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살이 견디게 해준 사이다 경상도 남편

보라돌이뚜비나나뽀2016.01.30 08:14
진짜 남자 처신 잘한다.
뭐 여기서 한국 시댁 친정 문화 가족들 이런거 따지고 들면 한도 끝도 없는데
남편이 자기집 가서는 잘 하면서 부인편 들어주면 얼마나 이쁠까
진짜 시집 잘 가셨다. 사람 마음 사람 사는곳 다 똑같은데 진심 저런 시어머니한테 그대로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라고 하고싶다.
시동생도 진심 뭐 내막은 모르는 부분이지만 무작정 저런식으로 톡 보내는것도 무슨 경우 ㅋ 물론 윗어른 모시는건 맞는거지만 며느리가 무슨 노예나 시녀도 아닌데 ㅋㅋ 도와주는걸 강요하냐
배려가 없는 사람들 같으니라구!!

뭐 편들어주는 방법이 일차원적이긴해도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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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시크릿2016.01.30 09:00
남편분 왜 저렇게 행동하셧는지 뒷이야기가 빠져서 남편분 이유없이 행동한 것 처럼 보이게 됫네요... 원래 집 자체가 정상이 아니었나봐요. <<시댁은 여자에 미쳐서 가족버린 놈이라고 욕한다는데 전 남편 이해해요 어렸을적 너무 심한 정서적 학대를 받아서 인지 내 부인 자식은 내가 지킨다 라는게 엄청 심하게 박혀있어요 남편 어렸을적 이야기 하면서 둘이서 안고 운적도 많거든요...... 제가 우리남편 내조 하나는 기가 막히게 하고있어요 !! 어디가면 다들 장가 잘 갔다고 해주셔요~ 앞으로 더 우리 남편한테 잘할생각 입니다!!>>>. 이게 마무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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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2016.01.30 08:18
와 ㅇㅇ맘 블로그 들어온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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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까는소리하고있네16.01.30 08:02
1등 세번했는데!!

이러면 금장 안달아 주나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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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라다자차마바사아카타파하나후우16.01.30 10:01
솔직히 경상도 남자로써 자기 와이프한테 저러면 엄청 자존심 상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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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레몬M16.01.30 08:02
2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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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사할뻔16.01.30 08:03
상남자다 우와 멋지다 !! 나도 남자인데 저렇게 못할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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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user3316.01.30 08:07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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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난 왜 저 상황이 마냥 사이다 같아 보이진 않을까 그만큼 남편이 부인 몰래 제 부모집에 잘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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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쫌아니다잉16.01.30 08:11
그렇게 하는 남자가 진짜 현명한거 같아요~
여자는 그런 남자가 진심 고마울거고
진상시댁에 오히려 나쁜감정 안들거고..저런 남자 만나고 싶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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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시크릿16.01.30 09:00
남편분 왜 저렇게 행동하셧는지 뒷이야기가 빠져서 남편분 이유없이 행동한 것 처럼 보이게 됫네요... 원래 집 자체가 정상이 아니었나봐요. <<시댁은 여자에 미쳐서 가족버린 놈이라고 욕한다는데 전 남편 이해해요 어렸을적 너무 심한 정서적 학대를 받아서 인지 내 부인 자식은 내가 지킨다 라는게 엄청 심하게 박혀있어요 남편 어렸을적 이야기 하면서 둘이서 안고 운적도 많거든요...... 제가 우리남편 내조 하나는 기가 막히게 하고있어요 !! 어디가면 다들 장가 잘 갔다고 해주셔요~ 앞으로 더 우리 남편한테 잘할생각 입니다!!>>>. 이게 마무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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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riro16.01.30 17:35
와 정서적으로 학대해놓고 여자에 미쳐서 가족버린놈 소리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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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은똥꼬입니다16.01.30 08:07
토요일이라 그런가 똥싸는 유저들이 없나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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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ooooooooooooooooo16.01.30 08:08
정직하게 살아왔을 사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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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응삼이16.01.30 08:08
성직자 남편 옆에 인간 쓰레기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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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모카16.01.30 11:15
뭔소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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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참맛은콜레스테롤16.01.3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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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술사16.01.30 08:09
저러면 가족이랑 와이프랑 더 사이 나빠질거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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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왕조밥16.01.30 08:11
저도같은생각 사이다가 아니라 골만 더깊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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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돌이뚜비나나뽀16.01.30 08:15
저렇게 해줘야 부인 보호막인거죠 물론 방법은 조금 그렇다만 남편이 내 편이라는걸 시댁에서 아는것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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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생쥐116.02.01 19:35
전 근데 아직 결혼안한 사람으로써 그냥 궁금한게 한가지있는데 반대로 여자입장에서도 친정가면 남편 편을 들어주는건가요? 부모님께서 이제 내딸은 내편이 아니구나하며 섭섭해하시게되더라도?

물론 이 글에서는 남편이 처신을 잘한걸로 보이지만 보통의 경우에서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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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이엄마16.01.30 08:50
친정 돈까지 탐내는 시댁에는 저정도는 해줘야하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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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응삼이16.01.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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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블리아16.01.30 08:10
어머~^^ 글쓴이님 속이 다 뻥~~뚫리셨겠어요~~ㅋ
넘나 부럽네요~~~ㅋㅋ
세상 모르게 방에서 자고 있는
저 사람 한대 콱 쥐어박아주고 싶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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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16.01.30 08:18
와 ㅇㅇ맘 블로그 들어온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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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네16.01.30 12:17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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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취퐐누마16.01.30 13:00
한쪽의 일방적인 말만 듣고 판단하지 말자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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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돌이뚜비나나뽀16.01.30 08:14
진짜 남자 처신 잘한다.
뭐 여기서 한국 시댁 친정 문화 가족들 이런거 따지고 들면 한도 끝도 없는데
남편이 자기집 가서는 잘 하면서 부인편 들어주면 얼마나 이쁠까
진짜 시집 잘 가셨다. 사람 마음 사람 사는곳 다 똑같은데 진심 저런 시어머니한테 그대로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라고 하고싶다.
시동생도 진심 뭐 내막은 모르는 부분이지만 무작정 저런식으로 톡 보내는것도 무슨 경우 ㅋ 물론 윗어른 모시는건 맞는거지만 며느리가 무슨 노예나 시녀도 아닌데 ㅋㅋ 도와주는걸 강요하냐
배려가 없는 사람들 같으니라구!!

뭐 편들어주는 방법이 일차원적이긴해도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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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wndgo16.01.30 08:15
저게 사이다야?
글쎄...
하나만 생각하는 외통수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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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아니라16.01.30 10:47
어우 그런말하고 ^^좀 안하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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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좀되게근엄하게걷네요16.01.30 11:34
이게 정답^^그나물에 그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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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임마힘내오늘도수고했어16.01.30 08:20
다키워준 부모님은 얼마나 섭섭하실까.. 남편이 중재를 해야지 부모님 타박만하네.. 그렇다고 해결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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꺙꺄16.01.31 02:46
해결할 필요가 없으며 해결해서도 안될 문제죠.... 시댁에서 며느리에 대한 도가 지나친 요구를 일방적으로 포기해야 될 상황 아닌가요.
일차적으로 시댁에서 며느리를 돈 나오는 곳으로 대한 것이 문제의 원인이고, 시댁은 며느리와 그 친가의 재산을 탐하는걸 관둬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며느리는 자신의 부모님의 재산을 시댁에서 거론한 그 시점부터 당연히 시댁의 태도에 대해 제지할 권리를 갖는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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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웅돌이16.02.04 23:36
실수로 좋아요 달았네... 문제는 양쪽 이야기 들어봐야 아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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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이엄마16.01.30 08:32
결혼 2년차 새댁입니다. 남자들이 잘못 알고 있는 사실 중 하나가 울 엄마는 안 그래 입니다. 여자로써 한마디 하자면 울 엄마도 나한텐 안 그래요=_= 애기낳은지 한달도 안되서 찾아온 명절날 음식하러 애기 데리고 오라는 시댁에 신랑이 혼자 찾아가서 산후조리중인 사람 불러다 뭐 시키려고 그러느냐 한 소리 해줬습니다. 50일쯤 되었나 기제사때문에 음식하러 오라길래 손목이랑 손바닥에 산후풍와서 어렵다 말했더니 아침일찍 오라셔서 신랑이 또 찾아가서 한 소리 하고 왔더랬죠. 제가 시킨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이건 아니다 싶은걸 잘라내려고 노력하는 남편을 보면 주변에서는 죄다 시집잘갔다고 부러워합니다. 부모자식간에 연을 끊게 한다는 의견도 있고 그럼 며느리를 더 미워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이는 중간에서 남편이 얼마나 잘 처신하느냐에 달려있는 거 같습니다. 무작정 시댁에 엄마가 잘못했다거나 와이프 편을 드는게 아니라 상황이 이래자래하니 엄마가 한발 양보하자거나 무리한 요구는 서로 하지말자고 나쁘지않는 선에서 다독이고 오면 후폭풍도 없고 시댁에서도 며느리 대할 때 조심스러워합니다. 물론 정말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는 시댁도 있는데 이럴 때도 며느리가 나서서 시어머니에게 반박하기보단 남편이 나서서 대처하는게 더 좋습니다. 시어머니 입장에선 아들 뒤에 숨어있다는둥 이간질 시킨다는둥 별 생각이 다 들 지언정 결국 아들 귀에 들어갈 것을 알기에 며느리에게 함부로 대하지 않게 되니까요. 마지막으로 연애부터 결혼하고 출산후까지도 늘 내편이고 언제나 시댁일에 앞장서서 내 편이 되어주고 내가 부담스럽지 않게 잘 처신해주는 탄이아빠, 당신에게 시집와서 너무 행복하네요 사랑하고 고마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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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한번해보고싶어요16.01.30 08:42
개노답 극혐 시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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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치고떠나자16.01.30 09:03
카톡은 와이파이만 되면 사용가능할텐데
인터넷도 끊고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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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짱구다16.01.30 09:14
고부갈등. 남편이 애매하게 굴어서 일이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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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나게이뭐람16.01.30 09:32
남편진짜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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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엥16.01.30 09:39
제생각엔 남편분 잘못하시는거 같은데요. 개인적 생각으로 결혼은 당사자들만이 아닌 배우자와의 가족들과도 가족이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남편분위 행동은 가족은 커녕 웬수로 만드는거 같네요. 한평생 한사람만 사랑하고 사이좋게 지내면 젛겠지만 현실상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잠시나마 부부가 냉냉한 사이가 될때도 있습니다. 이럴때 시댁과 사이가 좋지 않다면 왕따되는 겁니다. 인간은 귀가 얇은 동물이기 때문에 간득이나 맘에 안드는데 주변에서도 동조해주면 싫은마음이 더 커집니다. 일부러 져주고 잃어주는게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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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16.01.30 11:37
그럼 처가에서 와서 일해라 돈달라 매일 전화해라 차 사달라 보험료 내달라 사돈댁 땅 팔았던데 우리도 좀 줘라 하는거 다~ 져주시고 들어주세요. 가족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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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진지하다16.01.30 11:54
막가자네 그냥 뭐이딴식으로 표현하지?

가족이라 다해주자는게 아니라 중재를 해야한다고.

게시글 남편이나 당신이나 수준이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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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삶아빛나대16.01.30 14:28
막가자는게 아닌듯한데..막가자로 생각하는 당신 인성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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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과 방귀와 트름을 한꺼번에 하자16.01.30 16:41
님이 말하는거 막가는거 맞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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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구16.01.30 12:44
삐딱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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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맛16.01.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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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과 방귀와 트름을 한꺼번에 하자16.01.30 16:42
그렇다고 다 받아주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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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네임이즈풍악16.01.31 23:56
미래 님 아들 님때문에 이혼하겠네요 ~^^ 축하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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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져아16.01.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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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야 하니16.01.30 09:58
결혼생활의 모범해답을 본것같다.
아닌건 아닌거야.
부모 갑질은 차단해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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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져아16.01.30 10:07
안부전화 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사실이구나.
난 여지것 괴담이나 드립인줄 알았는데.
결혼하면 그순간 독립이란걸 왜 인정을 못할까.
부부는 둘의싸움이든 뭐든 모든 부부의 문제를 그 두사람 선에서 끝내야하는 독립적인 존재야.
누가, 친정이든 시댁이든 그둘의 경제적 문제나 사생활 문제에 조언을 줄지언정 절대로 간섭해선 안된다고.
한국문화중에 이게 진짜 문제라고 생각한다.
왜 개인사생활을 존중하지 못할까. 왜 시댁은 며느리를 남편이 사랑하는 여자라는걸 인정하지 못할까.
며느리가 시어머니 옷이나 먹고싶은걸 사주는건 며느리가 그러고싶을때 하는거야. 무슨 예의나 묵계같은게 아니라. 친정재산은 왜 탐내냐.
진짜 대한민국 시댁은 좀 깨달았으면 좋겠다. 며느리도 시어머니,시누이와 같은 여자고 남의 귀한집 딸이고 무슨 식민지 노예가 아니라고.
자기아들 아내로서 인정못하는건 감정적인 문제니 어쩔수 없는 얘기지만 적어도 인간의 도리는 지켜야지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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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리16.01.30 22:13
옳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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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진지하다16.01.30 11:49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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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아니 이게 맞는 행동으로 보여요?? 사이다?? 어디가 사이다야?? 부모가 자기 부인한테 싫은 소리 한다고 폰을 뺏어오는게 제정신? 저게 해결방법같음?? 저건 부인도 문제고 남편도 문제임 남편이 막가자는 식으로 하면 상황이 안좋아지면 안좋아지지 해결되는건 전혀없음. 부인이 남편한테 현명하게 풀자고 설득해야할판이구만 사이다? 잘했다고 자랑? 저 정도 글가지고는 억측일지 모르나 여자 개념진짜 없다. 남편은 그냥 무식해보이고. 자기여자 챙겨주고 이뻐해주는건 당연하고 보기 좋은거지만 저건 챙겨준답시고 노답행동을 하는데 그걸 보기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정말 이해안됨. 상남자? ㅋㅋㅋㅋ 상쪼다임 저건ㅋㅋ 아직 결혼을 안했지만 내여자친구는 내가 저렇게 행동하면 분명 화낼거임. 그게 올바른 개념의 여자의 행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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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16.01.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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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진지하다16.01.30 12:26
미쳤다... 부모 물건을 뺏어오는게 무개념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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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16.01.30 12:35
정서적으로 학대당하고 성인이 되어서까지 트라우마 때문에 눈물 흘리는 자식이 결혼 후 며느리 돈 사돈 돈도 내 돈 하는 부모님도 극진하게 모셔야 하나요? 30년 넘게 말로 해결될 부모님이었으면 아들 입장에서 바로 저렇게 행동을 취했을까요? 낳아만 줬다고 다 부모는 아닙니다. 학대 후에 토막 살인해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부모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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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진지하다16.01.30 12:38
아하 정신이 온전치 못해서 한 행동들이며 부인도 비슷하겠군요.

그럼 이해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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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진지하다16.01.30 12:34
나도 내댓글에 만족하며 적었는데 당신도 무개념 이시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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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16.01.30 12:40
많은사람들이 공감하고 좋아하는데 왜 그렇게 아니꼬운 태도신지 잘 모르겠네요. 지금 댓글작성자분께서는 한국의 병적인 고부갈등을 당연시여기고 일반적인 가정이라 일반화하시고 다른사람들의 정서적 갈등을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하시면서 공격적인 태도셔서 저도 왠만하면 이런말하고싶지않지만 당신이 무개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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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진지하다16.01.30 12:47
제가 당연시 여긴다구요? 고부갈등을..?

전혀요.

제말뜻을 이해못하시네...

해결방법이 잘못됐다구 말하구있는게 전혀안보이세요??

해결방법을 제시못한다고 잘못된 행동을 합리화 할수는 없는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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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16.01.30 13:00
이렇게 행동하는것이 옳다 그르다 라고 판단하는것 자체가 고부갈등을 당연시 여기는거에요 시댁의 싫은소리가 며느리에게 심적인 부담과 고통을 주는데 막말로 아랫사람으로서 그냥 입닥치고 있으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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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진지하다16.01.30 13:11
제글 다시한번 읽어보세요.

전 남자이며 결혼한 순간부터 남편은 부인을 먼저 생각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건 부인을 생각한 처사가 아니에요.

상황이 악화될뿐이에요.

해결이 아닌 막가자는 거에요.

부모랑 연끊고 싶으면 연을 끊던지 행패부리는건 아니에요.

똑바로 상황을 보세요. 저건 그냥 양아치의 행패일뿐입니다. 그걸 잘했다고 자랑질하는거에요. 참 개념 충만하고 잘한짓인가요?

말로해서 안되면 안보면 되죠. 말로해서 안된다고 행패를 부리는게 맞다고 생각하세요?

제가 고부갈등에서 시부모 편을 든다고 생각하세요??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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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16.01.30 13:12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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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16.01.30 13:14
아 그리고 댓글그만 남겨주셨으면해요
상대가 개같이행동한다고 개같이하지말라고하셔서 그만하려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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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진지하다16.01.30 13:23
나랑 생각이 다른 글을 개같다고 표현하는거보니 더 말해봤자 개같은상황만 되겠네요.

그만할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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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16.01.30 12:34
위에있는 댓글 읽고오세요...; 그리고 결혼한 자녀와 부모는 나눠져야되는데 너는 우리가족이 되었으나 내배 아파서 낳은 자식은 아니라며 시녀들여온듯 억지부리는 시부모는 어떻게해야되죠

애매하게 굴면 저 여자분만 더 속상할거같은데 전 오히려 잘했단 생각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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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진지하다16.01.30 13:00
저랑 생각이 아주 다르시네요. 전 우리부모님한테 그렇게 배우지 않았거든요ㅎㅎ

상대가 개가 된다고 나도 개같이 행동해야하나요??

그러면 법도 필요없고 도덕도 배울필요 없지않을까요?

상대가 개같이 해서 나도 개같이하는게 사이다라고 표현하는거라면 할말없네요.

그렇게 생각하며 사세요 나는 내자식한테도 나처럼 가르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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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진지하다16.01.30 13:15
여성분이세요?

여자가 속상하다는 그것만으로 저행동이 맞다고 생각하시네요.

상황은 안보이고 그냥 남자의 행동에 기분좋고 나쁘고만 보이시나보네요.

정말 할말없게 만드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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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16.02.0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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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16.02.04 06:29
남성분이세요?
이젠 뭐 성별로 지랄이네.
멍청하게 추측하며 나대지좀 마세요.
참나 자기랑 해결책이 다르다고 다른사람들을 정신병자로 모네.
그래서 탐정놀이는 재밌으셨어요??
제가 본 댓글중 가장 쪼다같은행위는 남 생각이나 가정사정 추측하며 아는척하는거인데 정말 할말없게만드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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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143416.01.30 12:41
저기 위에 다른 댓글 안보셨나요?
저기 위에는 남편이 이유없이 행동한 것처럼 나와있는데 뒷이야기가 더 있다고 하네요.. 저기 시댁이 정상적이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남편이 어릴적 상처를 받고 자기 가족과 자식은 자기가 지키겠다는게 심하게 박혀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저희 부모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결혼하면 니 아내가 니 가족이 1순위가 되어야하고 그 다음이 부모님이 2순위가 된다고 말씀하셨어요.. 어릴적에는 그 소리가 뭔지 잘몰랐는데 세월이 지나니깐 그 마음을 이제야 조금이나마 깨닫게 되어 부모님께 효도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저 남편도 나름 이유가 있어서 저렇게 했겠죠..
모두 같은 사람이지만 성격이나 뭐나 사람의 개성은 전부 다르니 행동하는 것도 모두 다르겠죠..
사이다면 사이다고 아니면 아닌거지..
무작정 잘못했다 잘했다 판단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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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진지하다16.01.30 13:20
1순위라 생각해서 한 행동이 잘못됐다는거에요.

조금더 현명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는거에요.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내여자가 1순위라는건 나믿고 시집와준 여자에 대한 당연한 자세이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먼저인건 당연한거죠.

하지만 방법이 잘못됐다는거죠.

솔직히 위에 댓글보고 가정사가 안좋다는걸 봤지만 그걸로 합리화할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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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16.01.30 14:00
아픈 가정사로 인해 남편은 정신병자=부인도 정신병자=둘의 정신병자 같은 행동이 납득됨 윗 댓글에 합리적으로 결론 내리시고 이해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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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구16.01.30 12:51
ㅋㅋ가정사를 왜글을쓰는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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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삼겹살16.01.30 15:51
왜 사이다인지모르겟다고 글내용 비판하면서
사람들과 생각이 다를수있다고 서로의 생각 존중해야된다 식으로 말하는건 어떤 논리인지 궁금함
글고 당연히 여러사람들과 생각, 의견이 다를 수 있는건
인정해야되지만 여러 의견중에 특정 의견에 다수가 찬성하는 경우가 생김
그렇다면 다수가 주장하는 의견을 다시생각해볼 의도는 안행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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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진지하다16.01.30 20:56
다시 생각해보니깐 더 미친짓같은데요??

미친놈이 지부모 집에 처들어가서 폰을 훔쳐서나와??????

얼마나 개같은집안이면 그런행동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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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달력16.04.26 00:19
그걸 자기만의 생각만으로 놔두면 상관이 없는데 표현하는순간 반대의견이 있을수 있다는걸 인지해야합니다. 저 행동이 사람에 따라 사이다일수도 아닐수도 있는건데, 계속 자기주장만 옳다고 하니 싫어요 달리고 서로 싸우는 거죠.
개인적으로 남편의 처세는 정도가 과하지만 옳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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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돌이뚜비나나뽀16.09.10 02:03
이 분 최소 모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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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enot2be16.01.30 13:31
무슨 일이든지 양쪽 얘기 다 들어봐야 됩니다. 저 반대편 시댁 쪽에서 얘기 들어보면 또 아마 내용이 달라질겁니다. 이 며느리는 자기가 불리한 얘기는 안쓰고 자기 한테 유리한 얘기만 쓴거에요~ 교통사고 조사할때 한쪽 얘기만 듣고 과실 비율 처리하나요? 며느리 얘기만 들으면 시댁은 완전 비상식적인 집안이지만 시댁측 얘기도 같이 들어보면 아마 며느리가 너무 한점도 있네라고 그럴수도 있습니다. 물론 양쪽 얘기 다 들어봤어도 저시댁은 정말 너무하네 혹은 저 며느리 너무하네라고 하는 집안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우리나라 며느리들이 자기는 늘 며느리고 약자라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론 반대로 며느리이자 시누이입니다. 자기 남편시댁은 너무하고 비상식적인데 한편으론 자기는 착한 시누이라고 착각하는 사람 많습니다.
자기는 온갖 시누이갑질 노릇하면서 자기 남편시댁이 뭐라고 한마디 하면 저런 몹쓸집안이 다 있냐고 하소연 하는 며느리들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자기가 며느리로서 당하고 했으면 자기는 최소한 갑질 시누이 시어머니는 되지 말라고요~~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다 여기서 나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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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cc201516.01.30 13:40
물론 글 정황상 시댁식구들이 너무한건 사실입니다..
그건 어떻게 바꿀 수 없는 일이고.. 그 어떻게 바꿀 수 없는 가족과
어쩔 수 없이 가족인 남편도 배려해주세요~
신랑 분.. 멋지게 와이프 위해주셨어요

그만큼 와이프분 사랑하니까..
또 와이프분은 사랑받을만 여자니까
신랑이 그렇게 하셨겠죠?

신랑에게 따끔하게 혼난(?)시댁이
꼬숩긴해도.. 신랑에게는 가족이니까..

시댁이 도저히 말이 안통한다면 신랑분에게라도 잘해주세요~
신랑은 고기먹으면서.. 양꼬치 먹으면서..
어쩌면 엄마한테 동생한테 아주 조금은 미안했을지도 몰라요..
아끼고 사랑하니까 핸드폰도 사줬을거니까요..

저도 두분처럼 멋진 신랑 만나서 예쁘게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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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개드립빠16.01.30 13:51
진심으로 부럽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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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닷16.01.30 14:25
왕사이다짱멋진남편
부러워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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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까16.01.30 14:40
중재를 했어야 한다는 분들 계신데. 저게 중재를 해서 될일이라 생각하시는지 ㅋㅋ애초에 상식밖의 무개념짓을 하고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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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16.01.30 14:59
역시 남편만이라도 내편이면 버틸 수 있는듯ㅠㅠ 백년해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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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팔같은만두16.01.30 16:34
응?
끔찍이 생각하다와 끔찍하게 생각하다는
완전 반대의 뜻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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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TJ16.01.30 17:15
상남편!! 오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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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한이16.01.30 20:20
시댁살이 힘들게 하시는구먼...남편이 불효자가 되게끔 노망이 나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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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공쥬16.01.31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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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화16.01.31 13:50
우리나라 에선 꿈같은 남편이다 ㅎㅎ 항상 시댁끼리 똘똘뭉처 몇십년을 우리엄마 괴롭히고 외롭게만든 시댁 살이에 자식인 내가슴도 다 무너져내려 한이 서렸는데..그때..아빠가 저정도의 반만이라도 가족의 바람막이가 되어주셨었더라면 지금쯤 우리가족 행복하고 화목했겠지...지금에 와서 남은건 빈껍질들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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