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라 머리머리~

직장을 그만두고 실컷 즐기다 다시 알바건 일이건 하는 순간.. 그 패턴 반복의 시작이 됩니다 무슨말이냐면 포기하는것도 습관이 된다는 거예요 스무살이시고 일찍 사회생활 시작하셨는데 아주 중요한 시작점인거예요 인생에 리셋 없어요 다 쌓여가며 나를 만드는거예요 다른게 힘든게 아니라 나의 직업분야인데 어려운거잖아요 그럼 당연히 끈기를 가지고 노력해서 능력을 키워야 맞는거예요! 아주아주 부러운 나이이고 지금이 진짜 중요한 시작점에 와있다는것 명심 또 명심하세요. 할수 있습니다. 언젠가 개드립에서 본것같은데 유명인사들 몇몇은 종종 걸으면서 아이디어를 낸다고 들었어요 걷기가 사고하는데는 좋은 방법이래요 한번 해보세요! 건강도 챙기고 일석이조네요^^ 마침표가 없어서 미안해요 읽기 불편하겠다................. 자 여기 몰아서 마침표~ㅋ

여긴 너무 어르고 달래는 글이 많아 ㅋㅋㅋ
잘못된건 잘못된거고
잘했을 때나 칭찬을 주는거지

저나이에 어르고 달래야 도움이 돼죠 이제 갓 20 인데 안 놀고 싶겠나요 본인도 놀았을 거면서

첫번째 댓글에다
또 첫번째 대댓글로
고민글이랍시고
장문의 글을 써서
다른 댓글 다 밀렸는데
그럴만한 고민은 아닌듯?
그래서 따끔하게도 말하는거지
스무살이건 마흔살이건
놀고싶은건 마찬가지 아닌지
누군 놀기 싫어서 일하는지
것도 오래 일한 것도 아니고
인턴 기간에 벌써 징징거리는데
이런거 하나하나 다 어르고 달래면
이게 개드립인지 고민상담실인지
웃으러 와서 찌푸리고 가야되는지
여자란 말 없었어도 이만큼 다정했을지

20살때 누가 지적하면 말듣나여

어르고 달래면 귀에 조금은 들어오지

저분 현명하신거같아

나도모르게숨을안쉬고읽었다

그럼 일 그만두기전에 신나게 놀아제낄 준비하신다는
마음으로 돈도모으고 여기저기 여행준비도 해보세요.
그러면 지금 하시는일 버티는게 조금은 수월하실거에요

지금하시는 일이 님의 갈길이 아니라 여기신다면
잠시 하던거 내려놓고 쉬면서 생각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20살이시면 너무너무 젊으시고 하고싶은것도
배우고싶으신것도 많으실텐데 여러경험 쌓아보시면서
직장이 아닌 아르바이트나 여러 일 해보시면서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진짜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찾는게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그랬거든요. 청춘 화이팅 입니다!!

두 번 읽었는데
너무 가슴이 답답하시다더만
결국은 일 안하고 놀고 싶다는 이야기?
어린건지 철이 없는건지 관심이 필요한건지
놀고 싶으면 노세요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지는 겁니다
아무도 대신 안 살아줘요

아직 하고싶은 일을 찾지 못해서 그럴겁니다. 가기 싫은 일터가 아닌 하고싶은 일 가고싶은 일터가 되면 정말 좋겠죠. 
그런데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찾는 법은 많은 일을 직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20살. 한창 에너지가 넘칠 나이죠. 그땐 숙취란걸 모르고 살았었는데. ㅠㅠ 마냥 놀고싶은 마음 저도 그랬습니다. 보모님속 많이 썩였죠. ㅎㅎㅎ 
이렇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논다라는것 -> 많은 경험을 해본다. 다른 직장이던 공부던 여행이던 뭔가를 체험해보던. 그러다보면 길이 보이겠죠. 
위님 말대로 자신의 인생에 뭘하던 상관은 없지만 책임도 모두 자신이 지는것 입니다. 한번뿐인 인생 짧지 않지만 뭔가를 다양하게 경험해볼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나는 30넘어 첫 직장을 잡았습니다. 물론 그전엔 이런 저런 일도 해보고 공부도 더하고 외국도 나가보고 많은 경험을 해보았고 뭘하던 열심히 하려했습니다.
지금까지 겪은 일을 돌이켜보면 모두 재미있었지만 뭔가 바쁘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전까진 주변 사람들이 많이 걱정했었죠. 돈도 없어 안정적인 직장도 없어 애인도 없어. 
36에 소자본에 투자 받아 창업했고. 정말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습니다. 지금은 일은 재미있고 좋네요. 하지만 29 이후로 데이트를 못해봤네요. 게임도 안하고 티비도 안봅니다. ㅎㅎㅎㅎ 얻는게 있면 포기하는것도 있는거죠. 뭘하던 열심히 도전적로 해보세요. ^^ (38세 아저씨)

일하거나 새로운 환경에 들어갔을 때, 적응하다보면 초반에 생기는 감정인 것 같아요.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사람들이 많이 하는데, 힘들 때일수록 처음 가졌던 그 마음을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능력을 키워나가는데는 스트레스가 동반된다고 해요. 지금 능력을 키우고 계신 것 같아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능력은 티 안나게 조금씩 조금씩 쌓이다가 어느 순간 보면 다른 사람들과의 격차가 드러납니다. 일할 때는 일하시고 쉴 때 더 격렬하게 쉬어보세요:) 

다만 제가 생각하는 다른 길을 찾아야 할 때는 이렇습니다. 주변 선배들을 봤을 때 5년 후, 10년 후의 미래가 있냐는 거에요. 난 그들과는 달라!라고 생각하지만 회사에 남아서 올라간 그 분들 역시 치열하게 살아남고자 발버둥쳐서 살아남은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을 볼 때 미래가 없다면 그들과는 다른 삶을 살도록 반드시 고민해야 한다고 봅니다. 회사 안에 있을 때는 회사일만 고민하면서 시야가 좁아지는데 회사 밖은 다양한 삶이 있어요. 

좀 길어져서 요약하자면, 
(1) 일하는 데 받는 스트레스는 내 능력을 키우고 있는 것. 
(2) 계속 일하지만, 쉴 때 더 격렬하게 쉬어볼 것.
(3) 1,2년쯤 일하다가 스트레스에 익숙해지면(없어지진 않음, 다만 어느 정도 스트레스는 감당할 수 있는 자신의 방법이 생김) 선배들의 모습을 봄.
(4) 다른 길도 찾으면서 생활. 연봉이 너무 낮다면 이직이나 아님, 프리랜서로 뛸 방법을 슬슬 마련. 이 때 회사에는 티 안나게 할것. 

마지막으로 덧붙여 어떤 삶을 살 것인지는 본인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사는 거지요. 앞으로 빠르면 10년 안에는 슬슬 부모님도 은퇴하실 수도 있고 아프실 수도 있어요. 지금 쉬다가 나중에 또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인생에는 더 많은 일이 생기고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주변 친구들의 삶과 나를 비교하는 일은 점점 더 무의미해집니다. 힘내세요. 저도 힘내서 살아야겠네요 :)

와 다들 좋은 글 달아주시네요!
좋은 상담이 되실듯!

놀고 싶다면, 그만두는 것보다는 휴가를 내는게 맞아요!

인복이 엄청 중요한뎅,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좋은 분들이시라면 그것도 복이에용!(안그런 경우가 태반..)
지금은 마냥 놀고있는 친구들이 부러워보여도, 걔네 취업시즌되면 님은 이미 승리자에요!

리프레시는 반드시 필요하니깐, 휴가를 내세요! 구정연휴맞춰서!!
- 대기업 퇴사 후 석사학위 취득 후 놀고있는 공돌이

답답하네요.. 고등학교때 야자안해본 학생이 어딨고 방학때 학교 안가본 학생이 어디있나요 더하면 더 했지... 대학가서도,취업하고서도 마찬가지고요. 힘들어본적이 없어서 지금같은 소리가 나오는거같네요.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지금 하는일이 좋아 19세부터 취직해서 벌써 5년차예요. 시간 참 빨리 가는군요. 저도 같은생각 들었습니다. 주변 친구들은 대학다니고 평일에도 놀며 마시고 군대가(...는건 부럽지 않았지만)고... 참 이 시절에 회사에서 적어도 8시간, 깨어있는 시간의 절반 이상을 보내는 이 청춘과 젊음이 너무도 아깝더군요.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음에도 이런 생각이 드네요. 사회라는게 사람을 피폐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좋아서 하는 일이든, 돈 때문에 하는 일이든 회사는 제가가진 시간과 능력의 댓가로 비용을 지불하는것이기 때문에 기를 빨리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산업기능요원이라는 제도로 회사에서 일하며 군복무를 하고 있는거라 당장 박차고 나갈 수도 없는 노릇이지만, 글쓴이님께서 돈때문에 일하는게 아니라면 얽메일 이유도 없으니 혼자 여행을 가든 공부를 하든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일찍이 일을 시작해서 경력도 연봉도 자부할 만 한 수준이지만, 스스로를 만들어갈 중요한 시기를 놓쳐가는 저는.. 땅을치고 후회할것 같네요. 지금은 회사를 표현하는 창작물을 만들고 있지만, 나중엔 꼭 저를 표현하는 예술품을 만들고싶거든요.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듯, 취업 또한 인생의 전부는 아니예요. 모두가 기계처럼 일하다 고장나서 부품마냥 교체될 때, 누군가는 평생 자급자족 할 수 있는 유기체가 되었어요.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발맞춰 갈 때, 누군가는 없던 길을 개척했어요. 이미 개척해놓은 그 길을 따라가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정해진 길을 걷는 비교적 쉬운 것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요즘같은 시대엔, 자신만의 분명한 색깔을 가지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광고회사에 다니시는데 아이디어 내는 것이 너무 힘드시다면 적성에 안 맞으시는 게 아닌가 싶어요..ㅠㅠ 그리고.. 저는 사회생활하면서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사람이 되고싶은지 아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기계발서처럼 살 수는 없잖아요? 너무 싫으시면 그만두고, 나에게 알맞은 업무량/업무환경등을 여럿 경험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결국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똑같지는 않을거라 생각해요.

우리 할아버지가 하신말씀이 생각난다...

해봐... 후회는 니몫이야

제 생각엔
여행이고 나발이고
포기도 인생의 가장 큰 선택입니다
즉 포기란 결정이 망하는 나쁜 선택이 아니에요
내가 정말로 계속 생각을 하고 고심끝에 이건 정말아니지 라고 확신할수 있을때 포기하고
다른 길을 걷는겁니다.

포기란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있습니다
주의에서 어리광부리지말라, 모두 다 힘들다 라는
그런말 주의깊게 듣지마세요
당신의 결정이 가장중요하니 당신에게 묻고
당신의 결심이 크다면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하고싶은거 해요
책임은 본인이 지는 거니까

실컷 놀기를 추천 합니다. 인생 길어요. 이제 스무살인데 지금 너무 얽매여서 살 필요 없습니다~ 놀면서 천천히 생각해 보세요~~ 놀면서 직장보단 직업을 뭘 할지 잘 생각해 보시고 진로를 결정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단, 아무생각 없이 놀지말고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 게 뭔지 생각하면서 노시길~~
나이 서른 마흔 넘어도 아직 본인이 뭘 하고 싶어하는지 모르는 사람 많아요~

미친새끼

고소해버려

흑역사 제조기

아참!! 아침에는 역시

콜란데로!

머리털 좀 나고 이마 주름 빼곤 하나도 안 변했네

후기 사진 표정이 왠지 허세인듯한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달라진게 없음...

그만해 인마

이럴거면 근황 알려주지마

뭐 어쩌자고.

이것도 지나보면 흑역사 같은데....;;

하는 짓마다 흑역사

역사는 반복된다

이사했구나? 방 좀 넓어졌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여전하신데요ㅋㅋㅋ

아 똥이안나온다

나란몽키 못난몽키 닮았네

개명하셔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