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 같은 남자친구

엉덩이때려주세요2016.01.29 18:09
남친의 비상식적인 행동이
도를 아득하게 지나쳐서
현실감이 안느껴진 나머지
본인이 이상한건지 아닌지
헷갈릴 정도의 상황이 된거같네요
정말 역겨운데
현실감을 되찾고자
확인차 글을 올린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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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마이치킨2016.01.29 22:59
네 제가바로 꽃집 운영하는 사내새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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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이되고싶어짐승이된2016.01.29 17:44
이런새끼들도 여친이있는데...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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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이되고싶어짐승이된16.01.29 17:44
이런새끼들도 여친이있는데...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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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사랑은아니라도16.01.29 18:06
저 한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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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참된의미16.02.24 12:50
또라이 남친도 이해안되는데
이런걸 인터넷에 올리는건
무슨생각임?
멍멍울다 멍해졌다는데
글중간에 ㅋㅋ 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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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주면바나나안바나나킥먹구싶당16.01.29 18:08
길어서 그냥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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뚀미16.01.29 19:49
그러게 님만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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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걸린돼지16.01.29 17:44
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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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16.01.29 17:46
와..똘추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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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보급형텐트16.01.29 17:46
어떠카긴 어떠케!! 헤어져 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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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극복16.01.29 17:46
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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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한줄알았는데가입한게아니였어16.01.29 17:46
이미 본 중복글이네요~

그때 글 읽었을때 이런 이상한 사람도 있구나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헤어지시고 좋은 인연 만나시길...

다음글로 이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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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기조차싫다16.01.29 17:47
오 이거 판에서 봤는데 댓글 다 헤어지라 했음. 저 여자 헤어졌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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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탤라16.01.29 17:47
어떡하기는 폐기물 처리장에 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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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핸접16.01.29 17:47
어디서 자작나무 타는 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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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세계최초가될테다16.01.29 17:48
너무 삐뚤어진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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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핸접16.01.29 17:53
그런지도 모르지만..
나같으면 오늘 저런일 겪고
"ㅋㅋㅋㅋ"를 친구들 대화에
저렇게 실감나게 적으면서

토할 정도로 역했다면서..
당연히 헤어지는거지..
뭘 또 어떻게 해야하는지 묻는게 이해가 안감

ㅋ 나이 어린 친구의 감성을 이해 못하는건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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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때려주세요16.01.29 18:09
남친의 비상식적인 행동이
도를 아득하게 지나쳐서
현실감이 안느껴진 나머지
본인이 이상한건지 아닌지
헷갈릴 정도의 상황이 된거같네요
정말 역겨운데
현실감을 되찾고자
확인차 글을 올린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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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핸접16.01.29 18:31
ㅋ 그럴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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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몬16.01.29 19:25
세로드립인줄 알고 저남자 이름이 남도현인가? 이러고 있었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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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a컵처자16.01.29 17:47
여자친구 : 이 꽃은 니가 필요한거 같다.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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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기대마왕16.01.29 17:48
중복이긴 하지만 이 또라이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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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라는글자에점하나만찍으면님아?16.01.29 17:48
그 와중에 판질이라니 ㅋㅋㅋㅋ 싸이코패스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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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하면제압16.01.29 17:4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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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잉16.01.29 17:55
뭐 장난일수도 있었겠지만
남자친구분의 개념에 관하여 너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유가족의 마음이담긴 꽃을 훔쳐간건 정말 천벌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사실이 아니더라도 너무나 무개념한 장난인것같다는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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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맥심영16.01.29 17:55
주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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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16.01.29 18:01
헤헤 중복이네요(코쓱
처음볼때만해도 젊었었는데..(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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뢃꿇겞봙16.01.29 18:02
세줄요약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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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애로16.01.29 18:07
꽃이 문제가 아니라
저 남자의 꼬추를 없애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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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난국이네16.01.29 18:13
싸이코패스는아니고 그냥 또라이쫌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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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니월급깎은건a관두라고그런거야b16.01.29 18:28
중복인데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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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킹슈킹철컹철컹16.01.29 18:38
자작이잖아ㅋㅋㅋ 꽃 훔쳤다 치자 꽃포장은 사내새끼가 어케해ㅋㅋㅋ 꽃 한아름들고 꽃집가서 포장해달라고 했겠어? 하다못해 리본이라도 둘러야하는데 그런 정성 쏟을거면 훔치지도 않고 사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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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칼진고냥이16.01.29 22:56
포장 묘지에꽃다발로 다되어있어요 그거하나 훔쳐서 여러개 꽃혼합하면 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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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마이치킨16.01.29 22:59
네 제가바로 꽃집 운영하는 사내새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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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호랑이16.01.29 19:15
저도 이거 자작나무 화형식하는 느낌인데..

남친이 다양한 종류의 흰꽃들로 꽃다발을 만들어 여친한테 주었고, 여친이 매우 감동했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흰 꽃들의 상태가 좋았을텐데 놓자마자 가져온걸까요..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흰꽃만으로 꽃다발을 만들었는데다가 애기들 묘에 라는 표현을 보니 애기들 묘가 많네요. 작은 묘가 아니겠죠? 혹은 관리인이 있을수도 있고요. 이런 묘지가 주거지 가까운 곳에 있을 확률이 높나요? 돈쓰기 아까워하는 남친이 시간과 교통비를 들여서 멀리 떨어진 묘지까지..?
혹 집 뒷산에 날씨가 좋은 날이면 애기들 묘에 매일 흰꽃들을 가져다 놓는 분들이 있는 묘지가 있다고 합시다. 우연히 그날도 묘지에는 여친을 감동시킬만큼 다양한 종류의 깔끔한 흰 꽃들이 무더기로 있었죠.
근데 남자는 이 모든 과정을 단톡방에 중계합니다. 당일에는 인증샷도 보냈죠. 왜 그랬을까요. 친구들과 공유하고 싶으니까. 그리고 친밀한 친구들이니까 그랬겠죠. 근데 그런 친구들이 정색을하며 진지하게 말하는데도 밀어붙인다? 친한 친구들이 갑자기 진지하거나 빡치면 치던 장난 계속 칠 수 있나요?
제일 이해가 안되는건 너무 충격받아서 구토하고 정신이 아득한 여자가 판에다가 글을 쓰는데 대충 기억나는 카톡내용조차 조리있게 쓰여져 있다는겁니다.

이런게 저만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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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6.01.29 19:42
그쵸 특히 꽃상태가 방금 가져다놓은 신선한것만 골라서 바로 오아이스에 꽂아다 주지않는 이상 시들시들할텐데 토까지하는 마당에 판질할 여력이 어딨다고 그럴싸한 ㅋㅋㅋㅋㅋㅋㅋ주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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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달콤한별빛16.01.29 23:20
미친
묘지 한번도 안가보셨어요?
영락공원 가봤는데 진짜 싱싱합니다 꽃들이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애기들인지 작은 묘비 많고
관리자가 있어도 땅이 넓은데 다 관리가 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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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구루16.01.29 23:23
근데 세상에 미친놈은 정말 많고 님의 논리는 전부 정확한 근거없는 추측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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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터너존잘16.01.29 19:29
철없는거 아니면 진짜 싸이코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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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y902616.01.29 19:47
그냥 제정신이 아니거는 맞읍니다 비정상적인 행동이고 절대 장난이라는 말은 더 이상하게 만드는 말입니다 그리고 님을 사랑하거나 좋아한다면 직접 꽃을 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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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사16.01.29 20:00
(자작자작) 주변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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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동꽃돌이16.01.29 21:16
시발 돈이없으면 꽃을사지말든가
미친새끼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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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잘몰라16.01.29 21:2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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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류토끼16.01.29 21:53
판에 글 쓸 정신은 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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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칼진고냥이16.01.29 22:54
먼기소름이다;;진짜 사이코패스인듯 상대방까지 이상해질것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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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마법사이승호16.01.29 23:50
진짜면 남자가 한 행동이 바로 벌로 돌아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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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에 쓰는 물건인고16.01.30 00:55
애기들 묘지가 특히 예쁘고 생생한꽃이 많다고하는 글에서 진심 소름돋았다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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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한이16.01.30 01:14
창의력 있게 매장당할 친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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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몇쌀이천쌀이년아16.01.30 03:57
이거 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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삙16.01.30 15:03
남친이 드립만 저렇게 치고 실제로 꽃은 꽃집에서 사지않았을까요 그렇게믿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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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야이야바레16.01.30 17:59
한시간 반 멍해있다가 판에다가 글을 올려?

난 안믿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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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모이냠냠쳐먹다사망16.01.30 18:02
저 대화 내용을 너무 상세하게 기억하고 있는것도 음... 믿기가 어렵네요 ㅠ
하도 소설판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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