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헌혈만 하다가 안락사 되는 '공혈견'을 아십니까?

가무자아2015.12.11 17:29
인간들맘대로 이용하면서 숙명이래 ㅠㅠ
바로가기
43
1
살어리살어리랏다조용히살어리랏다2015.12.11 17:41
아니 근데 저 피뽑는 일 말고
평소에 어떻게 지내는가가 문제인거지..

피만 뽑고 어디 우리 같은데다가 가두고 음식만 넣어주고 때 되면 다시 데려와서 또 피뽑고 반복한다면 문제 같은데..

피뽑는 일 말고 평소에는 관리하시는 분과 같이 교감하면서 같이 장난치고 놀고 이쁨받고 산책도 다니고 한다면야 큰 문제는 아닐 것 같은데...;;

평소에 어떻게 지내는가에 대해선 안나와있네.. 음;
바로가기
9
0
이거 나때문이냐2015.12.11 18:25
글 이해를 잘못하셧나? 개가 개한테 피를 주는건데 사람 사는거하고 무슨 관계인지..
바로가기
12
3

방광쥐어짜기15.12.11 17:28
헐...배는 계속 아픈데 응가는 안 나와서 답답해 죽을 뻔하다가 기다리던 소식이 와서 변기에 앉아 평화로이 개드립을 켜는 순간!!! 1등!!
댓글달기
1
7
서프라이즈15.12.11 17:28
가~~~~~~~~
댓글달기
0
0
가무자아15.12.11 17:29
인간들맘대로 이용하면서 숙명이래 ㅠㅠ
댓글달기
43
1
님네임을 몇번만드냐15.12.11 17:57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원본보기그래도 인간이 살아야 될거 아니에요....
0
21
이거 나때문이냐15.12.11 18:25
글 이해를 잘못하셧나? 개가 개한테 피를 주는건데 사람 사는거하고 무슨 관계인지..
댓글달기
12
3
닉네임바꾸는것도일이다15.12.11 23:46
숙명대로 산다면 아파서 수혈이 필요한 개가 죽어야 마땅한 것인데, 수혈받는 개는 주인에게 사랑받는 개라 수혈을 받아 사는것이고, 공혈견은 사랑받는 주인 없이 태어나서 평생 피만 헌납하다가 죽잖아요... 그렇게 보면 공혈견은 안타깝죠. 인간에 의해 삶이 좌지우지 된거니까.
댓글달기
1
1
7ㅐ드리퍼블릭15.12.11 19:33
뭔 소리지 ㅋㅋㅋㅋ 글도 제대로 안읽고 내려오지맠ㅋ
댓글달기
4
0
its you15.12.11 18:00
인간이 살기위해 다른 생명을 죽이고 실험하는 것은 결코 옳은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하물며 쥐나 토끼에게도 실험하는것도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댓글달기
4
5
이디15.12.11 18:58
고기 안드시죠?
댓글달기
1
2
비관적시선15.12.11 19:20
아파도 약 안드시죠?
댓글달기
0
0
이름15.12.11 20:52
아..스킨 로션은 바르세요? 바디워시 샴푸는요??진정한 애호가면 em쓰세요..쌀 씻은물..ㅋㅋㅋ
무식하면 용감하다고..참..나
그나마 em도 실험 통햬 무해 하다 나온건데..
가지가지..참..뭐 나름 생각있는 사람이다 자위하고 있을테니 대단하다 말해줘야 하나??ㅋ
댓글달기
2
2
낸내한다15.12.12 09:33
그래요.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죠. 하지만 님이 누리는 것들속에는 실험한 부분이 적지 않게 들어가 있지요. 사람이 쓰는게 무해하다는 것이 증명되었기 때문이에요. 대표적인게 약, 수술, 화장품이라고 하지요. 이것 말고도 사람에게 영향이 갈 수 있는 신제품은 다 실험했다고 보면 되겠죠
댓글달기
0
0
북마크용15.12.11 18:31
약자의 운명은 강자의 기분변화에 따라 다른겁니다
댓글달기
5
0
쌩쌩복숭아15.12.11 17:2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시각을포기한다15.12.11 17:30
ㅠㅠ 불쌍해....
댓글달기
0
0
늱닳15.12.11 17:31
미안하다.
댓글달기
4
0
설이언닝15.12.11 17:35
전 돈을 많이 벌었으면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큰집에 살면서 불쌍한 강아지, 고양이들을 손수 거둬주고 싶어서예요. 안타깝게 무지개다리 건너는 동물들 보면 다음 생에는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사랑많이 받는 사람으로 태어나길 빌어요.
댓글달기
7
0
가무자아15.12.11 17:39
인생은 돈이 진리죠
댓글달기
1
0
밤중에 버티고개에 가서 앉을 놈들15.12.11 17:38
갑자기 마루타 소설이 생각나버렸어

아... 소름
댓글달기
0
0
살어리살어리랏다조용히살어리랏다15.12.11 17:41
아니 근데 저 피뽑는 일 말고
평소에 어떻게 지내는가가 문제인거지..

피만 뽑고 어디 우리 같은데다가 가두고 음식만 넣어주고 때 되면 다시 데려와서 또 피뽑고 반복한다면 문제 같은데..

피뽑는 일 말고 평소에는 관리하시는 분과 같이 교감하면서 같이 장난치고 놀고 이쁨받고 산책도 다니고 한다면야 큰 문제는 아닐 것 같은데...;;

평소에 어떻게 지내는가에 대해선 안나와있네.. 음;
댓글달기
9
0
이름15.12.11 17:42
나도 애견 미용 배웠을 만큼 강쥐를 사랑하지만 진짜 요즘 같은 세대..시기에..
우리나라에서만 몸무게가 20킬로 밖에 안나갈 정도로 굶다 죽은 백수가 있고..
나라밖엔..ㅎ
별..가지 가지걸로 감성팔이 하네..
sns의 폐해인가..
찝찝만하지..공감도 안가고..개고기도 먹는 판에..
사람에 집중해도 모자른 시기에 감성팔이로 포커스를 조금이라도 얻으려 하거나
집중도를 떨어뜨리는..
난 솔직히 저런글 쓰는 사람중 유니세프 같은 곳에 정기 후원이라도 하는 사람 있는지 정말 궁금하다
하다 못해 세계로 안봐도 우리나라 내에서도 무상급식 반대 부터 어려운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도무지..
담에 태어나면 저글 쓴 사람 개로 태어나고 싶네..
댓글달기
0
0
가무자아15.12.11 17:47
개 괴롭히면서 감성팔이하는 클라스 그것이 바로 인간입니다.
댓글달기
0
0
살어리살어리랏다조용히살어리랏다15.12.11 17:50
그러고보니 좀 다르게 생각해보면..

오직 젖을 나누어주기 위해 사는 소
도 있는데 말이죠;;

물론 피와는 비교가 안되겠지만..

자고로 젖은 자신들의 자식들이 어렸을때 먹이기 위해 존재하는건데

그 기간없이 평생 헌납하다 죽는..
젖먹이다가 탈진하는 경우도 제법 많더라구요..;
댓글달기
0
0
이름15.12.11 18:45
제 말이요..그럼 완전 채식해야지..아니 굶어 야지..비료 혼합물은 땅에서 솟아 난 답니까?
물론 전 불쌍한 사람의 80프로 만큼은 강아지도 중요하다 생각하지만 저런글은..도무지 요즘 세상에 어그로도 아니고..
댓글달기
0
0
할말이음다15.12.11 17:56
인간들은 자기운명 자기가 개척한다
동물들은 자기운명 인간이 정한다

아이러니
댓글달기
0
0
O0지구는감옥이다0O15.12.11 18:01
개가 인간처럼 자발적으로 헌혈할수가 없는이상
다소 냉정하게 얘기하자면 피가 모자라 죽게된 개라면 그냥 죽어야 하는게 진짜 숙명인거지
왜 멋대로 인간이 숙명을 정하는건지
댓글달기
0
0
이름15.12.11 18:56
그런 마인드나 공혈견이나..뭐..같지..
저 글쓴이가 여자인가?
내가 왜 이리 생각하냐면 나나 우리아버지 첨엔 개 그닥..이었는데 막상 오니 불쌍하고 이뻐서 결국 우리가 씻기고 똥치우고 했거든 가져온 동생은 쌩까고..
결국 강아지가 너무 이뻐 미용까지 배우게 됐지만..
저런..마인드인 남자는..못봤어서...
성차별은 아닌데..
뭐랄까..합리적인 의심?추리??ㅎ
댓글달기
0
2
MYoo15.12.12 10:44
전혀 합리적이지 않아요. 그냥 성차별인데요
댓글달기
0
0
인생 혼자 간다15.12.11 19:19
갑자기 피를 뽑고 있는 저 강아지를 보고 있자니... 하늘나라네 있을 우리 미루가 보고싶다. 보고싶다. 미루야...
농담처럼 미루나무 밑에 있을거라던 내 말대로 넌 미루나무 밑에 보금자리를 꾸며놨으려나. 내가 늙어 한줌의 재가 되면 그 때 또 만날 수 있도록 너를 잊지 않으려 몇년째 나 카톡사진은 너란다. 너를 보냈던 그 아픔에 난 다시는 반려견을 들이지 않을거야. 다시 또 그 아픔을 겪고 싶지 않다. 내 인생에 반려견은 너 하나로 충분했던 것 같다. 보고싶다. 거기서는 아프지 않지?

(그냥 푸념해봤어요... 문득 보고싶어서...)
댓글달기
1
1
이름15.12.11 20:4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동물의권리15.12.12 00:47
저도 갑작스런 이별 탓에 마지막 고통스러워 하던 잔상이 떠올라 차마 다른 개를 키울 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시간이 흐르니 꿈에서 가끔씩 밝은 모습으로 나와주기도 하고, 예전엔 추억이 떠오르면 눈물부터 나더니 조금씩 희미하게 웃게도 되고 그렇더라구요.
처음엔 개는 차마 그 아이와 모습이 겹쳐 못 기르고 대신 유기묘를 거뒀어요. 고양이는 그때 처음 길러 보았는데 개와는 다른 매력이 있어서 서서히 정 붙이고 조금씩 상처가 더 아물어 가더라구요. 한편으론 그 아이가 이 고양이로 환생한 건 아닐까. 그런 엉뚱한 생각해 보기도 했어요. 이제는 온전히 제 고양이 그대로를 사랑하고 있지만요.
결국 한 유기견과 인연이 닿아 이제 데려온 지 곧 100일 되어 가네요. 그 아픈 마음, 이별할 때의 두려움 너무나 잘 알지만, 아픔이 잦아 들면 바깥에 떨고 있는 아이ㅡ 여력이 되신다면, 소중한 그 친구가 환생했다 생각하시고 거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애플리케이션 중에 수의사가 만든 '포인핸드'라는 앱 추천 드려요. 주변 유기동물 연동이 잘 되어 있어요.
댓글달기
2
0
건빵찐놈15.12.11 20:01
보신탕이나좀 척먹지말지
댓글달기
1
0
내가무슨이메일로가입했는지모르겠엉15.12.11 21:23
고마우면서도 미안하네요...

저희집 강아지가 지금 심부전으로 고생중입니다...

수액 맞고 하는데도 나아지질 않아서... 신장이 안좋으니 혈액 공급도 잘 안되나봐요...

그래서인지 빈혈증세도 있다고 그래서 수혈도 받고있고...

이제 곧 14살 되는데... 안아플땐 밥도 잘먹고 하던 녀석이 지금은 밥도 안먹고...

볼때마다 안쓰러워 죽겠네요...ㅠㅠ
댓글달기
2
0
살려조15.12.11 21:25
공혈견이 없으면 그로 인해 더 많은 개들이 죽겠죠
댓글달기
0
0
짜장집아기15.12.11 21:50
결국 '사람들에게 선택받은 개'(=애완견) 들의 생명을 위해 특정 개를 골라 그들의 삶을 빼앗는 건데... 솔직히 인간이 무슨 권리로 저 개들로 하여금 공혈견으로서 살도록 정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댓글달기
0
1
음력달력16.06.16 20:36
강한 종으로써 당연한 자연의 법칙이죠. 그런식으로 따지면 모든 동물 식물 미생물들은 살아있는게 죄입니다. 살기 위해 다른 생물들에게 끝없이 피해를 입히잖아요.
댓글달기
0
0
까롱애미봉식애비15.12.11 22:03
지난 5월, 따뜻한 봄날, 저희 둘째 허스키 봉식양도 공혈견이 필요했던(?) 적이 있습니다. 의사가 공혈견을 섭외해 두라고 했지만 공혈견의 도움이 필요하기도 전, 응급수술에 들어간 저희 개딸은 만 이틀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의사새기는 인정하지 않는, 그러나 명백한 의료사고로, 게다가 수혈이 필요한 상황은 벌어지지도 않았던 그 수술로 인해.. 개떡같은 후처치로 인해.. 제 발로 씩씩하게 걸어들어간 저희 착한 딸은 허무하게 이별을 고해왔습니다. 반 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저는 종종 원장샛끼 매가지를 밟아 비틀어 짓이겨버리는 상상을 하곤 하죠. 사설이 길었습니다만.. 그 때 처음으로 공혈견에 대해 급히 찾아보고 짧게나마 공부를 했더랬습니다. 대학병원에서 관리되는 공혈견도 있지만, 대부분은 강원도 고성에 있는 한국동물혈액은행 이라는 곳에서 관리(?)되고 있죠. 그 수가 얼마인지, 어떤 환경에서 어떤 관리를 받아야 하는지, 얼마 간격으로 얼만큼의 피를 뽑을 수 있는지 어떤 기준도 없이.. 뜬장에서 잔반을 먹으며 사육된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로 동물학대 제보가 이어지고 혈액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었다가 지금은 다시 재개된 것으로 알고있는데, 공혈견에 대한 보호 기준이 동물보호법 상에도 명확하지 않은 현실이라.. 뭐 한 마디로 엉망진창 개밥사발같다는거죠! 분명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을테고 대형견 견주들 중엔 좋은 의미로 공혈 봉사를 자청하는 경우도 있지만, 제발 뭘 좀 하려면 기준부터 똑바로 세우고 좀 체계적으로 관리를 좀! 책상머리에서만 깨작깨작 그나마도 쥐똥만한 예산 표도 안 나게 질질 새는 삽질 좀 그만 하고 쫌!! 에이C!! 머리 아파서 이만 할께요..
댓글달기
1
0
이것저것해봐도안되서만든닉네임15.12.11 23:19
이제 말해보시져 동물을 사랑하는 동물보호협회분들!
다수를 위해 소수는 희생하라는 말하면 죽여버린다
댓글달기
1
0
기쁘고기쁘고기쁘도다15.12.11 23:57
태클걸 이유도 사정도없고 태클을 위한글도 아닙니다 이런글을 볼때마다 느끼는 감정이 안타깝고 딱한 사람입니다 인간이란 종 으로 태어나 이런 글하나에도 여러 감정이생깁니다 애완또는 반려라고생각하는 동식물뿐 아니라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소 돼지 닭 잡초마저도 생물이고 생명입니다 이런 딱한 글 이전에도 한번쯤은 감사하는 마음, 미안한 마음이 스스로 생겼으면하는 마음입니다 공존이란 단어를 만들고도 이기적인건 우리들 뿐이니까요...
댓글달기
2
0
여자인거불필요한어필하지마라15.12.12 11:24
가둬놨다가 피뽑고 가둬놨다가 피만 뽑는것처럼 선동... 그외의 시간엔 건강한 피를 위해서라도 스트레스 안받는 최적화된 환경에서 관리하고 육체상태도 최상으로 유지하게 하기 위해 뛰놀기도 많이 시키는데 복받은 인생이라 하는 쪽이 더 설득력 있지. 한달 한번 잠깐 피뽑는 시간이 인생 전체인양 써놨네. 그럼 사람도 이렇게 쓸수있음

평생 잠만 자야하는 인간을 아십니까?

매일 약 여덟시간을 누워서 눈 감고 움직이지 않은채 있어야하죠. 죽은것과 같은상태. 하루이틀이라도 잠을 거르면 인간은 탈진하게 됩니다. 평생 잠만 자야하는 숙명을 짊어졌습니다..

동물을 맘대로 가두고 키우는 자체가 생명체의 존엄성이란 시각에서 바라보면야 근본적으로 이 글이 문제지만. 이 글은 동물학대도 아니고 동물을 키우는것을 인정하는 선에서 동물과 인간 모두에 최선의 선택을 한건데. 이 글에 대해서 지적하고 계시는 분들은 평생 채식만 하시는 분들이리라 믿겠음
댓글달기
0
1
까롱애미봉식애비15.12.13 00:40
최적 환경에서 관리 받고 뛰어놀고..
짐작이신거죠? 공혈견 혹은 한국동물혈액은행
검색 한 번 해보세요. 공혈견이라는 거창한
포장으로 수많은 개들이 어떻게 사육되고 있는지
댓글달기
0
0
호호호호호15.12.13 05:17
안락사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ㅠ 그리고 한달에한번도 심한거같음 아무리좋은것을주고해도 결국 희생하는건데
댓글달기
0
0
호호호호호15.12.13 05:1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댓글 불러오기 (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