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도와주세요. 와이프가 죽을 것 같습니다

야호랑이발소나무다리어카센타이어묵국거리2015.11.16 08:09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새삼스럽게 하게 되네요. 출근길, 등교길에 부모님한테 안부 연락 한 통씩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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떽기정2015.11.16 14:12
남편 마음씨가 진짜 착하다...ㅠㅠ 필체에서 정말 아내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뚝뚝 떨어져 나온다. 저런남편만나고싶다...아니아니 나도 저런마음씨를 가지러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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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2015.11.16 08:16
지금의 저로선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고통을 겪은 분들이네요.. 글만 읽었는데도 먹먹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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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랑이발소나무다리어카센타이어묵국거리15.11.16 08:09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새삼스럽게 하게 되네요. 출근길, 등교길에 부모님한테 안부 연락 한 통씩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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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쫑났다15.11.16 08:16
왜 싫어요 받은건지 모르겠으니 좋아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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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붥한15.11.16 08:19
저도좋아요드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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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거친남자15.11.27 17:36
너 무슨 근거로 내 댓글에 싫어요 주냐? 너도 싫어요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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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알바생15.11.16 08:10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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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쳇, 아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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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거친남자15.11.16 08:12
이런글에 순위놀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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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근의제왕15.11.16 08:12
이런글 댓글은 좀 읽고 쓰자 양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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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덕후냥15.11.16 08:13
아침부터 눈물이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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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산산기슭슭곰발15.11.16 08:15
아침부터 짜증나기싫어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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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한줄알았는데가입한게아니였어15.11.16 08:15
요즘 하두 기승전병이 많아서 읽으면서 병의
내용이 언제 나오나 생각한 제 자신이 부끄러워 지네요;

효도는
셀프입니다.

그 누구도 도와주지 않아요~

글쓴이분네 집안이 부디 이 역경을 딛고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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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이15.11.16 10:04
효도는 셀프란 말이 왜 여기서 나오는 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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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15.11.16 08:16
지금의 저로선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고통을 겪은 분들이네요.. 글만 읽었는데도 먹먹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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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Opinion15.11.16 08:18
그냥 건너 뛴 사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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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득한15.11.16 09:5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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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옵다15.11.16 08:23
그만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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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i철이15.11.16 08:29
늘 마음은 있는데 실천이 힘드네요
살아계실때 효도 많이 해드려야하는데
전화 한통 드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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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보다실천으로보여주는사람15.11.16 09:07
하아 아프다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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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면고추장더길면초고추장15.11.16 09:16
아버지 돌아가시고....
못해드린 것밖에 생각이 안 나더군요.
그것도 뭐 거창한 게 아니라
주말에 한번 들러라 하셨는데 귀찮다고 피곤하다고 다음에 가지 뭐... 했던, 이런 사소한 것들이 죄스러워요.
계실 때 잘 하세요. 잘 하는 게 뭐 특별히 뭘 해드리라는 게 아니예요.
하신 말씀 또 해도 또 들어드리고, 집에서라도 밥 같이 먹고... 이런 겁니다. 나중에 후회되는 게 바로 그거거든요.
밥 챙겨 먹어라... 차 조심해라... 이런 말에 내가 뭐 어린애냐고 퉁명스레 대꾸하지 마세요. 나중엔 그 소리 듣고 싶어도 못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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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비두바15.11.16 09:21
저도 엄마가 힘들땐 옆에서 그냥 공감해주고 가만히 이야길 들어주기만 해서 별로 내가 도움이 안될거라 생각하고 미안하기만 했는데 나중에 엄마가 저보고 의지가 됬다고 아들밖에 없다고 말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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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15.11.16 09:56
어느새 57000번째네요 6만도 금방 찍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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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반짝15.11.16 09:56
사람이란게 나이들면 들수록 쉽게 내려놓는게 정상인데 저와이프는 아직도 어린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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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냐앙15.11.16 10:44
환갑 넘으신 우리 이버지.. 할아버지 돌아가신 다음에 우시는거 난생 처음 봤습니다.. 평생 의지하던 부모 돌아가셨는데 쉽게 내려놓는게 나이 먹음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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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나나안바나난15.11.16 10:49
나이들면 얼마나 드셨다고 그런 말 함부로 하세요.
남의 일이라고 그런식으로 쉽게 말하지 맙시다.
우리 엄마는 십몇년전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하면 아직도 눈시울 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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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먹을꺼야15.11.16 20:34
생각없이말던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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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TJ15.11.16 10:49
당연한 얘기지만 이별, 사별은 맘에 담아둘 수록 오래가는 법이죠.
사람마다 차이는 있을테지만 시간이 해결해주기에는 너무나 많은 고통이 수반된다는 것과 되돌리지 못하는 소중한 시간 속 수많은 기회비용을 놓친다는 것쯤은 각오하셔야 합니다.
상황이 힘들다면 당연히 쉽지야 않겠지만 어떻게든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털어내려 노력해보는게 어쩌면 현명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본인, 주변에서 지켜보는 사람들, 이제 두번 다시 못 볼 사랑하는 그 사람에게 덜 미안하게요... 물론 저도 말은 쉽네요.
하... 가슴에 묻은지 세월이 5년이 지났는데도 그리운 맘은 여전한가봐요. 빨리 떨쳐내야 되는데. 보란듯이 어서 행복해져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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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류의 대모험15.11.16 11:03
17년전 돌아가신 아버지
지금도 믿기지 않는
슬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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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망치15.11.16 11:14
가장 좋은 약은 시간이겠죠
잊을 수도, 생각하지 않을 수도 없는 것
천천히 시간이 흘러가면
아픔은 줄어들고 그 자리를 그리움과 추억이
채워주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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떽기정15.11.16 14:12
남편 마음씨가 진짜 착하다...ㅠㅠ 필체에서 정말 아내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뚝뚝 떨어져 나온다. 저런남편만나고싶다...아니아니 나도 저런마음씨를 가지러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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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함마15.11.16 14:29
누구에게나 견딜 수 없는 아픔이 한번쯤은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어느 스님말에 따르면 이미 벌어진 일에 얽매여 다른 일까지 모두 그르치게 된다는...
2번째 화살을 조심하란 말이 있더군요
지금의 그 아픔 ... 견딜 수 없이 힘드시겠지만 부디 앞으로 좋은모습만 간직하며 살아가는게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가장 큰 효도가 아닐까요?

힘내시란 말뿐이 못해드리지만 부디 잘 견뎌내시고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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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달달할수있는데님이없다15.11.16 20:05
나는 아직도 꿈을 꿔요 눈을 감으면 아부지가 문열고 다녀왔다 그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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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알15.11.16 21:30
옆에 좋은남편이라도 있어서 그나마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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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갔다오니이사가고없네15.11.17 01:14
감정이 없는건가...개념도 없는건가...

조용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거늘..

댓글이 참...씁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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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곰님15.11.17 17:38
저도 작년 고3때에 아버지가 사고로 떠나셨습니다...
마냥 철없던 아들이었어서 더 먹먹하고 잊혀지지 않네요.
단지 효도 못드려서 아쉬운게 아니고 사랑한다는 말 한번, 고맙다는 말 한번 제대로 못해드렸어요.
사고 나기 한달 전이었나... 아버지랑 팔씨름을 했었는데 그때 제가 이겼었어요. 그때엔 별 다른걸 못느꼈는데 아버지 가시고 나서야 어느정도 와닿더라구요... 아들 다키웠다 하는 생각에 절 믿고 떠나셨나봐요.
하지만 요새 많이 느껴요... 아버지가 쌓아두셨던 인간관계, 사회적인 노하우... 전 새발의 피는 커녕 그 이하도 안되더라구요... 아버지가 아직 계셨으면 얘기도 많이 나눴을텐데 그게 안되는게 너무 쓰디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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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딸기15.11.17 18:55
나도 초등학교때 일찍이 어머니를
보내드렸는데..
세월이 많이흘러
굳이 입밖에 내진않지만
생각하면 가슴아프고
가끔은 살아돌아오실수만 있다면
무슨짓이든 하고싶다는 상상을한다.
시집갈때 엄마가 옆에있음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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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재밌어17.01.02 09:59
ㅡ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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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c17.09.07 23:38
북마크 정주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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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opath19.02.22 07:03
아니 ㅅㅂ 존나웃긴게ㅋㅈㅋ
아니 ㅋㅋㅋㅋ 무슩ㅋㅋㅋ ㅋ 아프면 병원가서 문의해야지 블로그가서 지랄이네 ㅋㅋㅋㅋㅋ ㅋ ㅅㅂㅋㅈㅋ 에흊ㅅㅂㅋㅋㅋㅋ ㅂㅅ 존나많다 여기 개드립에도 ㅅㅂ 하소연 줯나많아 ㅋㅋㅋㅋ 제 와이프 맹장수술 ㅇㅈㄹ 임신 몇주차 ㅇㅈㄹ 관심받고싶으면 ㅅㅂ 딴데가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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