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쁘다 마법진같음

너무 나쁘게만바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오히려 더러운 맨홀을 깔끔하게바꾸니까 더좋은데요?

아침에 일어나 리플 보았더니, 무작정 일베 일베 거리셔서 기분이 좋지 않네요. 현 서울시에대한 안 좋은 얘기만 하면 일베입니까? 기본이 안되어 있으신 태도이네요. 덕분에 자료 찾아보면서 서울시 재무현황에 대한 공부 좀 했습니다. 제가 회계사가 아니기에 자세한 자료를 통한 구체적인 근거자료 마련에 어려움이 있기에, 부채증가에 대한 근거를 요번년도 국정감사 회의록에서 발췌하여 말해볼까합니다. 15.10.6 국토교통부 국정감사 84p 강석호 의원 발언 부분을 보시면 이에대한 근거가 나와있습니다. 강석호 의원은 박원순 시장에게 박원순 시장 취임(2011-)이후 부채 증가액은 9234억이라 언급되어 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강석호 의원에게 준 자료를 통해 언급되어있기에 공증성에 의심이 없다 생각됩니다. 부채탕감의 주요내용이라 할 수 있는 7조원 부채 탕감이라는 얘기는 부채와 채무에 대한 혼동이 있기에 나타난 현상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제가 언급한 부채에 관련된 내용으로서 서울특별시 2014알기 쉬운 재무정보를 보면,주민 1인당 세부담액을 보더라도 시민 1인당 세금부담 증가비율이 증가하시는 걸 보실수 있습니다. 또한 총 세출 대비 사회복지 구성비율을 본다면 11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본다면, 취임이후 증가한 부채의 일정부분에 복지가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근거가 없다면 무엇을 보고 근거가 없다하셨는지, 알고싶네요. 부채 증가 기준은 단기적인 증감으로 평가하기보다는 중장기적 시각으로 평가 되야지 올바른 부채의 증감을 알 수 있다 생각되네요. 그러므로 멘홀 뚜껑 바꾸는 건 좋지 않은 행정이라 생각되네요. 이후 리코멘은 하지 않겠습니다. 단지 제가 주장한 내용의 근거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