가 저의 엄마아빠 총으로 살해하고 슬퍼할겨를도 없이 말도안통하는 너무먼 나라에 나홀로 비좁은 화장실에 바닥은 자갈바닥에 맨발로 지내야하고 아무감흥없이 죽지않을정도만 밥주고 죽지못해 사는 평생
진짜 끔찍하네요 ㅜㅜ
동물을 좋아하는입장인데요 솔직히 고기는 먹습니다 이런얘기하면 고기먹으면서 그런소리 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할수있는 최소한의 것이라도 (예를 들면 전 동물원 절대 안가거나 분리수거잘하기 자원아껴쓰기 동물털의류대신 인조털의류구입 동물에게테스트하는 화장품안쓰기등등)자기가 할수있는 선에서 조금씩 노력하고 조금한 노력들이 모인다면 어느정도 동물들도 지금보다 좋은환경에서 살수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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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살물어세게물면아프니깐15.11.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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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살물어세게물면아프니깐15.11.15 08:42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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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살물어세게물면아프니깐15.11.15 09:17
그리고 고기먹는 걸로
죄책감 느끼지 않으셨으면..
그럼 고기먹으려면 다들 농장하나씩
운영해야되나?

what we have here is a slippery slope argument, the logical fallacy.
such as:if you refuse to wear fur because of concern for living creature, then you shouldn't eat meat, either; as a matter of fact, you shouldn't fight the roaches and ants in your kitchen because they, too, are living creature, nor should you use antibiotics or antibacterial mouthwash out of concern for the living bact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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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영춘권을배워야겠다아아15.11.14 10:14
그러지말자 이놈들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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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류륭15.11.14 10:25
글 보고 오랜만에 댓글 작성합니다. ㅠㅠ

이거 방송 봤는데
주인이 인도네시아에서 식용될뻔한 애를 데려와서 11년간 키웠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됐고 야생동물 자진신고를 해서 데려갈 줄 알았는데 안 데려가서 동물농장에 사연보낸 건데...

야생동물 자진신고제를 시행하면서 정작 동물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하지 못한 무능력한 정부,
동물들을 팔기 위해 밥도 제대로 주지 않고 무리생활을 해야하는 원숭이를 혼자 감금시켜놓은 상업적인 사설동물원,
야생동물 자진신고를 해도 보금자리가 마련되기 전까지는 같이 지낼 수 있는 건데 원숭이를 유기하고 싶어하는 무책임한 주인,
그리고 유기되고 학대받는 동물을 다뤄온 TV동물농장에서 이렇게 동물 유기를 미화시키고 말도 안되는 동물원에 삼순이를 데려갔다는 게 어이가 없네요..

시간 날 때 지난주 방송 한 번씩만 봐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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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모카15.11.14 13:33
저 원숭이를 키우는게 불법으로 봤는데요.. 유기하고 싶어하는 주인이라... 제가 집중해서 못봤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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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류륭15.11.14 14:17
네~ 주인이 직접적으로 삼순이를 유기하고 싶다는 말은 안 했지만 방송에서 삼순이가 사고를 많이 치고 현실적으로 키우기 어렵다는 내용이 나왔었습니다.
주인분의 누나는 인터뷰에서 멸종위기 1급은 바로 몰수해가면서 2급은 안해간다며 계급차이를 느낀다는.. 말도 했구요
그리고 삼순이를 개인사육하는 건 불법이 맞습니다.
동물법상 부속서에 해당되는 모든 종은 개인사육이 불가능하고 몰수된다고 나와있죠.
하지만 그 뒤에 개체보호시설이 확보될 수 있는 유예기간을 주고 조치하도록 한다고 되어있는데요,
삼순이의 경우, 사이테스 자진신고를 했지만 보호시설이 구해지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성급하게 시설을 구하다보니 저렇게 열악한 동물원으로 옮겨지게 된 겁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유기, 학대라고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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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징징15.11.14 19:06
tv동물농장 제작진들 진짜 반성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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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짱구다15.11.14 13:01
동물원들 다 없어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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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5.11.14 15:12
삼순이가 불쌍하다.
11년간이나 인간에게 보호받으며 인간들 사이에서 가족으로 지내다가 저런곳에 보내져 얼마나 서러울까.ㅜㅜ 파양 당한 아이의 심정과 같지 않을까. 자기를 버렸다고 느끼고 있을텐데..11년이나 길러놓고 야생성 다 잃은 뒤에 못 키운다고 데려가란 사람이나 저런데다 데려다 놓은 사람들이나.ㅜㅜ희귀 원숭이라 사람과 살수 없다면 잘해주던가! 엄마아빠랑 뚝 떼어놓고 고아원에 간 아이랑 다를게 뭐냐ㅜㅜ 불쌍해 죽겠다. 집에서 가져온 이불에 얼굴 묻고 자는거봐..ㅜㅜ 너무 가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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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춘15.11.14 16:17
동물농장 저 삼순이편 봤는데 보낸다는 동물원이 별로 안좋아 보여서 설마 저방이 전부는 아니겠지 했는데 삼순이에겐 이제 저 방이 아니라 전시관한켠이 전부겠네요. 동족도 없고 사람만나는건 사육사 가끔보는게 전부겠네요. 어미를 잃고 인도네시아에서 구해준 주인만을 의지했을텐데 평생 불행하게 살일만 남았겠네요. 동물농장팀을 그걸 모르지 않았을듯 방송에선 마치 동물들을 위한 천샂처럼 하더니 결국 인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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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메임15.11.14 17:52
개인적으로 동물원이 사라져야 하고 동물원을 싫어하는 1인.
애들 교육 차원에 필요하다고들 하지만 그건 인간의 욕심으로 동물에게 자유를 억압하는 잔인한 짓 인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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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시스15.11.14 18:00
2년전에 원주에 치악산드림랜드에갔다 근대 이름이 조금바뀐걸로 기억하는데 어메리칸 드림랜드인가...거기는 여기보다 몇배더최악임 놀이기구는 죄다녹쓸어서 삐걱거리고 동물들은 먹을게없어서 뼈밖에없고 오죽하면 곰은 자기 토사물을 핥아먹고 다시토하고를 반복했다 다른초식동물들은 개사료로 끼니를 떼우는듯했다
그러면서 무슨공사는하는듯한데 대체 운영이 왜되는지 의심이되엇음 이동물원도 안타깝지만 그동물원은 손님조차 뚝 끊겨서 먹을것조차 거의 구경못했을거다 나중에 어떻게됫는지는 모르지만 잘살아있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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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망할일없는인간들15.11.14 18:13
고기를 먹고 안먹고는 동물을 좋아하는거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돼지고기 소고기 물론 돼지와 소가 죽고싶진 않을 것이지만 인간이라는 본능은 예부터 선조들이 사냥하며 식량보충을 해왔듯 방식이 다를뿐 엄연히 같은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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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ronglove15.11.14 19:05
이거그냥넘어갈문제가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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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은우엉우엉15.11.15 00:06
구미에 있는 쥬쥬동산 이라는 곳도 정말 최악 동물원인데요..
시멘트 바닥으로 된 좁은 공간에 갖혀 물도 없어보이는 최악 시설에 갖힌 하이에나, 호랑이, 늑대는 초점잃은 표정으로 움직이지도 않고 있어요.
원숭이는 정신병 걸렸는지 같은 행동을 계속 하고요.. 원숭이는 슬픈표정이 자살할거 같은 그런 표정이예요
거위인지 오리인지는 당근 같은거 주려고 하면 좀비처럼 미친듯 달려들어 먹으려고 하고.. ㅠ ㅠ
쥬쥬동산도 당근이랑 사과를 비싸게 파는 형식으로 운영해서 그런지 먹이를 안먹이나봐요
거기 동물들이 너무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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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이지15.11.15 17:22
김해 30년 넘게 살았는데 동물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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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01-03 23:48
아기 3살때..딱히 멀리가기도 그렇고 집근처에 작은 동물원이 있길래 갔다가 개충격먹고 온곳입니다..그게 4년전이네요..차타고 가면서도 허허벌판에 공장밖에 안보이는데 여기에 동물원이? 하면서 네비믿고 계속 계속 갔더니 동물원이 있긴 있더라구요..입구에 들어서면 원숭이들이 있는데 히스테리가 장난아님..보고만 있어도 유리창에 침뱉고..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그귀한 백호가 갈비뼈 앙상하게 누워있고..그외 사자 퓨마? 그런 맹수들이 정신병있는거 처럼 작은 방을 뱅글뱅글 돌고만있고.. 쟤들은 왜 여기있고 나는 또 왜 여기있지..하며 입장한지 20분만에 후다닥 나왔던기억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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