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유격훈련하다가 손다친사람

뜬끔포터지네2015.11.26 07:41
CRPS 환자들의 경우 스치기만해도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밀검사를 하지 않는 이상 증상을 알아내기 어려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꾀병으로 오해할수 있구요 주로 사지 즉, 팔다리에 주로 나타나는 희귀병 입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원인은 폭행이구요 그이외에도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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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목이말라냉장고릴라2015.11.26 07:55
맥길 척도라는 고통 수치화로 보면 50점 만점 기준 출산이 35, 작열통(몸이 불타는 고통)이 45정도이며 CRPS는 42정도의 고통이라고 한다. 근데 문제는 이 고통이 자그마한 온도변화나 바람만 불어도 발생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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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다웅2015.11.26 07:42
나라 지키는 젊은 친구들에게 저런식으로 대접 하면서 어떻게 자랑스럽게 갔다오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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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롤롤로룰15.11.26 07:38
군대에서는 그저 몸만 안 상하고 나오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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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15.11.26 07:38
어떻게 다쳤길래..

crps 가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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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user15.11.26 07:48
일명 통풍 이라 해야되나?
바람만 스쳐도 통증을 느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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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끔포터지네15.11.26 10:00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은 학명 그대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복합부위에 엄청난 통증을 느끼게 되는 증후군으로 통풍과는 다른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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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여15.11.26 07:39
이래서 다들 헬조선 헬조선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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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마려운대사람이안나옴15.11.26 07:39
이게대한민국군대입니다 제친구는 천식인데 병명몰라서 3개월간 군대병원전전햇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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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빙이15.11.26 07:40
CRPS;; 24시간 다리미로 지지는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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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늬꺼15.11.26 19:38
헐.. . 뭔가 와닿는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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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끔포터지네15.11.26 07:41
CRPS 환자들의 경우 스치기만해도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밀검사를 하지 않는 이상 증상을 알아내기 어려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꾀병으로 오해할수 있구요 주로 사지 즉, 팔다리에 주로 나타나는 희귀병 입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원인은 폭행이구요 그이외에도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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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플러15.11.26 07:45
안타깝다 라는 말 밖엔 안나오네요
아무리 징병제라고 해도 법이 하루빨리 바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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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롤롤로룰15.11.26 07:45
군대에서는 피가 철철 나거나 부러지지 않는 이상 꾀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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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간디15.11.26 07:54
통풍이라고 하는거랑 같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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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끔포터지네15.11.26 08:12
통풍과는 다른 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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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응삼이15.11.26 16:08
통풍은 이 병보다 약하죠 저도 통풍 걸렸고 지금도 진행중이지만 사회생활 불가능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술 먹지 말라고 하셔서 술값은 굳었죠.ㅎㅎ 어쨌든 저 병이 콘크리트에 쓸린 것이라면 통풍은 매트에 쓸린 것이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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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목이말라냉장고릴라15.11.26 07:55
맥길 척도라는 고통 수치화로 보면 50점 만점 기준 출산이 35, 작열통(몸이 불타는 고통)이 45정도이며 CRPS는 42정도의 고통이라고 한다. 근데 문제는 이 고통이 자그마한 온도변화나 바람만 불어도 발생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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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아니에요15.11.26 09:0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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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아니에요15.11.26 09:20
진짜 고통의 순위.

1암성동통
2신산통(콩팥통증,신장결석)
3에이즈
4심근경색
5담석산통,쓸개즙통증
6섬유근육통
7말초신경통
8산통(출산)
9삼차신경통
10화상통
11치통
12위궤양
13수술 후 통증
14 포진,신경통
15생리
16두통
17턱관절신드롬

참고로 불보다 염산같은 것에 의한 통증이 더 심합니다.
crps 는 삼차신경통과 비슷합니다.
어머니들은 아시겠죠.. 산통을 그것보다 조금 덜 아픈게 crps입니다

또 참고로 고환마찰은.. 신경통급이라고 하네요 뭐 4위라는 말도안되는 소리가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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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허허하고웃지요15.11.26 11:05
어떻게 살아...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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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각화15.11.26 21:17
진짜 어떻게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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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한번만15.11.26 07:41
국방부 수준이 미개하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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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이미15.11.26 07:42
아 쫌 다른건 몰라도 복무중에 건강 잃은건 끝까지 책임져 주라..쓸데없는데 돈질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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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다웅15.11.26 07:42
나라 지키는 젊은 친구들에게 저런식으로 대접 하면서 어떻게 자랑스럽게 갔다오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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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해야할까요15.11.26 07:43
시발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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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가가가가가가오가이거15.11.26 07:52
몇몇 멍청한 군인들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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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혹은진실15.11.26 07:57
이런글에는 칠드립이없음..
힘내시고 치료가 됬음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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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어15.11.26 07:58
인간은 사악하다 정치하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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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내생각이맞았다15.11.26 08:11
또 웃긴게 아프면 간부 눈치 뿐만 아니라 선임들이랑 동기들 눈치도 봐야 됨.

내가 없으면 할일이 더 많아지니까 뒤에서 존나 욕함. 어중간히 티안나게 아프면 제대로 아프지도 못하고 뒤에서 욕만 겁나 먹음.

아프려면 다리뼈같은거 부러져서 아주 심각하게 다쳐야 아예 의가사를 할수 있음. 그게 나음 찔끔찔끔 아픈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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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지않은15.11.26 08:16
이글을 군대안가고도 한국에서 살겠다는 스티브유한테 보여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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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옹15.11.27 01:02
ㅋㅋㅋ왜 당연히 생각이 있으면 안가고 싶은게 당연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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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반짝15.11.26 08:31
나라에서 평생 치료비 부담해줘야한다, 그건그렇고, 어떻게 좀 치료할수 없는가ㅜㅠ,너무 고통스러워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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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끔포터지네15.11.26 10:02
희귀병 같은 경우 명확한 치료법이 없어 약물치료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약값은 어마무시하게 많이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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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반짝15.11.26 08:35
아들을 어떻게든 군대보내지 말아야지, 이렇게 보장도 개뚕같은 나라위해 목숨걸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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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응삼이15.11.26 09:04
국방부 이 새끼들 총알이나 처 먹어라 인간 쓰레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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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cs15.11.26 09:13
20년이 다되가지만. 저도 군대에서 아팠는데
수도통합병원에서 x-ray찍고 이상없다고 끝.

그래도 계속아파서 외박나가서 사비로 MRI찍어가니 수통에서 확인하고는 '이건 무조건 제대. 너 6급'

그전까지 저도 꾀병이라고 욕좀 먹었었죠... 난 아픈데 x ray로는 안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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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충15.11.26 09:19
대한민국 군대는 졷같은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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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찬ㄹ아15.11.26 09:28
나도 일초에 유격할 때 어깨동무하고
앞으로 취침 뒤로 취침하다 입술 땅에 박아서
입술윗쪽 갈려서 피났는데...
선임이 조교에 의무병이라 열외시켜줘서
연고 바르고 한 5분 쉬긴했다만
군대가 군대인지라 다시 들어가서 또 했음

상처는 표시는 잘 안나는데
입술윗 쪽이랑 인중사이 경계가 모호함
약간 일반얼굴피부색이랑 입술색깔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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젿문가라이즈15.11.26 10:10
외람된 댓글이지만 며칠전에 어떤 아줌마가
SBS라면서

군대다녀왔냐고 묻길래 그렇다고 하니

군대에서 힘들거나 부도덕한 일 비인격적 모독당한거 있으면 말해보라고 합니다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물론 군대는 대한민국 남성들이 가야하는 곳이라고

하지만 요즘 군대에서 일어나는 안좋은 사건 사고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더이다

군대는 군대일뿐 지금 신입대자들 마인드가 점점 썩어가고 있기 때문에 더 힘들고 빡세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뭔가 안좋은 일에 대해 얘기하려하길래

이것봐요 아줌마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남자라면 어쩔수 없는거다 아줌마는 가보기는 하고서 비판하려 드는거냐

라고 하니 가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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삙15.11.26 11:44
외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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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옹15.11.27 01:03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남자면 어쩔수 없다? 지랄 염병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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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옹15.11.27 01:05
야 내가 욕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다 마인드가 썩어들어간다고? 더 빡쎄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상적인 사고 자체를 억압하려는거냐 ㅋㅋㅋㅋㅋㅋ니가 진정한 헬조센의 노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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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5.11.27 11:54
행보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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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허허하고웃지요15.12.06 10:48
전형적인 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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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토15.11.26 13:26
이래서 군생활은 다친곳 없이 멀쩡히 전역만 해도 성공한거라 하는거. 군대에서 다치는건 정말 있어선 안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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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국이짜요15.11.26 13:32
전에 후원모금하는 프로였나... 거기에서 저분처럼 군대에서 사고나서 저렇게 고통에 시달리던 사람 나왔었어요.
저 분인지 다른 분인 지 모르겠는데..
그때 방송에서의 그 분은 가만히 누워 있는데도 고통스러워 하더라고요.
아파서 소리지르다가도 그 때문에 더 아파서 끙끙거리고.
그때도 국가에서 배상이나 차후 관리 안 해 줘서 후원프로그램에 신청하셨다고...
보면서 정말 안타깝다 싶었는데 여전히 저런 일이 일어나고 있네요.
세금 걷어서 저런 분들 도와줘야 하는데.
평생을 고통속에 보내야 하니... 생각만해도..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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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욱15.11.26 13:50
그냥 손가락 자르는걸로는 안고쳐지나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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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내생각이맞았다15.11.26 13:58
솔직히 저 고통이 사라진다면 저라면 잘라달라고 했을것 같음. 저런 고통 평생 겪느니 손가락을 자르는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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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사브러15.11.26 14:54
헬조선 좃방부 군인들 대하는 처사 보소 다들 국방부 페이스북에 한마디 씩하고 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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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칫두둠칫쳇15.11.26 15:31
아진짜..진짜로마음이너무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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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S215.11.26 17:10
crps걸려서 자살하는 사람들 많다고 하더라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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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lbel16.08.16 17:28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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