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ㄴ 네 안녕하세요

요호루러로루로

역시 돈으로 마음을 사는 게 아님..
그대로 감자와 당근 빠진 건 너무했다..
내가 지금 뭐래니..

마게팅

장인급이시네

장사할줄아시는듯
저리하면 난내친구들데리고갈듯

이런 분들이 많이 늘었음 좋겠다. 요즘 호갱 취급하는 장사꾼들이 너무 많아서

배민에서 시켰다는데, 보통 배달 어플로 시키면 사장님들 수수료 때문에 싫어하는데 사장님 인성이 진국이네요

배민 수수료없엔것으로 알고있어요.

근데 맛없으도 계속 시키실건가

닭케팅

일베 딱기무찌

큰그림을 볼줄아는 사장님

뭐 저런 데가 다 있음?????
진짜 화나네!!!!!!!
우리동네에는 저런데 없어서!!!!!!

이것이 내가 단골을 만드는 방법 - 주인

난 감자 당근 없는게 더 좋은데..

그래서 그 찜닭집 이름이 모죠???

주인아저씨: 오늘도 닭 두마리로 단골 하나 낚았다. 내가 실수로 야채를 안 넣은 줄 알겠지?

그래, 이게 마케팅이지

치킨 매니아 사장: 그냥 당근이랑 감사사서 드세요  고객님 노블리스 오블리쥬... 아 기억안나ㅋ

장사는 사람을 감동 시켜야한다.. 사장님이 돈좀 아끼겠다고.. 별 조치없었으면.. 결과는 정반대다.. 
 사소한돈에 목숨걸지않고 조그만것에 성의가 느껴질때 감동받게되고 단골이된다..

음식의 맛과는 별개로
손님이 한번더 찾게 만드는게

서비스다

장사 할 줄 아시는분..

호구 사장.... 오래 못간다

헤헤헤 이러면 계속 시켜먹겠지 제료 좀만 너어야지

원출처 일베

한 극장이 문을 엽니다. 주말을 맞아 많은 사람이 몰린 오픈 첫날, 상영관에는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로 가득 찹니다.

드디어 영화가 시작하려는건지 불이 꺼지는데.. 많은 관객들은 어둠속에서 기다리게 됩니다. 영화는 나오지 않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상영관은 이미 관객들의 불만섞인 웅성거림으로 가득찹니다.

드디어 영화가 시작되고 이제 막 본격적인 내용 (초반 도입부 몇분이 지난 무렵)이 시작되려는데 갑자기 중단됩니다. 에어컨도 꺼집니다.

관객들은 또 한번 웅성거리기 시작합니다. 불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직원들에게 물어도 어떻게 된 것인지 금방 알아보겠다며 영화는 곧 다시 시작될 것이니 기다려달라고만 합니다.

잠시 후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영화관 오픈 직후라 시스템에 오류가 생겨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오늘 영화가 끝난 뒤 매표소로 오면 티켓값을 전액 환불해주겠다고 합니다.

영화가 시작되고 에어컨도 가동되어 다시 쾌적한 환경에서 관객들은 영화에 빠져듭니다.

영화가 끝난뒤 상영관 출구를 나서자 통로 양쪽으로 영화관의 전 직원이 줄을 서 관객들을 향해 죄송하다고 인사를 합니다.

방송대로 매표소를 가니 죄송하다며 티켓값을 환불해줄 뿐만아니라 구매했던 팝콘과 음료값도 돌려주고 사과의 뜻이라며 영화 티켓 교환권을 지급합니다.

관객들은 매우 만족한 상태로 돌아갔고 그 영화관은 해당 지역에서 제일 붐비는 영화관이 됩니다.

실제로 있었던 마케팅 사례입니다. 기대치가 높은 상태에서는 만족시키기 어렵습니다만 그 기대치를 의도적으로 바닥까지 떨어뜨리고 이를 만회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실제로 받은 서비스보다 더욱 더 높은 만족도를 체감하게 된다고 합니다.

찜닭집 사장님께서 알고 하셨다거나 저게 의도된 마케팅 전략이니 인성이 좋은게 아니라는 의미로 쓴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해당 마케팅 전략은 리스크도 크고 실질적 손해역시 안고 가야하기에 쉽게 행할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전략 성공의 핵심은 만회할만한 카드와 고객 입장에서 진심이 담겨있다 느낄수 있는 사과입니다.

단지 지나가다 해당 사례와 비슷하여 재밌다는 생각에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