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받지 못하지만 세상에 영향을 주는 존재

아구닫어2016.01.23 08:56
일엔 귀천이없다는말이 언제쯤 완성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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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tothend2016.01.23 09:30
해봐서 아는데, 연주자가 "넘겨" 그러면 넘기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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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2016.01.23 10:32
아 진짜???? 내 감동 물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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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닫어16.01.23 08:56
일엔 귀천이없다는말이 언제쯤 완성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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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16.01.23 10:08
육룡이 부활해서 한번 엎어야 될거같은데.. 직업에 귀천을 정전법처럼 나누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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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싶습니다16.01.23 10:22
일에 귀천은 없지만 사람에게 귀천이 있어서 님이생각하는 세상은 절대 안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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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야 하니16.01.23 12:27
개드립에는 좋은 분들이 많이 오셔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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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짬뻥16.01.23 16:05
페이지터너처럼, 오케스트라나 특히 뮤지컬, 오페라에서 연주자나 배우들 메이크업해주는 분장사. 아티스트들의 노고도 알아주세요! 커튼콜에도 나오지않고 뒤에서 힘들게 일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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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빼고다이상함16.01.23 16:49
솔직히 이글을 읽기전 까지는 페이지터가 있는줄 몰랐다... 멋있네요.. 어느 집이던 기둥 하나가 허슬하면 무너지기 마련인데 당연 어떤 일이던 각자 그 역할이 멋지고 대단합니다. 주위에 둘러보면 그런 사람들 많아요.. 서로 존중하고 존경하고 무시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무엇보다 세상에 보이지 않더라고 그의 존재감 없이 돌아가지 않는건 역시 어머니 아닌가 싶어요~ㅋ 항상 보이지 않게 자식 잘되는일만 바라시고 응원 하시고 기도해주시는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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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16.01.23 08:56
아니 어떤 똥꼬를 가져야 1등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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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만든닉16.01.23 08:57
묵묵고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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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블리아16.01.23 08:58
글에 나오는
소소하지만 중요한 존재가 보다
개드립님이 적은 제목이
훨씬 어울리는 사람들이네요

결고 소소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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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함마16.01.23 08:59
페이지 터너의 이음 동의어는

부모님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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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16.01.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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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6.01.23 09:04
첫번째 사진은 주목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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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동꽃돌이16.01.23 09:18
아..♥ 산소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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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얽16.01.23 09:19
엄마.......

라면 끓여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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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쳐내가가장미찬놈이다세꺄16.01.23 09:24
ㅋㅋㅋ 눈물 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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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여자인건아무도모를꺼야16.01.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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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16.01.23 09:56
왠지 신생 앱기반 서비스 중 하나일듯한... 처음에 시작하실때 그냥 돕는 형태가 아니라 공동창업의 형태로 시작하거나 지분을 받으셨어야하는 게 아닌가 싶네용..ㅠㅠ 그래도 일이 만족스러우시고 회사에 애정이 있으시다면 '내회사다'하고 다니는 사람이 훨씬 능력발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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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tothend16.01.23 09:30
해봐서 아는데, 연주자가 "넘겨" 그러면 넘기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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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6.01.23 10:32
아 진짜???? 내 감동 물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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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냐옹이16.01.23 10:43
과연ㅋㅋㅋ근데 감정에 막 심취해서 치고 있을땐 그렇게 말할 정신이 없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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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센죠16.01.24 13:12
피아노 치면서 집중을 해야지 감정에 심취하다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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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ist16.01.23 11:33
말로안하고 눈짓으로하거나 마지막페이지 몇마디 전에 넘겨요. 말로하면 공연중 방해될 때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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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니꺼니16.01.23 13:53
페이지터너가 경험미숙자인 경우에 연주자가 한장한장 말해주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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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맛파스타16.01.23 16:17
그렇지만도 않아요. 연주자가 그런거 신경 못쓸때는 알아서 넘겨야할 때도 많아요. 저도 몇번 해봤는데 모르는 곡을 악보만 보고 계속 음악을 따라가야할 때도 있는데 그럴 땐 집중력이 필요하죠. 나름 페이지를 넘길 때 악보를 가리지 않게 세심하게 배려도 해야하고요.

연주하면서 넘기라고 말하는 연주자는 드문걸로 알고 있어요. 넘순이가 음대생이 아닌이상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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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뚫은용자16.01.23 20:30
이거진짜에요 연주자가 한칸이나 두칸전에 나머지악보 외우고 혀 내밀어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메롱하거나 넘기라고 말해요
그러면 순식간에 넘겨줘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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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메이커16.01.24 01:38
ㅇㄱㄹㅇ 진짜임 ㅋㅋㅋㅋ
으앜ㅋㅋㅋ읽으면서 이생각햇는데
이미베뎃이네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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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치는뇨자16.01.24 04:13
대부분 큰 연주의 경우 리허설까지 참여를 하구요 미리 연주자의 스타일을 알 수 없는 경우 사전에 물어보곤 한답니다 한 페이지가 끝나는 바로 직전, 한 마디 전, 심하게는 한 프레이즈 전에 넘기는 걸 선호하기도 해요 정말 후덜덜합니다 맨날 봐오던 악보인데 나땜이 망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부담이 많이 돼요 연주자 입장에서도 넘순/넘돌이가 있으면 굉장히 신경쓰이기도 한답니다
대댓 말대로 고개를 끄덕여서 싸인을 주는 경우가 가장 많은 거 같아요 '페이지 터너'라는 영화도 있었죠! 그럼 이만 설명 요정 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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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여은하여내노래를들어라16.01.23 09:31
페이지터너가 그만큼 중요하다면 넘순이 넘돌이의 페이라도 더 줘야 하는거 아닌가...
일단이 삼만원 오만원 이라는데 열정페이라고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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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16.01.23 09:57
하루 종일 하진 않지 않을까요..? 리허설~공연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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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의창자16.01.23 09:59
아니 그렇게 한장잘못넘겨서 대참사가날정도로
큰 공연이면 연주자가 눈감고도 칠만큼 연습이
된상태로 나와야되는거아닌가 ㅋㅋㅋㅋㅋㅋ아마추어들도 악보안보고 연주라우노래하면서 오디션보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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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Op16.01.23 10:02
맞아요. 저도 피아노연주 하는데 왠만한건 다 외우고 악보는 흐름볼 정도로만 써요. 근데 전문연주자는 악보가 너무 길고 복잡한게 많아서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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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6.01.23 10:34
궁금한게. 악보보면 뭐가 엄청나게 많잖아요. 그걸 빠르게 연주하면서 실제로 눈으로 그걸다 보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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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삐약삐약16.01.23 11:15
우리가 글 읽을때 모음 자음 하나씩 읽지 않고 문장 덩어리로 읽는것처럼 악보를 보는거죠 음표 하나하나 읽는게 아니구 음절을 통째로 보고 연주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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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쀼뿌16.01.23 11:32
걍 한페이지를 대충 외우고 포인트만 보는데
한패이지를 볼때 대각선으로 아래로 내려가면서 봄
그리고 연습하면 다외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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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ist16.01.23 11:36
반주자 같은 경우는 무슨일이 있어도 독주연주자를 뒷받침 할 때 문제가 생기면 안되는 특별한 경우이기도 하고. 여러 사람의 여러 작품을 주문받아 연주하기 때문에 연주자와 다른 어려움이 있죠. 독주주자는 특별한 경우 외에는 반주자가 악보를 보는 것이 심적으로 안정되어 편해하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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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삐약삐약16.01.23 12:48
오디션프로에서 3분짜리곡 연주하는거랑 2시간동안 독주하는거랑 외워야 하는 양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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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16.01.23 13:55
죄송한데 그건 실용음악이고여 코드만 보고 치면 되지만 클래식 음악은 않그래요 물론 자신의 독주회 경우 대부분의 곡을 외워 연주 하지만 넘순이를 쓰는 경우는 보통 반주를 할때 많이 씁이다 솔로연주의 반주를 할때 말이죠 물론 반주곡을 다 외울순 잇겠지만 그거 한곡만 해서는 먹고 살기 힘들겠죠 그리고 한독주회의 반주를하면 평균 6곡정도를 하는데 어떻게 그걸 다 외우겠어요 그리고 넘순이를 무슨 전문 직업처럼 나와있는데 개인 넘순이가 있는선생도 드물고 그냥 자신의 지인이나 이곡을잘 아는분한테 살짝 부탁하는겁니다 물론 리허설도해보고 연습해야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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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니꺼니16.01.23 13:57
독주라면 외워서 연주합니다.
하지만 실내악은 서로가 서로를 반주하는 역할을 갖고 있기때문에 악보와 함께 매우 많은 것들을 주의깊게 살펴야 하기 때문에 악보가 필요한겁니다.
종종 자기 악보에 상대방의 파트의 리듬과 음표를 기록해두고 놓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죠
이제 이해가 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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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맛파스타16.01.23 16:21
프로 음악가라면 어느 연주든 최고를 보여주려고 노력하죠. 공연의 중요도에는 차등이 적어요. 시골음악회에서도 망치면 명성에 엄청난 누가 되니까요. 그러니 어떤공연이든 망치면 대참사인거고 악보를 외울만한 살황이 안될 때도 있죠. 가령 반주같은 경우는 거의 보고칩니다. 넘순이가 거의 필수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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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Op16.01.23 10:00
요즘엔 그냥 디지털화면으로 해주는 것도 있어서 곧 사라질 직업이 될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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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니까넌나중에16.01.23 10:01
음악하는 사람인데 페이지로너고 넘순이고 그냥 잡일임 음악하고 악보 볼줄알면 누구나 다함 그리고 반주자가 알아서 넘기라고 싸인줌 너무 오바한 글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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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제가안믿겨요16.01.23 15:44
작성자 : (작무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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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맛파스타16.01.23 16:23
왜요. 제가 학교다닐때 반주과애들이 페이지터너 못구하면 로비에서 넘순이 찾으러 엄청 돌아다녔는데요.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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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니까넌나중에18.05.22 02:05
못구한 건 님 능력이죠;; 아니 무슨 전공자가 넘순이를 당일날 찾아요. 공연 한두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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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헷뿌잉데헷16.01.23 20:57
음악을 하는분이 도와주는사람을 잡부취급을 하니까 이러글이 올라오는거에요
사소한 일이라도 상호존중과신뢰가 없으면 불가능할때도 많은세상인데 내가 하는일 이니라고 무시하고 그러지마요
그 일을 하시는분도 남의집 귀한자식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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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옹16.01.24 00:33
어휴 시발 무슨 페이지 넘기는 전공이라도 한줄 아나 알지도 못하는것들이 감성좀 팔면 홀라당 넘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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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니까넌나중에18.05.22 02:07
그 도와주는 사람이 페이 3~5만원 받고 잡일한다는데 무슨 페이지러너가 전공취급을 하듯 말씀을하시네 보통 교수가 공연하면 제자가 하고 학생이 하면 그 과에 있는 친구한테 몇일전에 도와달라하고 부탁하는 식인데 너무 오바한 글이라고 전공자입장에서 말하는데 뭔 감성 오지게 팔려서 뭣도 모르면서 그런 말을하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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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딸기16.01.23 10:53
꼭 저렇게 노트로 넘기듯이있어야되나?
다른댓글에 디지털화면으로도 나온다고도
하지만.
a4용지로 장당으로 나눠서 일단2~장 올려놓고
자연스레 첫번째꺼빼고
두번째꺼 볼때 다시 뒷장 옆에미리
올려놓고하면안되나.
왠지 넘기는건 심장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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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수달16.01.23 17:58
저도그생각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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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16.01.23 11:11
두루마리 돌돌돌 스타일로 하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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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쀼뿌16.01.23 11:30
그래서 걍 다외워서 공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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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차기하고있네16.01.23 12:00
페이지털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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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ist16.01.23 12:10
즉흥연주하면 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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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텝16.01.23 12:25
클래식음악 하는 사람들은 공연때 악보를 보면서 연주하는 경우도 있구나...당연히 외워서 연주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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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터너존잘16.01.23 14:28
배우는 노래가 몇갠데 그걸 다외우면 천재죠 그리고 피아노 치다보면 손에 익어서 어느정도 외우게 되긴하는데 그게 100%완벽하지 않을수 있으니까 악보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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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텝16.01.23 19:21
곡수를 떠나서 자기곡이든 아니든 반주든 독주든 공연때는 대부분 외워서 합니다...공연때에도 악보를 보고 치는거는 클래식 하시는분들이 그런 경우가 많고요. 즉흥연주,애드립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아서 그런것같네요. 악기를 연주하는건 암기가 아니라 철저히 연습량이 좌우하는것이기 때문에 그걸 수백번 반복한 내 손이 100%기억하는거지 머릿속에 암기 해놓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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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허허하고웃지요16.01.23 23:22
당연히 다외웁니다... 악보 보는건 그냥 감잡는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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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신기한거보여줄게 이리와바16.01.23 13:14
그쵸 이럴 줄 알았습니다 페이수준은 열정페이오
일의 강도는 별거 아니오
그럴거면 연습 더 하고 나오지...
에휴... 이나라 답이 없어 보임
내가 하는 일은 무조건 힘들고 남이 돈 더 벌면 배가 아프고

문화 예술이란 걸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은 그거해서 먹고 살겠냐?
그렇게 개처럼 부려먹히면서도 계속하는건 멍청이라고
하질 않나
예능프로처럼 웃고 떠들면 놀면서 돈버는줄 알고

하여간 좋도 모르는 것들이 남이하는건 쉬워보이고
사장은 앉아서 돈버는줄 아는거 보면

참 한심하다 이건 교육의 문제라고 본다
절대 국민성이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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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져아16.01.25 09:51
여기랑은 안어울려요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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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관광지금수원을추천할께16.01.23 13:36
곧 디지털시대로 시간에 맞춰 넘어가는게 생기겠지..아니 벌써 있는데 안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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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의동반자16.01.23 14:23
페이지터너 앱 나오면 또 한직업이 없어지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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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익쿠김군아16.01.23 14:58
돌았나? 소방관이 소소한 존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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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맛파스타16.01.23 18:03
소소한 존재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잘 안보이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라고 쓰여있는 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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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어쿠16.01.23 15:10
모둔 것은 상대적이라

행복역시
그림자를 가진 사람을 보며 상대적으로 느끼는 감정 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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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뇨뽀뇨뽄요16.01.23 19:26
좀 다른 얘긴데 나는 피피티 넘기는 일 진짜 못하겠음. 말 끝났다싶어서 넘기면 아직도 말하고있고 안넘기면 이제 넘기란 사인을 보내고. 휴.. 차라리 발표를 하고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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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띠한낙타16.01.24 00:24
저도 음악 전공하는데... 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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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빵점16.01.24 00:37
그냥 외워서 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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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르코네일16.01.24 02:24
자주하는데 큰홀에서 할 때는 진짜 연주할 때만큼 더 떨릴때가 ㄷㄷ 보통 넘길 때 연주자 (보통 피아노반주자)하고 리허설 때 끝에서 몇마디에 넘긴다고 상의를 해놓고 연주 때 거의 악보페이지 잡고있다가 반주자가 (끄덕!) 이런식으로 표시주면 넘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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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음악이좋아요16.01.24 07:09
보통 고개끄덕하는걸 신호로 넘겨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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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1추에서고름나옴16.01.24 19:45
ㅋㅋㅋㅋㅋㅋ존1나포장하면서 말하니까 멋져보인다 그냥 악보셔틀이지 배달알바도 저렇게 포장하면 거의 넥타이부대급 직업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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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바비큐라자전거고고싱16.01.24 21:23
(넘순이)와 (넘돌이)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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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신데인어충남공주16.01.24 22:36
그럼 돈좀많이주든가

저기나온 페이지터너, 청소부, 소방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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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져아16.01.25 10:00
여기에 무슨 꼬인사람이 이렇게 많아
글 내용이 페이지터너가 대단하냐아니냐가 아니라 조명스텝 청소부 등등 보이지 않는곳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알아주자고 하는것아냐.. 1등 혹은 주인공아니면 잡일하는애, 공기취급당하는 애들이 있으니까. 하여간 다른사람 좀 인정해주는게 그렇게 배아픈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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